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 상수도사업소는 9월 24일에 상수도 계량기 검침업무를 담당하는 민간검침원 16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검침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 중심의 상수도 민원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요금 부과의 정확성을 높이고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민간검침원의 노고 격려와 안전교육 ▲검침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청취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및 민원 응대 요령 안내 ▲작업환경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다. 안태용 상수도사업소장은 “최일선에서 시민과 직접 대면하며 검침업무를 수행하는 민간검침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검침원의 전문성 강화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가 자체 양묘장을 활용해 재배한 꽃모 일부를 도심 곳곳과 주요 축제 현장에 심으며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상주시는 녹지조경작업단 대기실 부지에 양묘장을 조성하여 지난해 첫 번째 동을 완공한 데 이어, 올해는 관수시설까지 갖춘 두 번째 동을 마련해 총 두 동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봄부터 국화를 비롯한 다양한 꽃모를 직접 재배하고 있으며, 관내 화분과 주요 가로환경에 순차적으로 식재해 시민들에게 사계절 꽃이 있는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에는 여름부터 재배한 꽃모(국화(가든멈), 히비스커스, 러시안세이지, 라벤더 총 9,080본 재배) 중 일부를 축제장 입구에 심어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축제장으로 향하는 주요 진입로인 화개교와 후천교 등의 주변에도 꽃모를 심어,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상주의 아름다운 첫인상을 제공하고 있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사계절 꽃과 함께하는 상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양묘장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품종을 다양화하고 관리 체계를 강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리면 청상저수지 둘레길에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개방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꾸준히 건의한 숙원사업으로, 야간 보행 안전 확보와 쾌적한 산책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총연장 약1.1km 데크 구간에 태양광 LED 경관조명 273개를 설치했으며, 친환경 에너지 활용을 통해 유지관리 비용 절감과 에너지 절약 효과도 기대된다. 새롭게 설치된 경관조명은 단순한 보행 안전을 넘어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주민과 외부 방문객 모두가 야간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야간 보행 안전이 개선됨에 따라 주민 생활 편익이 크게 향상되고, 저수지 주변 마을의 경관 가치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은 “밤에는 어두워 이용이 불편했는데,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리 청상저수지 둘레길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익을 동시에 높이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박물관은 9월 24일 '화령, 백두대간이 품은 마을' 특별기획전을 개막했으며 전시는 2026년 7월 2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상주의 서북부 산간 지역인 화령(화동·화서·화남·화북면)의 역사와 삶의 결을 구술 채록·사진·문서·생활유물로 되짚는 자리다. 전시는 1부 화령의 자연과 역사, 2부 어제, 우리 할아버지·할머니 기억 속 화령(화전·담배·광산·화령장·백중제 등), 3부 지금, 우리의 화령(공동체생활·농특산물 및 관광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에는 옛 지도, 문헌기록, 담배 관련 자료(수확포대, 담배포갑지), 광부 장비(간드레·톱 등), 장터 자료, 공동체 의례 관련 유물 등의 다양한 유물이 소개된다. 더불어 팔밭(화전) 농사, 담배 농사, 광산 노동과 화령장·백중제의 장터 풍경을 AI 기반 스토리 영상을 통해 구술 내용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삶의 골짜기에서 건져 올린 작은 목소리들을 조심스레 펼쳐 보인 이번 전시가 할아버지와 손주가 함께 읽는 한 편의 생활사가 되어 상주의 일상을 더 깊게 비춰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도시미관 개선 및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시가지 내 주요 간선도로 중 시청사거리~패션거리(0.75km), 서문사거리~후천교(1.20km) 2개 노선 총 1.95km 구간에 대하여 총사업비 126억원(상주시 50%, 한전·통신사 50%씩 분담)을 투자하여 지중화사업을 사업을 완료했다. 지중화사업은 상주시에서 2019년 6월 지중화사업을 신청하여 2020년 3월 상주시와 한국전력공사, 통신사가 협약을 맺고 2020년부터 착공하여 한전 가공전선로 및 통신선로를 지중 매설하고 2025년 9월 전주철거작업을 모두 완료했다. 이번 지중화공사 완료로 경관을 저해하는 전선, 통신선로 및 전주를 제거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을 뿐 아니라 깨끗하고 품격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장기간 공사 기간으로 불편함을 참고 이해해 주신 시민들에게 먼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일상 속에서 더욱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게 하기 위한 상설 기획공연으로 9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무용:재발견’에 이어 두 번째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9월 30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으로 인해 취소됐던 3월 공연으로, 특별히 마지막 주 화요일에 시민을 만난다. 이번 무대는 231과 서남재와 코드세시로 서커스 오브제와 일상의 물건을 활용해 놀이와 모험, 그리고 삶의 메시지를 풀어낸다. 단순한 묘기가 아닌 서커스를 통해 놀이의 본질과 인생의 여정을 새롭게 해석한 공연으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현대 서커스의 예술적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문화가 있는 날 취지에 맞춰 부담 없는 관람료와 친근한 무대를 준비함으로써 시민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향유하고, 지역 내 공연예술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립도서관은 지난 20일 웅부공원에서 제8회 ‘BOOK적BOOK적 시민독서한마당’을 개최했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프리소울의 영화OST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도서를 대출한 개인 3명, 가족3팀의 다독자 시상, 댄스, 버블, 풍선아트 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캐리커쳐, 인생네컷, 동화명언 무드등 만들기 등 12개 체험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했고, 즉석 사진 포토존, 책을 비치한 책 쉼터도 조성했다. 특히 웅부공원 잔디밭 곳곳에 숨겨진 지역작가 이름조각을 찾는‘지역작가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의 작가와 작품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어 조기 마감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비 개인 청명한 가을날 다양한 체험과 공연도 즐기고, 특히 잔디밭에서 지역작가 보물찾기를 자녀와 함께하니 학창 시절 소풍 때 보물찾기한 기억이 떠올라 즐거웠다”고 전했다. 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2025년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은 지난 7월 30일 개강해, 총 9회 40시간에 걸쳐 실시됐으며 과수, 식량작물, 조미채소 등에 대한 재배기술교육을 비롯해 농기계 실습교육, 연구소 현장견학교육, 토양관리 기술, 농업 AI 활용교육, 신규농업인 세법·세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영농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실제 영농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영농 활동에 큰 자신감을 얻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교육과정에서 형성된 교육생 간 네트워크가 향후 정보공유와 상호협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들의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9월 24일 맑은물사업국 2층 국장실에서 상․하수도 대행업체 10개 사 대표들과 맑은물사업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품질향상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상․하수도대행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동시는 상․하수도 대행업체를 지정해 전문 장비와 전문인력을 상시 유지하고 있으며 상․하수도관 파열, 호우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조치로 시민에게 안정적인 급수 및 배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다가올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상․하수도 대행업체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행 업무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공사 현장 내 작업자 안전교육 및 안전 조치사항, 급수전 폐전 및 수도계량기 교체 시 유의 사항, 배수 설비 시공기준 및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대행업체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문제와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상호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가뭄 등이 빈번히 발생해 상․하수도 시설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행업체와 업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지난 9월 23일(화) 충북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 ‘2025 제천국제한방 천연물산업엑스포’에 안동시 여성지도자들이 참가해 천연염색 산업과 한방문화를 직접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순녀 명예회장을 비롯한 조희옥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회원 등 25명이 참석해, 한방․천연물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와의 교류의 장을 가졌다. 체험 일정은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교류 행사 ▲엑스포 관람 ▲천연염색 체험 및 전시 관람 ▲자유관람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와 천연자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회원 상호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제천시와의 교류를 통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 효과까지 거뒀다. 특히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안동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지역대표 축제의 위상 제고가 기대된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여성지도자들이 지역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시야를 넓힘으로써, 안동시 여성단체의 문화적 감수성과 리더십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전통문화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 및 공정한 복지 실현을 위해 9월 중으로 ‘하반기 수급자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게 변동 사항(취업, 이사, 소득재산 등)이 발생한 경우 즉시 신고해야 함을 알려, 수급자의 신고 의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2023년부터 연 2회 시행하고 있다. 하반기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은 시설입소자, 장기입원자 등을 제외한 총 7,491가구에 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알리미사업을 통해 작년 2024년에는 총 97건의 변동사항 등을 접수했으며, 신고된 내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행화해 복지재정의 누수를 예방했다. 한편 수급 탈락자에 대해서는 생활실태를 파악해 권리구제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민간과 연계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권숙자 사회복지과장은 “부적정 수급을 찾아내 환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급자 소득․재산 변동 등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의 홍보를 강화해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파크골프 동호인의 기량을 겨루는 '제1회 안동시장배 팔도 파크골프대회'가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강남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안동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에서 참가한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생활체육 행사다.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리고, 10월 3일부터 본선에서 최종 승부를 겨룬다. 이를 통해 초대 챔피언이 가려질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2,5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이 참가해 지역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은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동호인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며, 생활체육의 발전과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이 안동을 찾아 대회에 참가하며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지역경제와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아리예술단이 주최·주관하는 '신령한 탈 이야기-하회' 공연이 9월 27일(토)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개최된다. ‘춤극 하회’는 미완으로 남은 하회 이매탈 설화를 모티브로, 주인공 허도령이 재앙과 혼란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어둠의 신과 재앙’, ‘기원’, ‘빛과 어둠’ 등 총 8개의 장면으로 구성되며, 전통춤과 음악, 시공간을 초월한 판타지가 어우러져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다. 2023년 이후 발전을 거듭해온 ‘춤극 하회’는 이제 안동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나영 예술 총감독은 “하회탈 제작 시대로 추정되는 11~12세기부터 오늘날까지 세상의 재앙은 끊이지 않았다”며 “선대가 남긴 설화 속에는 시대의 문제를 풀어낸 메시지가 암호처럼 담겨 있다. 이를 해독하고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창작 과정은 고단하지만 더 나은 세상, 더 평화로운 삶을 염원하는 예술가적 의무와 열망을 실현하는 길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예술적 의지를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영문 자막이 제공돼 해외 관객도 함께 즐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24일 국제라이온스클럽 356-E(경북)지구 조석현 총재가 시청 부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석현 총재를 비롯해 국제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이정우 부시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국제라이온스클럽 356-E(경북)지구는 한국라이온스 21개 지구 중 하나로 경북 103개 클럽, 4,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로지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석현 총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부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조석현 총재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영천시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24일 강원도 삼척 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도시·지역혁신대상 공공부문 지역상권 활성화’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며, 전국 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도시재생 정책과 도시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도시·지역혁신에 부합하는 우수사례를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영천시가 수상한 도시·지역혁신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도시·혁신(정비·재개발) 등 정책과 연계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LOCAL FIRST 영천!’을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지와 거점시설을 연결해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특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완산동 도시재생사업으로 별무리상상창고(스타코), 숭렬당 두부공방 등 거점시설이 조성되고, 완산뜨락, 중앙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이 설립돼 도심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