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관광문화재단(바래길문화팀)은 어린이날 연휴 기간(5월 3일~6일) 동안 관광플랫폼 남해각에서 비누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남해각 2층 바다도서관에서 4일간 진행된 비누 만들기 체험은 자연 친화적인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커스텀 비누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바래길문화팀은 “이번 비누 만들기 체험 이벤트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남해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도 지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문화적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각은 남해 지역과 관광객을 하나로 연결 시켜주는 ‘소통형 관광안내플랫폼’으로써 단순한 휴게공간이 아닌 문화복합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중구 남해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5일 이순신바다공원에서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 홍보 활동(1차)을 펼쳤다. 본 행사는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사업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선착순으로 모인 150명의 군민이 ‘가가호호’ 사업의 5개 분야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중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에 스티커를 부착했다. ‘가가호호’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운영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군민의 일상 공간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5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남해군 가족 구성원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오는 10일 남해 독일마을광장에서 열리는‘도르프 마켓’에서도 ‘가가호호’ 2차 홍보형 기획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중구 남해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남해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군민이 주체가 되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는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하정청 지회장을 비롯한 10개 읍·면 이장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정기회의의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현황과 함께 민생안정지원금 지원사업, 작은 영화관 영화관람료 지원사업, 제19회 보물섬 해산물 축제, 제20회 남해 마늘한우축제 등 군정 현안사업과 홍보사항이 안내됐다. 특히 ‘이장님 한 걸음, 고향에는 천 걸음의 기적’이라는 슬로건으로 2025 고향 방문의 해를 맞아 고향 사랑 기부금 유치를 위한 캠페인이 실시됐다. 하정청 지회장은 “마을의 안전지킴이로써 산불 예방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며 “군민이 행복한 남해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규 부군수는 “지역의 중요한 한 축이 되는 이장님들이 마을 곳곳에서 세심하게 노력해 주시는 데 대해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봄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보물섬농업대학 교육생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소득작물을 발굴하고 농업기술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4월 30일 경남농업기술원(진주)과 시설원예연구소(함안)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견학에는 교육생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열대과수 전시포와 스마트농업 시설 등을 둘러보며 경남지역 농업의 미래 가능성을 체험했다. 경남농업기술원에서는 디저트용 국산 파파야의 경남지역 농가 실증 및 보급 확대를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 만감류 내륙지역 재배기술 개발, 경남 해안지역 올리브 노지재배 가능성 평가, 망고산업 육성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아열대과수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교육생들은 만감류, 블루베리, 망고 등 아열대과수 전시포를 둘러보며 작물별 생육 특성과 재배관리 요령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방문한 시설원예연구소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재배 현장을 견학했다. 이 시스템은 식물이 필요로 하는 양분과 수분을 환경 조건에 따라 적절히 공급해 생산성을 높이며, 자동 높이 조절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와 노동력을 절감하고 있었다. &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이동면에 위치한 천년 고찰 용문사에서는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법요식이 봉행됐다. 이날 법요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신도, 관광객 등 많은 이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명종 5타를 시작으로 육법공양, 우리말 반야심경 봉독, 관불의식, 송행열 신도회장의 봉행사를 비롯하여 축사, 법어, 발원문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학생 10여 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고, 남해대대 육군 장병 3명에게 포상휴가증을 수여되는 등 뜻깊은 나눔의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지난달 백일장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시현 학생의 시 낭송이 이어졌으며, 법요식 이후에는 열린 음악회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전했다. 용문사 주지 승원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참된 평화는 외부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내면에서 피어나는 것”이라며 “일상 속 선명상 수행을 통해 마음을 살피고 다스림으로써 진정한 평화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법요식 축사에서 “어릴 적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5일 남해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JCI남해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축제한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우천으로 인하여 실내 행사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어린이들이 남해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주 행사장 인근에 조각공원과 놀이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거움을 만끽했다. 소울주니어 라인댄스 축하공연이 기념식의 서막을 열었으며, △어린이유공자 31명 및 아동복지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수여 △어린이헌장 낭독 등이 진행됐다. 이후 ‘어린이 노래·댄스 경연대회’가 주경기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렸으며, 오후 1시부터는 어린이들이 마음 껏 뛰어놀 수 있는 ‘명랑운동회’가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릴레이, 2인 3각 게임, 제기차기, 훌라후프, 댄스 O·X게임 등에 참여했다. 부대행사도 풍성했다. 경찰서, 소방서, 드림스타트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여러 기관과 시설·단체 20여개소가 참여하여 △에어바운스, △경찰제복 의상체험, △구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차(茶)의 본고장 하동에서 세계 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 학술행사가 열렸다.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이사장 하승철)은 지난 1~2일 켄싱턴리조트에서 (사)한국차학회(회장 고연미)가 주관하는 ‘2025 한국차학회 국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티 글로컬라이제이션: 지역 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세계화 전략”을 주제로 전통 차 문화의 보존과 현대 산업화의 접점을 찾고, 지역 특산품인 차를 세계 시장과 연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프랑스 등 4개국 150여 명의 학자와 전문가, 산업 관계자가 참석해 국제적인 학술 교류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제 세션 △전남대학교 푸드테크학과 특별세션 △신진 차 학자 발표대회 △학술 포스터 발표 및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국제 세션에서는 세계 각국의 차 문화와 연구 성과를 반영한 발표가 이어져 주목받았다. 중국 측에서는 ‘백차의 향미 품질 형성과 조절’에 대한 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2일, 카자흐스탄 생명샘교회의 김삼성 목사와 호렙 알렉산드 목사가 악양면사무소를 찾아 하동군의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한 특별 성금 778만여 원을 기부했다. 생명샘교회는 김삼성 목사가 카자흐스탄에서 개척한 교회로, 김 목사가 거주하는 하동군에 산불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인들은 성금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부산 출신의 김상성 목사는 10년 전 악양면의 풍광에 반해 하동군에 자리를 잡은 귀촌인으로, 지난 4월에도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개인 자격으로 1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 목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신앙의 본질”이라며, “하동군 주민들이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손성숙 악양면장은 “카자흐스탄에서 보내온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복구와 주민 지원에 의미 있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국경을 초월한 나눔의 가치를 보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호남성(湖南省) 장자제시(張家界市), 산둥성(山東省) 지난시(濟南市) 장구구(章丘區)와 공무원 상호 파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양 도시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하동군에 파견된 중국 공무원은 장자제시 농업농촌국의 송루이 씨와 장구구 관광개발센터의 런준카이 씨다. 이들은 지난 4월 한국 입국 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연수사업(K2H프로그램)에 참가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기초교육을 받으며 한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공무원은 하동군 경제통상과 근무를 시작으로 경제, 문화·관광, 체육, 환경, 읍·면정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하동군에서는 행정과 최신영(지방시설주사) 담당이 중국 장자제시에 파견돼 10월까지 6개월간 연수를 진행한다. 상호 파견 연수 공무원들은 양국의 언어 강좌, 각종 축제·행사 등에 참여하고 국제적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상대 도시의 주요 사업, 자연환경, 관광명소 등을 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지난 7일 악양면 축지리 대축마을에서 마을 주민의 안녕과 화합을 도모하는 문암송 대제를 거행했다. 문암송보존회(회장 장대옥)가 주최하고 하동군이 후원하는 이번 제례는 문암송 일대에서 문암송보존회, 악양 대축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약 600년 이상의 수령을 자랑하는 문암송(천연기념물 제491호, 2008년 지정)은 높이 12.6m, 흉고 둘레 3.2m, 가지 길이 남북 12.5m, 동서 16.8m에 달하는 거대한 적송이다. 문암송은 그 자체로도 자연미를 지니고 있지만, 지역 주민들에게는 의미가 남다르다. 과거 문인들은 이 소나무 아래에서 시회를 열었으며, 마을 사람들은 봄철에 악귀를 쫓는 제사를 지내고 음식을 나누었다고 알려진다. 이러한 전통은 문암송 대제로 계승되어 오고 있다. 정식 제례 의식 후 참석자와 자녀들은 함께 잔을 올리고 절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문암계 총회 후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화합의 시간을 갖는 등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 행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에서 개최된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너 F야? 난 Tea야! Tea는 하동!’이라는 독창적인 슬로건 아래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전통 차(茶) 문화에 젊은 감성과 현대적 콘텐츠를 더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축제의 서막을 알린 개막식은 전통 취타대의 연주와 함께 내빈들의 행렬로 장엄하게 진행됐다. 이어진 ‘용기(龍氣)’ 퍼포먼스는 하동의 기상과 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개막식에서 상영된 주제 영상 ‘차의 무기’는 지난해 ‘차의 스승 이야기’에 이어 차 문화를 계승하고 세계 무대에서 누비는 젊은 2․3세대들의 활약상을 담아내며 하동야생차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다례 경연대회,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 티 블렌딩 대회가 개최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차 문화를 선보였다. 젊은 차인(茶人)들이 재해석한 찻자리와 다식 전시, 뉴욕 셰프가 만든 녹차 디저트와 브렌딩 음료, 프랑스인이 참여한 덖음차 체험 등은 하동 야생차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지난 7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제10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행사’를 개최하고 따오기 50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방사에는 기념행사와 함께 총 50마리의 따오기가 우포늪 자연으로 방사됐으며, 이 중 25마리에는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방사 이후의 이동경로를 추적하고 서식환경 적응 여부를 분석하는 모니터링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창녕군은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군민 50여 명과 함께 따오기가 하늘을 날아 우포늪으로 돌아가는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했다. 더불어 유어초등학교 전교생의 따오기 동요 제창과 통기타 공연, 따오기 춤 등의 식전공연과 ‘따오기 쉼터 먹이주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따오기는 한반도에서 1979년 멸종된 이후 창녕군이 2008년부터 중국으로부터 기증받은 개체를 기반으로 복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390마리를 자연에 방사했다. 방사된 따오기들은 군과 인근 주민들의 노력으로 조성된 친환경 논과 습지에서 안정적으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를 찾는 방문객들과 군민 모두가 다양한 문화행사를 보다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이달의 행사달력, 구석구석남해’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석구석남해’는 남해군 내에서 개최되는 축제, 공연, 전시 등 주요 문화행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이다. 날짜별로 행사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도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두고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남해를 다시 찾고 싶은 ‘고향’으로 만들고자 하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의 취지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마이 굿 플레이스’와도 연계하여 지역의 숨은 명소와 소규모 행사까지 아우르며 남해 곳곳의 매력을 세심하게 조명할 계획이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구석구석남해는 남해를 방문한 분들에게는 친절한 안내자 역할을, 군민들에게는 생활 속 행사 일정을 챙기는 달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스위스와 미국 태권도 대표단이 지난 5월 4일 국제태권도연맹이 주최한 ‘틀 투어(Tul Tou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남 남해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유럽과 미국 지역에서 수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통태권도 대형 그룹으로, 브르너(Brunner) 대표가 이끄는 권위 있는 단체이다. ‘틀 투어(Tul Tour)’는 2011년부터 시작된 국제태권도연맹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태권도 수련의 핵심인 24개 틀(품새)을 중심으로 실전 훈련과 한국 역사·문화 체험을 결합한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매년 지속되어 온 이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남해군을 방문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태권도 24개 틀 중 ‘충무 틀’을 상징하는 충렬사와 이순신바다공원, ‘원효 틀’의 의미를 되새기는 보리암, ‘단군 틀’과 연계된 단군성전, ‘최영 틀’의 철학을 담은 무민사 등 남해군의 대표 관광지들이 수련 장소로 선정되어, 참가자들은 단순한 수련을 넘어 역사적·정신적 의미를 함께 체험할 수 있었다. 오창진 국제태권도연맹 총재는 ‘태권도 종주국 체험 프로그램은 대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7일 이마트 창원점에서 ‘마늘종 홍보·특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해산 제철 마늘종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고, 소비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충남 남해군수와 지역 농업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홍보 및 판촉에 나섰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마트 창원점 단독으로 남해 마늘종(300g)을 한정 수량 특가인 3,980원에 판매했다. 타 지점(5,480원) 대비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남해의 봄철 대표 산나물인 ‘땅두릅’도 현장에서 함께 홍보돼, 남해 청정 농산물의 다양성과 품질을 도시 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남해군과 이마트 간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진행된 것으로, 양 기관은 지난 2023년 4월 2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실제로 이 협력의 성과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이마트를 통한 남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