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일부 현장에서 고가 물품 판매나 과도한 판촉 활동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제기되고 있고, 지역 상권의 건전성이 저해되고 자금의 외부 유출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거창군은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상권을 지키기 위해 합리적 소비와 지역 내 상권 이용 생활화를 당부했다. 군은 주요 실천 사항으로 ▲ 합리적이고 건전한 소비 습관 확산 ▲ 지역 내 점포, 전통시장, 소상공인 업소를 우선 이용 ▲ 고가 물품 강매, 허위·과장 광고 등 불법 행위 발생 시 즉시 신고 ▲ 착한 가격·착한 소비 실천 운동 전개 ▲ 지역 내 상권 활성화를 통한 선순환 경제 체계 구축 등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합리적인 소비 문화를 실천하고 지역 상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때, 지역경제가 더욱 튼튼해진다”며, “특히 불법적 영업 행위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한국소비자원 또는 거창군 경제기업과로 즉시 신고해 달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6일 가야읍 광복마을회관과 칠원읍사무소에서 지역 주민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 군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가야읍과 칠원읍의 5개 공업지역(총 0.484㎢)을 활성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용역을 발주해 함안군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주민 설명회를 통해 계획안을 주민에게 알리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완할 예정이다. 앞으로 보완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은 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청회를 통해 추가 의견을 받고, 군의회 의견을 들은 뒤 함안군 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함안사랑상품권을 15%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은 평소 10%였던 할인율을 15%로 높여 운영하는 것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크게 늘렸다. 특히 추석과 연말연시 등 지출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진행돼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권은 지류 상품권, 모바일 상품권(제로페이), 카드 등 세 가지 형태로 발행되며, 관내 음식점·전통시장·병원·학원·미용실 등 약 1,70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월 구매 한도는 1인당 모바일 상품권 30만 원, 지류와 카드 합산 20만 원까지다. 군은 이번 특별 할인 판매와 함께 민생 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사업을 연계해 지역경제 회복 효과를 키울 방침이다. 또한 소비자 홍보를 강화하고, 부정 유통을 막기 위한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함안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가 지역경제 회복의 동력이 되고,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아이들이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악기 연주를 활용하여 첫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펼쳤다.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매년 꿈드림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악기 배우기를 비롯해 수영, 캐릭터 드로잉 등 다양한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악기 배우기 과정을 수료한 청소년 6명이 함께 동아리를 결성하고, 지난 26일 천년나무 어린이집을 찾아 공연을 선보인 것이다. 드럼과 통기타 등을 배운 청소년들은 수업 수료 이후에도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뜻을 모아 동아리를 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청소년들은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어린이집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곡을 연주하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연주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배운 것을 통해 누군가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꿈드림 관계자는 “이번 동아리 활동은 단순한 프로그램 수료를 넘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과정이라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회장 임태경)와 광양시협의회(회장 남기호)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자매협의회의 상호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지역발전과 기부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에는 광양시 임원진이 하동군수 집무실을 찾았고, 27일에는 하동군 임원진이 광양시청 만남실을 찾아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410만 원을 전달했다. 두 기관은 하승철 하동군수와 정인화 광양시장을 직접 만나 기부금을 전달하며, 양 지역의 우정을 확인했다. 하동군·광양시 협의회는 20년 넘게 자매결연을 이어오며 매년 교류 행사를 통해 협력의 전통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 하동 산불 피해 당시 광양시 협의회가 성금과 위로를 전한 사례는 두 협의회의 끈끈한 유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상호 기부 또한 이러한 신뢰와 우정을 토대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임태경 회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서로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젊은 세대가 사라져가는 농촌 마을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을 ‘청년(마을)협력가’들이 다시 한번 배출됐다. 하동군이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독자적으로 추진해 온 ‘청년(마을)협력가 양성 과정’의 제3기 수료생들이 탄생한 것이다. 지난 26일 악양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수강생을 비롯해 제1·2기 협력가, 파견 마을 이장, 마을이장학교 수료 이장 등이 함께해 마을과 청년의 상생을 향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이번 제3기 과정은 7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7주 동안 진행됐으며, 13명의 교육생 중 11명이 수료해 84%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특히, 수료생의 절반 이상이 하동군민이면서 45세 이하의 청년이라는 점은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역을 향한 애정을 뚜렷하게 드러내어 그 의미가 크다. 하동군은 수강생 가운데 6명을 협력가로 채용하고 9월 한 달간 현장 활동에 참여시킨 뒤, 10월부터는 담당 마을에 본격 파견할 계획이다. 협력가 파견 사업의 경우 마을의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성장시킬 이장의 역할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검증을 마치고 개별지 1,323필지의 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은 지가를 열람한 후 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열람 방법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해군청 민원지적과로 직접 방문하여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사람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하여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제출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해군청 민원지적과로 직접 방문하여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우편 및 팩스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하여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한다. 2025년도 7월 1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는 지난 26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통일시대 시민교실에서는 군민뿐 아니라 진도군협의회 소속 30여 명이 참석했다. 평화통일을 지지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탈북민 출신 최금희 교수가 ‘평화의 첫걸음(북한 사회에 대한 이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창우 협의회장은 “먼길을 한걸음에 달려와주신 김남중 진도군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진도군협의회 위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시민교실을 통해 다시 한번 통일의 중요성과 당위성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8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소속 21개 단체의 임원과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추진할 예정인 클린해양 정화활동, 추석 차례상 꾸러미 나눔사업, 자원봉사리더 양성교육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제7회 주민자치박람회 자원봉사 협조 방안, 재난 상황 시 신속 대응을 위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역할 분담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배경순 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을 더욱 확산시키고 자원봉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박대만 복지정책과장은 “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활동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CIST)’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담인력이 2인1조로 각 마을을 방문하여 1:1 검사 및 상담을 실시하며, 검사는 20분 정도 소요된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 의심’ 또는 정상이지만 치매 의심 증상이 뚜렷하여 진단검사가 필요한 경우 남해군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를 놓쳤더라도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은 남해군치매안심센터와 인근 보건지소 및 진료소로 (예약)방문하여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중앙치매센터 통계자료(대한민국 치매현항2024)를 살펴보면 65세 이상 치매 상병자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10.2%로 75세 이상부터 치매발병률이 3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치매안심센터 담당자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1년에 1번씩 주기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초등학생 자녀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10월 중 남해읍에 ‘남해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현재는 2층 내부 인테리어 공사 진행 중으로 정식 개소에 앞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아동을 사전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24명이며, 모집인원이 초과할 경우 맞벌이가정, 초등 저학년, 다자녀가구 아동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 5일(금)까지로 신청은 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우선순위 증빙서류 등이다. 센터는 남해읍 화전로96번길 40에 위치한 꿈나눔센터 D동에 자리잡고 있으며,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방과 후 돌봄, 숙제 및 학습지도,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나 간식비 등 일부 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남해군은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개소를 통해 아동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26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백인구 총재와 임원진들이 남해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백인구 총재를 비롯한 임원진 15명과 함께 라이온스협회의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협력 방만을 논의했다. 특히, 라이온스협회는 남해군이 그간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기울인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충남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백인구 총재는 “남해군의 따뜻한 격려와 지원이 우리 협회의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충남 군수는 “라이온스협회의 지속적인 나눔과 헌신이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며 “남해군도 적극 협력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6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사신축사업 공사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공사와 감리단 등 주요 공사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공사 진행 현황 점검과 더불어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청사 신축사업은 1960년 기존 청사 건립 이후 65년 만에 추진되는 남해군의 최대 현안 사업이다. 남해군은 지난 수년간 청사 신축을 위한 준비와 설계를 마치고, 올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현재 가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터파기 공사를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청사 건물을 새로 짓는 것을 넘어, 행정 서비스의 혁신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심 한복판에서 진행되는 만큼, 공사로 인한 소음과 진동, 교통 불편 등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청사신축 사업은 남해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대한 사업으로, 우리 군은 시공사와 감리단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공사 관계자 여러분께서도 주민 불편 최소화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립 윤현진도서관은 지난 23일 운영된 동화구연극 여름동화마당 '무지개 물고기' 공연을 양산의 지역 아동과 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립도서관의 2025년 작은도서관 독서활동지도자 양성사업에서 동화구연극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로 구성된 ‘무지개 동화구연극단’(단장 장경미)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7월 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윤현진도서관에서도 8월 여름방학 행사를 맞이한 공연을 이어 나갔다.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그림책인‘무지개 물고기’를 동화구연극으로 재해석하여 반짝이는 비늘과 물속 세상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나눔과 우정의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쉽고 따뜻하게 전달했다. 연이은 독후활동 ‘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지개 물고기야!’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다양한 무늬의 스티커를 활용해 자신만의 무지개 물고기를 만들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무지개 동화구연극단은 다가오는 8월 말 양산시립 서창도서관에서도 공연을 이어 나갈 예정으로, 동화구연극 과정를 수료한 수강생들이 단순한 수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본격적인 포도 수확철을 맞이하여 오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간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 앞마당에서 ‘2025년 웅양포도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도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와 거창 대표 농산물인 웅양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 주관으로 마련됐다. 웅양포도는 비옥한 사질토와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재배돼 당도와 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특판행사장에서는 싱그럽고 달콤한 포도를 시식해 볼 수 있으며,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홍조 웅양사과포도조합장은 “올해는 날씨가 좋아 예년보다 더 새콤달콤한 포도를 수확했다”며,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포도를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인 만큼 신선하고 맛있는 웅양포도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자매결연을 맺은 울산광역시 삼호동과 거제시 옥포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단체주문을 받아 직거래할 예정이다. 웅양포도 구입은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거창군 웅양면 웅양로 1325)에서 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책, 교육, 현장 분야의 패널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실시된 광주시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와 시의 청소년 정책이 함께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 발표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발표함으로써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에 반영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청소년의 마음건강은 광주의 미래 경쟁력이자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면서도 미래 스마트 농업을 위한 희망을 공유했다. 액션그룹은 진천군 창업·창농의 현재를 이야기하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시도도 필요하지만, 군청, 기업체, 학교 등과의 연계 필요성을 언급했다. 송기섭 군수는 “시작하는 위치의 청년들은 누구나 쉽지는 않겠지만 농지라는 기반이 적은 청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여겨 청년과 함께 꿈꾸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 도시의 상징으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함평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31일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함평군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함평군 실·과장,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함평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동함평 일반산업단지 주거복지센터 건립 ▲함평천 생태습지 준설사업 등 총 5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