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24일 구미시평생학습원에서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전국 1호 사업으로 선정된 ‘구미 청년드림타워’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 갑)을 비롯한 구미시의원, 유관기관 및 펀드사 관계자, 경제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역활성화투자펀드는 정부 재정·지방소멸대응기금·산업은행의 출자를 통해 조성된 모펀드와 민간이 함께 자펀드를 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지역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정책 펀드 사업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3월, 펀드 출범과 함께 제1호 프로젝트로 ‘구미 청년드림타워’ 사업을 선정했다.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구미1산단 내 노후한 사원아파트를 근로자 기숙사로 사용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활성화투자펀드와 환경개선펀드를 활용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총 876억 원을 투입한다. 2027년까지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의 오피스텔 459실(원룸 408실, 투룸 51실)과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는 지난 23일 구미시새마을회관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12대 회장에 황혜숙 씨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황 회장은 단독 입후보해 참석한 대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당선됐다. 황 회장은 현재 백우정 대표이자 구미시체육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국제로타리 3630지구 19지역 미래로타리클럽 회장과 지역대표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왔다. 황혜숙 신임 회장은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하는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회원사 간의 연대와 배려를 바탕으로 화합을 이루고, 직장·공장새마을운동이 시대 변화에 부응하며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는 지역 내 기업체를 중심으로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국가유공자를 위한 장수사진 촬영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7월 24일, 대한한돈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이기현)가 지역 내 복지시설에 돼지고기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상자당 10kg씩 포장된 돼지고기 62상자(총 400만 원 상당)로, 관내 33개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돼 입소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영주시지부 이기현 지부장과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영주시에서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함께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기현 지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협회,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 복지시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대한한돈협회 영주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고 있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영주시지부는 2015년부터 매년 두 차례 노인복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 청통면은 24일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자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상상황 및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직원과 다른 민원인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면 직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대응반 구성, 비상벨 점검, 휴대용 영상촬영장비 사용법 설명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위급 시에 민원인들을 보호하는 법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민생회복소비쿠폰 지급으로 방문 민원인들이 많은 만큼, 질서 있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문식 청통면장은 “항상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민원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오는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실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로 진행되며,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비대면 조사에 응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에 대해 이‧통장 및 공무원이 직접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중점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 가구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등이며,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수도 끊김 등 위기 징후가 포착돼 보건복지부에서 조사를 요청한 고위험 복지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사실조사 결과를 보건복지부와 공유해, 위기 대응과 복지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실제 거주 사실과 주민등록 정보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최고 및 공고 절차를 거쳐 거주불명 등록 등 직권조치가 이뤄질 수 있으며,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 신고자에 한해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와 영천시, (재)경북테크노파크는 24일 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에서 ‘2025 금호 이웃사촌마을 청년창업 부트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는 2025년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에 새롭게 선정된 16개 청년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실질적인 창업 실행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영천시의 청년정책·창업지원·일자리 관련 부서를 비롯해, (재)경북테크노파크, 유관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창업 전문가, 선배 창업기업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이번 부트캠프에서는 금호 이웃사촌마을의 선배 기업 대표들이 직접 창업 특강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기찬보일러(대표 김유준) ▲운진(대표 허진호) ▲티웰(대표 김건우) 등 지역 기반 청년기업 대표들이 직접 성장 과정을 공유하고, 창업 초기의 시행착오와 극복 경험을 전하며 후배 기업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중 티웰은 금호 이웃사촌마을 초기 스케일업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제31회 경북 여성농민 한마당 행사가 7. 24. 상주시 실내체육관(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북 각지에서 모인 여성농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축사, 시상식, 단합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상주시연합회와 경상북도 시‧군 농업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여성농민의 노고를 격력하고 상호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환영사에서“농업과 농촌의 든든한 중심에는 언제나 여성농민 여려분이 계신다”며 상주시는 여성농민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경북여성농민 한마당 행사는 경북 여성농민들의 사기 진작과 소통을 위한 대표적인 연례 행사로, 해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 제24회 한여름밤의 축제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상주지회의 주최로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된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밤,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 화합과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상주시 대표 여름 문화행사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첫째 날(25일)에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밤’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열정 가득한 경연이 펼쳐지며,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상주지구위원회 주관한다. 총 24팀이 참가해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 참가자에게 시상이 진행된다. 둘째 날(26일)에는 상주경찰서 인권위원회가 주관으로‘한여름밤의 라이브 콘서트’가 열려 시민들에게 색다른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리더 기타리스트 최희선, 신촌블루스, 건아들의 특별공연으로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셋째 날(27일)은 상주 로타리클럽의 주관 아래‘시민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7월 24일 시청 강당에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공사·계약 담당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행정 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부패·비위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무형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 직후에는 ‘청렴 실천 다짐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청렴 구호를 제창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를 계기로 청렴 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공직자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의 업무에도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시민이 행정을 신뢰하는 데 가장 중요한 바탕”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청렴이 조직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동서화합을 기원하며 국토 종주 중인 이범식 왼발박사가 24일 APEC 개최도시인 경주에 입성했다. 이범식 박사는 양팔 없이 오직 왼발 하나에 의지해 지난 7일 광주 무등산을 출발해 담양, 순창, 남원, 함안, 거창, 합천, 고령, 대구, 경산, 영천을 거쳐 오는 28일 정상회의가 열릴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까지 22일간 총 400km의 도보 대장정에 나서고 있다. 이날 이 박사는 오전 10시 경주 구간인 서면을 거쳐 건천 모량초까지 14km를 걸었으며, 이동하는 구간에서는 주민들이 열띤 거리 응원전을 펼치며 이 박사의 도보 종주를 격려하고 환영했다. 이튿날인 25일에는 경주버스터미널, 26일은 경주시청까지 걸을 예정이며, 27일 하루 휴식을 취한 후 28일 오후 2시경 APEC 정상회의가 열릴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 최종 도착할 계획이다. 이범식 박사는“작은 발걸음을 통해 영호남과 함께 전 국민이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응원함으로써, 이번 APEC이 지역의 벽을 넘어 통합의 상징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주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위한 사증 발급 신청 시 구비서류에 대해, 계절근로 담당자가 직접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진행됐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온열질환 등 농작업 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특히 이날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석한 만큼, 영천시 가족센터에서 파견된 베트남어 통역도우미가 통역을 맡아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 시간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농가주들의 집중도가 높았으며, 근로자들도 농작업 안전교육과 인권침해 예방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무더운 날씨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전에 유의하며 건강하게 근로를 마치고 무사히 본국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 제도는 물론,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 농업 경영을 위한 원활한 인력 수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해 라오스와 계절근로 업무협약(MOU)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제28회 대구대학교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대학교와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영천시검도회가 주관한 전국 고등학교 검도 최강자를 가리는 권위 있는 대회로, 전국 30개 고등학교 35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대회를 주최한 대구대학교는 전국 최정상급 대학 검도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영천시와 협력해 본 대회를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검도의 저변 확대는 물론, 유망한 고교 검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경기방식은 고등부 개인전 및 단체전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22일에는 개인전, 23일에는 단체전 경기가 열렸다. 종목별 결승전 등 주요 경기는 대구MBC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대회 결과, 고등부 개인전 최강자 자리는 원통고 김도원 선수가, 단체전 우승은 성남고등학교가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검도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오는 8월부터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주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보현산별빛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단순히 천문과학관을 관람하는 것이 아닌, 장시간 체류를 통해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심화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천문 강연, 야간 천체·주간 태양 관측, 천문과학관·전시체험관 관람, 별자리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흐리거나 우천 시에는 실내에서 가능한 천문 공작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신비로운 우주와 천문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캠프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회당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25일 오전 10시부터 보현산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회당 선착순 40명씩 1~10회를 동시에 신청받는다. 지역에 상관없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으로, 숙식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별빛 가득한 보현산에서 직접 별을 관측하고 우주의 신비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지난 24일,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도보 종주 중인 ‘왼발박사’ 이범식 교수를 시청 로비에서 환영했다. 이번 도보 종주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7일 광주 무등산을 출발해 경주까지 26일간 약 400km를 걷는 일정이다. 이 교수는 하루 평균 20km를 왼발로만 걸으며, 경로를 따라 APEC을 홍보하고 있다. 이 교수는 1985년, 22세에 전신 감전 사고로 양팔과 오른쪽 다리를 잃은 뒤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47세에 대학에 입학해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왼발박사’로 불리고 있다. 현재는 영남이공대학교 청소년복지상담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강연과 방송 등을 통해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영천에 도착한 이 교수는 시청 로비에서 최기문 시장을 만나 APEC 정상회의 홍보물을 전달하고, 환영 인파의 응원을 받으며 다음 목적지를 향해 발걸음을 이어갔다. 이 교수는 “영천시의 따뜻한 환영과 응원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지역 디자인산업의 발전과 현장 의견의 정책 반영을 위해 지난 23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산업디자인 전문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디자인산업을 지역경제의 핵심 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대구경북디자인산업협회, 디자인 전문기업 등 총 25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미시는 지난 2년간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 디자인 및 상품기획 역량 지원사업'을 추진해 △디자인 개발 31건 △지식재산권 출원 21건 등의 성과를 거두며 실질적인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이러한 결과는 디자인이 단순한 외형 개선을 넘어 제품 경쟁력과 시장 확대를 이끄는 전략 자산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디자인을 지역 산업 전반에 확산시키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윤집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장은 “디자인은 제품 개발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문화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가 주관하고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청소년 축제, ‘두근두근 YOUTH UP FESTIVAL-비상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5일 오후 7시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두근두근 YOUTH-UP FESTIVAL-비상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체적으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로서 청소년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문화 표현활동과 지역사회의 통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의 청소년 및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광복80주년 기념 대형태극기 완성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총 15팀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세계를 연결하는 K퍼포먼스’라는 주제로 ‘광복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전서현(방어진고 2학년) 청소년은 “광복이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 기회가 됐다. 1945년 8월 15일의 광복을 바탕으로 2025년 8월 15일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열린 생각으로 모든 다양성을 포용한다면 이것이 진정 해방이고, 광복이 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주관으로 8월 16일 오후 7시 일산상설무대에서 제5회 전국청소년 스트릿 댄스배틀 ‘Move Up!’ vol.5(이하 “Move Up!”)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Move Up!’은 청소년의 주류 문화인 스트릿 댄스를 매개로 하여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청소년 문화가 자유롭게 소통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단위의 청소년 댄스 대회다. 2021년부터 제1회 대회를 시작하여 매년 여름, 동구의 명소인 일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Move Up!’은 3:3 스트릿 올장르 배틀 형식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총 40팀의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댄서(9-24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국내 정상급 전문 댄서 출신의 저지 5인이 맡았으며, 총 4팀이 각각 우승, 준우승, BEST 4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영 동구청소년센터장은 “‘Move Up!’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가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강릉시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를 비롯하여 사회 각계 대표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경축식은 강릉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최진영 광복회강릉시지회장) ▲유공자 포상(강릉시장) ▲경축사(강릉시장)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태극기 부채 퍼포먼스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으로 애국지사 박봉래 선생의 후손 박병춘님과 임대영 선생의 후손 임병성님에게 강릉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태극기 보급과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강릉시태극기사랑운동본부 강석문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강릉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현한 창작공연과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 부채를 함께 펼쳐 숫자 ‘80’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나라를 되찾은 기쁨과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행사장 출입로에 태극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삼일공원 등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이양섭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삼일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 청주예술의전당의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차례로 찾아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양섭 의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광복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열들의 의지와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충정의 마음으로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대화동 안전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한경)가 최근 대화동 일대에서 순찰 활동과 방역, 제초 작업을 병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순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점과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위생 상태가 취약한 구간에는 모기·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과 제초 작업을 병행해 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위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주민이 직접 생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보완하는 실질적인 자치 안전 활동으로, 협의체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화동 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주민 주도형 조직으로, 대화동은 해당 사업을 3년 연속 수행 중이다. 그동안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안전 확인 전화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안전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공모사업에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