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21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모집대상은 상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답례품으로 제공 가능한 품목을 안정적으로 생산·배송 할 수 있는 업체이다. 모집분야는 ▲농·축·임산물, ▲가공식품·제조물품, ▲관광·서비스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상주시청 세정과로 신청 서류를 방문 제출하고 서류심사와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상주시는 현재 상주곶감, 상주화폐, 명실상감한우 선물 세트, 명실상주몰 모바일 상품권을 비롯하여 사과, 배 등 농·특산품과 낙동강자전거이야기촌 하늘자전거 체험이용권 등 22개 업체 33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상주시의 특색있는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하여 기부자에게 선택의 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해 주신 분들께 고향의 우수 답례품을 제공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성주봉자연휴양림 내 황톳길, 숲속의 광장, 목재문화체험장을 가을철 추천 명소로 소개했다. 이번 명소는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부터 사색과 휴식, 건강 산책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 맨발로 걸으며 힐링하는 황톳길 성주봉자연휴양림의 황톳길은 숲의 그늘과 자연의 소리 속에서 맨발 걷기로 건강과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명소다. 황톳길 중간에는 황토볼 구간이 있어 발바닥 지압 효과와 걷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가을 숲 배경으로 이어지는 황톳길 산책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 사색과 휴식의 숲속의 광장 숲속의 광장은 책을 읽거나 차 한잔을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다. 창문 너머로는 단풍이 든 휴양림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탁 트인 전망 덕분에 숲속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 나무의 숨결을 느끼는 목재문화체험장 목재문화체험장은 나무를 직접 만지고 만들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목공예 활동과 목재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14일 협의체 사무국에서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 및 보장계획 TF위원 등 25명 정도 참석했으며,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안)에 대한 검토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마지막 해인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상주시 복지환경의 변화 등을 반영하여 실행력 있는 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시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정책 추진을 위한 방향성도 함께 모색됐다. 이형빈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실무협의체 회의는 2026년 상주시 복지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상주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해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를 대표하는 예술단체 안동시립합창단은 그간 폭넓은 음악적 레퍼토리와 완성도 높은 하모니로 깊은 감동을 전해왔다. 창단 이후 클래식 합창을 중심으로 오라토리오, 가곡, 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 예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제30회 정기연주회에서는 프란츠 슈베르트의 대표 연가곡집 〈겨울나그네'를 무대에 올려, 한층 깊이 있는 예술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1월 28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개최되며, 국내 정상급 테너 김세일이 솔리스트로 참여한다. 이번 무대는 화려한 오케스트라 대신 피아노 한 대의 반주로 합창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정제된 구성으로, 슈베르트 특유의 서정성과 합창의 따뜻한 음색이 어우러져 겨울의 감성을 한층 깊이 있게 표현한다. 프란츠 슈베르트(Franz Schubert)의 〈겨울나그네'는 독일 낭만주의 가곡의 최고봉으로 평가받는 연가곡집이다. 시인 빌헬름 뮐러(Wilhelm Müller)의 시에 곡을 붙인 이 작품은 사랑의 상실과 고독,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박 3일간 ‘2025년 문화체험캠프 '두근두근 문화탐험대'’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지역 문화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째 날 참가 청소년들은 서울 롯데타워 전망대(서울스카이)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공연‘JUMP’ 관람 등 수도권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하고 마지막 날에는 한국민속촌에서 전통가옥, 의복, 화폐, 전통놀이 등을 살펴보며 조선시대 생활을 직접 체험했다. 캠프 기간 동안 청소년들은 조별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르고,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감을 키우는 등 긍정적인 성장을 보였다. 안동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성평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체험활동, 자기계발활동, 특별활동, 생활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자원순환 행정의 효율적 추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 관리 강화, 재활용 촉진, 재난폐기물 신속 처리 등 전반적인 자원순환 체계 개선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생활폐기물 적기처리 및 클린시티 조성 안동시는 시민 생활과 직접 연결된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주요 도로변과 다량 배출 지역을 중심으로 일요일 수거를 운영하며 배출 공백을 최소화했다. 올해 7월부터는 가로변 클린하우스 내 재활용품 수거를 민간위탁으로 전환해 재활용품 수거 속도와 효율을 높였다. 읍면동 클린시티 사업에는 총 8억8천만 원을 투입해 환경개선 활동을 지원하고, 옥동 상가지역에는 담배꽁초 수거함 50개를 설치해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썼다. 시민 참여형 ‘내내내 실천운동’도 월 2회 이상 꾸준히 이어지며 도시 청결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에도 적극 나서 청소관리원 상주 배치, 시설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강변 물길공원 화장실에는 이동식 태양광 CCTV를 설치해 무단투기 예방 효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노사민정 실무위원들이 참석해 2025년 일자리 창출 사업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노동현안에 대해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산업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중대재해 사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민·관 협력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성과 보고에서는 ▲2025년 일자리사업 추진 상황 ▲고용지표 현황 ▲일자리 창출 시군평가 최우수상 등 주요 성과가 간략히 소개됐다. 시는 내년도 일자리정책 수립 과정에서 위원들의 의견을 검토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협의회 위원장인 양석수 영천시 경제환경산업국장은 “노사민정 협력은 지역의 안정적 노동환경 조성과 상생발전의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지난 14일 임고서원 일원에서 귀뚜라미문화재단 후원으로 ‘영천시 모범 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귀뚜라미문화재단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중‧고등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모범 학생 50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5천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과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했다. 최기문 시장은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귀뚜라미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영천시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을 통해 지역과 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문화재단은 ‘누구나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귀뚜라미보일러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의 뜻에 따라 설립돼 장학사업, 학술연구사업, 교육기관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지난 40년간 567억원을 사회에 환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감수성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활성화를 위해 서커스, 넌버벌 공연,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키즈FUNFUN시리즈로 꾸준히 기획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 공연의 장르는 인형극으로 11월 21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11월 22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2일간 총 3회 진행되며, 전석 매진을 기록해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예술무대산’은 2001년에 창단된 창작 인형극 전문 예술단체로, 인형이 단순한 도구가 아닌 ‘또 하나의 배우’로 무대 위에서 생명력을 갖도록 하는 작품세계를 꾸준히 탐구해 왔다. 대표작으로는 『손 없는 색시』, 『상자』, 『루루섬의 비밀』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 있으며 한국 인형극의 예술성과 서정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작 인형극〈산초와 돈키호테〉는 스페인의 고전 명작 『돈키호테』를 어린이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평범한 소년 ‘산초’가 책 속에서 ‘돈키호테’가 돼 상상 속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풍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사)소천권태호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는 기획공연 피아니스트 정아름 음악동화 ‘우물 속 작은 물방울의 여행’이 11월 19일 오후 7시, 소천권태호음악관 실내 연주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유치원부터 초등 저학년 어린이, 그리고 부모․조부모 세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 음악회로 꾸며지며, 동화와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동화 ‘우물 속 작은 물방울의 여행’은 깊은 우물 속에서 살아가던 작은 물방울이 세상 밖으로 나와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강물을 따라 바다에 이르기까지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부르크뮐러의 〈소녀의 기도〉로 시작되는 우물의 고요한 분위기, 슈만의 〈아라베스크〉를 통해 표현되는 세상 밖으로의 첫걸음, 〈이국과 사람들〉․〈트로이메라이〉 등에 녹아 있는 우정과 감정의 변화 등, 19세기 낭만주의 피아노 명곡들이 이야기의 흐름을 섬세하게 그린다. 피아노 연주와 내레이션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눈앞에서 보는 듯 생생한 음악의 풍경을 펼쳐낼 예정이다. 소천권태호음악관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14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령화 대응을 위한 의료·요양 통합돌봄지원사업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미시청 어르신복지과를 비롯해 구미보건소, 선산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미지사 등 의료·돌봄 관련 주요 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지원사업 추진 방향 △지역 내 돌봄 수요와 자원 현황 △기관별 역할 및 정보 공유 체계 △대상자 발굴·연계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논의가 진행됐다. 구미시는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료·요양·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특히 방문의료 지원, 사례관리, 재가서비스 연계 등 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지원 모델을 강화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관 간 정보 공유가 한층 강화됐으며, 통합돌봄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의료·돌봄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11월 12일부터 무을면을 시작으로 전체 읍·면을 순회하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는 2024년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각 지자체에 기본계획 수립이 의무화된 데 따른 것으로, 구미시는 주민 의견을 계획 단계부터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은 농촌지역의 토지이용, 생활·경제 인프라, 정주환경, 경관을 통합적으로 재편하는 것이다. 단순한 시설 확충이나 개발이 아니라, 농촌의 공간구조를 새롭게 설계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미시는 지난 10월 실시한 지역주민 설문조사에 이어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읍·면의 이장과 주민대표들에게 제도의 취지와 추진방향을 알리고 있다. 특히 지역 현황과 마을별 여건을 세밀하게 파악해 실제 수요를 반영하는 현장형 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미래 농촌공간을 주민과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다”라며 “농촌이 농업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일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15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시민과 자원봉사단체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구미시 자봉이 행복 박람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으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뽐내다’를 주제로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난타 공연으로 시작해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이어 주요 내빈과 시민이 함께한 ‘자봉이 종이비행기 비상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작은 봉사도 모이면 도시 곳곳에 온기와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메시지가 담겨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뒤이어 청소년 태권도 시범, 레크리에이션, 가수 사필성 공연, 올댄스인코리아팀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자원봉사 홍보·체험을 위한 25개 부스가 운영됐다. 시민들은 △초등학생 유괴 예방 캠페인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체험 △LED 무드등 만들기 △자원봉사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봉사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초·중·고 학생이 10개 이상 부스를 돌고 스탬프 인증을 받으면 봉사시간 3시간이 인정되는 프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14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제26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2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정수대전은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시각예술분야 공모전이다.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문화예술 정신을 계승해 미술·서예·문인화·사진 등 다양한 순수예술 장르의 창작 역량을 결집하는 전국 규모의 대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정수대전에는 총 2,883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서예·문인화 780점 / 사진 1,238점 / 미술 865점)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00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7년 만에 최고상 ‘대통령상’이 복원되며 정수대전의 위상과 상징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883점의 출품작 중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정수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미술 부문 박정선 작가('시를 읊다(이데아)') △사진 부문 김남현 작가('장인의 손길') △서예·문인화 부문 박미경 작가('동풍') 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성도형 작가의 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 유일의 디자인박람회인 '디자인페스타 in 경북 2025'가 오는 11월 19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4일간 구미코(GUMICO)에서 개최된다. ‘Design driven AI : 다시 디자인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인공지능(AI)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통한 지역 디자인 산업의 미래 비전과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 디자인 혁신과 성과를 담은 6개 테마관 구성 이번 행사의 디자인 전시는 ▲주제관 ▲특별관 ▲어워즈관 ▲영디자이너관 ▲비즈니스관 ▲기획관 등 6개 테마관에서 다채로운 디자인 콘텐츠를 선보인다. 메인 콘텐츠인 주제관에서는 ‘디자인이 시대 감각을 이끌고 AI가 확장하다’를 주제로 창의와 기술이 결합된 전시가 펼쳐진다. 특히 국내 유명 회화, 동양화, 디자인 작가 5인의 작품을 생성형 AI, 영상 AI, 음악 AI 기술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LED 구조물을 통해 디자인이 제시하는 방향성과 AI가 만들어내는 변화의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다. 특별관에서는 지난해 6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농업회사법인 대명팜 주식회사(대표 김병곤)가 17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병곤 대표는 “우리 지역의 발전은 무엇보다 지역 인재 양성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그 뜻을 전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김병곤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나눔이 결실을 맺어 우리 지역이 더 풍요로워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명팜은 ‘행복한 농장, 섬세한 농장’을 경영방침으로 2020년 설립된 젊고 열정적인 양돈업체다. 사천시 곤명에 본사를 두고 경남 고성, 경주, 대구 등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며 성장해 왔다. 대명팜은 친환경, 악취 없는 농장 운영과 경영 효율성 극대화에 힘쓰고 있으며, 젊은 세대가 양돈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정동면 학촌리 정동학마을친환경단지(대표 하봉욱)는 지난 14일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친환경농업 대상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달성했다. 정동학마을친환경단지는 현재 16농가, 11.2ha 규모 친환경 벼 재배단지로서 2008년 학마을 작목반을 시작으로 2009년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하여 친환경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16년 이상을 친환경 벼 재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김진동 주무관은 친환경농업 발전 유공자로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사천시가 친환경농업에서 큰 업적을 이루었다. 한편 사천시는 올해 87농가 81.5ha로 지난해 82농가 65ha에 비해 친환경 인증면적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꾸준히 친환경농법을 확대 실천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그동안 감소세이던 친환경 인증면적이 최근들어 친환경농업협회의 조직이 활성화되고 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친환경농업 확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사천시니어클럽(관장 박재석) 주관으로 17일 오후 2시 국도 3호선변 사천시 용현면 사천대로 937에 위치한 ‘노을휴게소’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노을휴게소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으로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된 공간이며, ‘노을카페온’, ‘사천애건어물’, ‘실버방앗간’ 세 개의 공동체사업장이 한 공간에서 함께 문을 열게 되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복합 휴게·소통 공간으로 제공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하여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 삼천포발전본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 사회복지법인 행복한집, 사천시니어클럽 운영위원회 관계자 그리고 참여 어르신과 지역민 등 50여 명이 새로운 노인일자리사업 출발을 함께했다. 또한 서천호 국회의원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 노을휴게소의 개소를 응원하며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더했다. 노을휴게소 내 공동체사업장은 어르신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노을카페온’은 관광객 쉼터 기능과 어르신 카페 운영을 통한 노인 일자리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최근 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기장형 해조류 종자생산 연구’의 일환으로 자체 생산한 미역 종자 950틀을 관내 어업현장에 보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올해 7월 고리원전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실내 생장유도 연구를 통해 가이식 기간 단축과 미역 종자 품질 향상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어업인이 선호하는 고밀도 미역 종자생산에 성공했다. 또한 기장미역의 형질 개선을 위해, 어업인이 직접 선발한 기장 양식산 모조에 자연산 및 양식산 모조를 교잡해 채묘한 종자를 10월까지 실내에서 배양 관리를 했다. 이후 3주 이내 해상 가이식을 통해 본양성에 적합한 건강한 종자를 확보해, 수요조사를 거쳐 지역 어업인 입식시기에 맞추어 각 어가에 보급을 마쳤다. 연구센터는 이번 각 어업현장에 배분된 종자를 수확 시까지 해역별 본양성 상황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향후 우량 종자생산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입식시기에 기상악화로 어업인들이 해조류 양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연구센터의 성과물이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기장군은 올해 10월 20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로부터 기장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태세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군은 기장군산림방재통합창고(기장읍 동부리 소재)에서 ‘산불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 개시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산불방지 주관 부서장,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3명, 산불감시원 41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총반장과 진화대 조장의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숲-이음 행복도시, 기장군’ 산림보전 결의를 다지는 ‘구호 제창 캠페인’과 함께, 산불예방 및 진압에 대한 매뉴얼과 안전의식 제고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산불예방 교육’이 이어졌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다각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을철부터 봄철까지 이어지는 건조기에 대비하여 산불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청 및 5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면서, 산불예방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