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 8일 시청 제1청사 강당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사업담당 공무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 의식 고취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오전 교육은 산업현장 및 공공일자리 사업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큰 산업재해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오후에는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또한 근로자들은 일자리 사업 중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며, 근로자 스스로의 생명보호 및 보건안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체험 실습 등 응급상황 시 대처 요령들을 교육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앞서 안전이 최우선임을 거듭 강조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하반기 안전보건교육을 수료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근로자 28명은 오는 12월 5일까지 SAP 아이스팩 재사용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에서는 지난 8일 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해『고령친화도시 제3기 정책 모니터단』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통영시 고령친화도시 제3기 정책 모니터단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WHO가 지향하는 가치에 맞게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다양한 정책에 대한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제3기 정책 모니터단은 세대별·지역별 의견을 반영하고자 공개 모집을 통해 가급적 읍면동별 안배 및 65세 이상이 50%이상을 차지하도록 선별했으며, 총 20명의 시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WHO가 제시한 8대 분야 62개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제안 등에 적극 참여한다. 시는 모니터단 활동방법을 접근하기 쉬운 네이버 밴드(Band)를 통해서도 모니터링 내용이나 정책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할 예정이며,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모니터링 내용을 점검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허대양 부시장은 “정책 모니터단의 활동은 민·관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활발한 파트너십을 통해 통영형 고령친화도시가 성공적으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 무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윤권)가 지난 5일 남해군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된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상남도 18개 시군 17개 팀이 우수동아리 경연을 펼친 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무전동주민자치위원회 고고장구팀은 '낭랑18세'라는 이름으로 13명이 참가해 제한시간 7분 동안 홀로 아리랑, 풍악을 울려라, 영암 아리랑, 빈대떡 신사, 뺑덕어멈 등 5곡을 힘차고 화합된 무대로 선보이며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윤권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무전동 주민자치위원들과 낭랑18세 고고장구팀의 열정과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어울리고 지역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무전동 고고장구팀 '낭랑18세'는 지난해 열린 통영시 주민자치문화제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통영시 문화예술 활동의 우수성과 연속성을 남해군에서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산양읍에서도 지난 4일 주민자치 우수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삼동명 행정복지센터는 달빛책방 손동원 대표가 기획한 ‘우리동네 이장님’ 작품 전시회가 9월부터 ~10월까지 밝은 달빛책방 갤러리와 지족갤러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차 전시는 12월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밝은 달빛책방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손동원 대표가 추진한 프로젝트로, ‘우리 동네 이장님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됐다. 마을을 대변하며 묵묵히 봉사 활동을 수행하는 삼동면 지역 내 22명의 마을 이장들의 삶과 이야기를 조명하는 뜻깊은 기획이다. 손동원 대표는 3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삼동면 22곳의 마을을 직접 찾아다니며 이장들을 인터뷰하고, 마을회관과 마을을 대표하는 상징물들을 주제로 한 사진과 그림 작품을 남겼다. 20년전에 촬영한 마을 사진과 현재 촬영한 마을 사진을 비교도 할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관람객들은 22점의 작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정할 수 있으며, 선호도가 높은 12점의 작품은 12월과 1월, 두달간 재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 작품들은 2026년 달력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남해군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된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1동 주민자치회와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는 도농 간의 유대 강화를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상생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두 자치회는 개막식 및 부대행사에 참여하여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며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후 오찬 자리에서 남해군의 우수 농·수산물과 특산품을 홍보하고 서로의 지역 특성과 자치 활동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류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주민자치의 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통해 주민 참여에 기반한 지방자치의 실현과 지역 간 연대 및 협력을 통한 공동체 회복이라는 주민자치의 근본 목적을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 하희택 남해읍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자치회가 함께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단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오전 남해화전도서관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 핵심 역량과 AI 리터러시’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인디고 서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인문학 서점 ‘인디고 서원’의 박용준 편집장은 고려대학교와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고전학과 교육사회학을 전공한 교육전문가로, 이날 강연에서 제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이 사회와 교육에 미치는 변화를 짚으며, 청소년들에게 미래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용준 편집장은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인간만이 발휘할 수 있는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진다”며 “이야기하기·생각하기·상상하기와 같은 언어적 능력이 AI 시대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은 “이번 특강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인간 고유의 능력과 교육의 가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며,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우리 지역에서도 디지털 시대에 대비한 특강이 자주 열렸으면 좋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열린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이 함께한 대규모 행사로, 개최지인 남해군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하여 취지와 제도를 널리 알렸다. 특히 무더위 속에서 시원한 실내를 찾는 많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방문하면서 자연스럽게 더 많은 참여자에게 홍보할 수 있었다. 홍보관에서는 △답례품&기금사업 전시존 △추억 놀이터 △OX 퀴즈쇼 △고향배경 사진 인화 이벤트 △아이디어 나눔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남 시군의 답례품과 기금사업도 함께 홍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 답례품을 널리 알림으로써 군민과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 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말끄미 정리수납 봉사단’이 정리수납 전문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는 전문적인 정리 수납 기술을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말끄미 정리수납봉사단’을 구성했다. ‘말끄미 정리수납봉사단’은 남면 상가마을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남해군지부와 함께 올해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배움의 시간을 통해 성장한 역량을 실제 봉사로 연결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행복한 일상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말끄미정리수납봉사단은 앞으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씨앗을 심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오는 10월 23일 개최되는 제30회 남해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남해군민상 수상 후보자를 9월 8일부터 22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남해군민상은 군민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인물을 발굴·예우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지난해 '남해군민상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기존 ‘남해군민대상’에서 ‘남해군민상’으로 명칭이 변경된 이후 처음 시행된다. 수상 자격은 △공고일 현재 남해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군내 사업장에 5년 이상 재직한 사람(고인 포함) △남해군에 주민등록이나 등록기준지를 둔 적이 있는 출향인(고인 포함) △그 밖에 군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은 △남해군의회 의장 △각급 기관·사회단체의 장 △읍·면장 △군민 100명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다. 다만 금고 이상의 실형 또는 집행유예 기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비난을 받는 경우 등은 추천에서 제외된다. 추천을 희망하는 기관·단체 또는 군민은 남해군청 행정과에 공적조서, 이력서, 증빙서류 등을 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이 지난 5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경상남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 을지연습에서 남해군은 사전·현장·사후평가 등 3개 분야와 총 34개 평가지표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경·소방·한전·KT 등 유관기관 및 여성민방위기동대, 여성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마을안전지킴이, 이장단, 노인회, 어린이집 등 지역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가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남해군은 이번 을지연습에서 준비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등 철저한 사전준비 단계를 거쳐 전시 현안과제(주요현안, 전시예산) 토의, 일일 상황보고, 불시 기관장 과제 처리, 유배문학관 테러 대응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실전적이고 능동적인 훈련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또한 군사장비 등 안보전시 홍보관, 지역 어르신 안보교육, 안보의식 고취의 장 특별전시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운영해 군민들과 함께 하는 을지연습 분위기를 조성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을지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8일 오후 3시, 사천시장실에서 초당대학교, 강호항공고등학교, 금파공업고등학교, 목포공업고등학교와 함께 '항공산업 인력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인 사천시가 국내 항공 전문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각 기관은 항공 분야의 인재 육성과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현장 교육 강화 및 취업 목적의 학생 실습 교육 산학 연계 지원, 사천 항공사업체 연계 인력 양성, 소요 및 취업 정보 제공 등, 사천 항공산업 취업처 개발 및 활성화 노력, 사천 항공산업 발전 방안, 경험 공유 및 협력 등이다. 사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항공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참여 학교들은 학생들의 진로 다변화와 취업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시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심장부로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항공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8일 오후 2시부터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군수 주재로 ‘2025년 함양군 청렴명예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군정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읍·면의 추천을 받아 2024년 하반기부터 활동 중인 청렴명예감사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양군의 부패취약분야 중심의 감시활동과 현장 중심의 제보 및 제도 개선 제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함양군은 그동안 자체 감사와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을 통해 자체적인 부패 예방 노력을 지속해 왔으나, 현장 기반의 감시 사각지대 해소와 군민 참여 강화를 위해 외부 감시기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청렴명예감사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청렴명예감사관은 공무원 부조리 및 불친절 행위, 주민 불편 사항, 안전사고 우려 시설 제보, 제도 개선 사례 발굴 등 다양한 역할을 부여받아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렴명예감사관들은 함양군의 외부 체감도가 인허가 및 보조금 지원 분야에서 낮으며, 업무처리의 소극행정과 업무 투명에 대해 부패인식이 높은 것에 대해 인허가·보조금 지원에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오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 록 발라드의 전설 '구창모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7080 세대를 대표하는 주옥같은 명곡들과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음악 여행으로 꾸며진다. 구창모는 송골매 시절부터 ‘어쩌다 마주친 그대’, ‘세상만사’ 등 록을 기반으로 한 대중적인 인기곡을 발표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솔로 활동을 통해 ‘희나리’,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 등이 연이어 큰 인기를 얻으며 한국 가요사에 길이 남을 발라드 명곡들을 탄생시켰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음악 인생을 관통하는 명곡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별 캐스트로는 가수 임병수가 출연해 ‘아이스크림 사랑’, ‘약속’ 등 다수의 인기곡을 선사하여 콘서트에 감미로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화려한 밴드 사운드와 깊은 감성의 보컬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뜨거운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오랜 세월 변함없이 이어온 구창모의 무대 장악력과 호소력 있는 음성은 중장년층에게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6일 어계고택에서 열린 ‘고택, 문을 열다! 오감만족 문화축제-잔치잔치 열렸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25 우리지역 국가유산 바로알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어계고택을 처음으로 개방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축제는 풍물패청음의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송편 빚기와 잔치상 체험 ▲가족 가훈 스탬프 손수건 만들기 ▲전통놀이 마당 ▲고택 해설과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진주·김해·창원 등 인근 지역에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다수 방문해 어계고택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고택에서 온 가족이 함께 전통놀이와 잔치 음식을 체험하니 옛날 잔치에 온 듯해 즐거웠다”며 “아이들에게도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계고택은 조선 전기의 문신 어계 조려 선생(1420~1489)의 고택으로, 그동안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오는 9월 24일 오후 2시 30분, 고운체육관에서 ‘제114회 군민자치대학’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연에는 방송과 강연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개그우먼 이성미 씨가 초청되어, ‘사랑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연을 통해 가족·이웃·지역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따뜻한 소통과 배려, 그리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유쾌하면서도 감동 있게 전달하며, 군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미 씨는 서울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하고 동양방송(TBC)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저서 ‘사랑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를 집필하는 등 방송과 강연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자치대학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양성평등의 가치와 군민의 지혜가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책, 교육, 현장 분야의 패널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실시된 광주시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와 시의 청소년 정책이 함께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 발표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발표함으로써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에 반영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청소년의 마음건강은 광주의 미래 경쟁력이자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면서도 미래 스마트 농업을 위한 희망을 공유했다. 액션그룹은 진천군 창업·창농의 현재를 이야기하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시도도 필요하지만, 군청, 기업체, 학교 등과의 연계 필요성을 언급했다. 송기섭 군수는 “시작하는 위치의 청년들은 누구나 쉽지는 않겠지만 농지라는 기반이 적은 청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여겨 청년과 함께 꿈꾸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 도시의 상징으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함평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31일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함평군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함평군 실·과장,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함평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동함평 일반산업단지 주거복지센터 건립 ▲함평천 생태습지 준설사업 등 총 5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n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