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6월 18일 제천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맛있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부모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 등 총 14명이 참여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점차 줄어드는 가족 간의 소통을 회복하고,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맛집 탐방 △전통시장 투어 △의림지 산책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기 다른 관심사와 생활 방식에도 불구하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 대해 공감하고 존중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김○○ 어머니는 “평소에는 아이와 깊은 대화를 나눌 기회가 부족했는데, 오늘은 함께 웃고 이야기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청소년 참가자인 서○○ 양은 “부모님과 함께 뭔가를 같이 해보는 게 오랜만이었는데, 오늘 대화도 많이 나누고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된 것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18일 금호읍 교대리에 위치한 국공립 금호어린이집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김종욱 영천시의회 부의장, 학부모와 원아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내빈소개, 경과보고, 개소사 및 축사, 어린이집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국공립 금호어린이집 대체신축 공사는 농촌지역 보육 아동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총사업비 15억 9천만원을 투입해 2022년 6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2025년 1월 준공됐다. 어린이집 건물은 연면적 294.45㎡, 지상 1층 규모로 6개의 보육실, 교사실, 자료실, 조리실, 실외놀이터 등의 최신 시설을 갖췄으며, 쾌적한 보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경희 원장은 “어린이집 주인인 아이들이 지내기에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이 마련돼 더없이 기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국공립 금호어린이집의 대체신축은 농촌지역 아동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 마련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1분기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신규 사례와 벤치마킹 사례 각 1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그림자·행태 규제를 적극 행정으로 개선한 사례를 분기별로 발굴하는 제도로, 우수사례로 선정되면 향후 지방규제혁신 성과 평가와 정부 합동 평가 실적에 반영된다. 올해 1분기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총 550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중 신규 사례 30건, 벤치마킹 사례 71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영천시는 이 가운데 신규 사례 1건과 벤치마킹 사례 1건이 선정돼 규제혁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신규 사례로 선정된 ‘할인율 조정 근거 신설로 지역 상품권 운영 유연화’는 주민 편익 증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는 기존 자치법규에 할인율 적용 기준이 없어 탄력적 운영이 어려웠던 지역 상품권 제도를 개선하고자, 관련 법령 검토와 부처 협의, 시범운영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경북 최초로 구매자의 현재 위치 기반을 통한 ‘종량제물품 판매소 위치 조회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종량제봉투 등 종량제물품은 영천시에 지정판매소로 등록된 곳에서만 구입할 수 있지만, 판매소마다 취급하는 종량제물품의 종류가 달라 구매자들이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종량제물품 판매소 위치 조회 서비스’는 경북에서 최초로 서비스하는 위치 기반 서비스로, 가까운 지정판매소 위치를 검색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접속 즉시 주변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 판매 내역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공단 홈페이지의 종량제봉투 안내 페이지와 카카오톡 ‘영천시종량제봉투’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전화 민원 방식에서 벗어나 시각화된 정확한 위치 확인은 물론, 세부 상품별 조회를 통해 맞춤형 정보 제공이 가능해 민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규 전입자도 실시간으로 주변 판매소 검색이 가능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영천 역사인물콘텐츠 웹툰 제작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정우 영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제작사 및 전문가, 자문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사업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3년 ‘삼선현 속성 인생과외’, 2024년 ‘화포의 전설’을 카카오페이지 웹툰을 통해 선보이며, 각각 72.3만 회, 56.7만 회의 조회수와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영천의 대표 ‘3선현’ 중 한 분인 노계 박인로 선생을 조명하는 세 번째 작품 제작에 착수했다. 노계 박인로 선생은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문인이자,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동하며 문학성과 애국정신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시는 박인로 선생의 문학성과 애국정신을 바탕으로, 그의 삶과 정신을 청소년과 대중이 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웹툰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 이정우 부시장은 “영천의 위대한 역사와 인물을 디지털 콘텐츠로 새롭게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지난 17일,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이 영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원안대로 의회의 의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자치법 제150조(결산)에 따라 해마다 그 전년도의 재정운영에 대한 결산을 실시해 지방의회의 승인을 받도록 되어 있으며, 결산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세입과 세출, 재무제표, 기금운용과 성과보고 등 지난 한 해 동안의 살림살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2024회계연도 결산 결과, 지난해 영천시의 세입은 1조 4,226억원, 세출은 1조 1,085억원이며 그에 따른 잉여금은 3,140억원, 이월금과 보조금 반납금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620억원이다. 영천시는 2024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적극 활용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에 노면 살수작업을 탄력적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 최고 체감온도가 2일 이상 33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에는 폭염주의보, 35도 이상일 경우에는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폭염특보 발령 시, 시에서 보유한 6.7톤 살수차 1대, 민간 살수차량 2대를 투입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3회 살수 작업을 왕복으로 시행한다. 작업 구간은 △영천경찰서~단포교 구간 △서문육거리~강변도로 구간 △완산오거리~도동네거리 등으로, 시가지 주요 도로를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포트홀 발생, 도로표층 밀림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이상 발견 시 즉시 보수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도로 살수작업을 통해 여름철 무더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등, 시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익제)는 18일 영주1동행정복지센터에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여름물품 키트 245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대표적인 민관협력 복지사업으로, 지속적인 폭염에 대비해 냉방 물품을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관내 저소득 245가구를 대상으로 총 10만 원 상당의 여름물품 키트를 지원했다. 키트는 인견이불, 유산균, 벌레퇴치세트, 미숫가루, 쿨스카프, 쿨토시, 칫솔세트, 폭염 대응 안내문 등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들로 구성돼 무더위 속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물품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안부 확인과 함께 폭염 대응 행동요령도 안내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왔다. 서익제 위원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해마다 폭염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폭염에 취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6월 18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영주우체국과 영주어울림가족센터에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 현판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시민 누구나 위기가구를 보다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채널을 확대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시노인복지관 △영주시장애인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지사 등 4개소를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영주우체국과 영주어울림가족센터를 추가 지정해 총 6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우체국과 어울림가족센터는 시민 접근성과 신뢰도가 높은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신고센터 설치를 통해 위기가구 조기 발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는 시민 생활접점에 있는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거점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확대해 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 화랑마을은 지난 15일,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수련시설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와 함께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랑마을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청소년 활동에 대한 자문과 평가 기능을 수행하는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매년 구성‧운영하고 있다. 올해 활동 중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나비청화(나로부터 비롯되는 청소년 화합)’라는 명칭 아래,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체험 프로그램 모니터링, 정기회의,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신라관 시설 모니터링을 마친 후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청소년 이용자의 관점에서 시설 개선, 프로그램 구성, 홍보 전략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진 정기회의에서는 오는 7월 대면 정기회의 일정과 9월 타 기관과의 교류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며,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희정 화랑마을 촌장은 “청소년운영위원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의견을 펼칠 수 있는 기회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토요 꿈 찾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고, 미래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함으로써, 실질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 꿈 찾기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2시간씩 진행되며, △AI 웹툰작가 △할로코드 △조향사 △로봇공학 전문가 등 미래 유망 직종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직업의 특징과 전망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게 된다. 또한, 발달 단계에 맞춘 수준별 맞춤형 교육 과정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 가능한 열린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누구나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미혼남녀 만남 지원사업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가 지난 14일 드림센터경주에서 열린 1박 2일 매칭캠프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6월 7일부터 14일까지 2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자 60명 전원이 전 과정에 참여한 가운데 총 16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경주시는 지난 5월 2일부터 30일까지 29일간 참가자를 모집했다. 대상은 경주시에 거주하거나 경주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25~39세 미혼 남녀로, 남녀 각각 30명씩 총 60명이 선정됐다. 신청자들로부터 혼인관계증명서와 재직증명서를 제출받아 철저한 신원 확인을 거쳤다. 참가자들은 1기~3기로 나뉘어 향수, 요리, 도자기 공예 중 하나를 선택해 동아리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했고, 이후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매칭캠프에서는 커플운동회, 대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계를 심화했다. 그 결과, 참가자 절반 이상이 커플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맺어진 소중한 인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펭에란 하자 누리야 유소프(H.E. Pg Hjh Nooriyah PLW Pg Hj Yussof) 주한 브루나이 대사가 17일 경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PEC 회원국으로서 정상회의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최 도시인 경주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 일행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해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주요 숙박시설 등 APEC 관련 주요 인프라 및 문화유산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경주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경주부시장과 만나 공식 환담을 나눴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는 “경주의 APEC 정상회의 준비가 매우 체계적이고 인상 깊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미래 잠재력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브루나이는 APEC 창설 초기부터 한국과 함께한 핵심 회원국으로, 양국은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브루나이가 큰 역할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가 이탈리아의 대표 문화유산 도시인 폼페이와 아그리젠토와 잇달아 교류협정을 체결하며 유럽 문화외교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13일(현지 시각) 폼페이 시청에서 안드레이아 에스포지토 시장대행과 만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198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이어져 온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예술 협력사업, 관광자원 공동 홍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공공행정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정 체결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상용 경주예총 회장,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등 양측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어 16일에는 시칠리아의 대표 고도(古都)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프란체스코 미끼께 시장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정은 아그리젠토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루이지 피란델로 시립극장에서 진행됐다. 아그리젠토는 고대 그리스 유적인 ‘신전의 계곡’이 위치한 도시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역사회의 나눔과 상생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제3회 구미시 사회공헌장’ 후보자 추천을 오는 6월 25일까지 받는다. 추천 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거나 활동기반을 둔 개인, 기업, 법인, 단체로서 지역의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경우다. 추천은 본인 신청을 비롯해 사회복지법인 대표, 복지시설장, 사회공헌 관련 기관·단체 대표, 구미시 소속기관의 장(실과소장, 읍면동장 포함), 또는 시민 10명 이상의 연명으로도 가능하다. 추천서는 구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6월 25일 18시까지 구미시 복지정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사회공헌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은 9월 열리는 ‘구미시 사회복지의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구미시 사회공헌장은 2023년부터 시작되어, 1회 수상자로는 유영상 바른유병원장(개인),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기업)이, 2회는 법등 도리사(개인), LG경북협의회(기업)가 각각 선정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한국도슨트협회 박지송 회장,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조은약국 강소연 약사,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정대병 서예가,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국가 비상 대비 훈련인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보고회를 통해, 전 직원이 이번 을지연습의 추진방향과 일자별 세부 계획 등을 숙지했으며 실전과 같은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소산 훈련, 산불진화 훈련 등 산림분야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군·경찰·소방 등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한 대테러 대응, 청사 방호, 화재 진압 훈련, 안보교육을 통해 실전 중심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면서도 훈련 과정에 인근 학생들을 초청하여 교육 현장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산림행정의 기능이 유지되도록 하는 과정"이라며,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가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재해구호 매뉴얼북’을 제작해 배포에 나섰다. 강서구는 지난 6월 매뉴얼북을 완성했으며, 8월부터 구청 각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에 배포를 시작했다. 이번 매뉴얼북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비해 구체적인 대응 절차를 담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부서 간 신속한 협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350쪽 분량으로 제작된 매뉴얼북에는 ▲재해구호 조직 운영체계 ▲구호 물자 지원 절차 ▲임시 주거시설 관리 방안 ▲심리회복 및 의료·방역 서비스 지원 ▲재정 운영 관리와 의연금품 관리 ▲재난 단계별 행동 요령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특히 이재민과 일시 대피자를 대상으로 한 생활 안정 지원책을 비롯해, 실무자가 현장에서 즉시 참고할 수 있는 행동 지침이 세부적으로 담겨 있어 실질적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제작 부수는 총 80부로, 개인정보 포함본 40부와 미포함본 40부가 각각 제작됐다. 매뉴얼은 전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재난 관련 기관 및 단체에 배포돼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