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재)구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구미영상미디어센터가 7월을 맞아 음악·영화를 주제로 한 특별 상영 프로그램과 2년만에 돌아온 청소년 대상 맞춤형 미디어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과 흥미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으며, 음악과 영상이 결합된 융복합 콘텐츠 감상 경험까지 아우르도록 기획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 참여 활성화를 위해 흥미 중심의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아이패드를 활용한 캐릭터 디자인 수업 ▲기상캐스터 체험 ▲1인 유튜버 영상 제작 강의가 마련되며, 기존 정규 강의와는 달리 자유롭고 체험 위주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구미의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창작의욕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더불어, 7월 영화 프로그램은 ▲제헌절 기념 특별영화인 ‘재심, 배심원’이 상영되며, 시민들이 영화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코멘터리 상영회(19일 오후 1시)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지난 7월 5일에는 ‘어거스트 러쉬’ 상영과 함께 클래식·어쿠스틱 기타 공연이 어우러진 ▲토요시네마뮤직이 열려 많은 관객이 찾아주는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국내외 팬덤 층이 두터운 인기 K-POP 아이돌 그룹이 안동을 찾아 반짝콘서트를 연다. Mnet이 제작하는 신규 예능프로그램 ‘전국반짝투어’는 인기 아이돌그룹이 국내 각 지역을 여행하며 콘서트 홍보를 직접하는 포맷으로, 오는 7월 15일 안동시 촬영에서는 NCT DREAM이 직접 안동시 대표 관광지를 비롯해 원도심 일대를 돌며 안동특산물을 990원에 판매하고 콘서트를 직접 홍보하는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해, 안동시의 매력을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NCT DREAM은 과거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을 방문해 NCT DREAM 벽화를 그린 적이 있으며, 이번 안동 산불피해 때도 멤버들이 지역에 성금을 내는 등 안동과의 각별한 인연이 있어 지역 팬과 멤버들에게도 더 특별하게 느껴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국반짝투어 콘서트는 일반적인 유료티켓이 아닌, ‘990원 안동특산물’구매를 통해 입장할 수 있는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NCT DREAM’ 이름으로 안동시에 전액 기부한다. 이를 통해 팬들은 공연 관람과 동시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7월 14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아카이브실에서 ‘박정희대통령생가 민족중흥관 돔영상관 리노베이션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돔영상관의 시설과 콘텐츠를 전면 개선해 관람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체험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보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문화예술 및 박물관 분야 전문가, 시의회 의원을 포함한 운영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용역 개요와 추진 계획이 발표됐으며,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리노베이션 사업은 주식회사 메타스페이스와 ㈜케이쓰리아이가 공동수급체로 참여해 올해 6월 16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18억 4천만 원이다. 사업은 ‘시설개선’과 ‘영상제작’ 두 축으로 구성된다. 시설개선 부문은 △기존 220도 돔스크린을 180도로 재설계하고 벽체 보강 △프로젝터 및 제어시스템 최신화 △80석 규모의 고정 관람석 설치 △바닥 환경 개선 등을 포함한다. 영상제작 부문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15분 분량의 몰입형 고품질 콘텐츠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14일 시청 시장실에서 유물 기증·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기증자 조규웅 씨, 기탁자 정낙용·이상근씨가 참석했으며, 소중히 간직해 온 귀중한 자료를 기꺼이 영천시에 기증·기탁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기증·기탁 받은 유물은 기증 1점과 기탁 113점이다. 기증자 조규웅씨는 1934년 제작된 싱거(SINGER) 미싱을 기증했다. 재봉틀은 기성복이 일반화되기 전까지 가정에서 활발히 사용되던 재봉틀로, 당시 가정에서는 중요한 재산목록으로 귀하게 여겨졌다. 한편, 기탁자 정낙용 씨는 『춘추』, 『춘추좌전』 등 중국 유학자들의 문집과 영천 출신 조선 후기 유학자 조광국의 시문집 『감로재유고』를 포함한 영천 관련 문집 110점을 기탁했다. 이상근 씨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필독서로, 유학자들의 교육과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인 『논어』 3책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증·기탁된 유물은 영천시립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되어, 향후 연구·전시·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영천시는 영천시립박물관 건립과 함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새 정부의 첫 대규모 경기부양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차질없는 집행을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 운영, 오프라인 창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인력 및 지불수단 확대 등 대응책을 마련해 지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민생회복 1차 소비쿠폰’은 오는 21일부터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1단 3개팀(지급결정 및 운영팀 1개과, 지원팀 6개과, 현장팀 16개 읍면동)을 구성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현장 및 온라인 접수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실무 대응 매뉴얼을 공유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시민들에게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일선 민원 창구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인력 배치, 시스템 점검, 홍보 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노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 접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현장 지원인력을 강화하고, 선불카드·지류형 영천사랑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지난 5월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우로지자연생태공원 음악분수대 앞에서 운영 중인 ‘별빛촌 목요장터’ 신규 참여농가(업체)를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목요장터에는 33개 농가가 참여 중으로, 시민과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으며 영천의 신선한 제철 농산물과 농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복권 이벤트, 지역 문화공연 등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단순한 판매장을 넘어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신규 참여농가 모집은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목요장터 상품의 다양성 확대와 판로개척을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서 직접 신선한 농산물·농식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는 농가 및 업체로, 신청 농가(업체)는 내부 심사를 거쳐 적합성 평가 후, 장터에 참여하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별빛촌 목요장터는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시민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지역 상생장터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와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 금호농협은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전국 탑마트(서원유통) 76개 전 지점에서 영천 천도복숭아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본격적인 여름 과일 출하 성수기를 맞아 원활한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신선한 복숭아 시식과 특별 할인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당초 계획한 물량인 1.5kg 4만팩, 총 60톤이 조기에 판매가 완료돼, 1만팩, 15톤을 추가로 판매하는 등 영천의 우수한 복숭아 품질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천 복숭아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며, 전국 최대의 복숭아 주산지로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촉행사는 영천 복숭아의 우수성과 높은 품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제철 과일을 대도시에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영천 과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경북지역의 청년연합체를 구성하여 청년세대 수요를 반영한 청년과 지역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경북 청년주도 연합체 행사'를 7월 12일 상주시 청년센터에서 개최했다. 경북 청년주도 연합체 사업은 경북지역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여 청년 유입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 스스로 대안을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상주시 청년단체인 상주로온협동조합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남영숙·김홍구 경북도의원, 시의원, 청년단체 등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상주시 청년센터『들락날락』의 이전개소식도 함께 진행됐는데, 청년 창업자가 운영하는 로봇개와 같이 한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로 청년센터와 상주 청년들의 대박을 기원했다. 청년센터『들락날락』 1층은 청년들을 위한 오픈라운지, 정보검색대, 미디어실 공간 등으로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2층은 소회의실, 대회의실, 공유오피스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들락날락 페스티벌'과 '5도 2촌 상주편'으로 구성되어 더욱 풍성하게 진행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대비 외국인 통역 지원에 나선다. 시는 14일 청사內 대외협력실에서 언어·문화 NGO ‘bbb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오는 10월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이후 관광객 수요 증가에 대비해 실시간 전화통역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언어 장벽 해소와 관광 편의 증대를 위한 조치다. 시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소통 역량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bbb 코리아는 2002년부터 통역 자원봉사 시스템을 운영하는 언어·문화 NGO로, 현재 20개 언어에 대해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이다. 특히 bbb 통역은 AI 기반 앱과 달리, 사람이 직접 통화로 통역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24시간 365일 이용 가능하며, 앱 설치 후 언어와 상황을 입력하면 즉시 연결된다. 3자 간 통화 기능도 제공된다. 경주시는 회의장뿐만 아니라 음식점, 택시, 숙박시설, 관광안내소 등 외국인이 자주 찾는 곳에서 통역 서비스가 활용될 수 있도록 리플릿 배부와 SNS 홍보, 현장 교육도 병행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시립도서관에서 ‘2025년 여름학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태니컬 아트 △토탈공예 △ITQ 자격증 기초반 △창의미술 △세계사 여행 △보드게임 6개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독서 생활화 및 평생교육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 수강신청은 16일부터 영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영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문화적 관심과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그 주간에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7월 문화가 있는 날’ 특강은 26일에 5세~초등 2학년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그릭요거트·복숭아 미니 케이크 만들기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14일부터 영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2025년 7월 인사이동에 따라, 14일부터 18일까지 신임부서장 20명을 대상으로 시장실에서 주요업무보고를 실시한다. 이번 업무보고는 최기문 시장의 주재로 부시장, 각 부서장과 주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시정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 및 대책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소통 중심의 자리로 마련됐다. 청렴감사실을 시작으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는 청렴도 향상, 적극행정 및 규제혁신 등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내부 개선과제, 산업단지 조성, 화룡지구 도시개발사업,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영천시립박물관 건립,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도시재생사업, 공공 경관개선사업 등 정주환경 개선 시책들이 보고됐다. 최기문 시장은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업무 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현안은 세심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하며, “모든 사업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한 위대한 영천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올해 초부터 추진해 온 ‘2026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이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난 2015년부터 주관해 추진 중으로, 농어촌 오지마을과 도시 달동네 등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로 국비 약 16억원, 도비 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약 24억원을 확보해, 5년 동안 창구동, 교촌동 일원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약지역 주민들의 안전, 생활, 위생, 주거 여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급경사로 정비, CCTV 설치, 소방진입로 확보 등을 통해 주민 안전망을 강화하고, 경로당 리모델링, 공동쓰레기 집하장 조성 등 생활위생 인프라를 정비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사유시설인 집수리 지원도 가능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뜰마을사업은 전국 229개 시군구 중 매년 20개소 내외만 선정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공모사업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사회복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확대 운영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에 따른 고독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현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경주시가 운영해 온 ‘AI 케어콜’ 서비스는 지정된 시간에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응답 여부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리포트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7월부터는 기능을 대폭 확대한 '올케어(All-care) 콜' 서비스로 전환되는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과 실시간 상황 관제, 필요시 현장 방문을 통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경주시는 이번 시스템 전환과 함께 전수조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사회적 관계망 복원과 고립 해소를 위한 복지 연계도 병행할 계획이다. 윤철용 경주시 복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13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제23회 자율방범대원 한마음다짐대회 및 APEC 보안관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율방범대원의 사기진작과 단결을 도모하고, 그간의 지역 봉사활동을 격려하는 한편,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의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시 우리의 역할’ 강연을 시작으로, 표창 수여,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APEC 보안관 발대식’에서는 자율방범대원들이 결의문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경주의 안전‧질서유지를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다짐했다. 더불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친절과 미소로 대한민국의 품격을 알리겠다는 의지를 함께 밝혔다. 백승훈 경주자율방범연합대장은 “35개 지역 자율방범대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APEC 보안관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경주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호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2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에서 ‘경주시민 사랑나눔 벼룩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 새마을문고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개최됐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벼룩장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에서 운영되며, 8월은 혹서기와 우천을 고려해 휴장할 예정이다. 단, 7월 개장일은 폭염을 감안해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조정 운영됐다. 판매자는 수익금의 10% 내에서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개장한 7월 벼룩장터는 △시민 벼룩장터(40개소) △단체 벼룩장터(13개소) △홍보 및 체험부스(3개소)로 구성됐으며, 나눔장터, 먹거리장터, 농산물직거래장터, 무료도서교환시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정원 경주시새마을회 회장은 “벼룩장터는 시민 간 나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4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기만료 위원장 및 위원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고독사 예방, 복지자원 발굴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송정동 오명희 위원장 ․ 손은자 위원, 중1동 김막달 위원장, 반여1동 김창수 위원장, 반여2동 정연욱 위원, 재송2동 원복순 위원 등 6명이며, 이 중 중1동 김막달 위원장, 반여1동 김창수 위원장, 반여2동 정연욱 위원 등 3명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4년간 생일상 차림, 함께 더맛남, 행복이음우체통, 정성가득 반찬배달 등 동별 특화사업을 이끌며 지역 복지에 앞장섰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헌신적으로 이웃을 돌봐주신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 발굴과 복지 서비스 연계 등으로 지역 복지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주민들의 더욱 원활한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을 위해 최근 관내 14개 모든 동주민센터에 ‘통합돌봄 지원창구’ 현판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지역 내 돌봄 전달체계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통합돌봄 지원창구’에서는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 및 신청·접수 ▲대상자 발굴 ▲통합조사·판정 의뢰 ▲서비스 제공 계획 수립 ▲보건·의료·요양·돌봄·주거 등 5대 영역 서비스 연계 ▲후속 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퇴원환자 안심귀가 서비스’ 등의 서대문구 특화사업을 안내하고 필요시 유관기관과 신속히 연계한다. 구는 이번 현판 설치로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통합돌봄 서비스를 더욱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지원창구를 중심으로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대상자 발굴·연계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통합돌봄 지원창구는 돌봄이 필요한 구민분들께서 편리하게 찾아와 도움받으실 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을지연습 참가를 앞두고 18일 06:00 자체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을지훈련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종합적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범정부적 훈련이다. 전쟁 전 도발 등 국가위기관리와 전시 전환 절차, 개전 후 국가 총력전 등을 연습한다. 올해 훈련은 오는 18~21일 나흘간 시행된다. 해남소방서는 을지연습 본 연습 전 신속한 응소ㆍ대처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자체 비상소집 훈련을 기획했다. 훈련에 참여한 응소대상자 전원은 소방서 해당 근무지로 응소해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본서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비상소집훈련 응소보고를 진행했다. 박춘천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종합적인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훈련에 적극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오는 8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사 외부 필로티(게이트 5번 인근)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 신청사 개청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고장을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동작구민이 소유한 승용 자동차로, 택시‧렌터카‧외제차는 제외된다. 오늘(18일)부터 동작구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시간대별 5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점검은 서울 중앙자동차 전문정비사업 조합 동작지회 소속 정비사가 맡아 ▲엔진오일 ▲부동액 ▲와이퍼·브러쉬 ▲워셔액 등 소모성 부품을 점검·보충한다. 정밀 점검이 필요한 경우 점검표를 작성해 정비업체 방문을 안내하며, 일상 정비 대상 차량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동작구 모범운전자회가 참여해 현장 안내, 교통 정리 등 원활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무상점검은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 구민들의 안전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감량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본 사업은 접수 때마다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 지원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5% 이상이 ‘매우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조기 마감돼 아쉽다는 의견이 있어, 하반기에는 추첨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이후 가정용 감량기를 구매한 가구 244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의 40% 범위 내에서 최대 28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고일부터 신청 시작일까지 동작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1가구당 1대만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기기는 일일 처리 용량이 1~5kg인 소형감량기로, 품질인증(Q마크,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등)과 안전인증(KC마크)을 모두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단,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