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8월 27일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수확 후 관리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 권헌중 연구관을 초청해 다가오는 사과 수확기를 앞두고 품질 향상과 저장성 강화를 위한 재배 기술교육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관내 사과 재배 농가 80여 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에서는 ▲사과 착색 관리 ▲수확 시기 결정법 ▲저온저장고 관리 요령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최근 기후 변화로 수확 후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교육에 대한 농가들의 호응도 컸다. 아울러 이날 교육에서는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농작업안전관리자의 전문 강의를 통해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 기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소개되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현재 함양군에서는 639 농가가 807헥타르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1만 3,175톤, 생산액은 약 52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27일 오전 10시 군청 1층 로비에서 ‘함안청년 창업가 지속성장 지원사업’ 참여팀의 창업 아이템 시장성을 점검하기 위해 홍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에서 추진 중인 ‘함안청년 창업가 지속성장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돕고 창업 아이템의 시장성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참여팀이 직접 기획·제작한 지역 특산품 기반 아이템을 전시했다. ‘그 페이지(대표 고은)’는 세계유산 함안 말이산고분군을 캐릭터화한 ‘능히’와 함안 9경을 활용한 디자인 제품 등 ‘함안 굿즈’를 선보였고, ‘예발효(대표 최성예)’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수제 천연 발효식초를 소개했다. 군청 직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도 진행해 제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특히 ‘함안 굿즈’는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수제 발효식초는 건강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품들을 둘러본 한 군민은 “굿즈와 발효식초 모두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템이라 일상에서도 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옛 칠원읍 청사는 1985년에 준공된 건물로 노후돼 있었다. 이에 부지 면적 3996㎡, 건축 면적 2211㎡(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신축 청사를 건립해, 행정복지센터(1·2층)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지어진 어울림센터(3·4층)를 임시 사용 승인을 받아 지난 8월 25일부터 이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읍은 지난 22일 지상 4층 규모(행정복지센터 1·2층, 어울림센터 3·4층)의 신축 청사로 이전을 마치고, 25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이전은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 청사는 ▲민원 전용 공간 확대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 등 주민 편의를 우선으로 고려한 현대적 설계로 지어졌다. 내부에는 휴게 의자 등 편의 시설도 마련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청사 이전은 약 한 달 동안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읍은 업무 공백을 줄이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부서별로 순차적으로 이전을 시작했으며, 24일 모든 부서의 이전을 완료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사상 처음으로 군부에서 열리고, 더 나아가 양 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함안군과 창녕군은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종합상황실은 대회 준비 단계부터 폐막 이후까지 대회 전반을 총괄하는 기구로서 역할을 맡는다. 운영 기간은 2025년 8월 18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로, 약 11개월 동안 상시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경기 운영, 안전 관리, 교통·의료 지원, 자원봉사 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유지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사후 평가까지 아우른다. 대회 준비 단계에서는 경기장 시설 점검과 함께 기본계획 수립, 대회 상징물(대회 마크, 포스터, 슬로건 등) 확정, 추진기획단 구성과 세부 종합계획 수립이 이미 완료됐으며, 개·폐회식 연출과 개막 공연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상황실은 세부 실행력 강화와 관계 기관 협력 체계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종합상황실은 함안공설운동장 내에 설치됐으며, 창녕군에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양 군 간 실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8월 27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0회 함양산삼축제 추진 상황 및 부서별 연계사업 보고회’를 열고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이현재 산삼축제위원장, 축제 위원, 대행사 관계자, 부서장과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총감독과 대행사로부터 세부 실행계획을 보고받은 뒤, 15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33건의 산삼축제 연계사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부서별 홍보부스 및 체험 부스 운영, 대형 행사 준비, 교통 및 의료지원, 숙박·음식점 위생 점검 등 연계사업을 공유하며, 축제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산삼축제는 산삼을 넘어 함양의 먹거리와 문화를 아우르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함양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서별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은 함양산삼축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7일 거창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관내 직업소개사업소 대표자와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업소개사업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직업소개사업은 구인·구직자의 신청을 받아 고용계약이 성립되도록 알선하는 사업으로, 군은 매년 직무역량 강화교육과 함께 상·하반기 정기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전문 강사가 맡아 ▲올바른 직업소개제도 이해와 실무 ▲윤리의식 강화 ▲건설(일용) 사업자 이해 및 발전 제언 등 직업소개 사업에 필요한 법령 지식과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현장의 의견도 수렴했다. 오명이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업소개소의 건전한 육성을 지원하고, 공정하고 안정적인 노동 시장 조성에 기여해 직업소개사업 질서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오는 11월에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38명으로 ▲현장 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관리자 3명, ▲시설 조사구 파악과 행정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지원 담당자 1명, ▲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조사원 31명, ▲예비 조사원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8월 25일부터 시작해 조사 관리자 및 조사 지원 담당자는 9월 3일까지,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태블릿 피시(PC) 사용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조사요원은 교육을 수료한 후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조사요원 신청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함양군청 기획감사담당관을 방문해 직접 제출할 수 있다. 모집 공고 내용은 함양군 누리집 또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기획감사담당관 법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는 인구주택총조사가 시행 100주년을 맞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병영 함양군수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을 차례로 방문하여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진행했다. 진 군수는 이번 간담회에서 폭염 속 무더위 쉼터를 직접 점검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원 대책을 설명하는 등 주민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생활 속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지난 8월 18일 열린 마천면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큰 농경지 배수로 개선과 산사태 위험지 정비를 요청했으며, 일부 마을은 농로 확장 및 도로 보강 등 교통 불편 해소를 건의했다. 22일 휴천면 간담회에서 일부 지역 주민들은 식수난을 호소하며 상수도 기반 확충을 요청했고, 마을회관 및 경로당 환경 개선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이어 25일 열린 수동면 간담회에서는 노후 상수도 교체, 하수도 정비, 생활 쓰레기 처리시설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경로당 환경 개선과 마을 간 교통망 강화 방안도 주민들과 함께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26일 열린 유림면 간담회에서는 마을 배수로 정비 및 수해 예방 공사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8월 24일부터 29일까지 구인모 군수, 최준규 군의회 산건위원장, 수출업체 5개사와 함께 호주시장 개척에 나서며, 거창 농식품 판매 촉진을 위한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 90만불을 체결하는 등 개척단 일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거창군과 호주 현지 유통 전문기업 마이홈푸드(Maihom Foods) 간에 체결됐다. 마이홈푸드는 1989년 설립된 호주의 대표적인 식품 유통회사로, 시드니 본사와 브리즈번 지사를 운영하며, 한국·중국·미국 등으로 월평균 5건의 컨테이너 물량을 수출하고 있다. 약 300명의 직원을 두고 연 매출 규모는 약 220억 원에 달하며, 아시안 마켓을 중심으로 견고하고 안정적인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협약 체결과 별도로, 현지 마이홈푸드 운영 매장과 연계해 관내 주요 우수 농식품을 대상으로 서울마트 혼즈비지점, 웨스트라이드지점에서 소비자 반응 조사와 시식 행사 등 마켓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현지인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마켓테스트에서는 거창사과즙, 부각, 밤통조림, 여주 가공식품, 사과 화장품 등 다양한 우수 농식품을 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이승진)는 지난 26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 2층 대교육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의 성향에 따른 양육 방식 및 영유아 훈육’을 주제로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는 양육과 훈육 방법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는 다년간 육아 코칭과 부모 상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전문가로, 실제 양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부모들이 자녀의 기질과 특성을 이해하고 아이에게 적합한 양육 태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양육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느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부모의 태도와 방향에 대해 많은 깨달음을 얻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추진하고 있는 부모교육은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과 효과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거창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에서는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초대전시 ‘아티스트 페스티벌’ 개막식을 열고, 오는 31일까지 전시를 이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아티스트 페스티벌’은 밀양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지역예술인을 초청해 시민과 예술로 교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사)한국미술협회 밀양지부 소속 김강학, 김현희, 박영희, 이연지, 전여옥, 전정금, 조덕현, 최미수, 하성호, 허은숙 작가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작가별 독립된 부스 공간을 통해 회화, 공예, 조각,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아티스트 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하며 지역 미술인들의 축제이자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에게는 10인의 예술세계가 어우러진 시각적 향연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교육전시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통영시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시행에 따른 일부 통학노선을 신설하고, 그동안 시내버스 운행 관련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 노선을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조정 내용으로는 충렬여중고 학생 통학을 지원하는 740, 754번 통학노선이 신설되고, 아침 등교시간의 140번 통영중학교·통영고등학교, 409번 충무중학교·충무여자중학교, 940번 도산중학교 운행시간이 각 1회 증회된다. 그 외에도 시민 요청사항을 반영해 신봉·영운리 노선(104, 105번), 금평 노선(534, 535번), 풍화리 노선(541, 543번) 변경 등 이외에도 12개 노선의 운행시간 변경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특히 내달 1일 시행되는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와 합리적인 부분 노선 개편 등으로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시내버스 이용 전에 변경된 노선에 대한 정보를 통영시 홈페이지 또는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해 달라”고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6일 시청 강당에서‘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국가유산에 빛·영상·소리·디지털 기술을 더해 관람객이 직접 걸으며 체험함으로써 지역의 국가유산을 보다 더 쉽게 알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국가유산 향유 및 야간 콘텐츠 육성을 위한 국가유산청 사업이다. 통영시는 지난해 9월 ‘2025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18억 원의 사업비로 통영의 대표 국가유산인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올해 처음 선보인다. 이번 보고회는 천영기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관련 부서장 및 읍면동장, 신철기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통영경찰서, 통영소방서 관계자, 통영문화재단 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 주관기관인 (재)통영문화재단의 준비상황 보고, 질의 및 의견수렴, 시장 강평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의 세부추진계획과 교통, 주차, 의료 등 한 달 여간 진행될 행사의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예상 문제점과 대안책, 협조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에서는 기존 운영 중인 청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지원 기간과 금액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7월 17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완료돼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기존 월 최대 30만 원, 5개월간의 임대료 지원을 하던 것을 12개월간 최대 360만 원까지 확대, 창업 초기 단계가 아닌 이미 사업체를 운영 중인 청년에게 직접적인 임대료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특히 이번 제도는 아직 유사한 사례가 없는 정책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부담 경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통영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청년 사업자이며 통영시에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자(지원대상자 선정 시, 선정 통보일로부터 20일 이내 통영시에 전입하여야 함)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에서 청년층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아동센터장과 군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해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방안과 함께, 회계의 이원화 관리 및 투명성 제고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센터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공간”이라며, “특히 아동급식을 포함한 회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공공성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아동센터가 아동 돌봄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책, 교육, 현장 분야의 패널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실시된 광주시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와 시의 청소년 정책이 함께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 발표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발표함으로써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에 반영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청소년의 마음건강은 광주의 미래 경쟁력이자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면서도 미래 스마트 농업을 위한 희망을 공유했다. 액션그룹은 진천군 창업·창농의 현재를 이야기하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시도도 필요하지만, 군청, 기업체, 학교 등과의 연계 필요성을 언급했다. 송기섭 군수는 “시작하는 위치의 청년들은 누구나 쉽지는 않겠지만 농지라는 기반이 적은 청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여겨 청년과 함께 꿈꾸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 도시의 상징으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함평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31일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함평군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함평군 실·과장,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함평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동함평 일반산업단지 주거복지센터 건립 ▲함평천 생태습지 준설사업 등 총 5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