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지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충남 부여군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열린 ‘제55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지역 공예인 10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공예 경연대회로, 올해는 전국에서 425점이 출품된 가운데 김해시는 총 14점을 출품해 10점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김해시 입상자들은 ▲장려상 2명(문경유 ‘봄날의 햇살처럼 눈부신 날에…’, 배정임‘노을, 숲에 머물다’) ▲특선 2명(주은정 ‘쌍어문 이야기’, 허건태 ‘금관가야의 빛’) ▲입선 6명(강문식, 김민주, 김정태, 이경철, 이지윤, 최명희)이다. 이 같은 성과는 김해 공예의 높은 예술성과 상품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경남도가 3년 연속으로 단체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박진용 김해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수상 결과는 김해시가 분청도자의 고장이자 공예·민속예술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 뜻깊은 성과이다. 앞으로도 김해시는 지역 공예인들이 창의적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제11회 한국서가협회 김해지부전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서가협회 김해지부의 이번 전시에는 총 1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지부 회원 작품 80여 점과 김해시민의 소망을 담은 휘호 작품 60여 점이다. 지부 회원들은 김해시 시화, 시조, 김해시 관련 시(詩)와 김해 출신 문인들의 글을 주제로 다양한 서예와 문인화, 민화, 캘리그라피 기량을 보여준다. 시민들이 남긴 소망과 좋아하는 글귀도 함께 전시해 시민과 예술로 소통한다. 협회는 매년 ‘입춘방 써주기’, ‘어린이날 서예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해 왔다. 김해시 관계자는 “회원 중심의 전시를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난 15일 BNK경남은행 하동지점이 군수 집무실을 찾아 70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전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상품권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려운 세대 140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찬규 지점장은 “지역에 기반한 BNK경남은행 하동지점이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세대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해 주신 경남은행 하동지점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부는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다. 하동군은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 하동지점은 그 외에도 설 명절 식료품 꾸러미(400만 원) 나눔, 취약계층 여름나기 선풍기(400만 원 상당)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15일, 하동군청에서 악양면 출신의 로만시스 주식회사 장정식 회장이 고향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장정식 회장은 올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성금 3천만 원을 전달한 데 이어 이번 고향사랑기부에도 동참해 남다른 하동 사랑을 보여줬다. 또한, 기부금의 30%에 달하는 답례품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효도쿠폰”을 선택하고 이를 고향 악양면에 전달하여 더욱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정식 회장은 “고향사랑기부는 어린 시절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편지이며 고향을 잊지 않겠다는 약속이다. 이번 나눔이 함께 살아가는 온기와 연대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기부는 누군가에는 하루의 식사, 한 번의 치료,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다. 소중한 기부금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하동군은 새롭게 건립되는 보건의료원의 응급·재활 장비 구입 지원을 위한 “행복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주택·토지 등 9월 정기분 재산세 4만 8855건, 41억 3855만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과 관계없이 올해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1기분(50%)과 건축물분이 부과되고, 9월에는 주택 2기분(50%)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다만, 연 과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주택분 재산세는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된다. 재산세는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을 찾아 통장 또는 카드로 본인 앞으로 고지된 지방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고 전국의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신용카드‧현금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지로납부, 농협 지방세 전용납부계좌를 이용하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지서 전달과 함께 다양하고 편리한 납부 시스템을 안내해 납부를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며, “재산세는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는 대표적인 지방세 세목이며,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2일 대강당에서 ‘제8기 한다사 자서전쓰기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 선배 기수, 지인, 복지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축하와 감동의 시간을 나눴다. 한다사 자서전쓰기학교는 복지관의 상설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글로 기록하며 성찰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8기 과정에는 65세부터 87세까지 다양한 연령과 경력을 가진 어르신 14명이 3개월간 총 10회에 걸쳐 참여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행복’, ‘후회’, ‘용서’ 등 삶의 주제를 중심으로 과거를 회상하고 글로 표현하는 활동을 이어가며, 참여자들의 자서전에는 지난 3개월간의 글과 함께 함께한 순간들이 생생하게 담겼다. 또한 단순한 글쓰기를 넘어, 교복을 입고 떠나는 소풍, 시 낭송 배우기, 선배 기수와의 만남, 웰다잉 특강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 졸업생은 “자서전 쓰기가 처음엔 낯설고 부끄러웠지만, 글을 쓰며 마음의 상처가 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설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남해읍 심천리에 남해파크골프스크린을 개장한 김종대 대표가 고향인 설천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설천면 출신인 김 대표는 이번 개업을 맞아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축하와 격려를 받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기탁을 결심했다. 김 대표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축하와 응원에 감사드린다.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싶어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설천면 문항마을에 거주하며 새마을지도자, 마을안전지킴이, 우리마을 행복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3일, 남해바래길 마을 1코스 ‘만수무강바래길’과 마을 3코스‘용소폭포바래길’에서 9월 작은소풍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행사에서는 바래길 앱을 활용한 완보 인증과 기념 뱃지 증정이 함께 진행됐으며, 많은 참가자들이 뱃지를 받으며 성취감과 기쁨을 나눴다. 바래길문화팀은 “비가 많이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걷는 모습이 남해바래길이 가진 진정한 매력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은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가족 그리고 이웃과 마을 잇는 생활밀착형 예술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남해여행 일기’는 남해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손끝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초 앞서 선정 된 국비 100% 4천만 원에 이어, 추가공모 2천만 원이 추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교부 사업에 선정되면서 하반기에는 △남해로 오시다:감성소품만들기(공예) △남해의 바람을 담은 향기(조향) △머무는 향기, 이어지는 마음(향기공예) △흙꿉놀이, 남해의 흙결(도예) △나를 담은 실버주얼리(주얼리 공예) △힙하게 댄스(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관광(예비) 관계자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23일과 24일 오후 2시 남해읍 창생플랫폼에서 ‘9월 월간 인사이트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간 인사이트 투어는 ‘한 달에 한 번 인사이트를 찾아 떠나는, 여행같은 수업’이라는 콘셉트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9월에는 ‘당장 써먹는 글로벌 마케팅’을 주제로 진행된다. 로컬콘텐츠랩 박소현 대표가 지역 관광 트렌드와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한편, 외국인 대상 로컬 특화상품 기획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소현 대표는 로컬큐레이션채널 ‘로컬홀릭’과 외국인 대상 로컬체험 여행상품 ‘코리아바이로컬’을 운영하고 있는 로컬콘텐츠 전문가다. 현시점의 다양한 지역관광 사례를 바탕으로 남해만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과 글로벌 트렌드 등 해당 강의에 관심 있는 누구나 QR코드로 사전등록 할 수 있으며, 현장등록 역시 가능하다. 월간 인사이트 투어 참여 등과 관련된 문의는 남해관광문화재단 관광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오늘 9월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이동면 앵강전망대(앵강휴게소)에서 ‘2025 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 – 9월 캔들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남해바래길의 아름다운 야경과 바다를 배경으로, 수많은 캔들이 어우러져 낭만적인 가을밤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망대의 원형 돌계단과 캔들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한국적인 선율과 대중가요가 어우러진 감성 무대를 선보이는 국악교육연구회, △맑고 서정적인 클라리넷 선율로 영화와 팝 음악을 들려줄 클라리넷 트리오 △우아한 현과 피아노가 전하는 클래식과 재즈의 향연 벨라르떼의 무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단, 공연 특성상 좌석이 제한되어 있어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앵강전망대의 환상적인 바다 풍경과 은은한 캔들이 조화를 이루어 잊지 못할 낭만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충북 청주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보물섬남해미니단호박연합회는 12일 오전 (재)남해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제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재육성장학금 전달, 공로패 수여, 2024년~2025년도 결산보고, 차기 임원 선임,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에 앞서 연합회에서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남해군인재육성재단(재단장 장충남)에 장학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 제1~2대 회장직을 역임한 박현수 회장은 “지난 4년동안 명품 단호박 육성을 위해 노력했지만 단호박 재배나 유통 분야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며 “박영효 회장님을 중심으로 명품 단호박 육성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제3대 회장에 취임한 박영효 신임 회장은 “전 회장님이 일군 성과를 바탕으로 남해를 대표하는 특산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정과 함께 명품 단호박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올해 단호박 저온 피해에도 불구하고 행정, 농협과 회원 여러분이 함께하여 위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15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장충남 군수 주재로 열리는 이번 보고회는 23개 부서, 2개 출연기관이 내년도에 추진하는 382개 핵심사업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보고회는 △2026년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핵심사업 논의 △민선 8기 공약사업 현황 및 대책 수립 △정부 국정과제 연계 신규사업 발굴 △생활밀착 군민체감형 신규사업 발굴 △10억 원 이상 주요사업 및 부서별 유휴시설 내실화 방안 수립 등 5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국정과제와 연계한 지역맞춤형 사업 발굴로 국도비 확보와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주요 공약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임기 내 완성도 높은 마무리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1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주요사업에 대한 효율적 추진 방안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현복, 정기석)는 지난 15일 학동마을 경로당에서 마을주민 등 50여 명과 함께 ‘어울려 행복한 학동마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 협의체 위원, 통합돌봄 온봄지기들이 함께 모여 서로 안부 확인하고 독거어르신과 거동 불편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8회기로 진행된 ‘가가호호 학동마을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작품과 활동한 사진을 전시해 마을 돌봄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찾아가는 마을 속 공유냉장고 자주만나장(場)’을 운영해 주민 참여형 ○× 퀴즈를 통해 공유냉장고의 취지와 통합돌봄의 의미를 알리고 주민 기부로 이어지는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 또한 스마트 건강돌봄 ‘똑띠버스’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체험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웃들과 함께 밥을 나누고 건강 활동을 돌아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즐거웠다”며, “공유냉장고를 통해 나눔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12일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효율적인 체납징수 기법 도입과 징수활동 강화를 통해 체납징수율을 높인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군에 공유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함안군에서는 세무회계과 김병수 주무관이 ‘해방공탁금, 그것이 알고싶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 주무관은 징수 사각지대에 있던 해방공탁금에 대한 체납처분 사례를 소개하며 체납세 징수 실적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사례는 경상남도 대표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에 제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다양한 기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군 세입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축제에서는 특히 예천쪽파가 주목받고 있다. 예천은 전국 잎쪽파 재배농가에 공급되는 쪽파 종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예천에서 시작된 종구가 전국 각지의 맛있는 잎쪽파 생산으로 이어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해 처음 선보인 ‘예천쪽파페스타’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체험 요소를 강화한 ‘2025 예천쪽파페스타’로 다시 선보인다. 축제 첫날 열린 ‘예천쪽파전 경연대회’에는 읍·면별 2인 1팀, 총 12팀이 참가해 예천쪽파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창의적 쪽파전을 선보였다. 경연은 유명 요리프로그램을 연상케 하는 무대 구성과 연출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현장 참여형 퀴즈 및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었다. 심사는 예천농산물축제추진위원회 위원 3명과 우리음식연구회 위원 2명이 맡았으며, 창의성, 맛의 조화, 완성도, 지역 농특산물 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함평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31일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함평군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함평군 실·과장,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함평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동함평 일반산업단지 주거복지센터 건립 ▲함평천 생태습지 준설사업 등 총 5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천군은 31일 오후 2시부터,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의 안전사고 예방과 방문객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예천군 안전재난과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군청 직원과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예천지부 회원들이 참여해 방문객에게 안전사고 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리플릿과 홍보물에는 축제장에서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이 담겨 있으며, 참가자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방문객이 스스로 안전을 실천하도록 안내했다. 한편, 11월 2일까지는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예천지부가 축제장 내 운영 부스에서 안전문화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은 참여형 룰렛 OX퀴즈 이벤트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생활 속 안전상식을 배우도록 하며, 퀴즈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지휘근 안전재난과장은 “안전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민간단체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과 홍보 부스 운영이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군민의 안전문화 실천에도 큰 도움이 되길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31일 대전시와 협력하여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한 '2025년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6년 초·중·고 무상급식비 지원, 학생 교복 구입비 지원, 유·초등돌봄교실 운영비 지원, 환경교육 중심학교 운영,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사업 등 총 15건의 현안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한 무상급식비 지원,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완화 및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신입생 교복 구입비와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에 합의했고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생활습관을 도모하기 위해 체험과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유·초등 돌봄교실 운영비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하여 초등 생존수영 및 새싹지킴이를 배치하고 학생들의 안전 강화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