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국립청도숲체원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의 맑은 공기와 고요한 자연 속에서 참가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고, 돌봄으로 인한 부담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숲길을 함께 걸으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목재 조립 및 꾸미기 활동을 통해 직접 연필꽂이를 제작하며 자연 친화적 감수성을 키웠다. 이를 통해 마음의 치유와 더불어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국립청도숲체원과의 협력을 통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홍보 캠페인도 병행됐다. 치매 예방수칙 3·3·3 안내, 키오스크 사용 교육 및 체험 등을 통해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치유와 휴식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보호자들에게도 정서적 회복과 돌봄 부담 완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립송화도서관은 시민들의 일상 속에 책과 문화를 더욱 가까이 전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5년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강좌로 마련됐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나는야 꼬마화가’, 초등학생 대상 강좌로는 ‘Picture Book Act & Play’, ‘동화와 함께 하는 클레이아트’, ‘영화와 책으로 이어가는 어린이 인문학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성인을 위한 강좌로는 ‘그림으로 떠나는 여행 스케치’, ‘내 아이를 위한 첫 뜨개 선물’, ‘인문학과 함께 하는 시낭독’, ‘행복한 마음챙김 책육아’, ‘북(Book)돋는 시간’ 등이 준비돼 시민들이 책과 함께 여유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행복한 마음챙김 책육아’는 생애주기별 적기 도서를 소개하고 가족과 함께 독서를 놀이처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차시별 주제에 따라 그림책 키트를 활용해 나만의 그림책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 활동도 포함돼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2회 경주희망복지박람회’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 운영은 여성친화도시 정책과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하도록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정책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여성친화도시 및 시민참여단 관련 낱말카드를 붙이는 체험 패널을 통해 정책 가치를 직접 확인했으며, 불법촬영카메라 탐지 카드 활용법을 배우며 생활 속 안전 실천 방법을 익혔다. 또한 시민참여단의 활동사진과 영상 전시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었다. 아울러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시민들은 캡슐 추첨으로 뽑은 낱말을 양성평등 언어로 바꿔 메모지 패널에 붙이며 언어 속 차별을 되돌아봤고, 양성평등 도서 전시를 통해 성평등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양성평등의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17일 경주재가장기요양협회와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후 주거지 정비 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고령자와 돌봄 자원을 발굴‧연계하여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주시 철도도심재생과는 국비 공모사업 계획 수립과 정주환경 개선을 총괄하며, 경주재가장기요양협회는 주민 의견 수렴과 함께 고령자 돌봄 서비스 지원에 필요한 환경 개선 자문을 맡는다. 이를 통해 폐철도 주변 노후 주거지와 빈집 정비를 중심으로 고령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경주시 관계자와 각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정종국 경주재가장기요양협회 회장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양현두 경주시 철도도심재생과장은 “방치된 빈집 정비와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20일 경주문화관 1918 일원에서 열린 ‘제6회 경주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청년단체 관계자 및 청년정책 유공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8월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경주시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왔다. 올해 행사는 '청년은 언제나 A.P.E.C(Action.Play.Enjoy.Connect)'라는 주제로 열려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류를 이끌었다. 기념식에서는 청년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과 기념사 및 축사가 진행됐으며, 청년의 꿈을 상징하는 슬로건 타올 퍼포먼스와 행사장 순회가 이어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푸드존과 프리마켓, 청년 정책 홍보관, APEC 홍보관 등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19일 안강읍 안강시장길에서 양월6리 경로당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철우·정성룡·이강희 경주시의원, 손동우 양월6리장 겸 추진위원장, 이복우 경로회장 등 지역 인사와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양월6리 경로당은 총사업비 3억 원(전액 시비)을 들여 연면적 99.56㎡ 규모로 새로 지어졌다. 철근콘크리트 구조 1층 건물로, 등록회원은 42명이며 마을 전체 65세 이상 인구는 256명에 이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사에서 “양월6리 경로당이 어르신들께서 편히 쉬고 담소를 나누는 든든한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며 “경로당 냉난방비 보완, 노후 시설 개선, 교통복지 확대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차 추경을 통해 4억 1,4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국비로 부족했던 냉난방비를 보완하고, 경로당 면적별로 10만∼4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노후 보일러 교체, 상수도 배관 세척, TV·냉장고·에어컨 등 활성화 물품 보급도 지속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의 대표 야간 문화축제인 ‘제10회 경주국가유산야행’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교촌한옥마을과 월정교 일원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2016년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원이 주관하는 경주의 대표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이다. 올해 야행의 주제는 ‘선물 PRESENT: 지켜온, 그리고 지켜낼’로, 신라 천년의 역사와 유산을 현재에 되살리고 미래 세대에 전하며 지속적으로 보존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시민과 관광객은 역사·문화·환경의 가치를 담은 ‘선물 같은 밤’을 만나게 된다. 행사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설(野說) △야화(夜話) △야사(夜史)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8夜 33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첫날인 26일 오후 5시 첨성대와 교촌광장에서 전통 농악길놀이로 막을 올리고, 이어 월정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 후에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의 인문학 강연과 함께 300여 대의 드론이 월정교 상공을 수놓는 장관이 펼쳐진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옆 타임캡슐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경북 큰장터 & 제3회 경주쌀 소비 촉진행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추석맞이 경북 큰장터’는 매년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로, 올해는 쌀 소비 촉진과 쌀값 안정화를 위한 특별전이 함께 마련된다. 행사에는 경북 22개 전 시·군이 참여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며, 경주시는 오디 가공품, 버섯, 이사금 쌀 등을 선보인다. 특히 ‘제3회 경주쌀 소비 촉진행사 특별전’에서는 이사금쌀, 누룽지, 전통장류, 쌀빵 등 다양한 쌀 가공품이 판매된다. 이와 함께 △떡메치기 △송편 만들기 △딱지치기 △레크리에이션 등 체험행사도 마련돼 명절 분위기를 더한다. 아울러 경주시는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33일간 열리며, 경주몰과 농특산물판매장 본점·불국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할인율은 온라인 20%, 오프라인 10%(일부 품목 제외)이며, 문의는 △경주몰 △농특산물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 홍보자문위원회가 다음달 열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홍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초 새롭게 구성된 홍보자문위원회는 홍보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위원들로 꾸려져 매 분기 회의를 열고 시정홍보 방향 설정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위원들은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다음달 10일부터 사흘간 열릴 제52회 신라문화제 & 2025 실크로드페스타와 10월 31일 개막하는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경주를 세계에 효과적으로 알릴 홍보 방안을 논의하고,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등 현안 홍보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백재욱 위원장은 “홍보자문위원회가 경주시를 알리는 선봉에 서 있다는 자긍심으로, 내외국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손기복 경주시 홍보담당관은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책 홍보와 온라인 홍보에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경북도와 협력해 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19일 경주를 찾아 다음달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소상공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구 부총리는 이날 경주엑스포대공원 기업전시장을 시작으로 인프라 구축 현황을 보고받은 뒤 숙박·외식업계 등 소상공인 대표들과 만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화백컨벤션센터(HICO)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를 차례로 둘러보고 만찬 일정을 끝으로 현장 방문을 마무리했다. 이날 소상공인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결제시스템 연동 △외국인력 제도 개선 △숙박업 규제 완화 △공공배달앱 지원 △숙박요금 안정화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구 부총리는 제도 개선 필요성과 정부 차원의 검토 방향을 설명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구 부총리는 “정부·지자체·민간이 힘을 모아 교통과 숙박, 안전, 미디어 대응까지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이번 회의가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다음 달로 다가온 만큼 마지막 2%까지 챙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 고경면은 19일 ‘클린(국토대청결)의 날’을 맞아 전투호국기념관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정비활동은 청정2리 일대와 전투호국기념관 주변 도로 환경을 정비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자연보호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면 직원 등 60여 명은 전투호국기념관에 집결해 인근 주요 도로와 취약지역의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오염원 정비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김태엽 고경면장은 “이번 국토대청결 행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호국의 고장 고경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 자양면 자양사랑빵봉사단과 금요회(기관단체협의회)는 19일 30여 명의 회원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이테크파크지구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자양사랑빵봉사단은 2021년도 결성 이후 매월 첫째 주 월요일 면 복지회관에서 사랑을 담은 빵 200여 세트를 정성껏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봉사단체다. 이번 견학은 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관내 산업단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지역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태 자양면 발전협의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기관단체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영천시 주요 사업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주민과 행정을 잇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석 자양면장은 “지역 발전의 핵심인 주민,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영천의 산업과 경제 흐름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관단체와 함께 산업단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내 고장 바로 알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80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자원봉사 리더 워크숍’을 진행하며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단체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순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향후 활동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첫날 참가자들은 정선아리랑 공연을 관람하며 지역 문화의 가치를 체험했고, 하이원 리조트에서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힐링하며 활력을 충전했다. 둘째 날에는 운탄고도 트레킹을 통해 자연 속에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겼으며, 이어 태백 석탄박물관을 방문해 산업 유산의 가치를 돌아보고 에너지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리더 워크숍은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학장 최무영)는 지난 17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 특강을 열고 안전한 캠퍼스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최무영 학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로봇기계과를 시작으로 로봇전자, 로봇자동화, 로봇IT과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장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각 학과별 실습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요소를 짚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중대재해와 연구실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안전은 그 어떤 성과보다 우선해야 할 기본 가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특강을 계기로 로봇캠퍼스가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춘 캠퍼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봇캠퍼스는 개교 이래 실무 중심 교육뿐 아니라 안전 중심 교육 환경 구축에도 힘써왔다. 실습실 위험성 평가, 안전관리 체계 정비, 안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 나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키우고 있다. 한편, 로봇캠퍼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19일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천고등학교 지역사랑자원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바람떡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떡 만들기 체험 교육을 받은 뒤 직접 바람떡을 정성껏 빚었으며, 완성된 떡은 수해와 산불 피해 복구에 헌신한 영천소방서에 전달됐다. 소방관들은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받고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나눔과 감사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