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한국농촌지도자 영주시연합회(회장 박재열)는 9월 18일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 경상북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 전역에서 약 5,200명의 농촌지도자가 함께했으며, 영주시연합회는 회원 400명이 대형버스 11대로 이동해 행사에 참여했다. 대회는 식전공연, 공식 대회식, 회원 화합행사, 농특산물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영주에서는 김영목 회원이 농업기술대상(특작분야), 송정열 회원이 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영주 대표로 단산면 최교열 회원이 회원어울림 한마당 노래자랑에 출전해 지역 회원의 화합을 이끌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농특산물 전시에서는 사과, 인삼, 복숭아, 포도, 생강 등 영주 대표 농산물 5종을 선보여 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른 아침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출발지인 시민운동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고 배웅하며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수상 회원들에게는 축하의 뜻을 전했다. 박재열 회장은 “이번 도 대회 참가를 통해 회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18일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영주역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되어 다양한 역무를 체험하고, 영주역 현안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유 권한대행은 명예역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직접 승차권을 발권하고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주요 역무를 체험했다. 이어 열차 이용 고객들에게 승강장을 안내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아울러 코레일 관계자들과 함께 영주역의 교통 허브 기능 강화 및 이용객 편의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유 권한대행은 “안전한 열차 운행과 편안한 고객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영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민심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영민 영주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일일 명예역장 체험에 참여해주신 유정근 권한대행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활발히 소통하여 함께 성장하는 영주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가 쿠팡과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섰다. 9월 17일 쿠팡 본사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김형동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시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고, 디지털 유통환경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쿠팡은 안동시에 소재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입점 컨설팅을 제공하고, 자사 상생기획관인 ‘착한상점’을 통해 ‘안동시 소상공인 제품 상생기획전’을 운영한다. 착한상점은 전국 중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의 디지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상설기획관이다. 안동시 소상공인들은 경기 침체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안동시는 쿠팡과 함께 온라인 입점에 관심 있는 소상공인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존 입점 업체의 제품은 상생기획전을 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초 대형산불로 지역 경제가 침체됐지만, 피해 극복을 위한 노력 덕분에 안동은 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18일 강동면 안강지구 전승비에서 ‘제11회 안강·강동·기계 6.25 참전 승전 기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6.25 참전용사와 유족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과 지역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행사는 신라천년예술단의 대금 연주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육군 제50사단 장병들의 조총 발사, 분향 및 헌화, 기념사와 축사, 생존 참전용사 소개, 6.25 전투 회상,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춘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의 행사가 안보 의식을 높이고 자유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6.25 전쟁은 우리 민족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위대한 희생과 헌신의 역사”라며, “그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후세에 길이 전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1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일본 민단과 가와사키시 한일친선협회 방문단(회장 다나카 카즈노리) 42명을 맞아 환영행사를 열었다. 다나카 카즈노리 회장은 일본 자민당 소속 중의원(7선)으로, 2019~2020년 일본 부흥대신(재건 담당 장관)을 지낸 정치인이자 2022년부터 가와사키시 한일친선협회를 이끌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일본 가나가와 TVK 방송국에서 방영된 경주 홍보영상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으면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일본 한일친선협회 및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우호 증진과 경제·문화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는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대릉원 등 세계문화유산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도시”라며 “이번 환영행사가 양국 간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나카 회장은 “경주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7일 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립합창단이 새롭게 제작한 교가 녹음본 전달식을 열었다. ‘구미시립합창단 교가 제작 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노후화된 교가를 전문 작곡가들이 새롭게 편곡하고 합창단이 고음질로 녹음해 각 학교에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학생들에게 품격 있는 교가를 제공해 애교심을 고취하고 학교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려는 취지다. 올해는 총 11개 학교가 신청해 이 가운데 형곡고, 산동고, 형남중, 구미여중, 선산중, 원남초 등 6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교가 제작에는 작곡가 전지은(형남중·구미여중), 원사임(형곡고·산동고), 이보은(선산중·원남초)이 참여해 편곡과 MR 제작을 맡았다. 특히 오케스트라 음원을 활용해 기존 교가보다 웅장하고 세련된 합창곡을 완성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중학교 교사는 “학교 교가가 오래돼 음질이 떨어지고 학생들이 따라 부르기 힘들었는데, 시립합창단이 녹음한 교가를 받아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18일 박정희체육관에서 경북 농업을 이끄는 농촌지도자 회원 5,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경상북도 농촌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대회는 2025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농촌지도자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또한 회원 간 화합과 단합을 다지며 경북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함께 그려나갔다. 식전 행사로 도정 홍보(APEC), 3D 아트 미디어 대북 공연이 분위기를 달궜으며, 이어 우수회원 표창과 ‘2025 APEC 성공 개최 기원 비전 퍼포먼스’, 화합한마당이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최신 농기자재 전시, 시·군별 우수 농특산품 전시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는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구미시연합회장 김광식)을 비롯해 농촌지도자 경종분야 대상(도량동 박철수), 경상북도지사상(장천면 엄진호), 우수연합회상까지 받으며 경북 농업을 이끄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정성현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농촌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구미의 진짜 맛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구미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광장에서 '2025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를 개최해 지역 농가와 기업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하루였던 일정에서 이틀로 확대됐고, 부스 수도 26개에서 45개로 늘어나 더욱 풍성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구미한우, 구미쌀, 구미밀가리, 멜론, 포도, 고구마, 버섯 등 제철 농산물과 해외에서 호평받은 냉동김밥, 떡볶이, 멜론떡, 마카롱, 우리밀빵 등 가공식품이 한자리에서 판매된다. 특히 대표 간편식 떡볶이는 최대 43%, 구미한우는 33%까지 할인해 큰 호응이 기대된다. 페스타 현장에는 구미한우존, 농축산물 판매관, G푸드(Gumi Food) 부스가 마련돼 신선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구미시 홍보관에서는 구미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관광관과 2025 구미라면축제 전시관이 운영되며, 구미 특산물인 멜론을 활용한 칵테일쇼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도 준비돼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경주형 일자리 정책’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120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해 총 250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일자리 정책 홍보와 우수정책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경주시는 2018년 박람회 첫 개최부터 매년 참여해 왔으며, 올해는 ‘끊임없이 혁신하는 Ancient Future City, 경주’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서의 위상을 부각하고, △SMR 국가산업단지 유치 △문무대왕 과학연구소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양성자 가속기 기반 이노베이션 오픈 캠퍼스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함께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전국 각 기관과 단체에 2025 APEC 정상회의를 널리 알리고,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용시장에 발맞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 동로면이 2025년 문경오미자축제로 다시 한번 들썩인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문경오미자축제는‘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라는 주제로 9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진행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현역가왕 출신의 박서진, 전유진, 마이진 등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으로 특별한 밤을 선사하고, 20일에는 문경시 홍보대사인 박군, 영기, 주미 등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폐막식이 열리는 21일에는 문경오미자 노래교실 경진대회를 비롯하여 박미영, 앵두걸스, 장혜진, 한혜정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마지막 날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문경오미자축제에서는 최고품질 생오미자를 kg당 1만 5천원에, 오미자당절임 10kg은 9만원에 특별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으며, 오미자가공품 특판장 및 농특산물 판매장을 통해 다양한 오미자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미자게임, 오미자청담그기, 오미자OX퀴즈, 오미자빨리마시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금천변에 수상라운지와 워터젯을 설치하여 시원한 볼거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어린이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어린이특강은 ▲잉글리쉬 매직스쿨 ▲쑥쑥성장요가 ▲어린이 보컬교실 ▲동화논술미술 ▲K-POP 댄스교실 ▲보드게임&창의퍼즐 ▲위인역사탐험 ▲제과제빵쿠킹 ▲AI 창작교실 ▲어린이무용 10개 강좌로 구성되며,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2개월간 운영된다. 특히 하반기 신설 강좌인 ▲잉글리쉬 매직스쿨 ▲어린이 보컬교실 ▲AI 창작교실은 아이들이 새로운 배움을 경험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수강료는 주 1회 과정 1만원, 주 2회 과정 2만원으로 재료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정경자 평생학습관장은 “아이들이 특강을 통해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더욱 풍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이 다양한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22일부터 ‘2025년 하반기 단기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단기특강은 신규 프로그램인 ▲쉽게 배우는 AI ▲캐릭터 이모티콘 만들기 ▲초록이 주는 힐링(원예) ▲단전(석문)호흡 등을 포함해 총 17개 강좌로 구성되며, 10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2개월간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16세 이상 영천시민으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1인 최대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정원이 미달된 강좌에 한해 25일과 26일 양일간 강좌 수 제한 없이 추가 접수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주 1회 과정 1만원, 주 2회 과정 2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정경자 평생학습관장은 “시민들이 새로운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더하고, 자신을 발전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거제시 일원에서 8급 이하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치유 프로그램 ‘온앤오프: 나를 켜기 위한 OFF’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연차 직원들의 재충전은 물론, 조직 내 유대감과 협업 분위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건강한 조직문화와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품질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자기이해 강의 ▲선진 관광지 견학을 통한 관광산업 벤치마킹 ▲직원 간 소통 시간으로 구성됐다. 민원 등 복잡한 행정수요로 지친 저연차 직원의 정서적 치유를 돕고, 현장 체험을 통해 방문객 유치 성공 요인을 비교·분석해 시 관광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영천 바로알기’를 위한 현장 체험도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화신, 로젠 등 굴지의 기업들의 입주와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하이테크파크지구를 견학하며, 산업과 혁신의 중심지에 소속된 영천시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치유 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와 영천시, 경북테크노파크는 청년 창업가들의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팝업스토어 ‘금호장 in 성수’가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금호장’은 영천시 금호읍에서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창업하거나 이전한 청년기업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로컬브랜드 행사로, 지난 6월 금호전통시장 일대에서 처음 선보인 금호장은 약 2,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당시 지역 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청년 창업 환경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성수동 팝업스토어는 1차 금호장의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기업들의 수도권 진출과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금호 이웃사촌마을 사업을 통해 창업 또는 이전한 청년기업 13개사를 포함해 총 22개의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반려동물 용품 ▲리빙소품 ▲뷰티·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장은 MZ세대의 소비 중심지로 부상한 서울 성수동의 상권 특성을 살려, 방문객 참여형 체험 콘텐츠를 적극 도입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지난 17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시정현안 읍면동장 공유회의를 북안면 반정리에 위치한 아열대 스마트팜단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회의는 스마트 농업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시정 문제 해결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 아열대 스마트팜단지는 총 39,531㎡ 규모로 조성돼있으며, 4동의 온실에서 애플망고, 만감류 등 18종의 아열대 작물이 시험 재배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단지 내 회의실에서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를 진행한 뒤, 스마트 농업 기술이 적용된 아열대 스마트팜단지의 다양한 시설들을 견학했다. 이정우 부시장은 “이번 회의는 단순한 시정현안 논의에 그치지 않고, 아열대 스마트팜단지 현장에서 실용적인 정보를 나누고, 향후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석자들이 스마트 농업 기술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