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의성에서 안동시로 비화한 산불로 일부 지역에 가정용, 농업용 전력공급이 차단됨에 따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전기시설 긴급 복구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3월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공사협회 안동시지부와 함께 전기시설 긴급 복구지원 회의를 진행했다. 더불어 산불 피해가 발생한 길안면을 비롯한 7개 면(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의 전기시설 피해 현황조사를 시행했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4월 3일(목) 임하면부터 긴급 복구작업을 추진한다. 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주택 및 농사용 전기시설에 대한 긴급 복구가 필요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피해를 접수해 복구작업을 진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신속한 전기시설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복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 및 농사용 전기의 긴급 복구 요청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 주민들의 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인력을 신속히 투입하고, 육체적 및 정신적 건강 회복을 돕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산불 확산 과정에서 재난 상황의 최전선에서 주민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의료 지원을 펼쳤다. 와상환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구급차 373대를 투입해 19개 기관의 1,336명을 신속하게 이송했으며, 이송 인원은 4월 2일 전원 안전하게 복귀했다. 또한 대피한 주민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3월 23일 안동체육관 의료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2개소 대피소에 의료인력 366명을 투입, 피해 주민 3,200명을 진료했다. 경증 환자에게는 비상약품을 제공․처치하고, 응급환자는 신속하게 의료기관에 이송하고 있다. 경로당․대피소 이동의료지원반(13개 반 17명)을 편성해 만성질환자의 혈압․당뇨 측정 및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피해 지역의 보건지소․진료소 7개소(일직면․길안면․남선면․임하면 보건지소, 국곡․명진․원림 보건진료소)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22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과학관은 과학의 달과 따뜻한 봄을 맞아 시민과 함께 볼거리와 즐길거리, 과학의 즐거움을 나누는 ‘구미가 땡기는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4월 5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지난해 9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주인 훈련과 우주 발사체를 뮤지컬로 풀어낸 과학뮤지컬 ‘가자 우주로’ △다양한 분야의 만들기와 체험을 즐기는‘과학체험부스’ △과학관 속 미션과 체험을 통해 즐기는 ‘스탬프 투어’ △자유롭게 즐기는 ‘멸종위기동물 종이접기’, ‘우주 스크래치 페이퍼’ 등이 마련된다. 이동형 구미과학관장은 “최근 산불 피해로 인한 국민의 아픔에 공감하며 일부 프로그램을 축소해 진행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 미래 과학자로 성장하는 데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과학관은 앞으로도 생활과학교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 치유농업연구회(회장 박성수)는 지난 4월 3일 지역 내 치유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치유농업이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조명하고, 회원 간 정보 교류와 분야별 학습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치유농업의 희망과 미래세대와의 교류 ▲치유농업 프로그램 사례 ▲지역 기반 치유농업 발전 전략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함께 5개 분과별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영주시의 농업 환경에 기반한 치유농업 모델개발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박성수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치유농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영주시가 치유농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실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유농업 세미나는 관계기관, 농업인, 연구자, 시민 등 치유농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됐으며, 세미나 이후에도 연구회 차원의 지속적인 협력과 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가 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매경미디어그룹 주최 2025 제10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리더십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매일경제신문과 과기부, 산자부 등이 후원하는 경영 대상은 뛰어난 행정 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유치 △차세대 원자력산업 발전 △e-모빌리티 연구단지 구축 △도심 경제 활성화 △저출생 종합대책 마련 △편리한 교통, 녹색 경주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 10월 말 경주에서는 2005년 부산 APEC 이후 20년 만에 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 올 2~3월 경주를 방문한 SOM1 및 실무회의 각국 대표단은 숙박, 의료, 회의장 등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차세대 미래형 원자로인 SMR을 본격적으로 연구 · 개발하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이를 제조 · 수출하는 SMR 국가산단 조성 사업을 추진해 차세대 원전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역 뿌리산업인 자동차제조업이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차 첨단소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지만, 이를 돕기 위한 온정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훈훈한 미담 사례들이 주목받고 있다. 고경면 칠전리에서는 원래 계획했던 마을 야유회를 취소하고, 행사 비용 100만원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기부했다. 화북면 자천2리 부녀회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들의 아픔을 함께 하고자 예정된 야유회 대신 경비 100만원을 기부했으며, 임고면 수성1리 구만마을 주민들은 이웃 지역의 재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170만원을 모금했다. 대창면 오길1리 노인회에서도 대형산불피해를 애도하기 위해 지역사회 노인봉사활동비와 용돈을 모아 100만원을 기부했으며, 금호읍 냉천1리 노인회는 예정됐던 야유회 대신 행사 비용 330만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남부동 도동2통 주민들도 이재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하며 현재까지 371만원을 모은 상황이다. 또한 동부동 통장협의회에서도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2일,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교직원들이 참여하는 환경 정화 및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녹색 환경 조성과 영천시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로봇캠퍼스 교직원들은 캠퍼스 내외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화양목과 철쭉 등을 식재했다. 특히, 화양목은 생육이 양호하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어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철쭉은 봄철 캠퍼스를 더욱 아름답게 꾸미며, 지역 사회와 자연 친화적인 캠퍼스를 조성하는 데 일조할 전망이다. 최무영 학장은 “교직원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환경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친환경 캠퍼스를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지역 환경 보호와 기후 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로봇캠퍼스는 앞으로도 캠퍼스 내 녹지 조성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3일 최기문 시장이 화룡동 134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영천시립박물관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공정별 진행 상황과 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관리 준수 여부, 준공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안전 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영천시립박물관은 총사업비 318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2,442㎡, 연면적 4,703㎡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 내에는 상설전시실, 특별전시실, 어린이박물관, 세미나실 등이 마련돼 역사문화 중심의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2019년 영천시립박물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2021년 11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사전 타당성 평가를 통과하며 본격적으로 건립 추진이 시작됐다. 이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등 필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건축 설계공모를 진행했으며, 2024년 6월 착공식을 개최했다. 예로부터 영천은 고려시대 화약무기를 제조한 최무선, 대마도 정벌의 이순몽, 임진왜란 영천성 수복전투에서 활약한 권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 근로자복지회관(영주시 영봉로 83)은 성인을 대상으로 무료 영어수업 참여자를 선착순 20명까지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2025년 상반기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진행되며, 생활 영어회화, 문법, 팝송, 원서 읽기 등 영어 실력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어 강사는 뉴질랜드에서 12년간 거주하며 현지에서 영어 강사 자격을 취득한 전문 인력으로, 국내에서 10년 이상 영어 교육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이다. 특히, 수강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수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영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방법은 근로자복지회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군위군 의흥면의 24개리 마을이 주민주도형 2025년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3년차인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의흥면은 전체 24개(새싹17,열매3,스타4) 마을이 전부 사업에 참여하며, 사업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직접 마을의 숙원사업해결, 주민공동체 회복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 4월 2일에는 수북2리 마을에서 주민들이 직접 화분을 식재하고 나무관리용 마사토를 나무마다 덮어주는 작업을 시행했다. 박갑용 수북2리 이장은 “우리가 직접 발굴하고 참여하여 사업을 실시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공동체 의식이 성장하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게 감사하다”며,“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마을의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북부센터가 오는 2025년 4월 8일 군위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정책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번 상담소 운영은 군위군 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공단 직원이 직접 군위를 방문하여 정책자금 및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을 안내하고 개별 맞춤형 상담도 제공하는 자리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경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신청 절차 안내도 이루어진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지역 소상공인들이 대구까지 가지 않고도 필요한 정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상인들이 참여하여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남 대구북부센터장은 “군위 지역 소상공인들이 정부 지원사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정책상담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위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운영되며, 상담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별도의 사전 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화산면 발전협의회는 3일 2025년 화산면 꽃뫼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산면의 자연환경을 가꾸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들과 기관·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꽃을 심고,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화산면 꽃뫼가꾸기 행사는 2014년 처음 시작돼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지며, 지역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매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 곳곳이 형형색색의 꽃들로 채워지고,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단순한 꽃 심기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마을 환경을 정비하며, 지속 가능한 녹색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이영대 화산면 발전협의회장은 “꽃뫼가꾸기 행사는 단순한 환경미화 작업이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우리 마을을 가꿔 나가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행사를 통해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보다 살기 좋은 화산면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산면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남부동은 도동2통 주민들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모은 성금 371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시니어클럽에서 환경정비 일을 하시는 어르신, 질병으로 힘든 어르신 등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도 산불 피해 주민의 안타까움에 작은 정성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으며, 도동2통 주민 모두가 하나되어 적극적으로 나눔에 참여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순화 도동2통 통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성금은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회장 이상춘)는 지난 1일 경주톨게이트 입구 유휴지에서 회원 15여 명과 함께 무궁화 2천여 그루를 심었다. 이번 활동은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통행이 잦은 주요 관문에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를 식재해 애국심을 고취하고, 오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붐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주시지회는 단순한 식재를 넘어 유휴지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도시 미관 개선과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상춘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 지회장은 “무궁화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애국심을 상징하는 꽃”이라며 “이번 활동이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높이고, 깨끗한 경주 이미지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아시아 민족 반공연맹으로 출범한 국민운동단체로,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다양한 국민 계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주시지회는 안보 현장 견학,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강동·안강지구 6·25 승전기념 행사 등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승대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경주시 공무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해오름동맹, 함께 여는 동해안 시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해오름동맹의 지속가능한 초광역 협력을 도모하고, 각 도시의 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교차 특강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1일 송호준 경주부시장의 울산특강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특강을 통해 울산광역시의 주요 시정 현안을 소개하고, 해오름동맹의 공동성장과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경제․도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협력사업 확대와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이를 통해 해오름 초광역경제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음을 역설했다. 특히 안승대 울산행정부시장은 이날 강의료 전액을 경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하여 경주시 및 해오름동맹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2016년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동일 생활권역으로 묶인 울산광역시, 포항시, 경주시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와 일본 호후시가 교류 50주년을 맞아 우호 교류에 관해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양 도시는 앞으로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우호 관계를 더욱 깊이 다지고, 미래지향적인 교류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4월 11일 오전 10시 일본 호후시청에서 춘천시와 일본 호후시 간의 합의서 서명식이 열렸다. 서명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강호증 주히로시마 대한민국 총영사관, 류종수 전 춘천시장, 이케다 유타카 호후시장, 야스무라 마사지 호후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합의서에 따라 양 도시는 앞으로 우호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대화와 정기적인 상호 교류를 추진한다. 특히, 이번 합의서 서명식에 류종수 전 춘천시장도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 류종수 전 춘천시장은 민선 3기 시장 재임 당시 춘천시와 호후시 간 자매결연과 교류 기반을 적극적으로 다졌다. 두 도시의 우호 관계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양 도시 간 교류에 소중한 조언을 주시며, 그 상징적 의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4월부터 9월까지 관내 초‧중‧고 19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보건사업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흡연 및 음주 경험 연령이 점점 낮아짐에 따라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에게 금연의 중요성 및 간접흡연의 문제점 인식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흡연예방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한 전문 강사 교육 또는 뮤지컬, 마술쇼 등의 공연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직․간접적 흡연으로 인한 위험성에 대해 교육하고, 금연의 이로운 점과 효과적인 금연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 마술쇼 등의 공연형 흡연예방교육은 학생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겁게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흥미를 자극함으로써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담배와 술을 처음 경험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성인이 되어서 습관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금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자연임신을 통한 출산율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관내 거주 중인 난임부부(사실혼 포함)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에 관계 없이 1인당 최대 180만원의 한방 난임 치료 비용을 지원한다. 치료는 4개월 동안 지정 한의원에서 한약, 침구, 뜸 등 한방 난임 치료와 추가로 2개월간 경과 관리,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 총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사업 참여시 치료 시작일로부터 6개월 동안은 양방보조생식술(체외‧인공수정)을 받지 않아야 하며, 사업 참여 기간 추적 관찰에도 협조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부부는 임실군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또는 보건사업과 (063-640-3155)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임실군은 출산율 향상을 위해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등 다양한 난임 지원 정책을 함께 시행 중이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취약시설 88개소에 대하여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민관합동점검을 원칙으로, 행정안전부가 총괄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노후 건축물, 청소년 수련원, 공사 현장 등 안전취약시설 위주로 점검하며, 최근 3개월 이내 점검 시설은 현장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각 분야별 유관기관을 포함한 민간 전문가, 공무원이 합동으로 점검하며, 안전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수‧보강, 사용 중지, 대피 명령 등 신속하게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는 11월 말까지‘집중안전점검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군은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 배포와 주민신청제를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해 위험 요인을 살펴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안전 문화 캠페인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봄철 산행 증가와 임산물채취 시기를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 행위 집중 단속을 강력히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산불 예방과 산림 훼손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관내 산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현장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집중 단속의 주요 대상은 △봄철 임산물채취 △산림 훼손 및 오염시킬 수 있는 불법 시설물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입산객의 인화물질 소지 및 임야 인접 지역 소각 행위 등이다. 군은 특별기동단속반 3개반 12명을 편성, 적발된 불법 행위에 대해 산림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을 강력히 실시할 방침이다. 불법 시설물 등을 설치하여 허가 없이 산지를 전용했을 때에는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산림 또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경우에는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 산림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는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심 민 군수는“불법 행위 근절에 적극 동참해 국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