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의 대표 먹거리 ‘함떡’이 유명 인플루언서와 만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20회 함양산삼축제를 찾은 인플루언서 12명은 ‘함떡 카페(귀함갤러리)’를 방문해 직접 맛을 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 달고 맛있다”, “함양 산양삼이 들어가 있어 특색 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함떡의 품질과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젊은 함떡 대표와 인플루언서들은 솔직담백한 대화를 통해 함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로컬 재료 기반의 함떡의 강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진열된 함떡의 다채로운 색감에 감탄한 인플루언서들은 한 입 먹을 때마다 “쫀득쫀득하다”, “집에 가면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며 현장 판매 여부와 온라인 구매 가능성을 잇따라 물어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인플루언서들의 실시간으로 공유된 사진과 영상은 팔로워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함떡에 대한 호기심과 구매 욕구를 높였다. 이는 함떡을 지지하는 새로운 ‘지원군’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함떡카페(귀함갤러리)’ 내부는 함양꽃피우리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23일 군청에서 ‘2025년 안전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일상 속 안전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2일 관외 미술 교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에서는 안전 주제의 적합성, 표현의 창의성 등 4개 평가 요소를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대상 2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과 입선작 19명 등 총 28명에게 군수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함양군은 이번 시상식을 단순한 수상 행사에 그치지 않고, 23일부터 26일까지 군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출품작 전시회를 열어 학생들의 작품을 군민에게 선보이고 안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안전에 관한 관심과 메시지가 매우 의미 있고 창의적이었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안전 문화가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삶의 쉼터는 23일 쉼터 대강당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정(情)을 나눠요∼” 지역사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9대 관장으로 취임한 태고 스님의 취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 소통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군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직접 참여해, 좋은인연(쉼터 문화공연단), 쉼터 선배시민자원봉사단,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분들과 함께 ‘수제 초코파이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초코파이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집배원 등 다양한 현장 종사자들에게 전달되어 이웃과의 따뜻한 정 나눔 실천에 사용될 예정이다. 삶의 쉼터 관장인 태고 스님은 “이번 행사는 신임 관장으로서 지역과 소통하고, 쉼터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중심이 되겠다는 다짐을 담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거창읍주민자치회는 최근 이어지는 경기 침체와 재난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민생 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안내 봉사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특히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요일제 없이 집중 신청 기간으로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1층 읍민의 방에서 많은 주민이 신속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특히 고령층, 정보 취약계층,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행정 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내와 상담을 제공하며 현장 혼잡 방지와 질서 유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덕선 거창읍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활동은 소비지원금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혼잡을 완화하고 주민들이 불편 없이 신청을 마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주민자치회의 작은 노력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자치의 의미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현복 거창읍장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추석을 앞두고 지난 22일 BNK경남은행(통영지점장 김우현)은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1500매(1500만원 상당)를 통영시에 기탁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임재문 서부영업본부 상무는 “이웃들과 함께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았다”며 “둥근 보름달처럼 따뜻한 추석의 기운을 전하고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BNK경남은행 덕분에 올해 통영의 추석이 한층 밝아졌다”며 “정성을 담아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상품권은 소중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명절 물품 나눔과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웃고 나누며, 통영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0일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본관 2층 강당에서 커뮤니티형 로컬마켓‘에콜로@농부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마켓은 어린이 셀러를 포함해 총 18명의 셀러가 참가했으며, 신선한 제철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품, 계절 생화, 수공예품뿐만 아니라 업사이클링 소품과 과일찹쌀떡 디저트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장터를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어린이 상점은 어린이 셀러들이 장난감, 책, 수제 핸드폰 줄, 뜨개 키링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물품을 판매하며 또래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에콜로@운동회와 보물찾기를 통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애플민트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쌀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시민은 “로컬상품을 직접 보고, 농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에콜로@농부시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통영시 신활력추진단에서 진행하는 로컬마켓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상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여객선 19척과 도선 12척을 대상으로 사전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구명조끼・소화전 등 안전 장비와 여객실 위생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미비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했다. 또한 최근 새로운 위험 요인으로 떠오른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 및 훈련을 참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추석 연휴 기간 동안 통영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산양읍 추도 일원에서 ‘제2회 추도 섬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섬 지역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섬 주민과 관객, 영화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섬 지역 특성화사업’은 섬 주민 공동체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섬마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그 핵심사업인 추도 섬 영화제는 지난해 추도 주민을 주인공으로 한 단편영화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영화제는 온라인으로 사전 모집한 관객과 함께 추도에 체류한 감독들이 느낀 감정과 영감을 바탕으로 제작한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영화제는 ‘시와 섬’을 주제로 추도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형식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단편영화 상영 ▲감독과 영화인을 만나는 관객과의 대화 ▲추도의 아름다운 길을 함께 걷는 ‘이바구 트레킹’ ▲섬 주민이 직접 준비한 ‘선셋 다이닝’ ▲지속가능한 섬 영화제를 위한 ‘영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통영 용호도 고양이섬 K-관광명소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음악을 만난 섬 – 용호도' 음악회를 지난 20일 통영시 한산면 용호도에서 통영국제음악재단과 통영시가 공동 주관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용호도는 통영시 한산면 소재의 부속섬으로, 용의 머리를 닮은 바위와 풀이 많아 용초도라 불리었다. 이후 용초마을의 ‘용’자와 호두마을의 ‘호’자를 따서 용호도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6.25전쟁 당시 포로수용소가 설치된 가슴 아픈 역사를 가진 섬이다. 현재 마을 2곳에 120여 명이 살며 주민 대부분이 고령층으로 인구소멸에 직면한 섬이다. 2023년 폐교된 용호분교를 재단장해 전국 최초로 공공형고양이보호분양센터(별칭: 고양이학교)를 설립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발견된 고양이를 구조해 입양·보호하고 있으며, 인간과 동물의 생명존중과 공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특화진흥사업인 ‘통영 용호도 고양이섬 K-관광명소 육성 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통영의 위상에 걸맞게 국내 정상급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를 위해 사전 시설 안전 점검과 운영 실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칠원읍에 있는 애국지사 손양원기념관은 건립한 지 10년이 지나 옥상 누수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우수기에 대비해 지난 6월 2000만 원을 들여 방수 공사를 완료해 7~8월 집중호우에도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8월 중순에는 3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상실의 노후 영상 설비를 최첨단 엘이디(LED) 전광판으로 교체하고, 영어·일어·러시아어 자막을 제공해 국내외 관람객이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를 선명하고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로써 손양원기념관은 애국지사 손양원 목사의 정신과 삶을 직접 체험하며 나라 사랑과 겨레 사랑을 배우는 살아 있는 교육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22일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정선용)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6,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펼치는 기관으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함양군청을 방문한 임묵 지방재정공제회 공제사업본부장과 임직원은 재정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수해를 입은 함양군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재정공제회의 다양한 사업이 함양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재정지원금이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이 일상을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는 지난 22일 거창전통시장에서 ‘마약 없는 건강한 경남,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했다.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마약범죄의 근절을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홍보 책자와 물품을 나눠주며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하기 위한 마약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홍조 회장은 “더 이상 대한민국이 마약 청정국이 아닌 게 현실이니 우리 모두 주의가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 “추석과 거창한마당대축제 등으로 바쁘신 중에 함께 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는 매달 관내 주요 지점에서 법질서 확립 캠페인과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하며, 독거노인 가정의 대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제조업체에 종사하는 재직 근로자 36명에게 각 50만 원의 애향장려금을 전달했다. 애향장려금은 관내 주소를 둔 청년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도록 장려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매년 공개 모집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여 지급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참석자에게 애향장려금을 전달하고 군수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해 군정 발전을 위한 건의‧개선 사항을 말하고, 다양한 청년 정책과 일자리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관내 제조업체에서 묵묵히 일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근로자들이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정책을 통해 한평생 살기 좋은 거창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14년간 423명에게 2억 1천1백만 원의 애향장려금을 지원했으며, 경남도 내에서 거창군이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가조면 분회 어윤경 사무장이 22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전국노인자원봉사 대축제에서 노인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어 사무장이 노인 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함께 노인 자원봉사자들의 활발한 활동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어윤경 사무장은 그동안 △노인회 운영 기반 정비 △자원봉사 활성화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 노력 △지역 민간기업 및 지자체와의 협력 △노인 일자리 창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2021년 4월부터 현재까지 4년 4개월 동안 가조면 분회에서 헌신적인 자세로 봉사활동과 운영을 해오며, 분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노인복지 실현에 앞장서 회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아왔다. 어윤경 사무장은 “평소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왔을 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삶을 누릴 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양산 자기소: 가산리 분청사기 가마’ 특별전시를 오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종실록지리지』에 중품(中品) 자기소로 기록된 '양산 가산리 가마'의 출토품을 통해 15세기 도자 문화의 실체를 파악하고, 양산 도자 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지난 2020년 발굴조사 된 가산리 가마에서는 고려 말기의 상감청자부터 15세기 중반 전성기의 인화분청사기를 포함하여 백자까지 다양한 도자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양산장흥고(梁山長興庫)’, ‘양산인수부(梁山仁壽府)’ 등 지역+관청명이 새겨진 분청사기가 출토되어, 바로 이곳이 공납자기를 생산했던 양산의 자기소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종실록』'지리지'에는 경상도 자기소가 총 39개소이고, 그 중 중품 자기소는 8곳인데, 동부 경남 지역에서는 양산이 유일하다. 또한, 각종 제사용 그릇들도 확인되어, 양산 가야진사 출토 제기와의 연관성도 풀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전시는 총 4부로 △1부는 여말선초 도자 양식의 변화를 살펴보고, 15세기 『세종실록』지리지에 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31일, 경상북도 인재개발원 제22기 중견리더양성과정 교육생 113명이 한천체육공원을 찾아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를 둘러보고 주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연수 과정 중 지역 문화와 현장을 이해하기 위한 일정으로, 교육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예천의 가을 축제 분위기를 느꼈다. 현장에서 교육생들은 양궁 체험에 참여해 활을 직접 쏴보며 전통 활문화의 매력을 경험했고, 쪽파 요리 체험, 사과 시식 이벤트 등을 체험하며 지역 먹거리의 풍미를 즐기며 축제 부스들을 자유롭게 구경했다. 김학동 군수는 “인재개발원의 신도시 이전 후 처음 진행된 이번 방문은 지역 행사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이 예천 곳곳의 문화·관광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류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예천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재개발원과의 상호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여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군 정책 및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은 지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 어린이집연합회는 31일, 오전 10시부터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가 열리는 한천 체육공원에서 ‘예천군 어린이집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마술쇼와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엄마·아빠 노래자랑’은 육아로 지친 부모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행운권 추첨과 시상식이 이어지며 모든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김혜숙 회장은 “교육뮤지컬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시키고 다양한 홍보부스 및 즐거운 놀이 체험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유아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의 폭을 넓히고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학부모들의 고교학점제 이해를 돕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전곡고등학교에서 ‘2025 하반기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 2부 프로그램으로 진로·학업설계 분반 강의 및 1:1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열린 1부 설명회에 이어, 자녀의 진로 희망에 맞는 학업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인문, 사회, 교육, 공학, 자연, 의약, 예체능 등 7개 계열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대입상담 전문 교사들이 참여해 학부모와 1:1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과목 선택, 학점 이수, 생활기록부 관리, 대학 입시 준비 등 구체적인 조언을 받으며 고교학점제의 실제 운영 방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 설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학부모 설명회, 교원 연수, 학교 컨설팅 등 다양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업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 하반기 수업나눔한마당은‘배움을 잇다, 배움이 있다-에듀링크’를 주제로 하여,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주도적인 배움을 이끌고자 동반 성장하는 교류의 장을 가졌다. 하반기 수업나눔한마당은 ▲현장 교실 수업 공개와 ▲수업 사례 나눔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0월 15일, 신흥중학교의 실시간 필리핀 국제교류 수업을 시작으로 하이러닝 활용 국어 수업(송내중앙중), 직소 모형 활용 발해고 해석 수업(덕계고), 찾아가는 자연사 박물관(송내중앙중) 등 네 차례 교실 현장의 수업 공개가 이뤄졌으며, 10월 30일에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3층 제1회의실에서 발표자 4명과 30여 명의 교사가 한 자리에 모여 수업 사례를 나누고 깊이 있는 수업 대화를 진행했다. 수업 사례 나눔에서는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설계와 운영(덕현고), 교실에서 손쉽게 해보는 가상 과학 실험(덕계고), 광고영상 제작 프로젝트(옥정고), 국제 자매교 교환교류 프로그램(동두천외고)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수업 이야기가 펼쳐져 참여 교사들의 수업 고민을 덜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경영관리본부장 퇴임식이 10월 31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서일동 사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충서 본부장은 1979년 9월 성남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후 광명시 복지돌봄국장과 행정재정경제국장을 거쳐 2020년 6월 정년퇴직을 했다. 그해 11월 광명도시공사 경영관리본부장으로 부임해 지난 5년간 재임하며 공사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 날 퇴임식에서는 공사 발전에 기여한 박 본부장의 공로를 기리는 감사패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박충서 본부장은“지난 5년 동안 서일동 사장님께서 추구하신‘신바람 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실무적으로 어려운 일도 묵묵히 함께해준 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공사에서 마지막 직장생활을 마쳐서 행복하며, 광명도시공사의 앞길에 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서일동 사장은“그동안 공사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박충서 본부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특유의 친화력과 추진력으로 대내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공사 운영의 내실을 탄탄하게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신 노고와 열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