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가 통영의 특색이 살아있는 학생 돌봄 및 체험 교육을 통한 창의적 인재육성에 기여하고자 ‘통영창의마을학교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통영창의마을학교’는 지난해까지 경남도 교육청과 시·군 간 협약으로 진행해 오던 미래교육지구 마을배움터 사업이 관련 조례 폐지 및 예산 삭감 등으로 추진이 불투명해지자, 통영시가 직접 나서 돌봄교육의 공백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통영형 교육 혁신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통영 창의마을학교 신청 접수를 받아 엄격한 서류, 현장심사를 거친 후, 나전칠기, 떡공예, 해양체험, 우드버닝, 사격, 원예, 요리, 전통놀이, AI 등 돌봄형 및 체험형을 포함해 전체 19개소 통영창의마을학교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통영창의마을학교 현황 및 교육과정 안내는 오는 5월 8일 통영시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며, 통영창의마을학교 참가 신청은 5월 12일 11시부터 모집 인원 마감 시까지 가능하고 신청 자격은 학부모 및 법정대리인에 한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영기 통영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양식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양식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기후변화 적응 양식업 발전방안 세미나’를 30일 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통영시·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에서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및 어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기후변화에 따른 양식환경 변화, 적응형 양식기술 개발, 정책지원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발표 다음과 같은 주제로 ▲[발표자 노승욱] (통영시 어업진흥과): “통영시 기후변화 적응 양식업 발전방안” ▲[발표자 최복기]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기후변화에 따른 고수온 대응방안 모색” ▲[발표자 김기태] (남동해수산연구소): “남동해권역 양식현황, 피해 동향 및 주요 연구” ▲[발표자 이상준] (남동해수산연구소): “멍게 연구동향 및 향후 연구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종합 토론에서는 지구별·업종별 수협조합장 및 현장 양식업 종사자들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기후변화 시대에 적합한 실질적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9일 거창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거창YMCA,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거창지역협의회)등 약 20명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생활밀집 지역과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및 술·담배 등 유해물품 판매 행위 등을 점검하고 단속함으로써, 청소년 유해환경을 차단하고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합동 감시단은 관내 학교 주변의 음식점, 편의점, 마트 등을 순찰하며 청소년들의 출입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담배·주류 등 판매 금지 스티커와 ‘유해환경 OUT’ 리플릿을 배부하면서 청소년 보호 의무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며 “청소년 보호 활동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거창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과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지도단속을 수시로 시행할 예정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9일 거창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산주직접실행 숲가꾸기 보조사업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부신청서 및 완료보고서 등 관련 서류 작성 방법과 비목별 보조금 사용 및 정산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보조사업자가 정산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숲가꾸기 사업은 엔진톱을 사용하기 때문에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장비 착용법과 안전한 작업 절차에 대해 상세히 교육했으며, 산재보험과 고용보험의 의무 가입도 철저히 안내했다. 또한, 최근 고온·건조한 날씨의 지속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상황을 감안하여, 산림사업장 내 산불예방을 위한 작업 주의사항도 강조했다. 한편, 거창군은 산주직접실행 산림사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하고 있으며, 최근 산림청에서도 산주의 산림사업 직접실행에 대해 활성화 방안을 위한 용역을 시행하는 등 민간보조사업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동아리 ‘청(淸)아림’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거창 실현을 위한 2025년 제1차 청렴토론회를 개최했다. ‘청(淸)아림’은 맑다라는 뜻을 가진 ‘청(淸)’과 거창의 옛 이름 ‘아림’을 조합해 만든 이름으로, 공직 내부의 자율적 청렴실천 활동으로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결성된 동아리이다. 군은 세대 간 소통과 청렴문화를 직급에 관계없이 전파하기 위해 6급 이상 1명, 7급 이하 1명으로 구성하여 총 65명의 ‘청(淸)아림’회원을 모집했으며 ‘청(淸)아림’은 청렴토론회, 청렴캠페인, 청렴워크숍 등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위한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청렴도 평가 결과와 더불어 2025년 청렴도 목표 및 향상 추진계획, 청렴동아리 활동계획, 청렴캠페인 운영 방안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효율적인 동아리 운영을 위해 2명(회장, 부회장)의 임원진을 선출했다. 청아림 회장으로 선출된 백옥화 환경정책담당주사는 “청렴은 단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29일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관광두레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및 주민사업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공동체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진우 관광두레 피디(PD)의 진행으로 관광두레사업의 취지와 내용,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안내와 질의응답 등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함양군은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은 5월 22일(목)까지이며 서류심사를 거친 뒤 온라인 교육와 현장실사, 발표평가와 종합 평가를 통해 7월 31일 최종 주민사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성장단계에 따라 최장 5년간 최대 1억 1,000만 원 내에서 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등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귀농인들을 위해 ‘웅양 청년 귀농인의 집’ 입주자를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부터 올해 초까지 12억 원을 투입해 웅양면 및 가조면 일원에 ‘청년 귀농인의 집’ 10개소를 조성했다. 청년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에 운영 중인 18개소를 포함해 거창군에는 귀농인의 집이 경남 최대인 28개소의 귀농인의 집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웅양 청년 귀농인의 집은 투룸형 단독주택 3채로 개소당 41.19㎡의 면적에 방 1개, 주방 겸 거실, 화장실, 다용도실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자격은 만 45세 이하의 청년 귀농 희망자 중 거창군 전입예정 또는 전입 1년 이내인 자다. 입주 기간은 기본 1년이며, 농업경영체 등록을 통해 농업인 자격을 획득할 경우 1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임대료는 월 10만 원이며, 공과금은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 홈페이지 또는 거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행복농촌과 귀농귀촌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구독자 수 5천 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거창을 거창하게’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거창을 먹go!, 보go! 즐기go! △살기 좋은 대한민국 1등 거창! △사람이 모이는 희망도시 거창! 등 3가지로, 참가자는 이 중 1가지를 선택해 뮤직비디오, 브이로그, 영화, 다큐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일반 영상과 쇼츠 영상로 나뉘며, 일반영상은 2분 이상 5분 이하, 쇼츠 영상은 10초 이상 59초 이하의 분량으로 제작해야 하고,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일정은 오는 8월까지 공모 요강을 공지한 뒤, 1차 작품접수를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참가자는 접수 후 제출한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게시해야 한다. 수상작은 최우수 일반영상 1편(상금 500만 원), 쇼츠영상 1편(상금 200만 원)을 비롯해 우수상과 장려상, 입선 등 30편에 대해 총상금 1,8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9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거창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1기 모니터단은 공개모집 및 각 사회복지기관‧단체 추천을 통해 3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남녀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고령친화도시 정책 개발과 실행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을 통해 생활 속에서 정책의 발전 방향을 찾고 다양한 고령친화도시 정책 제안의 장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라며 “행정에서도 군민들의 현장 속 목소리에 귀 기울여 누구나 살고 싶은 고령 친화도시 거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고령친화도시는 8대 영역(△외부환경과 시설 △교통수단과 편리성 △주거환경 안전성 △여가 및 사회활동 △사회참여와 일자리 △존중과 사회적 통합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돌봄과 의료서비스) 47개 사업 분야에 걸쳐 시행계획에 따라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발행하고 있는 거창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5월 7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상반기 거창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단속은 거창사랑상품권의 부정사용 및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정책의 지속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단속 대상은 △가족·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가맹점 허위등록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거창사랑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및 물품 판매 시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사례 등이다. 거창군은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합동단속반을 운영하고, 상품권 관리시스템 이상거래탐지기능을 통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거래 자료를 사전에 추출하여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부정유통신고센터를 통해 신고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 및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해 위반의 경중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또는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제8기 입교생들이 본격적으로 농업에 발을 들이기 위한 품목별 현장 교육을 4월 30일부터 시작했다. 입교생들은 지난 3월 5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귀농 전문 이론교육을 비롯해 노지 및 비닐하우스를 활용한 텃밭 교육을 병행해 왔다. 이번 현장 교육은 입교생들이 관심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딸기, 블루베리, 화훼, 표고버섯, 가공 등 총 5개 반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각 반은 선도 농가와 연계해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입교생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교육에 앞서 지난 4월 23일에는 선도 농가와 입교생 간 설명회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선도 농가 5명이 직접 강사로 나서 품목별 연간 교육계획을 안내하고, 입교생들의 질문과 열띤 토론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가 뜨거웠다. 선도 농가에서는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으며, 희망자에 한해 다른 작목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품목별 현장 교육이 진행 중인 화훼반을 방문한 군 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함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일시적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상품권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늘어난다. 지류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한 30만 원 한도를 유지하지만, 모바일 상품권은 기존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된다. 함양사랑상품권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가 적용된다. 이번 특별판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군은 이를 통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비 지원 없이 군비만으로 구매 한도를 상향했다”라며 “이번 조치가 군민 여러분께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백삼종 부군수는 4월 29일 상·하수도 주요 사업장을 비롯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과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조성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했다. 이날 백 부군수는 ▲휴천·유림 광역 마을상수도 ▲면 단위 하수처리시설 ▲안의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을 차례로 방문해, 취·정수시설 운영 실태, 급수 현황 및 일 급수량을 점검하고 하수처리시설의 사업 추진 현황과 시설 운영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농번기를 맞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급수 관리와 함께,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백 부군수는 ▲안의면 당본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과 ▲함양읍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조성사업 예정지를 찾아,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상황과 사업 조기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및 토지 보상 현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백삼종 부군수는 “체계적인 상·하수도 시설 운영은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방류수역의 수질을 보전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축제인 ‘제64회 천령문화제’가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천령문화제는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의 첫날인 8일에는 천령문화제 개최를 알리는 고유제와 선비행렬, 개막식에 이어 초청가수 이용·정수현·오정해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이어 9일에는 동아리 공연과 읍면 노래교실 발표회가, 10일에는 전국시조경창대회, 합창경연대회, 제22회 함양예총제, 기관단체 장기자랑이 이어진다. 11일에는 풍물 한마당, 경남 청년버스킹 경연대회 본선 2차, 군민 가족 장기자랑 등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FC트롯퀸즈’와 ‘함양연합팀’ 간 풋살 경기, ‘FC트롯퀸즈’ 팬사인회가 진행되며, 서지오·지원이·요요미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함께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와 함께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한시 중단했던 산악 완등 인증사업 ‘오르GO 함양’을 5월 1일부터 본격 재개한다고 밝혔다. ‘오르GO 함양’은 함양군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관광 시책으로, 지리산과 덕유산을 포함한 해발 1,000m 이상 명산 15개를 등반하고,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1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후 전국의 등산 마니아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4월 30일 기준 앱 가입자 수는 9,593명, 15좌 중 1개 이상 산을 완등한 인증자도 3,200명에 달한다. 군은 지난 3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응해 4월 한 달간 사업을 중단하고, 15개 산 전 구간에 대해 입산을 통제했으며, 앱 인증 기능도 일시 제한한 바 있다. 이번 운영 재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른 조치로, 삼봉산(5월 15일까지 입산 통제)을 제외한 14개 산에서 정상적으로 인증이 가능하다. 함양군은 사업 중단 기간 동안 앱 기능 개선, 주요 등산로 안전 점검 및 정비 등 참가자 편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