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한국사진작가협회 통영지부(지부장 박평숙)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제54회 회원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44회 통영예술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기록, 그리고 60주년”을 주제로, 지난 세월 동안 통영 사진예술의 발자취를 담아낸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전시기간 동안 제1전시실에서는 회원들의 대표작을 선보이며, 제2전시실에서는 경남예총 주관으로 향토지역 사진 순회전이 함께 열린다. 이번 순회전은 통영·고성·진주 경남 3개지부 소속 작가 30명이 참여해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작품세계를 공유한다. 또한 창립 60주년 행사의 백미로서 11월 14일부터 24일까지는 타 지역에서 통영 미술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출향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이번 초대전에는 부산 원로작가 정정회와 고성 신진작가 김미숙이 참여해 세대를 잇는 다양한 시각과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통영지부 관계자는 “올해 사진전은 지난 60년간 지역 사진예술의 흐름을 기록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4일 통영여자중학교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주·흡연 예방 도전 골든벨’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음주ㆍ흡연 예방을 위한 단순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퀴즈대회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흥미와 몰입도를 높여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음주·흡연의 실태와 폐해, 건강상의 위험성 그리고 유혹에 대처하는 올바른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음주 및 흡연에 대한 위험성을 자각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문제를 맞히면서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고 유익했다”며 “단순한 수업보다 훨씬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0월 17일 충무고등학교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심리검사, 교육, 위기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청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의 안정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구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물가안정 합동 캠페인을 북신전통시장 일대에서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성수품관리를 주요과제로 삼고 종합적인 관리체계로 확대 실시했으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행됐다. 물가안정 합동 캠페인은 가격표시제의 이행여부 점검을 주요 목표로 했다. 가격표시제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해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데 필수적이다. 특히, 성수품의 가격 안정화는 명절기간 동안 물가상승으로 인한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농축산과, 수산과및보건위생과 관계공무원들이 캠페인에동참해 성수품 원산지 표시위반단속과 식품위생점검도 병행했다. 현장 밀착형 조사와 집중단속을 통해 소비자들의 안전한 구매여건을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를 확산함으로써 소비자 신뢰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근 일자리경제과장은“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제 질서를 확립하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에 소재한 빅마마씨푸드(주)는 지난 24일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인재육성기금 2000만 원을 통영시(시장 천영기)에 기탁했다. 빅마마씨푸드㈜(대표 정원주)는 ‘해통령’이라는 프리미엄 먹거리 브랜드를 앞세워 국내 다시팩은 물론 코인 육수 시장을 이끌고 있는 대표기업이다. 빅마마씨푸드(주)는 천연조미료 카테고리에 머무르지 않고 보다 건강한 복합조미 및 소스시장으로 확대하고자 통영시 도산면 법송매립지구 내에 250여 억원을 투자해 신공장을 건축 중에 있다. 각종 수산물과 야채 원료를 분말과 액상형태로 가공해 블랜딩 공정을 거쳐 핵심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상품화해 국내 B2B(기업 간 거래) 및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시장은 물론 할랄인증으로 글로벌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원주 대표는 “통영 미래 인재 육성 및 자녀 교육비 경감을 위해 추진 중인 대학생 등록금을 지원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산지 어가와의 협력업체 구축으로 통영시 발전을 위해 언제든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천영기 시장은 “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4일 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2026년(‘25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정량지표 성과향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허대양 통영시 부시장의 주재로 8월 말 기준 추진실적이 낮은 정량지표의 부서장과 담당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장이 지표 추진상황, 실적 및 성과향상 대책에 대한 보고 후 부시장이 질의와 함께 대책을 모색하는 순서로 이어졌으며, 15개 부서의 19개 지표가 다뤄졌다. 허대양 부시장은 “현안 업무로 바쁘더라도 각 부서에서 지표를 끝까지 잘 챙겨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게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면서 각 부서에서 지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국가의 주요시책과 경상남도 역점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정량평가 99개, 정성평가 19개, 총 118개 지표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보고회에 다뤄진 사항은 정량평가 99개 중 실적이 낮은 지표가 그 대상이다. 통영시는 지난 4월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성과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5월 보고회 개최를 비롯해 매월 추진실적을 관리하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23일 청년의 날을 맞아 상주 두모마을 서울농장에서 ‘2025 남해 청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감각: 남해에 살면서 느끼는 12가지 감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남해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살아가며 느끼는 정체성을 함께 공유하고 서로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300여 명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큰 호응 속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식전행사인 ‘마음 챙김 스테이지’에서는 싱잉볼 명상, 돗자리 요가, 핸드팬 연주가 진행됐다.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진 청년 토크콘서트와 강연에서는 이주 청년들과 지역 청년들이 남해에서의 삶과 정착 경험을 나눴다. 지역에서 뿌리내리기 위해 노력하며 체득한 그동안의 도전정신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공유해 큰 울림을 주었다. 또한 이성우(싱어송라이터), 권월 콰르텟, 차빛나 트리오가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선율로 청년들을 위로하는 음악 공연을 선보였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배창진‧최석철)는 24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시청각실에서 축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김해도예협회와 김해문화관광재단 주재로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회, 자문단,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추진위는 축제 개요, 추진 방향 등 행사 전반을 설명하고 참석자 의견 청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추진위는 보고회 이후 축제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사전 붐 조성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한다. 올해로 30회째인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진례면 김해분청도자박물관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축제 첫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특히 30주년을 기념해 도예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분청도자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한편 30주년 기억관 전시, 세종대왕자(子) 태(胎)항아리 특별전시도 마련된다. 김해도예협회와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공동주관 체계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해 운영 과정에서 지적됐던 주차장 부족, 공간 협소, 도로 혼잡 등 운영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9월 24일부터 10월 8일까지 2주간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전품목 1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장터 5개소에서 열리며, 등록기준 186개 업체·농가가 출하한 1,084개 품목 전체 대상으로 하며, 로컬푸드 매장에는 오미자, 새싹삼, 토마토, 사과 등 신선상품과 장아찌류, 부각류, 요거트 등 다양한 가공식품들이 입점돼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과 맞물려 평소보다 훨씬 많은 유동인구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을 더욱 저렴하게 제공하여 로컬푸드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상림공원, 함양휴게소(상·하행), 산삼골휴게소(상·하행) 등 함양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매장 5개소에서 진행되며 행사 및 제품 관련 자세한 정보는 해당 매장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한국전력공사 함양지사(지사장 김승한)에서 지난 23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병곡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한전 함양지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50만 원과 식용유 세트 34개(약 50만 원 상당)를 병곡면사무소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승한 한국전력공사 함양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창진 병곡면장은 “명절을 앞두고 온정을 나눠주신 한국전력공사 함양지사 직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병곡면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한국전쟁 전후 억울하게 희생을 당한 함양 양민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제 76주기 함양 양민희생자 추모식이 24일 오전 수동면 도북리에 위치한 양민희생자 추모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하여 차용현 희생자 유족회장과 유가족,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정상기 함양문화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분향, 추념사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돌아가신 희생자 분과 유족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함양군에서도 이 아픈 역사의 기억을 잊지 말고, 정의와 평화의 가치를 굳게 지켜 나가자”라고 말했다. 차용현 희생자 유족회장은 “매년 억울한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주시고 우리 유족들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해 주신 함양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함양 양민 학살 사건은 한국전쟁을 전후로 9개 읍면에서 민간인 80여명을 포함해 보도연맹, 연고지가 밝혀지지 않은 분들까지 총 300여명이 희생된 비극적인 사건으로 지난 2009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2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산청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규정 개정’과 ‘2025년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실시’ 등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또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 유해·위험요인 점검 결과’와 ‘2025년 산청군 산업재해 발생현황’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근로자와 종사자 모두가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4일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에 모인 기금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의 시력 회복을 돕는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적절한 안과 진료나 개안수술을 받기 힘든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제안된 사업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모금 시작, 고액 기부자와 다수의 기부 참여로 7월에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하여 9월부터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거창군에 거주하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기준(직장가입자 127,500원 이하, 지역가입자 57,000원)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노인이다. 대상자에게 안과 검진과 개안수술을 지원하여 이를 통해 시력 저하로 겪는 일상생활 불편과 심리적 위축을 줄이고,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고립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저소득 어르신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에 동참해 주신 출향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가능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 군민 모두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한국전쟁 전후 억울하게 희생을 당한 함양 양민 희생자들을 온라인으로 추모할 수 있는 『함양군 양민학살 희생자 추모관』을 22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추모관은 함양군청 대표누리집 메인 상단 관련사이트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함양군 양민학살 희생자 추모관은 양민학살 사건 소개, 사건 기록관, 사건 인터뷰, 희생자 추모관, 알림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희생자 추모관 메뉴에는 누구나 방문하여 희생자를 위해 헌화와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돌아가신 희생자 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추모관을 많이 방문하여 희생자분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의 공간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 양민 학살 사건은 한국전쟁을 전후로 9개 읍면에서 민간인 80여명을 포함해 보도연맹, 연고지가 밝혀지지 않은 분들까지 총 300여명이 희생된 비극적인 사건으로 지난 2009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진실위)로부터 공식적으로 181명의 희생자가 명예를 회복하게 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9월 27일 토요일 오후 1시 황매산 정상주차장 일원에서 ‘로맨틱 합천-낭만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9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감미로운 음색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진정훈 등 3팀이 참여해 억새축제를 앞두고 황매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달 일정에도 다양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10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 로맨틱 합천-낭만버스킹(황매산, 하림 등 3팀) ‣ 〃 오후 5시: 다이나믹 합천-DJ 공연(황매산, DJ 아노미 등) ‣10월 12일 일요일 오후 2시: 로맨틱 합천-낭만버스킹(황매산, 진정훈 등 3팀) ‣11월 26일 수요일 저녁 7시: 드라마틱 합천-OST콘서트(합천문화예술회관, 하림 등 3팀) 특히 가수 진정훈은 서정적인 가사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청중의 마음을 울리는 아티스트로, 최근 다양한 무대를 통해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11월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 예정인 가수 하림은 독창적인 음악 세계와 라이브 무대에서의 뛰어난 표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북상면은 24일 빙기실영농조합법인(대표 김인생)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체험농장에서 직접 수확안 10kg 고구마 12박스를 소외계층을 위해 공유냉장고(사랑나눔곳간)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빙기실영농조합법인은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에도 정성껏 수확한 농산물을 기부함으로써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을 전했다. 특히 매월 10만 원 상당의 식자재를 공유냉장고에 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속해서 지원해 오고 있어 지역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임영진 대표는 “체험농장을 통해 수확한 정성스러운 작물들이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임순행 북상면장은 “주민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야말로 북상면을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드는 힘”이라며 “기부해 주신 뜻이 잘 전달되도록 행정에서도 정성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상면에서는 평소에도 공유냉장고 ‘사랑나눔곳간’을 통한 물품 기부와 익명의 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유치원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공개 및 수업나눔은 교사 자발성 중심의 성장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아교육 현장의 수업(놀이) 성찰과 나눔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과 협력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공개 전, 참여 교사들은 사전 협의를 통해 놀이 의도와 교수·학습 방법을 함께 논의하며 수업의 방향을 점검했다. 이후 본수업을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사 간 수업나눔 시간을 갖고 현장의 다양한 사례와 실천 경험을 공유했다. 교사들은 수업나눔을 통해 놀이 흐름에 대한 관찰과 피드백을 나누며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현장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참여 교사들은 “서로의 수업을 공유하며 전문적 성장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는“유치원 수업나눔의 날은 교사 스스로 성장하는 협력적 배움의 장이다”라며“앞으로도 교사 주도형 학습 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예술의전당이 오는 11월 18일 경기도무용단의 창작 레퍼토리 춤 드라마 '세종' 을 선보인다. '세종'은 2024년 경기아트센터의 ‘경기문화유산 시리즈’ 중 하나로 제작된 창작 무용극으로, 세종대왕의 손자 예종이 올린 천장례와 세종대왕릉(영릉)을 모티브로 삼았다. 2024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초연되어 큰 호평을 받았으며, 세종의 애민정신과 한글 창제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세종과 동반자 소헌왕후, 그리고 최만리·정인지·박팽년 등의 세종의 학자들을 예종의 시선으로 조명한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직관적인 서사를 무용과 음악의 융합을 통해 감성적으로 표현하여 관객들이 작품에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예종의 1인칭 시점에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간 여행 형식으로 전개되며, 넌버벌(non-verbal) 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했다. 세종대왕의 천장례를 주관한 예종의 시대와 애민정신으로 성군의 도를 완성한 세종의 시대를 보여주며, 한글 자모를 움직임으로 형상화한 장면을 통해 인체 예술의 조형성과 구성미를 극대화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8일 관내 학교에 공급되는 무농약 쌀 생산지인 화성시 장안면 금의리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36명을 대상으로‘벼 베기’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전통 방식의 벼 베기를 직접 체험하고, 쌀이 우리 밥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농부들의 노고를 배우며 쌀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 학생들은 낫을 이용해 직접 벼를 베어보고, 전통 농기구인 홀테를 활용한 탈곡 작업, 떡메치기 체험, 화성RPC 견학 등을 통해 쌀이 생산되는 과정을 생생히 경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벼를 베고 콤바인을 타보는 것이 매우 재미있었고, 우리 쌀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됐다. 앞으로는 밥을 남기지 않고 다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소감을 나누었다. 이은희 센터장은 “이번 생산지 체험을 통해 친환경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성수동 전역에서 열린 녩크리에이티브X성수’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창조적 시대정신(Creative Zeitgeist)’을 주제로 전시, 공연, 게임 등 13개 분야 102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CT페어(문화기술페어)는 예술적 상상과 최첨단 문화기술이 만나는 6개의 테마전시 ▲플레이성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형 방탈출 게임 ▲뮤직성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국내 뮤지션이 함께한 서울숲재즈페스티벌과 심야 프로그램 성수재즈나잇 등으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테이스티성수 ▲패션성수 ▲체인지메이커 컨퍼런스 ▲성수아트페어 ▲뷰티성수 ▲투자성수 ▲웹툰성수 ▲로컬성수 ▲크래프트성수 ▲필름성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성수동 전역에서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오프라인 관객만 23만 명으로 전년 16만 명 대비 약 8만 명이 증가한 수치며, 첫 개최 당시 5만 명 대비 약 18만 명이 더 방문했다. SM·크래프톤·CJ올리브영 등 참여한 기업만 456개, 연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위해 경주를 방문하는 세계 각국의 정상과 대표단에게 제공하기 위한 문자사과로 문경 감홍 사과를 납품했다. 이번 문자사과 납품은 ‘APEC 개최기념 경북사과 세계화를 위한 문자사과 홍보계획’의 일환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추진됐으며, 대한민국 대표 ‘K-프리미엄 과일’로서 문경 감홍 사과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납품된 ‘문경 감홍 문자사과’는 APEC 2025 KOREA, K-POP 등 문자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금관, 첨성대 등 문양을 새긴 사과로, 다맛농원(대표 이문재), 송제농원(대표 박인수), 토끼와옹달샘(대표 권순용), 애플스타(대표 노진수), 아자개농원(대표 박왕규) 등 문경 지역 5개 농가가 문자사과 납품에 참여했고, 엄선된 문자사과는 정상회의 주간 회의장, APEC 경제전시관, 국제미디어센터 등 21개 회원 정상과 대표단, 기업인과 언론인 등에 선보이게 된다. 문경 감홍 문자사과는 문경의 청정환경에서 재배된 감홍 품종에 차광 필름을 활용하여 문자를 형성하는 기술로 제작됐고, 이 기술은 단순한 과일 생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