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26일 경북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재단 임직원들에게 제도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제도 설명과 함께 자발적 기부를 독려하고 ‘구미시는 고소혜요’ 현장 이벤트도 병행했다. 재단 임직원들은 기부 참여는 물론 향후 지속적인 홍보 협조도 약속했다. 김은영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단체를 직접 찾아가 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민과 출향인의 애향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장애인 긴급돌보미 지원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 △난임극복 마음건강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정기부 방식의 ‘별별 고향사랑 사업’을 통해 노인복지 분야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복지를 위한 기금사업을 꾸준히 발굴·운영해 기부자에게는 보람을, 지역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7월 1일부터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대구·경북 대중교통 광역환승제가 적용되는 지역(대구, 구미, 경산, 영천,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청도) 내 대중교통 수단에 대해 무료 승차 혜택을 제공한다. 무료승차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5월 말 기준 구미시 내 70세 이상 인구는 총 32,344명이며, 시는 대상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감 증진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 소재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구미국방벤처센터는 지난 27일 구미국방벤처센터 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 6개사와 방산 기술개발 및 경영 지원을 위한 신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기업은 △산동금속공업(주) △(주)알에프온 △(주)에이프로세미콘 △(주)완성 △(주)케이알엠 △(주)테크로보틱스에어리어로, 반도체, 드론, 로봇 등 첨단 기술력을 갖춘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이다. 행사는 서현수 구미국방벤처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약 체결, 기업 보유 기술 및 제품 소개, 국방벤처센터 및 국방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규 협약기업들이 방산 분야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구미국방벤처센터는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사업 참여를 위해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국방과제 개발비 지원 △전문가 연계 기술자문 △전시회 참가 및 홍보물 제작 △개발품 전투실험 지원 △각 군, 유관기관, 체계기업, 전국 협약기업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서현수 센터장은 “구미지역 방산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 연구개발 능력을 적극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버려질 뻔한 폐건전지가 장난감으로 바뀐다. 구미시가 유아동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폐건전지-장난감 교환사업’을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폐건전지 5개를 가져오면 장난감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일상 속 재활용 실천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구미시는 현재 ▲아이누리 구평점 ▲아이누리 송정점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누리 ▲아이누리 도량점 등 총 4곳의 장난감도서관을 운영 중이며, 이들 지점 모두에서 교환이 가능하다. 이중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누리에서는 장난감 대신 ‘사운드북’으로도 교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장난감 교환은 1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교환은 각 도서관 운영시간 내 현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1회 최대 10개의 폐건전지(장난감 2개 상당)까지 교환할 수 있다. 김형순 자원순환과장은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건전지를 스스로 분리배출해보는 경험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이 2년 6개월 간 몸담았던 구미시를 떠나 오는 7월 1일자로 경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긴다. 2023년 1월 구미시에 부임한 김 부시장은 ‘새희망 구미시대’ 실현을 위해 미래 먹거리 기반 구축과 시정 혁신에 주력해 왔다. 특히 경상북도, 중앙부처를 오가며 지속적인 교섭과 전략적 대응을 통해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큰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재임기간 동안 반도체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문화산업단지 등 굵직한 국책사업 유치에 참여했으며, 사업 기획부터 부처 협의, 실무 조율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구미의 산업지도를 미래지향적으로 재편하는 데 중추적 기여를 했다. 또한 구미시에서 개최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대회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실무 총괄 책임자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 부시장은 “구미에서의 시간은 제 공직 인생에서 가장 보람되고 값진 여정이었다”며 “함께한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미시가 글로벌 미래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이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지난 25일, 경기대학교 관광문화콘텐츠학과와 ‘교육과정 및 전문인력 양성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국제회의 중심도시로서 경주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MICE 및 관광문화산업 분야에서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현장실습 기회 확대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특강 운영 △캡스톤디자인 등 실무 교류 활성화 △우수 인재 채용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승현 경주화백컨벤션뷰로 사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기관과 산업 현장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MICE 분야의 미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선영 경기대학교 관광문화콘텐츠학과장은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과 현장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경쟁력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주시협의회가 지난 26일, 산내면 일대에서 ‘찾아가는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주시 내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산내면 지역을 중심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거 어르신 등 세탁이 어려운 이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무겁고 부피가 큰 이불을 수거한 뒤, 대한적십자사의 이동 세탁 차량을 통해 세탁 및 건조 과정을 마친 후 다시 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명진 회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직접 인사드리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무더운 여름철을 보다 깨끗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주시협의회는 올해로 3년째 ‘찾아가는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 외에도 취약계층 대상 생필품 전달, 긴급 구호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26일 오후 3시, 청소년수련관 1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지역사회 자원을 통해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경주경찰서, 경주교육지원청,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드림스타트 등 관계기관 실무위원 9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청소년안전망 운영 현황 및 특별지원 사업 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위기청소년 3명에 대한 특별지원 심의가 이어졌으며, 사후관리와 서비스 연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유관기관들은 각자의 사례를 공유하며, 대상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각적인 지원 서비스 제공 방안과 연계 시 고려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복합적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에 대해서는 긴급지원 뿐만 아니라, 자립을 위한 장기적 지원방안 마련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경주시 청소년안전망 청소년실무위원회는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심리상담·긴급지원·자립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숙박업 관계자 및 대표자들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숙박업중앙회 경주시지부 소속 대표자를 비롯한 관내 숙박업 종사자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업계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국내외 방문객의 대규모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숙박 예약 불편 해소 △바가지요금 및 불공정 행위 근절 △쾌적하고 청결한 숙박환경 조성 방안 등을 논의하고, 관광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최병길 경주시 식품위생산업과장은 “숙박시설은 도시 이미지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친절한 서비스와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시는 관련 지원과 지도‧점검을 강화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숙박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글로벌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오는 7월 17일 오후 3시, 경주 화랑마을 화백관(악실)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학과 전문의인 채진혁 새롬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채원장은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아동‧청소년의 뇌 발달 특성과 그에 따른 양육 전략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박재홍 센터장은 “이번 공개강좌가 자녀의 정신건강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7월 15일까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민간위원장 김동엽 씨, 23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장 및 복지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각 읍면동 협의체의 주요 활동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함께모아 행복금고’ 등 지역특화사업의 추진 현황과 2025년 운영 계획, 민간 매칭금 확대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맞춤형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 활성화에 더욱 힘쓰기로 의견을 모았다. 임영석 읍면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민간위원장 대표는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민간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23개 읍면동 협의체에 총 424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총 8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28일 시청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54기 열린시장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시정 체험은 물론,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서의 경주의 위상과 지방자치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열린시장실’은 어린이들이 시장과의 직접 대화 및 행정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시정에 대한 친밀감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경주시의 대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특히 APEC 정상회의를 앞둔 올해는, ‘세계 속의 경주’를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가 더해져 교육적 의미를 한층 더했다. 참가 학생들은 시장실 견학, 시정 홍보영상 시청, 모의 시정회의 체험 등을 통해 시장‧부시장‧국장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실제 행정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이어 국내 유일의 발명체험교육관을 방문해, 신라 천년의 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한 창의 교육의 장도 함께 마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중심도시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천북면에 위치한 “경주천년한우 미소짓다 농장이 지난 24일, 축산환경관리원으로부터 ‘한우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경상북도 내 최초의 한우 동물복지축산농장 사례로, 동물복지 친화형 축산 실현을 위한 경주시의 선도적 행보를 입증하는 성과다.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도’는 가축의 건강과 복지를 고려한 인도적인 사육 환경을 조성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농장에 대해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 축산물에는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마크’ 사용이 허용된다. 현재 전국에 17개소의 한우 농장이 인증을 받은 가운데, 경북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주천년한우 미소짓다 농장’은 2024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시범사업에 참여해 ICT 기반 한우 사양관리 기술을 도입했으며, ‘축사로’ 프로그램을 통해 정밀하고 효율적인 축사 환경 관리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경주시 공모사업으로 제안된 ‘어린환축 집중 치료실’을 설치하는 등 동물복지 향상과 스마트 축산 구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손봉구 대표는 “경북 최초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더케이호텔에서 ‘2025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4월 28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대통령 조기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가운데, 지역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노동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주지역지부가 주관했으며,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 조용호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경북지역본부 의장, 박승대 경북동부경영자협회 회장 등 주요 내빈과 근로자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개회식 △모범근로자 표창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3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헌신과 열정을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상호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등을 통해 근로자 간 유대감을 다지고 재충전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5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행정서비스 귀농‧귀촌 정책 부문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 추진과 지속가능한 농촌 기반 조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가 공동 후원하는 상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에 수여된다. 경주시는 편리한 교통 여건과 우수한 영농 환경,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으로 귀농·귀촌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19년째 운영 중인 ‘경주농업대학 귀농‧귀촌과정’을 타지역 도시민에게도 개방해 전문인력 양성과 정착률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운영,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이사비 및 주택수리비 지원, 임시거주지 임차료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시행하며, 현장 체험 교육과 갈등 해소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역시 도시민이 농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18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수단으로 무더위쉼터에 문화프로그램을 접목한 ‘무더위쉼터 기능 강화 방안’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핵심 공간으로 군은 쉼터를 보다 실효성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요리교실 · 노래교실 등 문화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쉼터의 지속적인 이용을 유도하고, 일상 속 건강한 실내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프로그램은 폭염 시간대 주민들의 실내 활동을 유도하여 야외 활동을 자제시키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지는 만큼, 단기적 대응을 넘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쉼터를 찾을 수 있도록 유인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반복되는 재난 상황 속 지역 안전 기반 강화 및 현안 대응에 필요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어룡동, 삼도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최근 극한 호우로 발생한 침수, 도로유실 등 광범위한 피해 복구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폭우와 함께 여름철 폭염, 대형 화재 등 재난‧재해 상황이 반복되며 신속한 대응과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한 재원 확보에도 힘썼다. 행정안전부의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20억 원 확보로, 취약지역의 재난 예방, 안전 확보, 지역 현안 해결 재원 마련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광산구는 앞서 폭염 대응 및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 응급 복구를 위한 광주광역시 보조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등 9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극한호우 등 재난 예방‧복구 특교세 6억 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원받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대응 당시 피해지역 주민의 건강 회복을 위해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를 운영하고, 화재 진화에 애쓴 광산소방서에 방재 물품을 지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재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금동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린 ‘사천시 자연산 전어축제’에 지역특화재생 팔포팔락 업타운 조성 등 도시재생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홍보부스에서는 삼천포 구항, 대방 굴항, 팔포팔락 업타운 도시재생사업에 대하여 소개하고,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통해 지역특산품인 건어물을 포함 5종 총 736점의 홍보 물품을 배부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축제기간에 선구동, 동서금동 일원으로 추진 중에 있는 『삼천포, 무한 즐거움 팔포팔락 업타운』도시재생사업의 팔포상권 브랜딩 활성화를 위해 전어잡이를 할 때 부르던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8호 마도 갈방아소리 공연과 맨손 전어잡기 체험을 지원하여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는 물론 옛 추억을 떠올리는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천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주민 참여와 주도로 추진될 때 지속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팔포음식특화지구 전어축제에서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소통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장성환)는 오늘(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국가 비상사태 대비능력 확립을 위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위기상황 발생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 훈련이다. 8월 18일부터 사천해양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전시직제편성 훈련과 기관소산 이동훈련,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전시 공습대비 민방공 대피훈련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을지연습은 포괄적인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위기 관리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며, 공무원 비상대비훈련의 중요성을 인식함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도록 연습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중국 상해시 황포구 청소년 대표단을 초청해 지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도구 일원에서 제37회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홈스테이는 지난해 황포구에서 열린 제36회 교류에 이어 영도구에서 마련된 행사로, 양 도시 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돈독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양 도시 청소년들은 영도의 역사·문화 명소 탐방, 캠핑장과 짚라인 체험, 해양박물관 견학, 한국 가정 홈스테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로의 삶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감각을 넓히고 교류와 우정을 한층 더 굳건히 다져가는 계기가 됐다. 황포구 홈스테이 단장은 “작년에 이어 다시 만나 교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아름다운 영도에서, 풍성한 체험과 잊지 못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준 영도구와 국제교류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미래 세대가 중심이 되어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