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통영 농업‧농촌자원과 통영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극(劇)한 통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민간정원 및 체험농장 견학 △경리당(박경리생가)길 공연 체험 △누비 체험 △야경투어(강구안, 서피랑) △스테이다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듈형 프로그램으로 개별적으로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은 네이버폼을 이용해 매회 최대 50명의 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스테이다찌(stay.G)는 통영 ‘거북선 호텔’과 경남 청년 극단 ‘수컴퍼니’가 협업을 통해 통영의 대표적인 문화 예술인인 백석, 이중섭, 박경리가 통영의 어느 선술집을 거쳐 갔다는 가상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연극 공연과 통영을 대표하는 먹거리 문화인 다찌를 결합시킨 체류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이다. 지난 6일 50 여명의 관광객과 시민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은 2023년에 전국에 2개소(통영, 제주)가 선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시행되는 공모사업이다. 다양한 여행상품을 기획 운영하는 주민 공정 여행사인‘(주)삼인행(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의 바닷바람이 파도를 밀어 올리듯, 통영의 가을은 예술의 물결로 차오른다. 바다와 섬, 그리고 그 속에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는 화폭이 되고, 노랫가락이 되고, 무대가 됐다. 예향(藝鄕)이라 불려온 통영은 9월, 전혁림예술제와 통영영화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지며 도시 전체를 예술의 무대로 바꾼다. 전혁림예술제, 색채의 울림을 전하다 강렬하고 서정적인 색채로 ‘코발트 블루의 화가’라 불린 전혁림 화백은 평생 고향 통영을 화폭에 담았다. 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5년 제정된 전혁림미술상은 중견 작가를 조명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 잡았고, 전혁림예술제는 오늘날 통영을 대표하는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전혁림미술상의 영예는 목탄 회화로 독자적 세계를 구축한 이재삼 작가에게 돌아갔다. 그는 ‘검묵’이라 불리는 목탄으로 소나무, 폭포 등을 장대한 스케일로 구현하며,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융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11회 전혁림예술제는 시상식과 함께 다채로운 전시가 이어진다. 9월 12일부터 21일까지는 지난해 수상자 하태임 작가의 초대전 ‘컬러밴드’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9월 10일 함안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조림·숲가꾸기 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함안군산림조합과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산림법인 관계자 24명이 참석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산림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참석자들은 관내 산림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사례가 공유됐으며, 안전수칙 준수와 현장 관리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의견이 이어졌다. 김영택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사업 현장에서는 작업 전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작업자는 반드시 안전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재해예방 전문지도 강사가 ▲산림사업장 안전보건 컨설팅 ▲산림사업 중대재해 발생 사례 ▲벌목 작업 시 안전수칙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산림사업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규 이해도를 심화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사업은 벌목, 집재, 운반 등 고위험 작업이 많아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9월 5일 조근제 함안군수와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사절단이 몽골 울란바토르 항올구에 위치한 ‘함안아라농장’을 방문해 대한민국 수박 종자를 전달하고 재배 현장을 둘러보았다고 밝혔다. 함안아라농장은 2019년 대한민국의 자재와 기술로 조성된 농장으로, 함안군에서 매년 재배 가능한 수박 종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사절단은 체렌 항올구청장과 항올구 관계자들을 만나 양국 간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종자 전달식을 통해 몽골의 수박 재배 환경 개선과 재배기술 교류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몽골의 기후 여건을 고려할 때 시설재배 확대가 필요하다”며 “함안군의 재배 기술과 협력이 더해진다면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다. 함안군은 이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도 “현대화된 재배시설 도입과 토양 관리 등 환경 조성을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 한편 함안군은 노후화된 비닐하우스 필름 교체, 몽골 기후에 맞는 수박 재배 기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11일 시장실에서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5 밀양 수퍼 페스티벌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밀양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2025 밀양 수퍼 페스티벌은 접근성이 뛰어난 밀양강변을 배경으로 대형 물놀이장, 힙합·EDM 공연, 여름스포츠, 매운 먹거리 등 4가지 주제로 기획된 밀양 최초의 체험형 관광 축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관광객 유치 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프로그램별 장점과 개선점 등을 공유하고, 기반 시설 확충과 예산확보 방향 등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축제는 7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으며, 종합만족도 조사에서 84.8점을 받아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보다 1.2점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 이는 체험형 관광 축제가 관광객 유치에 더 효과적임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페이백 제도를 활용한 ‘배달의 광장’ 운영이 큰 호응을 얻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이 열악한 지방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울인 다양한 행정적 노력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5년 7월말 현재, 함양군은 자체세원이 아닌 역외 유입세원인 자동차 기업민원 사업으로 약 94억 원의 세외수입과, 렌트카 유치사업으로 약 72억 원의 지방세 수입을 올렸다. 함양군은 새로운 세원을 적극 발굴하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 확보를 강화한 결과, 2024년 한해 동안 자동차기업민원사업으로 총 164억 원의 증지수입을 올렸으며, 2017년부터 누적된 수입은 845억 원에 달한다. 또한 2024년 말 약 1만 7,000대의 렌트카를 유치하여 새로운 세원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함양군의 재정 운영 역량과 자립 기반 확충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결과이다. 자동차 기업 민원 시스템을 통한 디지털 세입 혁신 행정 효율과 세수 증대의 두 마리 토끼를 잡다 함양군은 2017년부터 ‘온라인 자동차 기업 민원 시스템’을 전국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도입하며 디지털 기반의 세입 행정을 구축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1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현미 부군수 주재로 군부대, 동원자원 관리 부서 담당자, 중점관리대상업체 관계자 등 1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중점관리대상 자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원자원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과제를 발굴해, 동원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충무계획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군부대와 군청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 구축과 최상의 동원 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중점관리대상자원 현황과 변동자원 현행화 ▲민·관·군 분야별 동원계획 연계성 검토 ▲비상사태 단계별 자원 동원 실행력 점검 ▲업체별 자원관리 및 동원능력 확인 등을 논의했다. 또한 자동차, 건설기계, 토지·건물, 업체 등 다양한 자원을 대상으로 임무 수행 능력을 확인하고, 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DB) 현행화와 후속 조치 방안도 검토했다. 김현미 부군수는 “중점관리대상 자원은 국가 비상대비의 핵심 요소로, 정기적인 관리와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과 관이 함께 동원 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펴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11일 군청 로터리와 전통시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2003년 9월 10일을 기념일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부터 매년 9월 10일을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거창군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자살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자살예방교육과 생명지킴이 양성 △자살수단 통제와 환경개선 △자살유족 지원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거창군보건소 주관으로 군청 로터리와 전통시장에서 진행됐으며, 군민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정보 제공, 정신건강 자가검진, 생명사랑 홍보 책자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군민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이번 자살예방의 날 홍보활동을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대두된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삼의 고장 함양’에서 20년의 역사를 품은 대표 축제가 다시 돌아온다.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0회 함양산삼축제’는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건강과 힐링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함양산삼축제는 2004년부터 시작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산양삼 특화 축제로, ‘산삼의 본고장 함양’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며 대한민국 대표 산업형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올해는 20회를 기념해 과거의 발자취와 미래의 비전을 담은 ‘산삼축제 아카이빙 월’을 산삼판매존 입구에 조성해, 지난 20년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산삼이 품은 함양의 역사와 정체성을 표현한 샌드아트, 그리고 연주와 군무가 어우러진 주제공연, 20주년을 상징하는 버튼 세레머니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9월 21일에는 성인가요 전문 채널(inet TV)에서 ‘20주년 기념 빅쇼’가 녹화 방송돼 전국 팬들과 축제의 열기를 나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대규모 산사태 피해를 입었던 함양군 임호마을이 행정안전부의 ‘개선복구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 복구를 넘어 재발 방지를 위한 항구적 대책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마을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개선복구사업에는 총 31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피해의 근본 원인이 되었던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한 사방댐 2개소와 계류보전 390m 신설, 협소했던 우수관로 400m 확장 등을 포함해 종합적인 재해 예방 계획으로 추진된다. 또한, 주민 편의를 고려한 포켓 주차장 등 마을 친화형 생활 인프라 조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임호마을 이장 김봉영 씨는 “그동안 재해로 인한 불안감이 컸는데, 이번에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어 마음이 놓인다”라며 함양군과 관계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임호마을에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터전을 제공하는 재해 복구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종합 정비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함양읍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함양소방서 생활안전대원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훈련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사고 현장에 투입되는 대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안전전문관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생활안전대원들은 주요 농기계의 작동 원리와 분해 구조, 사고 발생 시 응급 처리 방법 등을 익혔다. 특히 사고 유형별 대응 요령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토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함양군 관계자는 “최근 고령 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농기계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활동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행정안전부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6년도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에 ‘마천면 추성지구’와 ‘유림면 옥매지구’가 선정되어 신규사업비 72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과거 피해가 발생했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구 단위의 일괄 정비 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3월에는 공모사업 신청을, 4월에는 심사발표를 진행하는 등 행정안전부 심사를 통해 지난 2일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면서 사업이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마천면 추성지구와 유림면 옥매지구는 산사태, 하천 범람, 급경사지, 세천 등 재해위험요인이 복합적으로 분포된 지역으로, 기상특보 시 주민 대피가 이뤄지는 등 인명피해 우려가 컸던 곳이다. 추성지구는 의탄천 0.3km 정비, 급경사지 정비 1.4km, 교량 재가설 2개소 등을 정비하고, 옥매지구는 안평소하천과 옥동소하천 1.55km 정비, 웅평마을과 안평마을의 사면 정비 5개소, 웅평~중촌마을 간 교량 신설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군비를 우선 투입해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2027년 하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10일 군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함안지사와 함안지방공사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실천적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기탁식에는 오영준 한국전력공사 함안지사장과 김재영 함안지방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전력공사 함안지사는 직원 성금을 모아 300만 원을, 함안지방공사는 630만 원을 기탁해 총 930만 원이 전달됐다. 군은 이번에 기탁된 성금을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역 기관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참여가 다른 기관과 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더 많은 기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함안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은 오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에서 ‘메이드 IN 밀양 합동 아트마켓&전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공예작가 12인이 참여해 합동 아트마켓과 공예작품 전시를 함께 선보이며, 총 30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합동 아트마켓은 9월 20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공예품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판매하는 자리로,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품 전시는 행사 기간 동안 해천상상루 3층 전시 공간에서 열린다. 가죽공예, 도예, 섬유공예, 캘리그라피, 한지공예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공예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시민과 관람객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에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은 가을을 맞아 9월 한 달간 세 편의 공연을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첫 무대는 △9월 13일 오후 5시와 14일 오후 3시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대학로 초청 연극 ‘뷰티풀라이프’(지안컴퍼니)다. 이어 △9월 20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국립정동극장의 연극 ‘굿모닝 홍콩’ △9월 27일 오후 5시와 28일 오후 3시 소공연장에서 대학로 초청 뮤지컬 ‘그녀를 믿지마세요’(하마컴퍼니) 가 무대에 오른다. 뷰티풀라이프는 청년에서 노년에 이르는 부부 춘식과 순옥의 삶을 그린 2인극으로, 따뜻한 감동과 유머가 어우러진 휴먼 코미디 작품이다. 굿모닝 홍콩은 홍콩 배우 장국영을 사랑하는 팬 모임 장사모 회원들이 홍콩을 찾아 장국영을 추모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며, 작품 곳곳에 홍콩영화 오마주 장면이 등장해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그녀를 믿지마세요는 짝사랑 상대 명석에게 고백하려는 준희가 로맨틱 컴퍼니의 도움을 받으며 펼쳐지는 러브스토리를 경쾌하고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책, 교육, 현장 분야의 패널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실시된 광주시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와 시의 청소년 정책이 함께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 발표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발표함으로써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에 반영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청소년의 마음건강은 광주의 미래 경쟁력이자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면서도 미래 스마트 농업을 위한 희망을 공유했다. 액션그룹은 진천군 창업·창농의 현재를 이야기하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시도도 필요하지만, 군청, 기업체, 학교 등과의 연계 필요성을 언급했다. 송기섭 군수는 “시작하는 위치의 청년들은 누구나 쉽지는 않겠지만 농지라는 기반이 적은 청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여겨 청년과 함께 꿈꾸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 도시의 상징으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함평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31일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함평군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함평군 실·과장,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함평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동함평 일반산업단지 주거복지센터 건립 ▲함평천 생태습지 준설사업 등 총 5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n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