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3일 관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거창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군민 대상 감면 혜택을 확대하고 관련 규정을 일괄 정비 했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주요 관광지별로 군민 혜택이 달라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혜택 적용 시설을 확대해 군민들의 부담을 낮추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군민혜택 적용대상 관광시설은 창포원, 수승대, 산림레포츠파크, 항노화 힐링랜드, 백두대간생태교육장 5개 시설이며, 관내 주소를 둔 거창군민은 △입장료 면제 △주차요금 면제 △시설 이용료 30% 할인 혜택을 받게 되고 명예 군민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거창군민 혜택은 오는 9월 2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보다 많은 군민이 시설을 이용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민선 8기에 동서남북 관광벨트 조성을 완료했고 치유산업특구 지정과 2026년 거창방문의 해 운영 등 관광산업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생활인구 100만 시대, 산림휴양 관광객 200만 명 시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추석맞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대상지로 지리산함양시장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도 내 특별재난지역 가운데 단 3개 시장만이 선정됐다. 행사 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5일간이다. 함양군에 배정된 사업비는 4,000만 원이며, 지난 7월 농·축산물 행사와 동일하게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에는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는 2만 원 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지리산함양시장의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구매한 영수증을 행사장 내의 환급부스에 제출하면 본인확인 후에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본인 확인 수단으로 본인 명의 휴대전화나 신분증으로 가능하며, 행사 기간 내 참여 점포의 영수증을 합산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간 내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 원이며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진병영 군수는 “올해 여름 농·축산물 촉진 행사에 이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리산함양시장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리산함양시장에서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교육이 열린다. 함양군은 오는 25일 오후 5시 지리산함양시장 내 여민락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리산함양시장 자생력 강화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마케팅과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실질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은 경상남도 상인연합회 윤장국 회장이 강사로 나서 온누리상품권‧제로페이 사용법, 고객 친절 응대법과 불만 고객 응대 요령, 단골 확보를 위한 소통 방법 등 고객 응대와 서비스 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실제로 시장에서 고객들을 직접 만나고 있는 윤장국 회장의 체감하고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리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대한한돈협회 함양군지부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9월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에서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추석맞이 한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 360만 원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총 315kg의 한돈이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및 노인요양시설 15개소에 전달됐다. 특히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한돈의 맛과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축산물 소비 촉진에도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협회 관계자들은 각 시설에 직접 한돈을 배부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전했다. 남기석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김재영 소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돈협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군에서도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의 대표 먹거리 ‘함떡’이 유명 인플루언서와 만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20회 함양산삼축제를 찾은 인플루언서 12명은 ‘함떡 카페(귀함갤러리)’를 방문해 직접 맛을 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 달고 맛있다”, “함양 산양삼이 들어가 있어 특색 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함떡의 품질과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젊은 함떡 대표와 인플루언서들은 솔직담백한 대화를 통해 함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로컬 재료 기반의 함떡의 강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진열된 함떡의 다채로운 색감에 감탄한 인플루언서들은 한 입 먹을 때마다 “쫀득쫀득하다”, “집에 가면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며 현장 판매 여부와 온라인 구매 가능성을 잇따라 물어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인플루언서들의 실시간으로 공유된 사진과 영상은 팔로워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함떡에 대한 호기심과 구매 욕구를 높였다. 이는 함떡을 지지하는 새로운 ‘지원군’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함떡카페(귀함갤러리)’ 내부는 함양꽃피우리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23일 군청에서 ‘2025년 안전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일상 속 안전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2일 관외 미술 교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에서는 안전 주제의 적합성, 표현의 창의성 등 4개 평가 요소를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대상 2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과 입선작 19명 등 총 28명에게 군수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함양군은 이번 시상식을 단순한 수상 행사에 그치지 않고, 23일부터 26일까지 군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출품작 전시회를 열어 학생들의 작품을 군민에게 선보이고 안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안전에 관한 관심과 메시지가 매우 의미 있고 창의적이었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안전 문화가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삶의 쉼터는 23일 쉼터 대강당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정(情)을 나눠요∼” 지역사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9대 관장으로 취임한 태고 스님의 취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 소통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군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직접 참여해, 좋은인연(쉼터 문화공연단), 쉼터 선배시민자원봉사단,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분들과 함께 ‘수제 초코파이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초코파이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집배원 등 다양한 현장 종사자들에게 전달되어 이웃과의 따뜻한 정 나눔 실천에 사용될 예정이다. 삶의 쉼터 관장인 태고 스님은 “이번 행사는 신임 관장으로서 지역과 소통하고, 쉼터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중심이 되겠다는 다짐을 담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거창읍주민자치회는 최근 이어지는 경기 침체와 재난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민생 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안내 봉사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특히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요일제 없이 집중 신청 기간으로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1층 읍민의 방에서 많은 주민이 신속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특히 고령층, 정보 취약계층,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행정 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내와 상담을 제공하며 현장 혼잡 방지와 질서 유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덕선 거창읍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활동은 소비지원금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혼잡을 완화하고 주민들이 불편 없이 신청을 마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주민자치회의 작은 노력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자치의 의미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현복 거창읍장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추석을 앞두고 지난 22일 BNK경남은행(통영지점장 김우현)은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1500매(1500만원 상당)를 통영시에 기탁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임재문 서부영업본부 상무는 “이웃들과 함께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았다”며 “둥근 보름달처럼 따뜻한 추석의 기운을 전하고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BNK경남은행 덕분에 올해 통영의 추석이 한층 밝아졌다”며 “정성을 담아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상품권은 소중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명절 물품 나눔과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웃고 나누며, 통영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0일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본관 2층 강당에서 커뮤니티형 로컬마켓‘에콜로@농부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마켓은 어린이 셀러를 포함해 총 18명의 셀러가 참가했으며, 신선한 제철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품, 계절 생화, 수공예품뿐만 아니라 업사이클링 소품과 과일찹쌀떡 디저트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장터를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어린이 상점은 어린이 셀러들이 장난감, 책, 수제 핸드폰 줄, 뜨개 키링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물품을 판매하며 또래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에콜로@운동회와 보물찾기를 통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애플민트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쌀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시민은 “로컬상품을 직접 보고, 농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에콜로@농부시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통영시 신활력추진단에서 진행하는 로컬마켓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상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여객선 19척과 도선 12척을 대상으로 사전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구명조끼・소화전 등 안전 장비와 여객실 위생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미비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했다. 또한 최근 새로운 위험 요인으로 떠오른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 및 훈련을 참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추석 연휴 기간 동안 통영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산양읍 추도 일원에서 ‘제2회 추도 섬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섬 지역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섬 주민과 관객, 영화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섬 지역 특성화사업’은 섬 주민 공동체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섬마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그 핵심사업인 추도 섬 영화제는 지난해 추도 주민을 주인공으로 한 단편영화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영화제는 온라인으로 사전 모집한 관객과 함께 추도에 체류한 감독들이 느낀 감정과 영감을 바탕으로 제작한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영화제는 ‘시와 섬’을 주제로 추도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형식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단편영화 상영 ▲감독과 영화인을 만나는 관객과의 대화 ▲추도의 아름다운 길을 함께 걷는 ‘이바구 트레킹’ ▲섬 주민이 직접 준비한 ‘선셋 다이닝’ ▲지속가능한 섬 영화제를 위한 ‘영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통영 용호도 고양이섬 K-관광명소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음악을 만난 섬 – 용호도' 음악회를 지난 20일 통영시 한산면 용호도에서 통영국제음악재단과 통영시가 공동 주관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용호도는 통영시 한산면 소재의 부속섬으로, 용의 머리를 닮은 바위와 풀이 많아 용초도라 불리었다. 이후 용초마을의 ‘용’자와 호두마을의 ‘호’자를 따서 용호도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6.25전쟁 당시 포로수용소가 설치된 가슴 아픈 역사를 가진 섬이다. 현재 마을 2곳에 120여 명이 살며 주민 대부분이 고령층으로 인구소멸에 직면한 섬이다. 2023년 폐교된 용호분교를 재단장해 전국 최초로 공공형고양이보호분양센터(별칭: 고양이학교)를 설립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발견된 고양이를 구조해 입양·보호하고 있으며, 인간과 동물의 생명존중과 공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특화진흥사업인 ‘통영 용호도 고양이섬 K-관광명소 육성 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통영의 위상에 걸맞게 국내 정상급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를 위해 사전 시설 안전 점검과 운영 실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칠원읍에 있는 애국지사 손양원기념관은 건립한 지 10년이 지나 옥상 누수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우수기에 대비해 지난 6월 2000만 원을 들여 방수 공사를 완료해 7~8월 집중호우에도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8월 중순에는 3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상실의 노후 영상 설비를 최첨단 엘이디(LED) 전광판으로 교체하고, 영어·일어·러시아어 자막을 제공해 국내외 관람객이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를 선명하고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로써 손양원기념관은 애국지사 손양원 목사의 정신과 삶을 직접 체험하며 나라 사랑과 겨레 사랑을 배우는 살아 있는 교육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22일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정선용)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6,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펼치는 기관으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함양군청을 방문한 임묵 지방재정공제회 공제사업본부장과 임직원은 재정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수해를 입은 함양군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재정공제회의 다양한 사업이 함양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재정지원금이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이 일상을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유치원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공개 및 수업나눔은 교사 자발성 중심의 성장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아교육 현장의 수업(놀이) 성찰과 나눔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과 협력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공개 전, 참여 교사들은 사전 협의를 통해 놀이 의도와 교수·학습 방법을 함께 논의하며 수업의 방향을 점검했다. 이후 본수업을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사 간 수업나눔 시간을 갖고 현장의 다양한 사례와 실천 경험을 공유했다. 교사들은 수업나눔을 통해 놀이 흐름에 대한 관찰과 피드백을 나누며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현장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참여 교사들은 “서로의 수업을 공유하며 전문적 성장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는“유치원 수업나눔의 날은 교사 스스로 성장하는 협력적 배움의 장이다”라며“앞으로도 교사 주도형 학습 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예술의전당이 오는 11월 18일 경기도무용단의 창작 레퍼토리 춤 드라마 '세종' 을 선보인다. '세종'은 2024년 경기아트센터의 ‘경기문화유산 시리즈’ 중 하나로 제작된 창작 무용극으로, 세종대왕의 손자 예종이 올린 천장례와 세종대왕릉(영릉)을 모티브로 삼았다. 2024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초연되어 큰 호평을 받았으며, 세종의 애민정신과 한글 창제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세종과 동반자 소헌왕후, 그리고 최만리·정인지·박팽년 등의 세종의 학자들을 예종의 시선으로 조명한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직관적인 서사를 무용과 음악의 융합을 통해 감성적으로 표현하여 관객들이 작품에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예종의 1인칭 시점에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간 여행 형식으로 전개되며, 넌버벌(non-verbal) 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했다. 세종대왕의 천장례를 주관한 예종의 시대와 애민정신으로 성군의 도를 완성한 세종의 시대를 보여주며, 한글 자모를 움직임으로 형상화한 장면을 통해 인체 예술의 조형성과 구성미를 극대화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8일 관내 학교에 공급되는 무농약 쌀 생산지인 화성시 장안면 금의리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36명을 대상으로‘벼 베기’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전통 방식의 벼 베기를 직접 체험하고, 쌀이 우리 밥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농부들의 노고를 배우며 쌀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 학생들은 낫을 이용해 직접 벼를 베어보고, 전통 농기구인 홀테를 활용한 탈곡 작업, 떡메치기 체험, 화성RPC 견학 등을 통해 쌀이 생산되는 과정을 생생히 경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벼를 베고 콤바인을 타보는 것이 매우 재미있었고, 우리 쌀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됐다. 앞으로는 밥을 남기지 않고 다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소감을 나누었다. 이은희 센터장은 “이번 생산지 체험을 통해 친환경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성수동 전역에서 열린 녩크리에이티브X성수’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창조적 시대정신(Creative Zeitgeist)’을 주제로 전시, 공연, 게임 등 13개 분야 102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CT페어(문화기술페어)는 예술적 상상과 최첨단 문화기술이 만나는 6개의 테마전시 ▲플레이성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형 방탈출 게임 ▲뮤직성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국내 뮤지션이 함께한 서울숲재즈페스티벌과 심야 프로그램 성수재즈나잇 등으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테이스티성수 ▲패션성수 ▲체인지메이커 컨퍼런스 ▲성수아트페어 ▲뷰티성수 ▲투자성수 ▲웹툰성수 ▲로컬성수 ▲크래프트성수 ▲필름성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성수동 전역에서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오프라인 관객만 23만 명으로 전년 16만 명 대비 약 8만 명이 증가한 수치며, 첫 개최 당시 5만 명 대비 약 18만 명이 더 방문했다. SM·크래프톤·CJ올리브영 등 참여한 기업만 456개, 연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위해 경주를 방문하는 세계 각국의 정상과 대표단에게 제공하기 위한 문자사과로 문경 감홍 사과를 납품했다. 이번 문자사과 납품은 ‘APEC 개최기념 경북사과 세계화를 위한 문자사과 홍보계획’의 일환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추진됐으며, 대한민국 대표 ‘K-프리미엄 과일’로서 문경 감홍 사과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납품된 ‘문경 감홍 문자사과’는 APEC 2025 KOREA, K-POP 등 문자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금관, 첨성대 등 문양을 새긴 사과로, 다맛농원(대표 이문재), 송제농원(대표 박인수), 토끼와옹달샘(대표 권순용), 애플스타(대표 노진수), 아자개농원(대표 박왕규) 등 문경 지역 5개 농가가 문자사과 납품에 참여했고, 엄선된 문자사과는 정상회의 주간 회의장, APEC 경제전시관, 국제미디어센터 등 21개 회원 정상과 대표단, 기업인과 언론인 등에 선보이게 된다. 문경 감홍 문자사과는 문경의 청정환경에서 재배된 감홍 품종에 차광 필름을 활용하여 문자를 형성하는 기술로 제작됐고, 이 기술은 단순한 과일 생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