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4월 3일부터, 이번 의성 발화 산불피해로 인해 터전을 잃고 임시대피소에 거처 중인 피해 주민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정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경로당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정신적 어려움을 밀착 청취하고 치매 조기검진 및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위험군의 경우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 및 치매 환자의 중증화 지연, 심리적 안정과 사회 적응 등 이재민의 건강관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평생학습관은 4월 3일부터 이틀간 다목적체육관에 기거 중인 임하면, 임동면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습관 교육을 진행했다. 건강 체조와 천연화장품 만들기, 그리고 심신 안정을 위한 손뜨개 활동 등을 진행해 힐링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통합 건강관리를 통해 산불피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가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피해 지역 농민들의 빠른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해 농기계 임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안동지역의 농작물 피해면적은 1,097㏊에 달하며, 농기계도 2,200여 대가 불에 타 영농 활동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 이에 안동시는, 마을 단위 장기임대 농기계 지원과 더불어 단기임대 농기계도 추가로 확충해 산불피해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장기 및 단기 임대로 나뉘며, 총 5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우선 마을 단위 장기 임대 농기계 지원을 위해 35억 원을 배정해 4월 14일이후 산불피해 마을 단위로 순차적으로 임대할 예정이며, 농작물 정식기 등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보행관리기(500대)와△ 이동형 동력분무기(500대) 등을 공급한다. 또한, 단기 임대 농기계 확충을 위해 20억 원을 투입, △트랙터 △SS기(스피드스프레이어) △승용제초기 등을 추가로 임대사업소에 비치할 계획이며, 산불피해 농가에는 현재 무상 임대를 실시하고 있고 일반 농가보다 먼저 임대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25회 대구건축박람회 관광·캠핑 특별전에 참여해, 주요 관광지와 대표 축제를 소개하고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알렸다. 동관에서 진행된 관광·캠핑 특별전은 경상북도의 지자체, 유관기관 및 기업 등이 참여해 지역 내 관광자원과 여행 명소들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회로, 마이크로투어리즘(mircrotourism)으로 대표되는 최신 여행문화의 동향 및 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영천시는 엄선한 관광홍보물을 활용해 참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대표 관광지는 물론 행사·축제, 먹거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영천시는 지난해 대구지하철 1호선 하양 개통과 KTX-이음 중앙선 개통으로 대구 및 수도권 관광객들의 방문이 편리해졌다”며,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운영하는 보현산천문대가 있어, 별 보기 좋은 영천에서 낭만 캠핑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은 지난 4일 ‘2025년 제1기 포은교양아카데미(더 어울림 휴먼클래스 과정)’ 강좌를 개설했다. 이번 과정은 영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4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14회로 구성됐다. 매 강좌 1회마다 선착순 60명까지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인문학, 철학, 경제 등 다양한 부문의 수준 높은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기본 교양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강식과 더불어 첫 강사로 초청된 홍수환 전 세계 복싱 챔피언은 한국인의 도전 정신과 4전 5기의 의지를 당부하는 열강을 진행했다. 정동재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장은 “제1기 포은교양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교양을 배우고 발견해, 성장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은 포은 정몽주 선생의 정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립중앙도서관과 구미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 3일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지역 아동의 독서문화 진흥과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아동에게 양질의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정기적인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독서 지도 역량 강화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남명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은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홍보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독서문화 발전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더 많은 독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동의 지적 성장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지난 4일 금오산 일원에서 ‘제328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미시 재난네트워크 소속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 수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특히 금오산을 찾은 등산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림 인접지 내 불법 소각 금지 △산림 내 흡연 금지 △입산통제구역 출입 금지 등 주요 수칙을 홍보하며 자발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서성교 안전재난과장은 “봄철 산불은 대부분 시민의 작은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며 “작은 실천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산불 예방에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 감시 현장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높이고, 변화하는 식품 정책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구미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총 2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교육에서는 △감시원의 임무와 기본 활동 요령 △식품위생법 주요 내용 및 위반 사례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요령 △식중독 예방관리 방안 등을 다뤘다. 교육을 이수한 감시원은 앞으로 식품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식품안전 홍보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단체 서포터즈로 참여해 식당 위생점검, 방문객 환영 분위기 조성 등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총 27회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식품취급업소 10,490개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시민의 식품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감시원들과 함께 민·관 협력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4월 7일부터 감정노동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감정노동자 심리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객 응대 등으로 스트레스가 높은 감정노동자에게 1대1 심리상담과 집단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2023년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간호사, 물리치료사, 콜센터,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택시기사, 안내 도우미, 유치원 교사, 경비원 등 감정노동 직군에 종사하고 있는 구미시 주민등록상 거주 근로자 또는 관내 사업장이다. 참여자는 최대 5회기까지 1대1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감정노동 직군 사업장에는 집단 교육과 스트레스 예방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상담 운영기관을 2개소로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공감심리상담교육센터 또는 봄소리심리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감정노동자의 정서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가 구미국가산업 제4단지의 관문인 옥계지하차도 입구 ‘미래의 씨앗’ 조형물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래의 씨앗’은 2009년 10월, 제4단지 조성을 기념해 세워진 상징물로, 생명의 근원인 물방울과 씨앗을 곡선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자연의 생명력과 구미의 첨단 과학기술이 융합되는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조형물은 높이 12.5m 폭 4m로, 표면은 강화유리로 마감돼 있어 낮에는 조형미가 두드러지지만, 밤에는 조명이 없어 어두운 분위기였다. 시는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자 전체를 비추는 투광조명과 하부에 은은한 원형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생동감 있는 풍경을 연출했다. 이번 조명 설치로 ‘미래의 씨앗’은 단순한 구조물을 넘어 야간에도 빛나는 지역의 상징으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산업단지를 오가는 시민과 근로자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가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피해 지역 농민들의 빠른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해 농기계 임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안동지역의 농작물 피해면적은 1,097㏊에 달하며, 농기계도 2,200여 대가 불에 타 영농 활동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 이에 안동시는, 마을 단위 장기임대 농기계 지원과 더불어 단기임대 농기계도 추가로 확충해 산불피해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장기 및 단기 임대로 나뉘며, 총 5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우선 마을 단위 장기 임대 농기계 지원을 위해 35억 원을 배정해 4월 14일이후 산불피해 마을 단위로 순차적으로 임대할 예정이며, 농작물 정식기 등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보행관리기(500대)와△ 이동형 동력분무기(500대) 등을 공급한다. 또한, 단기 임대 농기계 확충을 위해 20억 원을 투입, △트랙터 △SS기(스피드스프레이어) △승용제초기 등을 추가로 임대사업소에 비치할 계획이며, 산불피해 농가에는 현재 무상 임대를 실시하고 있고 일반 농가보다 먼저 임대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소의 어린이들을 위한 바른 식습관 교육의 일환으로 요리체험교실인 ‘요리조리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상주시 센터의 특화사업으로 자리 잡은 ‘요리조리과학교실’은 자연의 식재료가 요리를 통하여 우리 몸에 이롭게 변화하는 것을 스토리텔링, 율동, 놀이 등으로 어린이가 오감을 활용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콩을 활용하여 두부과자와 콩나물 화분을 만들고, 콩 마라카스 율동을 곁들여 콩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도록 한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로 운영되는 위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특히 편식 개선 효과로 이어져 어린이집 관계자와 부모님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과 칭찬을 받고 있다. 이에 김주연 상주시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국가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대수는 총 1대로, 대당 3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신청기간은 4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이다. 신청방법은 신청기간 내 환경관리과에 지원신청서 및 우선순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상주시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및 학원 등에서 보유하고 있던 경유차를 폐차하고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하여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로, 신고증명서상 주소지가 상주시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폐차하는 경유차량이 경찰청에 신고된 어린이 통학차량, 유상운송에 해당하는 차량 및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이면 우선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LPG 차량을 사용할 경우, 미세먼지 배출량이 매우 적을 뿐 아니라 요소수를 주입할 필요가 없으며 차량진동과 주행소음이 적은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상주시청 고시/공고란의 ‘2025년 어린이통학차량 LP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가 5월 3일과 4일 1박2일간 성주봉자연휴양림 및 관내 관광지 일원에서 미혼남녀 만남사업 ‘데이트 온 상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미혼 남녀 40명이 로테이션 매칭토크, 랜덤데이트, 청춘포차&불멍파티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북에 거주하거나 소재기업에 종사중인 1997년생~1984년생 미혼남녀(혼인 이력이 없는 자)가 참가 대상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상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4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참가신청서, 혼인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를 첨부하여 이메일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 선정은 4월 26일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지역 내 청년들이 만남·연애의 기회가 부족한 것이 참으로 안타까웠다. 이번 행사를 단순 1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교류로 결혼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토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지난 3일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신입생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도 경북도민행복대학 상주캠퍼스'학사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상주캠퍼스 운영 경과보고, 신입생 대표선서, 상주캠퍼스 학장인 강영석 시장님을 대신해서 오상철 부시장님의 인사말, 단체사진 촬영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는 본 상주캠퍼스를 운영하는 행복공감평생교육연구회 회장이시고 카톨릭 상지대학교 교수이신 정영주 회장의‘평생학습의 시대 준비하기’를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2021년부터 5년째 운영되고 있는 경북형 평생학습 대학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30주에 걸쳐 ‘제2의 인생설계’,‘인공지능 AI와 함께하기’,‘생물다양성과 우리의 삶’,‘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 등 지역학, 시민학, 생활․환경, 인문학 등 7대 영역의 교육내용을 공통과정과 특화과정으로 나누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주시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운영된다. 정규 수업 외에도 사회봉사, 학생회, 학습동아리 등 다양한 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 지역을 덮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장애인 거주시설 ‘길안 평강의집’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전국 교사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 ‘산타샘’은 최근 평강의집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살피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시설 복구 및 입소자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산타샘 관계자는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입소자분들과 종사자분들이 하루빨리 평안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산불 이후 시설 외부에 재가 날리고, 여가 공간이 소실되는 등 입소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입소자들이 자유롭게 산책하지 못하는 현실과 빨래조차 제대로 말릴 수 없는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진심 어린 걱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평강의집은 지난 3월 22일 산불 확산에 따른 재난 대응 명령을 받고 긴급 대피에 나섰으며, 총 세 차례에 걸친 대피 끝에 3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와 일본 호후시가 교류 50주년을 맞아 우호 교류에 관해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양 도시는 앞으로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우호 관계를 더욱 깊이 다지고, 미래지향적인 교류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4월 11일 오전 10시 일본 호후시청에서 춘천시와 일본 호후시 간의 합의서 서명식이 열렸다. 서명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강호증 주히로시마 대한민국 총영사관, 류종수 전 춘천시장, 이케다 유타카 호후시장, 야스무라 마사지 호후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합의서에 따라 양 도시는 앞으로 우호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대화와 정기적인 상호 교류를 추진한다. 특히, 이번 합의서 서명식에 류종수 전 춘천시장도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 류종수 전 춘천시장은 민선 3기 시장 재임 당시 춘천시와 호후시 간 자매결연과 교류 기반을 적극적으로 다졌다. 두 도시의 우호 관계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양 도시 간 교류에 소중한 조언을 주시며, 그 상징적 의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4월부터 9월까지 관내 초‧중‧고 19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보건사업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흡연 및 음주 경험 연령이 점점 낮아짐에 따라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에게 금연의 중요성 및 간접흡연의 문제점 인식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흡연예방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한 전문 강사 교육 또는 뮤지컬, 마술쇼 등의 공연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직․간접적 흡연으로 인한 위험성에 대해 교육하고, 금연의 이로운 점과 효과적인 금연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 마술쇼 등의 공연형 흡연예방교육은 학생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겁게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흥미를 자극함으로써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담배와 술을 처음 경험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성인이 되어서 습관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금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자연임신을 통한 출산율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관내 거주 중인 난임부부(사실혼 포함)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에 관계 없이 1인당 최대 180만원의 한방 난임 치료 비용을 지원한다. 치료는 4개월 동안 지정 한의원에서 한약, 침구, 뜸 등 한방 난임 치료와 추가로 2개월간 경과 관리,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 총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사업 참여시 치료 시작일로부터 6개월 동안은 양방보조생식술(체외‧인공수정)을 받지 않아야 하며, 사업 참여 기간 추적 관찰에도 협조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부부는 임실군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또는 보건사업과 (063-640-3155)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임실군은 출산율 향상을 위해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등 다양한 난임 지원 정책을 함께 시행 중이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취약시설 88개소에 대하여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민관합동점검을 원칙으로, 행정안전부가 총괄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노후 건축물, 청소년 수련원, 공사 현장 등 안전취약시설 위주로 점검하며, 최근 3개월 이내 점검 시설은 현장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각 분야별 유관기관을 포함한 민간 전문가, 공무원이 합동으로 점검하며, 안전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수‧보강, 사용 중지, 대피 명령 등 신속하게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는 11월 말까지‘집중안전점검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군은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 배포와 주민신청제를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해 위험 요인을 살펴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안전 문화 캠페인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봄철 산행 증가와 임산물채취 시기를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 행위 집중 단속을 강력히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산불 예방과 산림 훼손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관내 산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현장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집중 단속의 주요 대상은 △봄철 임산물채취 △산림 훼손 및 오염시킬 수 있는 불법 시설물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입산객의 인화물질 소지 및 임야 인접 지역 소각 행위 등이다. 군은 특별기동단속반 3개반 12명을 편성, 적발된 불법 행위에 대해 산림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을 강력히 실시할 방침이다. 불법 시설물 등을 설치하여 허가 없이 산지를 전용했을 때에는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산림 또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경우에는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 산림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는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심 민 군수는“불법 행위 근절에 적극 동참해 국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