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5 영주시 SNS 홍보단’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홍보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2025 영주시 SNS 홍보단은 영주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전국 각지의 시민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1년간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영주시의 관광 명소, 축제, 행사, 맛집, 시정 소식 등을 생생하게 소개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홍보단 활동 안내와 SNS 콘텐츠 제작 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을 마친 뒤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영주시의 대표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고 취재하는 팸투어가 이어지며 홍보단의 첫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팸투어에서는 새롭게 조성 중인 영주호 일대 관광지, 5월 3일부터 개최되는 한국선비문화축제의 주요 무대인 선비촌과 선비세상 등을 둘러봤다. 특히, 선비세상에서는 △한복 입기 체험 △자하고 북치기 △선비계단 체험 등을 통해 전통문화를 직접 느끼고, 다양한 시각에서 콘텐츠를 기획·제작했다. 홍보단이 제작한 콘텐츠는 개인 SNS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대형 산불 여파로 연기됐던 ‘영주인성아카데미’를 오는 10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하며 올해 첫 포문을 연다. 당초 3월 27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인근 지역 산불의 확산 우려로 인해 2주 연기됐다. 서경덕 교수는 대한민국 최초로 뉴욕타임스에 사비를 들여 ‘독도’ 광고를 게재하고, 뉴욕 타임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서커스 등 전 세계 주요 전광판에 한식과 한글 등 한국의 역사·문화 홍보영상을 상영해 온 인물이다. 또한, 세계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하며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자신의 도전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필요성과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부터 처음 선보이는 식전공연으로는 ‘2025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코리안 시즌’에 공식 초청된 영주시 세로토닌 예술단의 모듬북 연주와 연희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강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오는 6월 9일까지 ‘제29회 영주시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영주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유공자 또는 단체를 발굴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는 △지역경제활성화 △봉사 및 효행 △문화체육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추천일 기준으로 2년 이상 영주시에 거주한 시민, 영주시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 영주시를 관할 구역으로 하는 기관·단체 및 그에 재직 중인 사람이다. 이들 가운데 지역사회에 헌신하며 타의 모범이 될 만한 뚜렷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추천서, 이력서, 공적서, 공적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영주시청 총무과 또는 후보자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계획과 신청서식은 영주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문의는 영주시청 총무과(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월 말까지 수상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전소되거나 운행이 불가능한 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75조 제1항 제1호에 의거 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유예대상 차량은 안동시에 사용본거지를 둔 자동차 중 검사유효기간 마지막 날이 2025년 3월 22일 이후인 미수검 차량이다. 차량 소유자는 피해사실확인서(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재사실증명원(소방서), 자동차등록증, 신분증을 지참해 안동시의회 건물 1층 차량등록민원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동차 검사 유효기간은 자동차등록증 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12월 결산법인의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2024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및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해당 법인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함께 재무상태표 등의 첨부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된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경우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 납부해야 한다. 한편, 최근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시를 비롯한 8개 지자체는 해당 지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하기로 했다. 3월 법인세(국세) 신고 시 납부 기한이 연장된 중소기업은 법인지방소득세도 별도의 신청 없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로 납부 기한이 연장된다.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안동시 임하면에 거주 중이던 월남전 참전유공자 부부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고인의 빈소는 경상북도 안동의료원 국화원에 마련됐다. 4월 3일(목)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 관포식이 진행됐다. 관포식은 대형 태극기로 관을 덮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고인의 애국 충정을 기억하고 명예에 대한 예를 표하기 위한 의식 행사다. 비통한 표정으로 장례식장을 찾은 권기창 안동시장은 관포식에 참석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조문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가를 위해 평생을 바치신 분이 갑작스러운 재해로 인해 희생돼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며 “앞으로 더욱 철저한 대비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국가유공자분들의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지난 3월 대규모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공공임대주택 74호를 긴급하게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공공임대주택은 안동시 관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유 및 관리 중인 3개 단지 공공임대주택(옥동주공6단지 47호, 송현주공3단지 20호, 운흥동 천년나무 행복주택 7호)이며, 입주하는 이재민은 보증금이나 월 임대료에 대한 부담 없이 관리비만 납부하면 되고,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산불피해 이재민 중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피해사실을 신고하며 공공임대주택 입주 희망 의사를 밝힌 대상자는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지원 사실을 몰라 신청하지 못한 이재민은 4월 9일(수)부터 4월 11일(금)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안동시 인구정책과, 중앙 합동 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는 가구원 수 및 거주 기간 등 배점 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4월 중 전 세대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조립주택 공급과 더불어 인문정신연수원, 청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정신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경주시정신건강증진시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정신건강증진시설인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주정신건강상담센터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에서 참석해, 정신질환 당사자 및 가족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대상자 사례공유를 통한 연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관내 정신건강증진시설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연합 프로그램으로 △가족교육 △가족나들이 △회복콘서트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신규 사업으로 중증정신질환자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신체건강교육 프로그램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신건강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연계 강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정신건강증진시설 연합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시민감사관 20여 명과 함께 ‘APEC 클린데이 캠페인’을 3일 봉황대 일원에서 벌이고, 올해 시민감사관 운영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벚꽃철을 맞아 경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청결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청렴 실천 의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봉황대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캠페인을 진행한 뒤, 인근 카페에서 청렴도 향상 방안을 주제로 차담회를 열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시민감사관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장채익 경주시 시민감사관은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다시 한번 도약하길 바란다”며 “3년 연속 종합청렴도 최상위 등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감사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019년부터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시민·복지, 경제·건설 분야 전문가 25명이 위촉돼 청렴 행정 실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주요 활동으로는 △청렴도 상위 등급 유지를 위한 간담회 △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4일 2024년 12월 말 기준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각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에 해당 법인의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하는 지방세로, 경주시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30일까지 신고 및 납부를 완료해야 한다. 신고 대상 법인은 소득 여부와 관계없이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각 지자체별로 안분하여 신고·납부해야 한다. 기한 내 신고하지 못한 경우라도 지자체가 결정·경정 통지 전까지는 기한 후 신고를 통해 가산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한편,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8개 지역(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 경남 산청군·하동군)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중소기업, 전남 무안군 소재 특별재난지역 중소기업, 전년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중소기업의 경우, 직권으로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되어 7월 31일까지 납부할 수 있다. 경주시 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가 운영 중인 ‘경주시민 자전거보험’을 통해 지난해에만 374건, 총 1억 5,894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제도 시행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자전거보험이 경주시민의 생활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했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0년 2월 제도 시행 이후 올해 2월 말까지 누적 보상 건수는 1,264건, 총 지급 금액은 6억 1,875만 원에 이른다. 연도별 지급 실적은 ▲2020년 94건(1억 7,090만 원) ▲2021년 85건(9,665만 원) ▲2022년 94건(1억 1,635만 원) ▲2023년 236건(1억 3,549만 원) ▲2024년 374건(1억 5,894만 원)으로, 해마다 시민들의 활용도와 제도 인지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경주시민 자전거보험’은 자전거 이용 중이거나 자전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외국인도 주소지가 경주시로 되어 있으면 보장 대상에 포함되며, 전입·전출 시 자동 가입 또는 해지된다. 사고가 다른 지역에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위생상 유해한 빈집을 철거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폐가정비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이 범죄와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는 문제를 해소하고, 마을 주민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용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올해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1차 선정된 부지에 대한 철거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1차 대상지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1차 추경 예산을 확보한 후 추가 대상지를 선정하여 올해 2차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경주시는 2023년에는 감포읍, 안강읍(2), 강동면, 황오동, 성건동 등 6가구, 2024년에는 안강읍, 건천읍, 천북면, 불국동, 보덕동 등 5가구의 빈집을 철거하고, 공용주차장으로 조성해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했다. 철거된 부지는 향후 5년간 신축 및 매매가 금지되며 이후 해당 부지는 원래 소유주에게 반환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일정 기간(5년 이상) 마을주민들이 공용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동의해야 하며, 해당 읍면동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가 보문호수 일대의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시민 및 관광객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잡목 제거 등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보문호수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목과 불필요한 수목을 정리해 수변 경관을 개선하고,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이용객들의 안전한 통행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특히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경관을 저해하는 구간을 중심으로 정비 대상지를 선정한 후 특수 장비 등을 활용해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경주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호숫가의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걷기 좋은 산책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대표 관광지로서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추진한 이번 환경정비로 보문호수가 더욱 아름다운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자연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공직기강 확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의 연속성과 시민 생활의 안정적 유지를 위한 부서별 실행계획이 공유됐다. 회의에서는 △공직사회 복무 및 기강 강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시스템 유지 △사회 질서 및 공공서비스 정상 운영 등 주요 분야별 대응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강영석 시장은 “상주시는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행정을 이어가야 한다”며 “모든 부서는 민생안정이라는 행정의 본질을 잊지 말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산불 심각 단계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예방 및 초동 대응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더욱 냉철하고 치밀한 행정이 필요하며, 공정한 선거 지원과 행정 중립성 유지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주요 현안을 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자매도시 및 기관들의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에는 자매도시 및 우호 협력 도시를 비롯해 여러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 오산시청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3,528만 원을, 충남 공주시청 직원들은 1,500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오산시 체육회 및 종목단체에서 875만 원을, 전국이통장연합회 공주시지회는 500만 원을 전했으며 우호 협력 도시인 대구 달서구청 직원들이 500만 원을, 군위군청 직원 역시 5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특히 오산시에서는 산불 발생 직후 마스크 1만 개 긴급 지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에도 동참해, 안동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성금은 단순히 금전적 지원을 넘어, 우리에게 큰 힘과 희망을 주는 메시지로 다가온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주택 복구와 생계 지원, 심리적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며 모든 시민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와 일본 호후시가 교류 50주년을 맞아 우호 교류에 관해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양 도시는 앞으로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우호 관계를 더욱 깊이 다지고, 미래지향적인 교류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4월 11일 오전 10시 일본 호후시청에서 춘천시와 일본 호후시 간의 합의서 서명식이 열렸다. 서명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강호증 주히로시마 대한민국 총영사관, 류종수 전 춘천시장, 이케다 유타카 호후시장, 야스무라 마사지 호후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합의서에 따라 양 도시는 앞으로 우호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대화와 정기적인 상호 교류를 추진한다. 특히, 이번 합의서 서명식에 류종수 전 춘천시장도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 류종수 전 춘천시장은 민선 3기 시장 재임 당시 춘천시와 호후시 간 자매결연과 교류 기반을 적극적으로 다졌다. 두 도시의 우호 관계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양 도시 간 교류에 소중한 조언을 주시며, 그 상징적 의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4월부터 9월까지 관내 초‧중‧고 19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보건사업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흡연 및 음주 경험 연령이 점점 낮아짐에 따라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에게 금연의 중요성 및 간접흡연의 문제점 인식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흡연예방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한 전문 강사 교육 또는 뮤지컬, 마술쇼 등의 공연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직․간접적 흡연으로 인한 위험성에 대해 교육하고, 금연의 이로운 점과 효과적인 금연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 마술쇼 등의 공연형 흡연예방교육은 학생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겁게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흥미를 자극함으로써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담배와 술을 처음 경험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성인이 되어서 습관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금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자연임신을 통한 출산율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관내 거주 중인 난임부부(사실혼 포함)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에 관계 없이 1인당 최대 180만원의 한방 난임 치료 비용을 지원한다. 치료는 4개월 동안 지정 한의원에서 한약, 침구, 뜸 등 한방 난임 치료와 추가로 2개월간 경과 관리,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 총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사업 참여시 치료 시작일로부터 6개월 동안은 양방보조생식술(체외‧인공수정)을 받지 않아야 하며, 사업 참여 기간 추적 관찰에도 협조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부부는 임실군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또는 보건사업과 (063-640-3155)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임실군은 출산율 향상을 위해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등 다양한 난임 지원 정책을 함께 시행 중이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취약시설 88개소에 대하여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민관합동점검을 원칙으로, 행정안전부가 총괄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노후 건축물, 청소년 수련원, 공사 현장 등 안전취약시설 위주로 점검하며, 최근 3개월 이내 점검 시설은 현장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각 분야별 유관기관을 포함한 민간 전문가, 공무원이 합동으로 점검하며, 안전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수‧보강, 사용 중지, 대피 명령 등 신속하게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는 11월 말까지‘집중안전점검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군은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 배포와 주민신청제를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해 위험 요인을 살펴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안전 문화 캠페인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봄철 산행 증가와 임산물채취 시기를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 행위 집중 단속을 강력히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산불 예방과 산림 훼손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관내 산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현장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집중 단속의 주요 대상은 △봄철 임산물채취 △산림 훼손 및 오염시킬 수 있는 불법 시설물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입산객의 인화물질 소지 및 임야 인접 지역 소각 행위 등이다. 군은 특별기동단속반 3개반 12명을 편성, 적발된 불법 행위에 대해 산림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을 강력히 실시할 방침이다. 불법 시설물 등을 설치하여 허가 없이 산지를 전용했을 때에는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산림 또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경우에는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 산림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는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심 민 군수는“불법 행위 근절에 적극 동참해 국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