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에서는 지난 23일 경남 거제 한화리조트 벨버디어에서 ‘통영아빠단’ 3회차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통영 지역의 아버지와 자녀 총 30여 명이 참여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환경에서의 놀이 경험을 제공하고, 아빠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난 가족 나들이 기회를 선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 장소 거제 한화리조트 벨버디어는 통영 인근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어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행사 1부는 리조트 3층에 위치한 샌디스 아일랜드에서 모래를 활용한 오감 체험활동과 공놀이가 진행됐다. 아이들은 부드러운 모래를 만지고 쌓으며 창의력을 자극했고, 아빠와 함께 모래성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공놀이 시간에는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에너지를 발산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기회도 제공됐다. 2부에서는 4층 키즈카페 존과 아쿠아플레이존에서 다채로운 실내 놀이 체험이 이어졌다. 키즈카페 존에서는 트램펄린, 미끄럼틀, 블록놀이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25일 통영시청 시장실에서 통영관광개발공사 강석수 신임 사장을 임명했다.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임명된 신임 강석수 사장의 임기는 25년 9월 1일부터 28년 8월 31일까지 3년으로 통영관광개발공사를 대표하고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강석수 사장은 통영시의회 사무국장, 통영시 총무과장, 관광진흥과장 등을 지냈으며, 오랜 공직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행정 경험과 대민업무, 행정 전문가로의 경험과 자질을 보유했다. 이러한 면에서 공기업 조직 경영에 필요한 리더십을 충분히 갖추었다는 평가와 더불어 풍부한 실무 및 현장 지휘 경험을 살려 통영관광개발공사 운영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영기 시장은 “강석수 신임사장이 다방면에서 쌓아온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관광개발공사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여 물적, 인적 자본의 질적 개선을 통해 변화하는 관광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공사만의 경쟁력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석수 사장은 “통영관광개발공사 설립시기에 관광진흥과장을 역임한 경험이 있는데 이렇게 사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가조중학교 전교생 3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일공감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통일 주역인 청소년이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안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학습에는 ▲대한민국 국회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제3땅굴 견학 및 신성범 국회의원과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DMZ 체험 영상 시청, 가상 통일 미래상 작성, 제3땅굴 관람 등을 통해 분단의 현실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소 통일에 대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통일 한국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주영태 회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주인의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통일 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과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신중년 세대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5년 신중년 내일이음 50+’ 사업 참여 기업을 1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신중년 구직자를 올해 신규 채용한 함안군에 있는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근로자 1인당 월 50만 원씩 총 5개월간 250만 원의 인건비를 기업에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중년 근로자를 5개월 이상 고용한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업에 대한 서류 심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결격사유가 없으면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방법은 함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 서류를 이메일로 12월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 경제기업과 일자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경험과 역량을 갖춘 신중년 인재들이 지역 일터로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3일 청소년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밴드 연합공연 『비긴어게인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너’를 주제로 계절의 흐름 속에서 청소년들의 성장과 우정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무대에는 지역 청소년 밴드동아리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위 청소년들은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협업의 가치를 배우며 성장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밴드연합회 노영은 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무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쁘고,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공연에 함께한 인구교육과 신순화 과장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이 거창군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단순한 무대 경험을 넘어 △팀워크 강화 △자신감 향상 △기획·연출·홍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완벽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이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자료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수집은 해당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지 못한 피해 현황을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통해 시각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재해복구사업과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진은 연중 제출이 가능하며,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진 촬영 위치와 피해 내용 등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원본 파일 또는 출력물을 제출하면 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제공한 피해 사진을 바탕으로 각 피해 지역별 분석을 진행하고, 지역에 맞는 재해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많은 주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22일 오후 4시부터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 및 ‘스마트 청렴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청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 리모컨을 활용한 실시간 소통 방식을 도입해 행사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먼저 열린 청렴 토크 콘서트에서는 ‘상호 존중하는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주제로, 조직 내 개선이 필요한 문화적 요소와 갑질 및 을질 근절 방안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진병영 군수는 청렴 행정의 철학과 방향성을 직접 공유하며 직원들과 소통했고, 직원들이 리모컨을 통해 익명으로 제시한 의견을 실시간으로 화면에 공유해 군수와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스마트 청렴 골든벨에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관련 법령을 주제로 한 퀴즈를 리모컨을 통해 풀며 학습 효과를 높였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4일 제21회 함안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종욱) 가족한마음 체육대회가 24일 오전 11시 군북3·1기념체육관에서 400여 명의 방범대원과 가족,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도·군 의원, 성백섭 함안경찰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율방범대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개회식과 제11대 김종욱 연합대장 취임식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다양한 체육 종목이 진행된 명랑운동회가 이어졌으며, 노래자랑과 축하 공연 등 가족 한마당 잔치로 마무리됐다. 아울러 이날 개회식에서는 모범적인 자율방범대 활동으로 범죄 없는 지역 사회 조성에 기여한 함안면 자율방범대 홍종표 부대장을 포함한 3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해주시는 방범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지친 심신을 달래고, 서로의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는 지난 23일 양산시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 ‘광복 100주년을 향한 타임캡슐 [청소년이 곧 미래다!]’봉입식과 ‘2025 양산시청소년참여예산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봉입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20년 후인 광복 100주년에 독립운동의 가치를 미래세대에게 전승하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한 사업으로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주관해 독립선언문 낭독,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편지 작성 및 낭독, 봉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산시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 위원과 양산시의회 곽종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이현주 복지국장 등이 참석해 선열들의 용기와 정신을 전승했다. 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이성하 위원장은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면서 선열들의 용기와 정신을 이어받는 듯한 느낌이었다.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메시지를 통해 “100년 전, 선조들의 희생과 열망이 있었기에 자유와 희망의 가치를 새롭게 되새기며, 앞으로 100년을 열어갈 주인공인 여러분의 든든한 뿌리가 되겠다”며 20년 후(2045년)의 양산 청소년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봉입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는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밴드동아리 ‘디깅즈(Diggings)와 댄스동아리 ‘릴리안(Lilian)’이 지난 23일 개최된 제13회 수로전국청소년예능콘테스트에서 각각 밴드부문 은상과 댄스 단일팀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로 예선을 통과해 실력을 입증한 팀들만이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 그 중에서도 디깅즈는 청춘의 에너지를 담은 연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릴리안은 세련된 안무와 완벽한 호흡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직후, 밴드동아리 디깅즈의 한 청소년은 “전국 무대에서 우리가 연습한 음악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벅찼는데 은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 더 멋진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댄스동아리 릴리안의 한 청소년은 “무대에 오르기 전엔 떨렸지만 무대 위에서는 모든 걸 쏟아냈다. 함께 노력한 동아리 친구들과 받은 상이라 더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시의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무대에서 자신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거창읍은 25일부터 28일까지 거창읍 행복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기본형 공익직불 의무교육’ 미이수자 283명을 대상으로 대면교육을 진행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모바일·자동전화 등 비대면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농가를 위해 거창읍에서 자체 마련했으며, 25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11시, 오후 3시·4시 하루 4회 진행된다. 농가는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 환경 보존, 농촌 공동체 유지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강화를 위한 직불제 준수사항을 담은 동영상으로 진행됐다.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거창읍은 거동이 불편한 70세 이상 고령층 농가를 대상으로 마을회관 방문 교육 등을 추진해, 감액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이번 교육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교육 미이수로 직불금 감액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2일 ‘거창군 아림사랑회’ 회원 20여 명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준수 ▲물가 안정 홍보 ▲화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아림사랑회’는 취약계층 나눔과 봉사활동을 앞장서는 자원봉사 단체로, 이번 행사에도 적극 동참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경숙 회장은 “시장에 오니 값싸고 좋은 물건이 많아 장보는 재미도 느끼고, 생활비 부담도 줄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용 번영회장은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아림사랑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는 9월 6일과 10월 11일 거창전통시장에서 아빠랑 나랑 전통시장 나들이 체험 행사를 진행하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는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9개 여성단체가 매월 22일 참여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가북면은 숙원 사업이었던 ‘LED 마을표지석’ 설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가북면 주민자치회가 거창군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예산으로 추진돼 더욱 의미가 크다. 가북면은 지난해 18개소에 이어, 올해 14개소를 추가 조성함으로써 자연마을을 포함한 모든 마을 입구에 LED 마을 표지석을 완비했다. 이를 통해 야간에도 마을 이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졌으며, 마을의 유래와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주민들의 자긍심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강화해 살고 싶은 가북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범 가북면장은 “이번 LED 마을표지석 설치는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낸 모범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23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장군봉 파크골프 클럽과 ㈜아화골프 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클럽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MOU 체결 후 친선경기와 경품추첨, 기념 촬영 등이 이어졌다. 특히, ㈜아화골프에서는 파크골프 채 6개, 공 20개, 모자 40개, 보스턴백 4개를 기증해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으며, 친선경기 후 점심 식사를 함께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동운 회장은 “장군봉 파크골프클럽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화골프와 교류를 이어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조면 파크골프장은 하루 평균 200여 명이 이용하는 체육시설로서,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가조온천, 거창CC와 함께 가조면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통영문화재단 통영문화도시센터와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및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 역량과 자원을 결합해 교육·연구·문화예술 등 지역문화재원 융합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글로컬대학사업 지원을 위한 연계 ▲교육 및 연구 협력 강화 ▲지역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지원 ▲지역문화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통영문화도시센터의 지역 문화 자원 네트워크와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지역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지역사회 발전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원석 통영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과 함께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것이라 말했다. 안영수 해양수산미래교육원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 지역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책, 교육, 현장 분야의 패널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실시된 광주시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와 시의 청소년 정책이 함께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 발표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발표함으로써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에 반영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청소년의 마음건강은 광주의 미래 경쟁력이자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면서도 미래 스마트 농업을 위한 희망을 공유했다. 액션그룹은 진천군 창업·창농의 현재를 이야기하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시도도 필요하지만, 군청, 기업체, 학교 등과의 연계 필요성을 언급했다. 송기섭 군수는 “시작하는 위치의 청년들은 누구나 쉽지는 않겠지만 농지라는 기반이 적은 청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여겨 청년과 함께 꿈꾸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 도시의 상징으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함평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31일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함평군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함평군 실·과장,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함평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동함평 일반산업단지 주거복지센터 건립 ▲함평천 생태습지 준설사업 등 총 5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