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지적 관련 민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12일 녹전면 매정리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매월 2회씩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읍․면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10개소를 직접 찾아 토지이동(합병, 지목변경 등) 42건, 지적상담 88건 등 총 130건의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처리했다. 7월에는 와룡면 오천리와 임동면 마령리를 찾아 13건의 지적 상담을 진행했으며, 8월에는 풍산읍 수리와 녹전면 원천리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시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지 않더라도 현장에서 신속하고 친절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행정서비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를 지속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민원이 있는 곳으로 먼저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와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7월 26일부터 9일간 진행되는 대표 여름 축제 ‘안동 수(水)페스타’에서 다회용기 세척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낙동포차존 내 8개 식․음료 판매 부스에 약 5만 개의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세척까지 지원함으로써, 축제 현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다회용기 사용 확대는 최근 배달문화 확산 등과 함께 늘어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대응하는 실천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온열질환 증가 속에서 이번 시도는 축제를 보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게 운영하려는 행정의 노력이자,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세척 지원은 지역 자활센터의 ‘에코워싱 안동’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되며, 친환경 정책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안동시는 이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에코워싱 안동’은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포석이 될 전망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2025 안동 수(水)페스타’의 야간 공연 ‘안동썸머나이트’ 8월 2일(토) 무대 출연진이 일부 변경됐다. 당초 이날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가수 권은비는 건강상의 이유로 출연이 어렵다는 뜻을 주최 측에 전달해왔으며, 이에 따라 주최 측은 자이언티의 출연을 새롭게 확정했다. 자이언티는 대표곡 ‘양화대교’로 잘 알려진 힙합․R·B 싱어송라이터로, 특유의 감성적인 음악성과 독창적인 보컬 스타일로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한여름 밤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감각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안동썸머나이트’는 8월 1일 DJ수라를 시작으로, 2일 자이언티, 3일 하하·스컬이 차례로 출연해 축제의 밤을 풍성하게 장식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출연진에 일부 변동이 있었지만, 축제의 열기와 감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름철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탈춤공원 앞 강변(운흥동 300번지 일원)에 ‘물속 걷는 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7월 29일 밝혔다. ‘물속 걷는 길’은 길이 약 400m로, 안동댐에서 내려오는 맑고 차가운 물을 실개천으로 유입해 만든 수로형 산책로다. 맨발로 차가운 물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특별한 휴식과 자연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물속 걷는 길’은 자연의 청량함을 그대로 살려 조성돼,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 무더위 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외지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부터 낙동강 둔치 양안에 ▲모래길 ▲적운모길 ▲자갈길 등 다양한 재질의 맨발 산책로도 함께 조성하며 자연친화적인 체험 공간을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다. 각각의 길은 고유한 감촉과 특색을 살려 걷는 재미를 더하고 있으며, 발끝으로 전해지는 다양한 촉감이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에서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i-AWARD) 2025’ 기초자치단체 시 분야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SNS미디어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사례들을 대상으로 3,800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 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평가위원단은 “영천의 특산품과 관광지 등 지역 고유 소재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영천시 브랜드를 구축했으며, 정보 전달 서비스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지고 있어 꾸준히 관리되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현재 영천시는 1만 3천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정 소식을 발 빠르게 제공하고 있으며, ‘새영천 알림이단’을 활용해 직접 취재한 영천의 축제, 관광지, 먹거리 등을 홍보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다양한 소식을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영천시를 널리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7월 29일, ㈜지에스드론공간정보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에스드론공간정보가 장학회에 처음으로 기부하며 뜻을 함께한 것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됐다. ㈜지에스드론공간정보는 지역 내 공간정보 전문기업으로, 드론을 활용한 3차원 측량 및 영상 제작 등 정밀한 공간정보 수집과 분석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특히 수치지도 제작, 지하시설물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폭넓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정원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과 신뢰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전했다. 김자여 이사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인재 육성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7월 29일, 하망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체험행사인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 문화 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타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세계의 음식 문화를 소개한 뒤, 클레이를 활용해 여러 나라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어린이들은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고 서로의 결과물을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강○○ 학생(남, 8세)은 “다른 나라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봐서 재미있었고, 더 많은 나라의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인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여름에는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여유롭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다문화 행사는 ‘도서관으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탈북민영천시연합회(회장 설영희)는 지난 28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과 취약계층의 건강을 기원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탈북민영천시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여름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70인분을 정성껏 준비해 북한이탈주민과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했다. 설영희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돌봄과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회장 전은석)는 지난 25일 ‘제1회 영천아리랑 학술포럼’을 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영천아리랑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주제로, 학계와 예술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영천아리랑을 조명했다. 특히 아리랑의 기원과 서사, 문화적 의미, 예술적 확장 가능성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발표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럼은 총 4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는 김경록 군사편찬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영천의 역사와 영천아리랑의 역사적 서사’를 주제로 맡았으며, 권은지 고려대학교 교수는 ‘문화사의 관점에서 본 영천아리랑’을 통해 아리랑에 담긴 지역성과 보편성을 분석했다. 이어 유대안 계명대학교 교수는 ‘영천아리랑의 기원과 그 전개 양상’을 주제로 아리랑의 형성과 변화 과정을 고찰했으며,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의 김영옥 대표는 ‘영천아리랑의 공연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실천적 계승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문준호 육군3사관학교 교수, 정영문 숭실대학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지난 28일부터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시설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최기문 영천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동부동 망정17통 경로당 등 3개소를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당분간 무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낮 시간대에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며 시원한 경로당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경로당 행복선생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이·통장 등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최신 관광산업 동향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전국 지자체, 해외관광청, 여행사 등 총 450여 개 부스가 참여했다. 영천시는 이 가운데 관광자원의 우수성과 홍보 역량을 십분 발휘해, 관광 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영천시는 참신한 방식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중독성 있는 ‘보현산별빛축제’ 로고송과 함께 홍보 패널 영상을 송출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영천 9경을 소재로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부스 방문객 수를 극대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영천시가 대한민국 관광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도시임을 알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국제적으로 ‘별 볼일 많은 낭만 도시 영천’을 브랜딩하기 위해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전국의 어르신 서예·캘리그라피 작가들이 붓과 마음으로 인생의 깊이를 표현하는 ‘제1회 전국 어르신 캘리그라피 대전 휘호대회’가 오는 8월 1일, 영주효문화진흥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불교 천태종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이 주관하고, 천태종과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개문스님)이 공동 주최하며, 영주시가 지원한다. 전통 예술을 통한 세대 간 문화 소통과 어르신들이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객관적인 경연의 장을 통해 적극적인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전국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열린 예선 공모전에는 총 429점이 접수됐다. 서예 부문 219점, 캘리그라피 부문 210점으로 전국 각지에서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특선 이상 수상자 48여 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들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지정 문구를 즉석 휘호하게 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각 상금 100만 원과 함께 영주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2명을 비롯한 우수상 4명, 특별상 1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아동문학소백동인회(회장 박현화)와 함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기 위한 글짓기 강좌 ‘글나라 동심여행’을 지난 7월 2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8일까지 영주시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글쓰기를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가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강의는 현장 교육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참여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10일 동안 △동시 △동시조 △생활문 △논설문 △독서감상문 등 총 5개 영역의 글쓰기 방법을 배우고, 각 주제별로 직접 글을 작성해보는 실습도 병행하게 된다. 아동문학소백동인회 관계자는 “강좌 마지막 날에는 각 영역별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이 있으며, 오는 10월경에는 참여 학생들의 작품을 엮은 작품집 발간도 예정되어 있다”면서, “2주간의 글쓰기 여정이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경험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글쓰기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가 여름 대표 축제인 ‘2025 영주 시원(ONE)축제’를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영주시 문정동 문정둔치(시민운동장 앞)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낮에는 물놀이, 밤에는 콘서트라는 이중 구성으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진다. 문정둔치 전역이 워터파크로 변신해, 대형 풀장과 자이언트 슬라이드, 스프레이존, 에어바운스 등으로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며, 저녁에는 시원 썸머 DJ 파티(EDM)와 가요제가 이어지는 공연 무대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8월 1일에는 개막에 앞서 ‘영주 쇼 타임’과 함께 제2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가 개최되며, 밤에는 90년대 대학가요제 콘셉트로 꾸며지는 시원 썸머나잇 무대에 가수 정수연, 익스(이상미)가 출연해 여름밤의 낭만을 더한다. 8월 2일에는 영주 출향예술인들의 무대 ‘영주 품다’ 공연과 시원축제 개막식이 열리고, 이후 토요일 밤의 하이라이트로 김현정, 쿨(이재훈)이 함께하는 ‘토토즐’ 무대가 펼쳐진다. DJ EDM파티가 오프닝과 클로징을 장식하며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시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 내 자금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영주사랑상품권(모바일)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4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한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하반기 소비 진작과 골목상권 매출 증대를 위한 특별 대책으로, 상품권 구매 시 적용되는 10% 적립 혜택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또한, 이번 상향 조치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 사용 시 적립 받을 수 있는 금액도 함께 늘어난다. 기존에는 월 최대 4만 원까지 적립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최대 7만 원까지 적립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향 조치는 모바일 상품권에만 적용되며,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과 같이 월 20만 원 한도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관내 가맹점에서는 QR코드 결제 또는 영주사랑상품권 카드 결제를 통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단, 상향된 구매 한도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는 “영주사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