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창포원에서 9월부터 연말까지 아름다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정원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아로마 오일 손 마사지 △마음돌봄 이야기 △창포원에서 자라는 나무와 꽃 소개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자의 심리적 안정과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 등은 환경과 창포원운영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학교와 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곳을 찾아가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취약 계층을 위한 체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창포원은 가을을 맞아 꽃강정, 허브프린팅 패브릭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가을정원 치유 테라피 프로그램을 오는 9월 말에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현대그린푸드와 협력해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현대그린푸드 온라인몰 ‘그리팅몰’에서 거창 3無 홍로사과 2,000박스(3kg)를 사전 예약 방식으로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거창 3無 홍로사과’는 ▲무제초제 ▲무착색제 ▲무생장조정제를 실천하는 ‘3無농업’으로 재배한 프리미엄 사과다. 화학적 처리를 최소화하고 자연 그대로의 생육을 유도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과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거창 3無사과는 2020년부터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밭에서 재배되고 있다. 착색제를 쓰지 않고 거창의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자연스럽게 색을 내며, 비대제 등 생장조정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크기는 다소 작지만 아삭한 식감과 깊은 맛을 자랑한다. 이번 사전예약 행사는 현대 그리팅몰 전용 기획전을 통해 진행되며, 온라인 홍보와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흙살리기와 저탄소농업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것이 바로 3無사과”라며, “이번 그리팅몰 사전예약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2일, 복지관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저소득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자립역량강화'당당한 나, 슬기롭게 자립'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첫 수업은 명상 프로그램으로, 서병찬(가야명상문화원 대표) 강사님의 진행으로 △긍정적 문구를 반복하며 마음을 보내는 자기 사랑 명상법 △싱잉볼을 활용한 치유 명상 등 다양한 명상법을 배웠다. 참여자들은 이를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 해소,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는 “명상을 통해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고, 오늘 배운 명상법을 일상 속에서 실천해 스스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민들이 스스로 생활 능력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교육과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상반기 호응에 힘입어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명상, 디지털 교육, 요리교실 등이 운영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회장 이경수)는 3일 오전 함양읍 동문사거리에서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경수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동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존중의 가치를 알리는 주제로 활동이 진행됐다. 협의회는 생명 존중 캠페인과 함께 마약 퇴치,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마약 근절 및 교통질서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경수 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신과 이웃 모두가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 질서를 지키는 분위기를 통해 안전한 함양을 위해 캠페인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는 꾸준히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의 스포츠시설 이용료를 지원하는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사업 2차 신청자 모집을 오는 5일부터 시작한다.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은 지역 및 민생경제 활성화와 초고령화 사회 선제적 대응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1차 선정 결과는 9월 초 온라인 접수 사이트와 개인 알림톡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9월 중순 이후에 상품권 5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사용기한은 올해 10월 31일까지이다. 2차 신청도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금을 받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온라인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10월 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 10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원받아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지급된 모바일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스포츠시설에서 비플페이 앱을 통해서 결제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령층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체육시설의 이용률 제고와 민간체육업계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거창군 이장가족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전국 이·통장연합회 거창군지회가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그 쌀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10kg 20포, 20kg 60포 등 총 1,400kg, 시가 347만 원 상당으로, 관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강훈 회장을 비롯한 이장들은 “축하의 의미를 나눔으로 확산하자”는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으며, 이는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열린 한마음 체육대회는 이장 가족과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식, 체육경기, 화합 한마당으로 다채롭게 이어졌다. 윷놀이와 투호 등 전통놀이가 펼쳐진 경기장에는 응원과 웃음이 가득했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장 26명이 각종 표창을 받으며 노고를 격려받았다. 송강훈 거창군이장연합회장은 “화려한 꽃보다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쌀을 기부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거창군이장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과 봉사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군정 혁신모임인 ‘혁신어벤져스 3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입직 5년 이하의 젊은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세대교체에 따른 공직사회 조직문화 혁신 방안 교육 ▲혁신어벤져스 3기 목표와 활동 방향 공유 ▲혁신 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세대교체에 따른 조직문화 혁신 방안 포럼’ 영상을 시청하며, 국내외 우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거창군 실정에 맞는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 과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혁신어벤져스 2기에서 추진됐던 우수사례를 되돌아보며, 3기 활동이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여자들은 ‘혁신의 첫 걸음, 군민과 함께하는 거창’, ‘소통이 혁신의 시작’ 등 구호를 제창하며 혁신 의지를 다졌으며, 앞으로 거창군 혁신 방안을 위한 아이디어를 꾸준히 발굴하여 공유·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젊은 공무원들이 중심이 되어 공직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혁신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관내 감 및 곶감 생산 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감 및 곶감 재배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원료감 생산을 위한 과학적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곶감 생산기술 확산을 통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함양곶감’의 품질 고도화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의 조문경·김시현 연구사를 초청해 ▲감나무 생육 단계별 관리 기술 ▲병해충 예방 및 방제법 ▲곶감 건조 및 생산기술 ▲수확 후 품질 유지 관리법 등 감 재배부터 가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질적 기술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농작업안전관리자의 전문 강의를 통해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 기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소개되어 농업인들의 현장 안전의식 제고에도 이바지했다. 현재 함양군의 곶감 생산량은 18만 9,000접, 생산액은 225억 원에 달하며, 사과·양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서하면 주민 8명이 지난달 쌀베이킹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자격증 취득의 주인공은 서하면 우전마을과 월평마을 주민 8명으로, 이들은 우전마을 쉼터에 마련된 ‘쌀베이킹 체험교실’에서 총 10회에 걸친 전문 교육을 수료한 뒤, 지난달 자격시험에 응시해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당 프로그램은 함양군 미래발전담당과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2025년 함양군 시군역량강화사업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6월부터 우전·월평마을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8월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수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마을 쉼터에서 이렇게 양질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계속 수업을 지원해서 다른 주민들도 성취감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민 센터장은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주민들 간 화합으로 자격증 취득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도 달성해 낼 수 있었다.”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서하면의 새로운 먹거리 개발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최근 공무원을 사칭해 허위 공문서를 제시하고 농민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에 발생한 사례는 공무원을 사칭한 사람이 ‘함양군청’ 명의의 가짜 공문서를 내밀며 농산물을 구입할 것처럼 접근한 뒤, 별도 제품 구매를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수법이다. 해당 공문서에는 농산물 구매 내역, 지급조건 등이 상세히 기재돼 있으며, 함양군수 직인까지 위조되어 있어 피해자가 쉽게 속을 수 있는 상황이 확인됐다. 이에 함양군은 “공무원이 농특산물을 구매하면서 개인적으로 금전을 요구하거나, 현장 또는 현금 결제를 진행하는 일은 절대 없다”라며 “모든 행정 절차는 공식 문서와 지정된 계약 절차를 통해 이뤄진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은 피해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문서로 전달된 공문 내용이 의심스러울 경우 군청 해당 부서에 즉시 확인 ▲공무원 개인 명의 연락처(휴대전화)로 거래나 결제를 요구할 경우 100% 사기로 판단하고 거래 중단 ▲공무원 사칭이나 유사한 의심 사례 발생 시 함양군청 또는 경찰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에서는 지난달 29일로 초등학생 여름방학‘우리 아이 건강도시락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겨울방학부터 추진됐으며, 방학기간 동안 초등학교 늘봄교실에 점심 도시락을 무상으로 지원해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 해소와 초등학생 자녀들의 건강한 도시락 제공으로 학부모들로부터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올해 여름방학기간에도 20개교 초등학교 685명에게 총 15,373끼를 제공했으며, 무더운 여름철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통영시(농축산과, 보건위생과)와 통영교육지원청은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매주 도시락 공급업체의 위생상태, 식재료 보관상태, 조리도구 오염도 검사를 집중 실시하고, 전 학교 늘봄교실을 대상으로 돌봄전담사의 검식 여부, 보존식 보관상태 등 현장점검을 통해 사전 식중독 사고 예방에 힘썼다. 통영시 관계자는“방학기간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식단 제공과 학부모들의 자녀 돌봄 공백 해소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무더운 이번 여름 동안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주신 교육청 관계자와 돌봄전담사, 공급업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회에서는 오는 13일 통영체육관에서 ‘2025 통영시 출산장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출산 장려와 다자녀 가정 지원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출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에 아티스트 손미정의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는 한자녀 회장, 통영시장, 시의회 의장이 출산 장려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념사와 축사를 전하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운동회가 포함된 식후 행사가 이어진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맨몸 프로그램’, ‘사다리 이어달리기’, ‘신발 양궁’ 등 체육활동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키즈라이더, 두더지게임, 회전라이더, 레일기차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와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참여하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박현숙 회장은 “이번 행사는 출산과 가족 가치 회복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5년 상반기분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신청을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휴)학생 및 2년 이내 미취업 졸업생이다. 2025년 9월 1일 현재 통영시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본인 1년 이상 또는 직계존속 3년 이상 통영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통영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며 1년 이상(1학년인 경우 3개월 이상) 통영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2013년 2학기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학자금 대출금에 대한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발생한 이자를 지원받게 되며, 이자 변제 및 상환 여부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는 신청서 및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초본, 대학 재(휴)학증명서 등을 우편, 방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해야 하며, 기존 지원 대상자도 구비 서류를 갖춰 재신청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통영시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에서는 지난 2일 해양수산부 홍래형 수산정책실장이 산양읍 적조 발생 해역을 방문해 방제 현장과 가두리 양식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홍래형 실장은 황토 살포 작업에 참여한 어업인과 공무원들을 직접 격려하며,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과 통영시의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홍래형 실장은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어업인들이 밤낮없이 애쓰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통영시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미 확보된 사업비 4억 원에 더해, 추가로 12억 원의 긴급 예산 지원을 현장에서 재차 건의했다. 현재 시는 대형 황토살포기와 다목적 황토살포선, 중형 황토살포기, 방제선, 건설장비, 차도선 등 투입이 가능한 모든 장비를 총동원해 방제에 나서고 있다. 또한 적조 확산이 지역 수산업 전반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방제작업과 함께 피해 예방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가두리 양식 업자들에게는 사료 급이를 중단하고, 산소 공급 장치를 가동하는 등 피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등록 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교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습관 개선 인형극 ‘엘리야와 함께하는 골고루 먹기 대작전’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영양극으로, 주인공이 채소와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며 편식 예방의 중요성과 골고루 먹는 즐거움을 전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와 어우러져 팝핀 댄스, 레이저쇼, 공기 대포 등 다양한 무대 효과를 더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어린이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강옥주 센터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아이들이 즐겁게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과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책, 교육, 현장 분야의 패널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실시된 광주시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와 시의 청소년 정책이 함께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 발표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발표함으로써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에 반영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청소년의 마음건강은 광주의 미래 경쟁력이자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면서도 미래 스마트 농업을 위한 희망을 공유했다. 액션그룹은 진천군 창업·창농의 현재를 이야기하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시도도 필요하지만, 군청, 기업체, 학교 등과의 연계 필요성을 언급했다. 송기섭 군수는 “시작하는 위치의 청년들은 누구나 쉽지는 않겠지만 농지라는 기반이 적은 청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여겨 청년과 함께 꿈꾸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 도시의 상징으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함평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31일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함평군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함평군 실·과장,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함평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동함평 일반산업단지 주거복지센터 건립 ▲함평천 생태습지 준설사업 등 총 5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