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은 지방공기업 다자간 협력을 통한 ESG 경영체계 고도화 달성을 위하여 강원도내 지방공사・공단 8개 기관을 대상으로 ESG 경영 협의체를 지난 10일에 결성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주도로 결성된 이번 협의체는 이미 작년부터 도내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 되고 있는 감사・윤리(인권)경영 협의체를 ESG 경영 부문으로 확대하여 실시하는 사안으로 대내외 기관별 점차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는 ESG 경영 정책을 반영하여 ESG 경영 체계 고도화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감사・윤리(인권)경영 협의체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친환경 및 사회분야 논의 의제를 확대하는 등 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하여 ESG 경영 정책을 공동으로 대응하는 등 강원도 지방공기업이 함께 공동발전・번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천안시는 오는 27일까지 ‘2023년 하반기 천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근절하고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해오고 있다. 운영대행사와 함께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 자료와 주민신고 사례를 사전 분석하고, 단속 대상 가맹점 현장 방문을 통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가맹점이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거나 천안사랑상품권 결제 거부, 다른 결제 수단과 차별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하거나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심각한 위반행위일 경우 관련 기관에 수사 의뢰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소에도 이상거래시스템 상시 운영을 통해 건전하고 깨끗한 천안사랑상품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부정 유통이 의심되거나 목격되는 경우 시민 분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속초시가 아동급식카드시스템 개선으로 아이들의 메뉴 선택권 확대를 통한 영양 불균형 해소에 나선다. 그동안 아동급식카드는 사용처(가맹점)가 부족하여 아이들의 카드 사용에 많은 제한이 있었으며, 속초시는 현재의 운영방식 개선을 위해 올해 초부터 여러 카드사와 협상한 끝에 지난 3월 최종공모를 통해 ㈜신한카드를 사업수행업체로 선정했다. 이후 11월 1일 ㈜신한카드와 3년간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아동급식카드 운영 시스템 구축 및 성능개선과 함께 동주민센터 아동급식 담당자 교육 및 카드 교체 발급 등을 거쳐 오는 12월 17일부터 새로운 아동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카드사의 일반음식점 가맹점(주점, 포차 등 19세 미만 청소년과 아동이 이용하기 부적절한 음식점 제외)과 연계하여 현재 251곳에 불과하던 급식카드 가맹점을 2,700여 곳으로 대폭 확대하여 가맹점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급식카드는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음식점을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이 있었고 가맹점이 편의점에 집중됨에 따라 식사선택권이 제한적이었으나, 이번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이석진)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훌템(대표 홍석중)이 지난 1일 개최된 ‘2023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한국특허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우수 발명과 신기술을 발굴·시상하고 우수 특허 제품의 판로개척 및 사업화를 촉진하는 자리이다. 뽀얀닷컴을 운영 중인 ㈜훌템은 예약 시 집 앞으로 특수제작된 차량이 방문하여 침구 및 매트리스를 천연성분의 세제로 물세탁 후 65도 이상으로 빈대, 진드기, 베드버그를 살균 건조하고 1시간 내에 서비스 완료 후 즉시 사용 가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훌템 홍석중 대표는 “어렵게 만든 장비를 인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서 업그레이드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해외 수출도 진행하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더욱더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포산업진흥원 이석진 원장은 “본원 입주기업의 수상 성과가 함께 입주한 창업기업에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대구시 군위군은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을 통해 오는 2024년 추진할 총 3억5000만원 규모의 주민제안사업 9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및 제안사업 담당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제안사업 담당팀장의 검토보고 후,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나라사랑 태극기 그림 그리기 대회 △재난안전 생존 가방 물품 지원 △이윤기 소설가 문학비 건립사업 △(동네방네 찾아가는) 군위 마실노래방 △김수환추기경 사랑과나눔공원 그늘막 설치 △군위 한밤마을 아카데미 △탄소중립 전도사 활동사업 △도로변의 폐비닐장 옮기기 △지주안내판 정비 총 9건(3억5000만원)이다. 주민제안사업은 지난 9월 22일까지 방문, 우편, 팩스 등을 통하여 65건의 제안사업이 접수됐으며, 이후 10월 소관부서의 사업타당성 평가 및 사업 구체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이들 9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는 도내 인재의 다른 지역 유출 방지와 안정적인 지역인재 고용 창출을 위해 ‘2023년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은 민간기업의 안정적인 지역인재 고용 창출과 인력 유출 방지를 위해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라남도 전체 13개 기업을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신규채용 근로자 1인당 50만원, 기업당 최대 1천만원의 근로자 복지후생비를 지원받는다. 신청 대상은 도내 소재 기업 중 근로자 50인 이상 기업으로 지역인재(전라남도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 신규 채용인원이 최소 3명 이상이어야 하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제외된다. 배점 기준은 신규채용 비율(50%), 전년 대비 근로자 증가율(30%), 지역인재 채용(20%)이며,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신청(모집) 기간은 이달 9일부터 14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광양시 청년일자리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거창군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거창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일제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지속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차원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되며, 중점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경우 △거창사랑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및 물품 판매 시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군은 상품권 관리시스템 이상거래탐지기능을 통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거래 자료를 추출하고, 부정유통신고센터를 통해 신고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확인 및 현장 점검을 시행한다.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또는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 거창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사랑상품권 관련 문의와 부정유통신고는 거창군 경제기업과 부정유통신고센터로 연락하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를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환급금 찾아주기는 매년 상·하반기 2회 특별정리기간을 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10월 현재 미환급금은 8,679건, 2억 9천만 원이다. 발생 원인별로는 ▲국세 경정 1억 6천만 원, ▲차량 소유권 이전 8천 4백만 원, ▲법령개정 1천 7백만 원이다. 특히, 국세 경정 중 올해 지방소득세(종합소득) 확정신고에 따른 미지급금은 1억 3천만 원에 이른다. 미환급금의 91%가 5만 원 미만의 소액으로 납세자가 관심을 두고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으로 5년 이내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이에 제주시는 2023년 하반기 특별정리기간 중 환급 대상자에게안내문을 발송하고 환급계좌등록 확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환급할 예정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ARS 또는 위택스를 이용하여 쉽게 조회 및 신청 가능하며, 10만 원 미만 미환급금 중 환급 결정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경우에는 정기분 지방세 부과 시 충당할 예정이다. &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천안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관학 협력네트워크인 ‘청춘동행’ 실무단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춘동행’은 양질의 청년일자리 발굴·지역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등 청년 일자리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천안시, 지역 대학과 우수기업, 유관기관, 직업계고교의 인사, 취업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협력네트워크다. 특히, 이번 실무단 워크숍에는 고용노동부 선정 2023 청년친화강소기업 7개사를 비롯해 총 44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올해 추진한 청년일자리 사업을 점검하고 내년에 추진할 지원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ChatGPT 특강을 비롯해 불안정한 노동시장과 청년일자리 여건,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 토의와 건의시간을 가졌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안정된 청년일자리 발굴을 위해 각 기관과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년 일자리 발굴과 취업, 살기 좋은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안양시가 침체된 원도심 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본격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전날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1번가 일대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장영근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 안양시의원, 안양1번가 일대의 6대 상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개월간 수행한 용역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용역 결과는 안양1번가·안양1번가 지하상가·중앙지하도상가·중앙시장·남부시장·안양3동 댕리단길 등 6개 상권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설정해 통합 개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있다. 또 용역 결과에는 ▲상권별 현황 및 잠재력 분석 ▲상인 및 이용객 욕구 조사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 및 상권별 콘셉트 설정 및 활성화 전략 ▲상인회 조직화 전략 제시 및 역량 강화 ▲임대인-임차인 상생협력 방안 등 내용이 담겼다. 시는 향후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 활성화 사업에 공모해 국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용역기간 중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며 적극 소통해 온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 내용을 반영해 이달 20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천안시가 SK E&S와 친환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에 나섰다. 시는 9일 SK E&S와 ‘친환경 교통 그린도시 천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소유섭 SK E&S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2027년까지 수소버스 350대를 도입하고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예정부지 내에 액화수소 충전소도 함께 구축한다. 시는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을 위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내 부지 임대 제공 및 각종 인허가에 협력하고 수소버스 확산을 위한 친환경차량 구매 보조금 확보에 적극 참여 할 예정이다. SK E&S는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천안시 수소버스 보급 확산을 위한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 건의에 협력하며 사업 조달·발주에 관련한 기술을 지원한다.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내 수소충전소 구축시 1일 최대 240대 수소차량의 충전이 가능하며, 시내버스 이외에도 일반 시민들도 수소충전소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n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는 지난 6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이차전지 채용약정형 인력양성사업 하반기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박형배 광양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영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인사노무그룹장 등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3개월 동안의 교육 수료 축하와 취업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차전지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사업’은 광양시가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소재산업 전문인력을 직접 양성하여 관련 기업에 취업 연계까지 하는 사업으로, 광양시·고용노동부·전라남도 3개 기관이 공동 추진하고 광양상공회의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7억원(국비 5억6천만원, 도비 1천4백만원, 시비 1억2천6백만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분야 인력을 상반기 50명, 하반기 50명 총 100명 양성했다. 2024년에는 125명으로 확대해 양성할 계획이다. 지난 8월 10.6: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3개월 과정 하반기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 42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함과 동시에 취업하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중구는 2024년에도 구민들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은 관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 시설물 유지보수, 환경개선 등 주택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지원대상은 중구 소재 주택 중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이며, 다세대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도 포함한다. 지원 한도는 최대 3,000만 원까지다. 총사업비 700만 원 이하는 전액 보조금을 지원하고, 7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일정 비율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지원받길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9일까지 필수 서류를 갖춰 원도심은 중구청 제1청(신포로 27번길 80) 건축과로, 영종지역은 제2청(운남서로 100) 건축허가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는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거창군은 8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꿈을 위한 내일(My Job)! 2023년 거창군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 채용관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중앙메디컬병원 등 현장에서 부스를 운영한 12개사와 함께 48개사도 간접적으로 참여해 총 60개의 관내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거창지역자활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창군가족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이 협업해 현장 면접과 일자리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박람회는 구직자, 대학생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대일 현장 면접뿐만 아니라 지문인적성검사,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취업타로 등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을 돕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돼 방문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거창군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취업 서비스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일자리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일자리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천안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세외수입 정보시스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 담당자들이 꼭 알아야 할 세외수입 부과, 체납관리, 과태료 대장 관리 등 세외수입 부과·징수에 관한 실무내용에 대해 전산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세외수입 업무담당자는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절차와 과정을 자세히 알 수 있는 교육이었다”며 “세외수입 업무를 담당하면서 궁금했던 내용을 동료들과 함께 고민하고,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자체수입의 18.6%를 차지하는 주요 재원인 만큼,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업무 처리능력을 향상시켜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시민들께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울주군이 울주선바위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다양한 특별이벤트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4년 개관한 울주선바위도서관은 현재 19만권의 장서를 구비해 일 평균 2천2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지역사회의 정보와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총 802만명이 방문해 102만권의 도서를 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올해 울산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선바위도서관을 아껴준 많은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개관 10주념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 첫날인 23일 진행된 기념행사는 주민생활문화 동호회 ‘가지산 팬플룻’의 연주와 어린이 마술공연으로 시작해 권비영 작가의 축하강연과 울주어린이OX퀴즈 등이 진행됐다. 또한 △10년간 최고다독자 시상(2010년생 범서읍 김소영 3천74권) △도서관 이용수기 공모전 우수작 시상(천상고 2학년 이지현, 언양읍 배순경) △10년 우수 봉사자(범서읍 이외숙)와 울산과학고(10년간 재능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수능을 마친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경제 주체로서 현명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실'을 도내 32개 학교에서 총 7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대입 수능시험 이후 사회 경험이 부족한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수 거래 기만 상술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에 맞추어 마련된 것이다. 주요 피해 사례로는 다이어트 식품, 화장품, 자격증, 설문조사 등을 빙자한 방문 거래 상술, 아르바이트 및 고수익을 미끼로 한 불법 다단계 판매 상술,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 큐싱 등)로 인한 금융 피해가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만 상술의 유형과 대처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날로 교묘해지는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 큐싱, 몸캠 피싱, 로맨스 스캠 등)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하며, 청소년들의 집중력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숏컷 영상자료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사료작물의 등급 판정을 위한 조사료 품질검사가 최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품질검사는 고품질 조사료 생산 및 이용 체계 확립을 위한 필수적인 단계로, 조사료의 품질 향상과 품질 관리를 통해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고 축산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도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축산기술연구소는 2015년부터 실시하여 올해까지 3,139점(동계 2,239점, 하계 900점)을 검사했으며, 검사항목으로는 수분과 조단백을 측정 하고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근적외선분광법(NIRS)을 이용하여 4단계로 품질등급을 판정한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도내에서 생산되는 조사료의 품질 관리를 통해 등급을 향상시키고, 축산 농가가 양질의 사료를 자체 생산할 수 있도록 조사료 품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통해 도내 축산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1일 강원특별법 시행 이후 첫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요청됐음을 알리고,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 지역 환경가치 보전과 도민 편익 증진을 위한 협의에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통해 환경자치권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에 제1호로 협의 요청된 사업은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사업’으로, 기존의 노후화된 하수처리시설을 지역 개발계획에 맞추어 이전하고, 환경친화적이고 첨단 기술을 적용한 현대화된 처리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환경 개선 및 상부용지 주민 편익시설 조성을 통해 지역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과 사업 부지 주변의 주거·자연 환경 등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진행하고, 합리적인 사후관리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시행일인 6월 8일 이후 현재까지 93건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와 4건의 환경영향평가 사전절차를 진행 중이며, 환경영향평가 권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2024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가을철 영농시기 도래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영농부산물 처리의 어려움 및 습관적인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활동은 주로 산림 인접지에 위치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대규모 관광지에서 산림 관련 민·관 단체와 합동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불법 소각 행위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설명과 함께 다양한 홍보물을 나누어주는 밀착형 산불예방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안중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면 홍보를 통해 영농부산물 등의 불법 소각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