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7월 25일 안동시 평생학습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안동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5년 주기로 시행하며, 안동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의 착수를 알리는 보고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진희 평생복지국장을 비롯해,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구 용역에는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용역사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안동시의 지역적 특성과 미래 학습환경 변화에 대응한 체계적인 중장기 발전계획을 제시했다. 안동시는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연차 단위의 사업을 넘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정체성과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확대 방안 ▲장애인 등 소외계층 대상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환경 조성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지자체-대학 평생교육 상생 발전 방안 ▲평생학습 후 일자리 및 사회공헌 연계 방안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 종합 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여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여름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 내 물놀이장과 야외놀이터를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임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개장은 정식 개장을 앞둔 시범운영으로, 시설 체험 기회 제공과 함께 운영방식 및 안전관리 점검을 위한 목적도 함께 갖는다. 놀이터는 인기 캐릭터인 ‘엄마까투리’를 테마로 꾸며졌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트램펄린 △그물네트 놀이시설 △어린이 집라인 △조합 놀이대 △그네 △레일 썰매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놀이기구가 마련돼 있다. 또한 그늘막과 쉼터 공간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 무더운 날씨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임시 개장 기간인 8월 1일부터 17일까지는 휴무일 없이 매일 오전․오후 2부제(10:00~13:00, 14:00~17:00)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7월 25일부터 네이버 예약 플랫폼에서 일자별․회차별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탈춤 공연 예매권 사전 판매를 7월 28일 시작한다. 예매는 9월 5일까지 진행되며, 현장가 대비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일반권은 6,000원(현장가 8,000원), 학생권은 4,000원(현장가 6,000원)에 판매되며, 예매자 전원에게는 2,000원 상당의 ‘탈춤사랑쿠폰’ 페이백 혜택도 제공된다. 예매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은 네이버, 카카오톡 등 포털 플랫폼을 통해, 오프라인은 안동시청 종합민원실,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정된 관내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예매권은 축제 기간 중 현장 매표소에서 입장권으로 교환 후 사용할 수 있다. 올해 페스티벌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국의 탈춤’을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공연단이 참가해, 화려한 탈춤과 세계 각국의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예매권 사전 판매를 통해 특별 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지난 7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함께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국소장 및 실단과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민선8기 핵심 현안사업 점검 및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임이자 국회의원이 지난 7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의 여성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하며 시작됐다. 문경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체육대학교 유치,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 주흘산 케이블카 및 하늘길 조성,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2026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 46개 사업, 1,497억 원 규모의 예산 지원을 건의했으며,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문경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단산터널 개설 공사, 문경역세권~국도3호선 연결도로 개설, 폐광지역 관광자원화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등 총 1,116억 원의 국비와 문경새재 야간경관조성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 드림스타트는 7월 25일 영주어울림가족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이탈리아 파스타편’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업무협약기관인 양식 레스토랑 르팔러(대표 전미)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아동과 가족이 함께 요리 체험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이탈리아의 대표 음식인 파스타와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보며, 파스타의 기원과 역사에 대한 설명도 함께 들었다. 단순한 요리 활동을 넘어 음식에 담긴 문화와 이야기를 함께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아동 김○○(7세)군은 “가족들이랑 같이 만들고 먹으니까 더 맛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전미 르팔러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르팔러는 지난 2024년 11월 영주시드림스타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한 정기 도시락 후원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청송군은 7월 25일 내년도 예산 확보와 현안 사업 건의를 위해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만나 주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지역경제에 큰 피해가 발생하였고,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점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주요 안건은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과 ‘대규모 공공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으로 산불로 위축된 피해지역에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권회복 등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또한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청송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과 스마트팜 하우스재배 시범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진보면 시량리 리도203호선 외 2지구 아스콘덧씌우기공사’, ‘파천면 신기리 신기천 정비공사’, ‘산불피해지 송이 대체작물 조성사업’ 등 현안 사업들도 함께 건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군 현안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25일 관내 유일 산후조리기관인 맘존산후조리원이 시설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것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용탁 맘존여성병원장, 이정일 맘존산후조리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제막 퍼포먼스, 주요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맘존산후조리원은 지난 2007년 개원 이후 지역 내 산모와 신생아의 회복과 안정을 책임지는 보건 인프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경주시는 이번 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1억 7천만 원을 투입했으며, 조리실 내부 환경 뿐만 아니라 방염 도어 및 커튼 등 안전설비 개선에도 집중해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이정일 맘존산후조리원장은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위한 경주시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맘존산후조리원은 새단장을 기념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25일 금호어울림센터 2층 공연장에서 금호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의원, 금호초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관심 있는 금호읍 이장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금호초 학교복합시설은 노후된 금호체육관을 철거하고 조성되는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시설로, 수영장·목욕탕·도서관·체육관·헬스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비 137억 5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75억원이 투입돼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학생과 주민들의 지역적, 정책적 요구를 반영한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모두가 함께 이용하며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올해 세 번째 ‘생명나눔 단체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수혈 수요 증가와 헌혈자 감소라는 현실 속에서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나눔 실천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천시 공직자는 물론 지역 주민 40여 명도 헌혈에 적극 동참했다.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인공적으로 대체할 수 없는 소중한 생명 자원이다. 특히, 장기간 보관이 어려워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서는 꾸준한 헌혈 참여가 절실하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헌혈 운동은 소중한 생명나눔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에도 헌혈 운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희망 지역에 헌혈 버스 운영 일정을 문자로 안내받고자 하는 경우, 혈액관리본부 CRM센터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과 김선태 시의장을 비롯한 전시·영화 분야 전문가, 용역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일기념관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성일기념관 개관을 앞두고 전시물 구축을 위한 최종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층별 공간구성, 실감형 콘텐츠, 전시 스토리라인, 유품 연출계획 등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이 진행됐다. 신성일기념관은 전통적인 기념관의 틀을 넘어, 예술과 기술이 결합한 미디어아트형 전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공간은 ▲신성일 배우의 영화 인생을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는 실감 영상관 ▲실제 소품과 유품으로 구성된 스토리형 상설전시관 ▲영화를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1층에 조성될 3D 기반 미디어아트 영상관은 AI 기술을 활용한 반응형 미디어, 아나모픽 기법을 활용한 입체 스크린, 실감 음향과 미디어 쇼를 통해 관람객들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석자들은 “신성일기념관은 배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감성으로 위로하는 힐링 콘서트’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별강연은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을 맡은 하지훈 강사(예술마을사람들 운영감독)는 오카리나와 플루트를 활용한 감미로운 연주로 지친 자원봉사자들의 심신을 위로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지친 일상 속에서 따뜻한 음악이 함께한 오늘의 콘서트는 몸과 마음에 큰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영천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영천시에서도 여러분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 연구모임 ‘톡톡(Talk Talk) 영천’의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톡톡(Talk Talk) 영천’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활발한 소통으로 영천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연구모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양한 부서와 직급의 직원들로 구성된 6개 팀은 앞으로 3개월간 자율적으로 모임을 운영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6개 팀, 40명의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정발전 의지를 다졌으며, 운영방향 안내, 팀별 자율활동을 통한 연구과제 선정, 향후 계획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각 팀은 △AI 업무 도입 및 관련 신사업 △영천형 생활인구 증가 △기업 및 시설 유치 등 다양한 연구과제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며, 선진지 벤치마킹과 기획특강 워크숍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 11월 연구 성과물에 대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러한 연구활동의 결과물은 평가를 거쳐 우수과제로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며,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정책 연구모임의 궁극적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7월 24일 자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156명의 추가 입국·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라오스 국적으로, 농가에서 직접 고용하는 MOU 초청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입국 당일 마약검사, 통장 개설, 고용주와의 상견례, 준수사항 교육 등을 거쳐 안동시 관내 농가에 배치됐으며, 최소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체류할 예정이다. 배치된 인력들은 주로 고추, 과수 등 주요 농작물 수확을 도울 예정이며, 시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근로자 및 고용주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인원을 포함해 안동시는 올해 ▲라오스 국적 계절근로자 831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근로자 217명을 포함해 총 1,04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했다. 오는 10월에는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약 30명의 계절근로자가 추가 입국할 예정이며,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근로자 141명도 수시 입국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폭염 등 근로환경 보호와 인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근로 실태점검과 고용주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약이행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경국대학교에서 개최됐으며,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총 401건의 사례가 예선에 접수돼, 이 중 159개 지자체의 191건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는 경제 및 지역산업 분야에 참가해 ‘왔니껴 안동 오일장’ 사례를 발표했다. ‘왔니껴 안동 오일장’은 전통 오일장의 공간을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낸 ‘공감과 회복의 공간’으로 재창조한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현장을 중심에 둔 실용 행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타 지자체와의 정책 교류와 협력에도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3년부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자여)는 7월 25일,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인 이대성·황영숙 부부와 ㈜칠공사로부터 각각 100만 원과 200만 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대성·황영숙 부부는 2018년부터 폐지 수거로 얻은 수익을 장학금으로 꾸준히 모아 기탁해 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800만 원의 장학금을 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대성·황영숙 부부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들 부부의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정신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8일 열린 제59회 청룡봉사상 시상식에서 청룡봉사상 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함께 장학금을 기탁한 ㈜칠공사는 지역 내 도장 및 창호 전문 기업으로, 건설 산업 현장에서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7,600만 원의 장학금을 장학회에 기탁해 왔다. 박재훈 ㈜칠공사 대표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가 주관하고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청소년 축제, ‘두근두근 YOUTH UP FESTIVAL-비상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5일 오후 7시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두근두근 YOUTH-UP FESTIVAL-비상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체적으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로서 청소년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문화 표현활동과 지역사회의 통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의 청소년 및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광복80주년 기념 대형태극기 완성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총 15팀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세계를 연결하는 K퍼포먼스’라는 주제로 ‘광복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전서현(방어진고 2학년) 청소년은 “광복이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 기회가 됐다. 1945년 8월 15일의 광복을 바탕으로 2025년 8월 15일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열린 생각으로 모든 다양성을 포용한다면 이것이 진정 해방이고, 광복이 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주관으로 8월 16일 오후 7시 일산상설무대에서 제5회 전국청소년 스트릿 댄스배틀 ‘Move Up!’ vol.5(이하 “Move Up!”)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Move Up!’은 청소년의 주류 문화인 스트릿 댄스를 매개로 하여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청소년 문화가 자유롭게 소통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단위의 청소년 댄스 대회다. 2021년부터 제1회 대회를 시작하여 매년 여름, 동구의 명소인 일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Move Up!’은 3:3 스트릿 올장르 배틀 형식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총 40팀의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댄서(9-24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국내 정상급 전문 댄서 출신의 저지 5인이 맡았으며, 총 4팀이 각각 우승, 준우승, BEST 4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영 동구청소년센터장은 “‘Move Up!’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가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강릉시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를 비롯하여 사회 각계 대표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경축식은 강릉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최진영 광복회강릉시지회장) ▲유공자 포상(강릉시장) ▲경축사(강릉시장)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태극기 부채 퍼포먼스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으로 애국지사 박봉래 선생의 후손 박병춘님과 임대영 선생의 후손 임병성님에게 강릉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태극기 보급과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강릉시태극기사랑운동본부 강석문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강릉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현한 창작공연과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 부채를 함께 펼쳐 숫자 ‘80’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나라를 되찾은 기쁨과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행사장 출입로에 태극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삼일공원 등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이양섭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삼일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 청주예술의전당의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차례로 찾아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양섭 의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광복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열들의 의지와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충정의 마음으로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대화동 안전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한경)가 최근 대화동 일대에서 순찰 활동과 방역, 제초 작업을 병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순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점과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위생 상태가 취약한 구간에는 모기·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과 제초 작업을 병행해 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위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주민이 직접 생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보완하는 실질적인 자치 안전 활동으로, 협의체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화동 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주민 주도형 조직으로, 대화동은 해당 사업을 3년 연속 수행 중이다. 그동안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안전 확인 전화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안전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공모사업에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