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17일 오후 3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3층 세미나실에서(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주관으로 ‘우리가 몰랐던 박정희, 더 알고 싶은 대통령 - 박정희 대통령의 진짜 이야기’ 2회차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시공을 초월해 유효한 박정희 대통령 리더십’을 주제로, 이대현(前 매일신문 편집국장) 논설위원이 강연자로 나섰다. 이 위원은 33년간의 언론인 경험을 바탕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추구한 가치관과 국가 발전의 철학, 인간적 면모까지 심도 있게 조명했다. 지난 6월 1회차 강연에서는 ‘K-방산, 대한민국의 갑옷’을 주제로 박정희 대통령의 방위산업 육성과 자주국방 전략을 다룬 바 있다. 정재화 생가보존회 이사장은 “무더운 날에도 자리를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강연도 시민들이 유익하게 듣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지도자 리더십의 본질과 시대적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을 구미 발전에 맞게 재해석하고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nb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7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 상반기 퇴임 통․리장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한 통․리장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퇴임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민심을 살피고 행정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노고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구미시에는 692명의 통․리장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일상적인 주민 민원 응대는 물론, 재난 시 마을 순찰과 현장 대응, 복지사각지대 발굴, 마을행사 운영 등 지역행정 전반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통․리장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실현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변화와 도약 뒤에는 늘 주민과 함께한 통․리장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다”며,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오늘의 구미를 만들었고, 그 정신은 지역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17일 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장기요양기관 82개소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도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도에 대한 종사자들의 이해를 돕고, 신청 누락이나 서류 미비로 인한 행정적 혼선과 서비스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은 ▲지정 갱신 제도 개요 ▲갱신 심사 항목 및 평가지표 설명 ▲신청 절차 및 서류 작성 방법 ▲질의응답 등 실무 위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는 2019년 도입됐으며, 6년마다 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해 갱신 심사를 통과해야 지정이 유지되는 제도다. 기존에는 한 번 지정되면 사실상 영구적으로 운영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갱신 심사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영천시 관내 전체 장기요양기관 135개소 중 82개소가 올해 첫 지정 갱신 대상에 해당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정 갱신제는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과 기관 신뢰도 제고를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영천시는 기관들이 제도에 원활히 적응하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16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교육은 마을 단위 평생학습을 이끌어갈 지도자를 양성하는 자격 과정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에 총 15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평생교육의 이론과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평생교육 분야의 학계 교수진과 전문가를 초빙해 단순한 강의 전달을 넘어 참여형 학습을 유도하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조언과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과정의 70% 이상 수료자에게는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수료자는 자격증 취득 후 소정의 선발 과정을 거쳐 실무능력과 경험을 쌓은 뒤,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 회원으로 입회해 평생교육 활동가로 참여하게 된다. 정경자 관장은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지도자의 역할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과정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모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 동부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운영된 제1기 정기강좌의 수료식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배움의 여정을 마무리한 수강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13개 강좌, 316명의 수료생을 대표해 각 강좌별 수강생 대표와 강사,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업 영상 상영, 축사, 수료증 및 기념품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윤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제1기 정기강좌는 수강생들의 꾸준한 열정과 강사들의 헌신 덕분에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수강생들의 끊임없는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부동 주민자치센터는 올해 상반기 요가댄스스포츠・색소폰・기초미술・포크아트・민화・난타・디스코장구・스마트폰활용・라인댄스・웃음힐링체조・탁구 오전반・탁구 저녁반 등 13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상주 발전을 위해 30여 년 동안 헌신‧봉사하다 영예롭게 퇴직하는 퇴직공무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7월 17일 11시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퇴직공무원 정부포상은 장기간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공․사 생활에 흠결 없이 퇴직하는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번 정부포상 전수 대상자는 9명으로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상주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30여 년이 넘는 긴 공직 생활 동안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새로운 출발점인 인생 2막을 맞이한 여러분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상주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은 지난 16일 경주에서 ‘우주방사선 영향평가(Space Radiation Effects)’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최고 수준의 우주 입자 환경 모사 시험시설을 운영 중인 양성자과학연구단이 주관했으며, 산·학·연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NASA 산하 연구소와 국내 관련 연구소들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우주 위성과 탐사선이 직면한 고위험 우주방사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 시설과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우주 부품의 국산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주방사선은 전자부품 오작동과 기능 손상의 주요 원인이기에 대응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다. 강연에는 NASA 산하에서 우주 로봇 탐사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제트추진연구소(JPL) 소속 전인수 박사를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조영준 박사, 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 김동석 박사, 첨단방사선연구소 임윤묵 박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각각 △우주방사선 환경 및 차폐 설계 기술, △우주용 부품 국산화 개발 현황, △우주방사선 영향평가 시설 현황 및 연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도시공사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옥성자연휴양림 내 '숲속 물놀이장'을 7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3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놀이장은 유아용 에어풀 2기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깨끗한 지하수와 상수도를 이용하여 수질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고, 미끄럼 방지 매트와 파라솔 설치 등 편의시설도 완비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특히 무더위가 극심한 올여름, 개장 전부터 휴양림 관리사무소에는 물놀이장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높은 방문객 수가 예상되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2야영데크장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물놀이 후 가족들과 함께 취사를 즐길 수 있는 캠핑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휴양림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 야영장 이용은 사전 예약이 필수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시민들의 여름 휴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고 옥성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을 많은 분들이 안전하게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새마을회(회장 이정희)는 새마을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서면 태봉산 일대에서 여름철 재난․재해 피해예방 봉사․나눔 프로젝트'온기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름철 폭염, 집중호우․장마, 태풍 등으로 국가적 재난․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약 3개월간 온기나눔 여름철 자원봉사 집중기간(7.7~9.30) 동안 피해 예방과 복구지원 활동에 새마을지도자가 선도적 역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새마을회에서는 민․관 협력활동을 통해 여름철 재난․재해 특성에 맞춰 효과적인 봉사․나눔 프로젝트를 전개하기 위해 침수취약시설 중심 집중 점검․청소 및 빗물받이 쓰레기 투기 방지, 폭염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피해지역 봉사활동 및 물품지원 등 각종 자원봉사활동을 실시 할 계획이다. 더불어 여름철 급격히 늘어난 방문객들이 버린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지정화활동을 펼쳤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서면남·여새마을지도자회(회장 성인제, 안영숙)에서 간식과 중식을 제공하여 새마을가족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정희 회장은“이번 집중기간 동안 온기나눔 프로젝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삼국유사 웅산서각 동호회(회장 임병태)가 주관한 제22회 대한민국서각대전 입상작 및 회원 작품전 '새김의 노래, 나무에 피다'가 지난 16일 군위생활문화센터 1층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의장을 비롯해 회원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삼국유사 웅산서각 동호회는 지난 4월 (사)한국서각협회가 주최한 제22회 대한민국서각대전에 출품하여 임병태 회장이 우수상, 곽정수, 박진화 회원이 특선을 수상하는 등 13명의 회원 모두가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삼국유사 목판 판각사업으로 서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2016년 12월 결성된 삼국유사 웅산서각 동호회는 군위군 생활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동호회는 지도강사 웅산 김승환 선생의 지도 아래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아 왔으며, 지난해 제19회 인천서각대전에 이어 올해 제22회 대한민국서각대전에서도 전원 입상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군위와 웅산서각 동호회의 이름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에서 상설 회원전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17일 초복을 맞아 육군3사관학교를 방문해 위문품(수박)을 전달하고, 무더운 날씨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폭염 속에서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을 직접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들은 장병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기문 시장은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항상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영천시도 다양한 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매년 초복을 맞아 군부대, 소방서, 우체국 등 노고가 많은 현장 근무자를 직접 찾아 격려하고 있으며, 시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우의를 다지고 지속적인 위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지난 15일, 최근 잦아진 국지성 호우와 기상 악화에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기문 영천시장이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산사태 우려 지역을 직접 방문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필요한 예방 조치를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지는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화북면 자천리(봉림사)를 포함한 3개소로, 주요 점검 사항은 ▲사면 균열 및 토사 유실 여부 ▲사방댐 및 배수시설 관리 상태 ▲주변 거주지 및 인근 도로의 안전성 등이다. 최기문 시장은 현장에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언제 어디서든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산사태는 단 한 번의 사고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험이 감지된 곳은 즉시 응급조치를 취하고, 중장기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구간은 예산을 반영해 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장마철 동안 기상여건에 따라 24시간 상황 관리를 강화하고, 산사태취약지역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해 면 소재지 내 버스승강장 2곳에 ‘생수나눔 냉장고’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4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20일부터 8월 말까지 본격 운영된다. 새마을협의회는 하루 500ml 생수 60병을 자천초등학교 앞과 화북면 행정복지센터 앞 버스승강장에 비치해, 면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냉장고와 생수는 화북면 새마을협의회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수량을 점검하고 채워넣는 등 운영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다. 안사열 새마을협의회장은 “잠시 발길을 멈춘 정류장에서 시원한 생수 한 병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해윤 화북면장은 “생수 비치 사업이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 독서교실’을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시립도서관 1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총 24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초등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감정’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학생들이 서로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친구들과 ㅅ호통하며 협력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독서교실 과정에서는 도서관 이용법과 예절을 배우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모든 과정을 마친 후에는 우수 참여자를 선발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1명)과 경주시립도서관장상(5명)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7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독서문화행사–문화강좌 신청’ 메뉴를 통해 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원도심 도시 쇠퇴 지역의 실태를 발굴하고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이 지난 16일 동천동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동천동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6월 황오동을 시작으로 중부동, 황남동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뤄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민협의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등 지역 주요 단체를 비롯해 정종문 경주시의회 의원(동천동 지역구)이 참석해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개강식에서는 국토연구원 박정은 연구원이 ‘도시재생 정책 혁신지구와 뉴빌리지 사업’을 주제로 노후 주거지 정비 및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방안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박 연구원은 “도시재생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전략 수립이 핵심”이라며, “경주시의 도시재생 추진 방향을 분석하고, 동천동이 나아가야 할 실질적인 과제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지정 토론 시간에는 배경혜 동천동장과 정종문 시의원, 주민 대표 등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가 주관하고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청소년 축제, ‘두근두근 YOUTH UP FESTIVAL-비상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5일 오후 7시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두근두근 YOUTH-UP FESTIVAL-비상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체적으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로서 청소년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문화 표현활동과 지역사회의 통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의 청소년 및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광복80주년 기념 대형태극기 완성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총 15팀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세계를 연결하는 K퍼포먼스’라는 주제로 ‘광복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전서현(방어진고 2학년) 청소년은 “광복이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 기회가 됐다. 1945년 8월 15일의 광복을 바탕으로 2025년 8월 15일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열린 생각으로 모든 다양성을 포용한다면 이것이 진정 해방이고, 광복이 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주관으로 8월 16일 오후 7시 일산상설무대에서 제5회 전국청소년 스트릿 댄스배틀 ‘Move Up!’ vol.5(이하 “Move Up!”)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Move Up!’은 청소년의 주류 문화인 스트릿 댄스를 매개로 하여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청소년 문화가 자유롭게 소통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단위의 청소년 댄스 대회다. 2021년부터 제1회 대회를 시작하여 매년 여름, 동구의 명소인 일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Move Up!’은 3:3 스트릿 올장르 배틀 형식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총 40팀의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댄서(9-24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국내 정상급 전문 댄서 출신의 저지 5인이 맡았으며, 총 4팀이 각각 우승, 준우승, BEST 4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영 동구청소년센터장은 “‘Move Up!’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가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강릉시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를 비롯하여 사회 각계 대표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경축식은 강릉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최진영 광복회강릉시지회장) ▲유공자 포상(강릉시장) ▲경축사(강릉시장)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태극기 부채 퍼포먼스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으로 애국지사 박봉래 선생의 후손 박병춘님과 임대영 선생의 후손 임병성님에게 강릉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태극기 보급과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강릉시태극기사랑운동본부 강석문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강릉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현한 창작공연과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 부채를 함께 펼쳐 숫자 ‘80’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나라를 되찾은 기쁨과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행사장 출입로에 태극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삼일공원 등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이양섭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삼일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 청주예술의전당의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차례로 찾아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양섭 의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광복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열들의 의지와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충정의 마음으로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대화동 안전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한경)가 최근 대화동 일대에서 순찰 활동과 방역, 제초 작업을 병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순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점과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위생 상태가 취약한 구간에는 모기·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과 제초 작업을 병행해 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위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주민이 직접 생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보완하는 실질적인 자치 안전 활동으로, 협의체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화동 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주민 주도형 조직으로, 대화동은 해당 사업을 3년 연속 수행 중이다. 그동안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안전 확인 전화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안전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공모사업에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