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와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최·주관한 [제13회 양산전국청소년합창대회]가 9월 20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충북 청주, 경남 진해, 부산, 양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합창’을 통해 우정을 다지고 조화와 배려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예선엔 22팀이 지원하면서 본선까지의 경쟁이 치열했고, 선발된 8개 팀이 본선에 참가해 각자의 개성과 음악적 색채를 담아낸 열정적인 공연으로 800여 명의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대회에는 김신호 양산시 부시장이 참석하여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하나의 화음으로 어우러지기를 기대하며, 서로의 마음을 잇고 공감대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청소년에겐 격려와 관람객에게는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했다. 올해 대회의 대상은 양산시청소년합창단이 차지했으며 상금 400만 원과 양산시장상, 지도자 최우수지도자상(100만 원)을 함께 수상했다. 양산소년소녀합창단과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5개 팀은 우수상을 받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고성 콩이랑 농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68명을 대상으로 바른 먹거리 영양교육 체험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스턴트 식품 과다 섭취로 영양 불균형이 염려되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에게 고추장 담그기 등 바른 먹거리 체험을 통해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배우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고추장에 메주가 들어간다는 사실을 처음 알아서 신기했다. 얼른 내가 만든 떡과 고추장을 집에 가져가서 가족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동 보호자는“아이와 함께 전통 음식을 만들면서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통영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단순한 먹거리 교육이 아니라, 아동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nb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19일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1층 조리실에서 로컬푸드와 힐링을 주제로 한'함께해요 힐링수업'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자율공모사업에 선정된 액션그룹인‘오손도손’이 진행해 온 힐링수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참여자들이 함께 걸어온 시간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30여 명이 참여해 과일 찹쌀떡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이 통영지역 특산물인 샤인머스켓을 직접 손질하고 떡을 빚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로컬푸드의 가치를 함께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혜옥 액션그룹‘오손도손’의 대표는 “함께하는 힐링수업과 찾아가는 힐링수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을 찾아 힐링을 선물하는 수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로컬푸드 힐링수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함께해요 힐링수업’의 액션그룹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중앙전통시장 인근에서 수제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는 유노비통영(대표 장윤호)에서 지난 22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300만 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 유노비 통영은 대한민국 제과기능장 오너 셰프와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로, 정성을 담은 다양한 천연 발효빵과 디저트를 판매하며 지역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한국문화예술명인회에서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인의 집’으로 지정돼 품격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장윤호 대표는 “통영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 인재 양성에 보답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통영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과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 상공인들의 따뜻한 나눔이 통영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을 소중히 사용하여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인재육성기금에 적립해 대학생등록금 전액지원 사업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나갈 인재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에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통영시 광도면에 소재한 인디자인(대표 주은아)에서 통영시의 인재육성사업에 뜻을 보태고자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인디자인은 간판·인쇄물·금속창호·광고물 제작 및 이벤트 기획 업체로, 매년 복지관 등에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각종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통영의 청년들이 큰 꿈을 품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에 적립해 대학생등록금 전액지원 사업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 지역 대표 수산물 축제인 ‘2025 통영어부장터축제’(10월 24~26일,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정상급 셰프 7인의 참여가 확정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장호준(‘네기 컴퍼니’ 대표, 독창적 일식·프렌치 접목 요리, 통영 출신 셰프) ▲오세득(방송 출연 다수, 양식 요리 전문가) ▲남정석(채소 요리와 건강식 콘셉트로 주목받는 셰프) ▲방기수(미슐랭 1스타 총괄 셰프 출신, 고급 레스토랑 경험 풍부) ▲박준우(‘마스터셰프 코리아’ 준우승) ▲조은주(세계 요리대회 2관왕, ‘터치더스카이’ 총괄 셰프 출신) ▲김도윤(미슐랭 1스타 오너 셰프, ‘윤서울’·‘면서울’ 운영)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통영을 대표하는 굴, 멍게, 멸치, 장어, 참돔 등 통영 수산물을 활용해 축제에서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7인의 셰프 쿠킹쇼’가 축제의 메인무대로 마련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보고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7일에는 통영 조리직업전문학교에서 오세득, 조은주 등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2일, 지역 광고업체 그리다(대표 한수정)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90만 원 상당의 쌀(4kg) 150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현수막 제작, 인쇄출판물, 행사홍보물 등 다양한 디자인 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그리다는 단순한 디자인 서비스를 넘어, 지역과의 상생을 소중히 여기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후원에는 명절을 준비하는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겼다. 복지관은 후원받은 쌀을 오는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지역 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 쌀을 전하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명절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을 전해주신 그리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가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함께 챙기며, 따뜻한 명절을 만들어 간다는 뜻깊은 메시지를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수정 대표는 “디자인을 넘어 사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난 18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세계적 오페라 작품 ‘만능재치꾼 피가로 -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클래식 오페라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낸 기획으로, 조아키노 로시니의 명작을 통해 군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예술의 향연을 선사했다. ‘피가로’의 재기발랄한 활약과 경쾌한 선율, 익살 넘치는 연출은 객석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470여 명의 관객이 몰린 공연장은 웃음과 환호, 뜨거운 박수로 가득 찼고, 마지막 커튼콜에는 관객 모두가 하나 되어 기립 박수를 보내며 감동의 여운을 남겼다. 이번 공연은 오랜 기간 해당 작품을 무대에 올려온 김선국제오페라단이 출연해 뛰어난 연기와 가창력을 선보이며 초보 관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대사는 원어인 이탈리아어로 진행됐지만, 자막 제공으로 이해도를 높여 관객들에게 새롭고도 몰입도 높은 오페라 경험을 선사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통 오페라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무대였다”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토지문학제 운영위원회는 평사리문학대상 당선작을 최종 확정하고 19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소설 부문은 지영현(31·인천) 씨의 단편 '졸음쉼터에서', 시 부문은 유계자(58·세종) 씨의 '푸른 적막', 수필 부문은 송명화(64·부산) 씨의 '흑적', 동화 부문은 남지민(42·인천) 씨의 '삼각형의 고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사리문학대상 소설 부문은 지영현씨의 단편소설 '졸음쉼터에서'가 당선작으로 뽑혔다. 심사위원(본심-공지영·조갑상 소설가/예심-김세인·김현주·박숙희 소설가)은 “여러 가지 소도구와 장치물을 적절히 배치하는 동시에 소재에서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힘차게 밀고 나간” 작품이라면서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는 공력 또한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시 부문에는 유계자씨가 출품한 '푸른 적막'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본심-강형철·김사인 시인/예심-김이듬·황규관 시인)은 “세계에 대한 발언이 명료했고 삶의 견실성 속에서 ‘시적 발화’로 치열하게 이어짐으로써 문학적 성취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수필 부문에서는 송명화씨의 '흑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올해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인 ‘적극행정 우수사례’ 4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뽑힌 사례는 ▲별천지 8272(빨리처리) 5각 기동대 ▲‘든든한 한 끼, 가벼운 일손’ 하동형 농촌행복패키지 ▲‘대응은 빠르게, 피해는 최소로’ 현장 밀착형 재해구호체계 ▲‘복잡한 건축 인허가, 무료 상담실 운영’ 등으로,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이다. 별천지 빨리처리 5각기동대는 민원이 잦은 5개 분야(생활불편해소팀, 도로, 상하수도, 농부산물 파쇄팀, 가로등)를 통합해 ‘055-880-8272’ 콜센터로 원스톱 운영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한경을 조성하고 있다. 하동형 농촌행복패키지는 기존의 사업이 하동의 농촌특성과 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해 ‘하동형마을공동식당과 소규모농작업 지원사업’으로 예산을 대폭 편성하고 귀농귀촌, 독거가구 우대하고 지원 대상 농기구 종류를 확대하는 등 농촌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영세농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올해 하동군은 산불과 집중호우라는 두 차례 대형 재해를 겪으면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서상 게이트볼장에서 가을 저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서상 노을빛 마실 장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서면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서면새마을부녀회, 성명초학부모회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재능기부로 꾸려지는 버스킹 공연이다. 지역 봉사단체 ‘음악세상’이 감미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여유로운 가을 저녁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장터에서는 제철 전어구이와 새우라면 등 남해의 제철 먹거리가 판매된다. 아울러 폐현수막을 활용한 친환경 장바구니 200개가 무료 배부된다. 이와 함게 올해 장터에는 젊은 귀촌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이 함께 열린다. 특히, 서면에 위치한 보물섬 FC 클럽하우스 학생들과 학부모 등 100여명도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민희 서면장은 “노을빛이 아름다운 서상에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장터를 준비했다”며 “버스킹 공연, 먹거리, 플리마켓이 어우러져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활력이 느껴지는 시간이 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8일 창생플랫폼에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관 추진위원회 분과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주선 공동위원장을 비롯하여 각 분과위원장, 관광경제국장, 관광진흥과장 등 총 8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방문객 집계와 홍보성과 등 그간 주요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남은 기간 ‘고향사랑 방문의 해’ 활성화 시책 등에 대해 토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향사랑 방문의 해 홍보전략과 관련해 온라인·SNS 중심의 홍보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숙박과 소비를 연계한 관내 소비 분위기의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획일적 숙박권 배포보다는 ‘친절 숙박업소 기념품 증정’ 등 차별화된 이벤트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기타 의견으로는 남해 바지락캐기·쏙잡이 등 지역 고유자원 콘텐츠를 낭만남해 등 기존 관광브랜드와 연계해 상품화하는 방안과 미조·삼동 방문객 증가에 따른 해당권역 해안 도로변 정비 필요성 등이 제시됐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향후 행사 및 회의 시 친절 키워드를 강조하여 남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2일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병원장 장명세)과 함께 남해군립 노인전문병원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장명세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특히, 지역 내 노인 의료서비스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과 효율적인 자원 관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입소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 방문도 함께 진행됐다. 장충남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병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남해군립 노인전문병원의 의료진 및 관계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노인 의료복지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해군립 노인전문병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어르신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관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태)은 지난 19일 저녁 7시 30분, 이동면 앵강전망대에서 ‘2025 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 - 9월 캔들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촛불 장식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여졌으며, 남해군민과 관광객 등 270명의 관객들은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과 박종길·박종식· 강대철 의원, 정순자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으며, 인광기업이 후원사로 참여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앵강전망대 돌계단이 객석으로 활용됐고, 촛불과 별빛, 파도 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특별한 무대가 완성됐다. 공연에 나선 출연진은 국악과 대중음악,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선율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남해바래길의 경관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문화적 휴식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해만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9월 22일부터 전 읍·면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본격 시작한 가운데, 진병영 함양군수가 발급 첫날 현장을 찾아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진 군수는 이날 오전 함양읍사무소를 방문해 신청·발급 현장을 점검하고, 1차 지급 과정에서 접수된 불편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며 2차 지급에서는 개선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소비쿠폰이 소멸되지 않도록 반드시 사용기한 내에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들이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가맹점을 더욱 확대하는 등 군민과 더욱 가까운 행정을 펼치겠다”라며 “이번 소비쿠폰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군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지자체 합동 사업이다. 지난 1차 지급에서는 3만 5,000여 명에게 총 78억 원이 지급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이번 2차 지급 대상자는 총 3만 4,268명으로,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9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31일, 경상북도 인재개발원 제22기 중견리더양성과정 교육생 113명이 한천체육공원을 찾아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를 둘러보고 주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연수 과정 중 지역 문화와 현장을 이해하기 위한 일정으로, 교육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예천의 가을 축제 분위기를 느꼈다. 현장에서 교육생들은 양궁 체험에 참여해 활을 직접 쏴보며 전통 활문화의 매력을 경험했고, 쪽파 요리 체험, 사과 시식 이벤트 등을 체험하며 지역 먹거리의 풍미를 즐기며 축제 부스들을 자유롭게 구경했다. 김학동 군수는 “인재개발원의 신도시 이전 후 처음 진행된 이번 방문은 지역 행사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이 예천 곳곳의 문화·관광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류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예천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재개발원과의 상호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여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군 정책 및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은 지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 어린이집연합회는 31일, 오전 10시부터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가 열리는 한천 체육공원에서 ‘예천군 어린이집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마술쇼와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엄마·아빠 노래자랑’은 육아로 지친 부모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행운권 추첨과 시상식이 이어지며 모든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김혜숙 회장은 “교육뮤지컬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시키고 다양한 홍보부스 및 즐거운 놀이 체험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유아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의 폭을 넓히고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학부모들의 고교학점제 이해를 돕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전곡고등학교에서 ‘2025 하반기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 2부 프로그램으로 진로·학업설계 분반 강의 및 1:1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열린 1부 설명회에 이어, 자녀의 진로 희망에 맞는 학업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인문, 사회, 교육, 공학, 자연, 의약, 예체능 등 7개 계열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대입상담 전문 교사들이 참여해 학부모와 1:1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과목 선택, 학점 이수, 생활기록부 관리, 대학 입시 준비 등 구체적인 조언을 받으며 고교학점제의 실제 운영 방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 설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학부모 설명회, 교원 연수, 학교 컨설팅 등 다양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업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 하반기 수업나눔한마당은‘배움을 잇다, 배움이 있다-에듀링크’를 주제로 하여,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주도적인 배움을 이끌고자 동반 성장하는 교류의 장을 가졌다. 하반기 수업나눔한마당은 ▲현장 교실 수업 공개와 ▲수업 사례 나눔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0월 15일, 신흥중학교의 실시간 필리핀 국제교류 수업을 시작으로 하이러닝 활용 국어 수업(송내중앙중), 직소 모형 활용 발해고 해석 수업(덕계고), 찾아가는 자연사 박물관(송내중앙중) 등 네 차례 교실 현장의 수업 공개가 이뤄졌으며, 10월 30일에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3층 제1회의실에서 발표자 4명과 30여 명의 교사가 한 자리에 모여 수업 사례를 나누고 깊이 있는 수업 대화를 진행했다. 수업 사례 나눔에서는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설계와 운영(덕현고), 교실에서 손쉽게 해보는 가상 과학 실험(덕계고), 광고영상 제작 프로젝트(옥정고), 국제 자매교 교환교류 프로그램(동두천외고)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수업 이야기가 펼쳐져 참여 교사들의 수업 고민을 덜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경영관리본부장 퇴임식이 10월 31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서일동 사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충서 본부장은 1979년 9월 성남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후 광명시 복지돌봄국장과 행정재정경제국장을 거쳐 2020년 6월 정년퇴직을 했다. 그해 11월 광명도시공사 경영관리본부장으로 부임해 지난 5년간 재임하며 공사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 날 퇴임식에서는 공사 발전에 기여한 박 본부장의 공로를 기리는 감사패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박충서 본부장은“지난 5년 동안 서일동 사장님께서 추구하신‘신바람 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실무적으로 어려운 일도 묵묵히 함께해준 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공사에서 마지막 직장생활을 마쳐서 행복하며, 광명도시공사의 앞길에 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서일동 사장은“그동안 공사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박충서 본부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특유의 친화력과 추진력으로 대내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공사 운영의 내실을 탄탄하게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신 노고와 열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