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19일 현곡면 DSC에서 진행된 영농폐기물 수거‧분리 현장을 찾아, (사)한국농촌지도자경주시연합회 임원 및 대의원 60여 명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희망농촌 실현을 위한 정화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18개 읍면동 지회에서 수거한 영농폐기물을 한데 모아 농약병과 농약봉지 등으로 분리‧계량한 뒤, 한국환경공단 포항수거사업소로 이송‧납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납품된 폐기물에 대해서는 플라스틱병 기준 kg당 환경공단에서 1,600원, 경주시에서 800원의 수거보상비가 지급된다. 한편, 경주시 농촌지도자회의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은 2020년부터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48.2톤(2020년 2.5톤, 2021년 4.3톤, 2022년 6.7톤, 2023년 11.2톤, 2024년 14.1톤, 2025년 13.4톤)을 수거해 왔다. 특히 수거보상비 일부는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며 나눔 실천에도 기여하고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영농폐기물을 방치하면 토양과 수질 오염은 물론, 농작물 생육에도 악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오는 8월 2일 오후 5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경주시립신라고취대·김천시립국악단 교류음악회 with 아창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주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가 공동 주최하며, 2025 APEC 정상회의의 경주 개최를 기념해 기획된 특별 무대다. ‘아창제(ARKO한국창작음악제)’는 국악과 양악을 아우르는 창작 관현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특성화 브랜드다. 이번 교류음악회에서는 그간 선정된 우수 창작 국악 작품 중 수준 높은 곡들만을 선별해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소리꾼 장사익이 출연해 특별 무대를 꾸미며 감동을 더할 계획이다. 경주시립신라고취대는 신라 고대음악의 철저한 고증과 재현을 기반으로 창단된 세계 유일의 문화예술 공연팀으로, 고취 행렬 퍼포먼스부터 현대 창작 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공연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 향유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의 주제가 ‘우리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관내 농업용 배수펌프장 7곳에 대한 정비와 운영 점검을 마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경주에는 총 7개의 농업용 배수펌프장이 설치돼 있으며, 이들 시설의 총 수혜면적은 599.4ha, 배수용량은 초당 56.8㎥에 달한다. 이 가운데 유금리, 모서리, 호명리 등 강동면 일대는 수혜면적이 넓어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특히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호명배수펌프장의 유입수로 400m 구간을 정비했다. 이어 5월에는 경상북도 재난관리과와 합동으로 유금배수펌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펌프·제진기·밸브·배전반 등 부속시설의 작동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이달부터는 실제 강우 상황을 가정해 시운전도 진행하고 있다. 시간당 5~10㎜ 이상의 강우가 발생할 경우를 조건으로 펌프를 가동해 손상 여부와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 발생 시 즉각 보완 조치를 병행하는 등 위기 대응 능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폐기물 처리업체 네이처이앤티는 6월 20일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일억원을 안동시에 기부했다. 네이처이앤티(주)는 포항에 위치한 폐기물최종처분업 및 종합재활용 업체로, 이번 경북지역 산불로 인한 재난폐기물 처리에 동참하던 중 산불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차마 외면할 수 없어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호진 대표은 “전례 없는 산불로 인해 피해 주민들의 고통이 심각하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창 시장은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피해주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안동시 행복금고를 통해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는 지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경주와 경남 산청, 합천 일대에서 ‘2025 농촌여성지도자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로 지친 농촌 여성리더들의 심신 회복과 리더십 강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연합회 및 읍면동 임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쉼, 그리고 회복 - 함께 웃Go 치유하Go’를 주제로 ▲경주 신농업혁신타운 견학(아열대농업관, 치유농업관) ▲산청 동의보감촌 한방 웰니스 체험 ▲여성 리더십 특강 및 레크리에이션 ▲지역 문화 탐방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 임을순 회장은 “이번 교육은 그동안 애써온 우리 회원들에게 쉼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여성리더로서의 자긍심과 공동체 리더십을 다시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후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개선회는 농촌사회 변화의 중심에서 지역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지도자들이 농촌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최근 산불로 훼손된 시내버스 승강장 35개소에 대한 복구와 선진 이동 주택단지 14개소에 임시 시내버스 승강장 설치를 모두 완료했다고 6월 20일 밝혔다. 이번 복구 사업은 산불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구된 승강장은 총 35개소로, 이 중 15개소는 지붕이 있는 ‘유개(有蓋) 승강장’이며, 20개소는 지붕이 없는 ‘무개(無蓋) 승강장’이다. 특히 유개 승강장은 주민 이용이 많은 주요 지점에 설치돼 기존 부스형 구조를 전면 교체함으로써 시민의 이용 편의와 쾌적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아울러, 산불 피해로 주택을 잃은 이재민들이 거주 중인 선진이동주택단지 인근 14개소에 임시 시내버스 승강장을 새롭게 설치했다. 기존 승강장과의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이재민을 위해 마련된 이번 조치는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선제적 조치로, 추가 수요가 있을 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승강장 복구 및 임시 승강장 설치는 단순한 교통편의 제공을 넘어, 이재민들의 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 길안면과 임하면 주민들이 지난 6월 20일, 권기창 안동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안동시의 신속한 산불 피해 복구와 행정 지원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안동시의 체계적이고 발 빠른 대응에 감동한 지역민들의 진심이 담겨 있다. 이번 산불로 길안면과 임하면에서는 주택 777동, 영농시설 421동, 축산시설 85동 등 총 1,283동의 건축물이 철거됐으며, 발생한 폐기물은 약 15만t으로, 이는 25t 덤프트럭 약 6,000대에 달하는 분량이다. 시는 불과 2개월 만에 피해 건축물 철거와 폐기물 처리를 신속히 완료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현장 중심으로 적극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행정 지원을 펼쳤다. 이에 감동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하게 된 것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 피해의 아픔은 폐기물과 함께 잊고, 이제는 새로운 미래와 행복을 위해 안동시와 시민이 함께 힘차게 나아가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곁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5 왔니껴안동장터’에 참여할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실시한 1차 모집을 통해 약 50개 업체를 선정한 데 이어, 더 많은 지역 생산자와 업체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접수 기간은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다. ‘왔니껴안동장터’는 지난해 처음으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안동 농축특산물 직거래 행사로, 단 3일간 약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 기간 동안 안동 사과 12t이 완판됐고 안동한우, 찜닭, 간고등어 등 주요 특산물 부스마다 긴 줄이 이어졌다. 참가업체의 판매 실적뿐 아니라 방문객 만족도도 높았으며, 탈놀이 댄스단과 하회별신굿 공연 등 문화공연을 통해 안동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끌어올렸다. 올해 장터는 행사 기간을 작년보다 하루 늘려 4일간 진행되며,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추가로 확대 운영한다. 부대 프로그램 또한 더욱 풍성하게 마련된다. 안동의 대표 민속놀이인 차전놀이 시연을 비롯해 안동 건진국수 만들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하는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2일 마지막 날을 맞아 웅부공원과 지관서가 일대에서 풍성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마지막 날에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무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감성 충만한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낮 12시부터 웅부공원 특설무대에서는 태권도 시범과 드림아이중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비눗방울 버블쇼, K-pop 커버댄스, 비보잉 힙합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진다. 오후 5시에는 안성시립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이 줄타기와 탈놀이로 구성된 전통 남사당패 공연을 선보여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저녁 6시부터는 ‘2025 국악한마당’이 열려 대금독주, 가야금병창, 남도민요, 경기민요, 한국무용 등 한국 전통국악과 현대 음악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지는 ‘웅부이즘 음악회’에서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웅부전’ 공연과 함께 포크, 트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가 청년의 건강한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이 결혼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주목받고 있다. 시는 2023년 하반기에 개최한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행사에 참여한 한 커플이 최근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행사에서 인연을 맺은 또 다른 커플 역시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해당 프로그램이 운영된 이래 처음으로 결혼까지 이어진 사례로, 단순한 만남의 장을 넘어 지역 맞춤형 청년 인구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결혼한 커플은 최근 안동시청을 찾아 권기창 시장과 만나 축하의 자리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안동시가 인연의 계기를 마련해 드릴 수 있었다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두 사람의 앞날을 진심으로 축복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결혼까지 이어진 커플에게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결혼 커플에 대한 후속 지원 방안으로 관련 조례 개정 등을 검토 중이며, 신혼부부 주거지원, 혼수비 지원, 출산장려금 등 기존의 인구정책과 연계한 통합적인 지원책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20일 안동시 서구동 안동교육청 학교교육지원센터(구 영호초) 3층 대회의실에서 옥야마을·안흥마을 및 서구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주민화합음악회”를 개최했다. 주민들의 문화 향유 및 주민화합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그때 그 노래! 추억을 부른다!”라는 주제로 성왕리에 음악회를 펼쳤다. 본 행사는 안동시립합창단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음악회의 지원으로 실시됐으며, 서구동행정복지센터의 협력으로 기획됐다. 옥야동 및 안흥동 통장의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과정에서 주민 역할 부여 및 협력을 이끌었다. 또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및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마을축제 개최로 움츠렸던 옥야와 안흥마을 및 서구동 주민들의 협력에 시발점 됐다. 안동시립합창단은 가요, 가곡,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합창, 남·여 독창, 남성 중창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화답했다. 사업을 총괄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손성문 관장은 “지역의 주민들을 비롯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지역 유관기관들과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복지를 이뤄 나갈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7월 1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 이를 위한 ‘전용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발급해 시민 이동권을 확대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만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를 포함해 도내 17개 지자체가 협약하여 공동으로 시행한다. 각 지자체별로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제작해 발급 중이며, 그 중 상주시는 자체적으로 시비를 추가 투입해 유일하게 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시내버스 무료승차를 위해서는 상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전용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연령 및 소득, 사용횟수 등의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해당 교통카드에 선불 요금을 충전한다면 일반 교통카드와 동일하게 전국에서 대중교통 유임 탑승이 가능하다. 통합무임 교통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신분증 지참 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수령할 수 있다. 다만 만 14세 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지음묵연회(회장 이종진)에서 준비한 제8회 지음묵연전이 오는 6월 24일부터 갤러리문경(점촌1길 14-6)에서 29일까지 개최된다. 지음묵연회는 ‘지음(知音)’이라는 말처럼, 예술들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고 깊이 있는 소통을 지향하는 단체로 한국 화단의 중진 작가인 심천 이상배 선생의 문하생들이 모여 문인화의 정신을 배우고 익혀 개인의 수양 및 문경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번 전시는 지음묵연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자리로, 문인화·서예·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고전의 멋과 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유하여 전통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종진 지음묵연회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서예와 문인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통 예술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꾸준한 예술적 탐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한국 전통 예술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통 예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군위군은 지난 17일부터 대구시 서변동에 위치한 대구도시개발공사 산하의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대구 북구 호국로 57길 6) 내 1층 로비에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 대구 1호점’의 임시운영을 개시했다.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군위군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대도시 공급을 목표로 단순한 판매를 넘어 도농 상생의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대구1호점 로컬푸드 직매장은 군위군의 책임운영으로 군위군 내 80여의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제철 채소, 과일, 가공식품 등 100여종의 품목을 당일 아침 농가에서 공급받아 배송 및 진열하여 신선도와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 약 22㎡(7평)규모의 직매장에는 가격과 생산자 등이 표시되어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고른 후 카드로 편리하게 결제 가능하며 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 형태로 별도의 유통단계가 없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6월 20일 금요일부터 6월 25일 수요일까지는 개장 홍보를 위해 로컬푸드 전품목을 20% 할인으로 판매하고 25일 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한국도슨트협회 박지송 회장,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조은약국 강소연 약사,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정대병 서예가,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국가 비상 대비 훈련인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보고회를 통해, 전 직원이 이번 을지연습의 추진방향과 일자별 세부 계획 등을 숙지했으며 실전과 같은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소산 훈련, 산불진화 훈련 등 산림분야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군·경찰·소방 등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한 대테러 대응, 청사 방호, 화재 진압 훈련, 안보교육을 통해 실전 중심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면서도 훈련 과정에 인근 학생들을 초청하여 교육 현장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산림행정의 기능이 유지되도록 하는 과정"이라며,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가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재해구호 매뉴얼북’을 제작해 배포에 나섰다. 강서구는 지난 6월 매뉴얼북을 완성했으며, 8월부터 구청 각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에 배포를 시작했다. 이번 매뉴얼북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비해 구체적인 대응 절차를 담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부서 간 신속한 협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350쪽 분량으로 제작된 매뉴얼북에는 ▲재해구호 조직 운영체계 ▲구호 물자 지원 절차 ▲임시 주거시설 관리 방안 ▲심리회복 및 의료·방역 서비스 지원 ▲재정 운영 관리와 의연금품 관리 ▲재난 단계별 행동 요령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특히 이재민과 일시 대피자를 대상으로 한 생활 안정 지원책을 비롯해, 실무자가 현장에서 즉시 참고할 수 있는 행동 지침이 세부적으로 담겨 있어 실질적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제작 부수는 총 80부로, 개인정보 포함본 40부와 미포함본 40부가 각각 제작됐다. 매뉴얼은 전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재난 관련 기관 및 단체에 배포돼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