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수원시가 ‘제2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개최를 기념해 11월 한 달 동안 ‘수원페이 인센티브’ 충전 한도를 기존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한다. 인센티브 지급률은 기존과 동일한 7%로 최대 3만 5천 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페이는 수원시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제2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기간에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수원페이 사용을 권해드린다” 며 “시민과 상인 모두가 만족하는 소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전통시장·대형마트·백화점·쇼핑센터·소상공인·협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할인행사 ‘제2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가 수원시 곳곳에서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수원시가 관내 중소제조기업 7개사의 베트남, 싱가포르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2023 중소기업 싱가포르·베트남 수출판매개척단’은 싱가포르와 베트남 소재 70개 사 바이어(구매자)를 발굴해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4박 6일 일정이다. 수원시는 1개 참가업체 당 현지 10개 사 바이어와 만남을 주선하고 통역과 항공료 50%(1개 사 1인)를 지원한다. 우선 수출판매개척단은 지난 10월 31일 싱가포르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싱가포르 35개 사 바이어를 만났다. 11월 2일에는 베트남 하노이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리는 하노이 수출상담회에서 하노이 바이어 35개 사 바이어를 만나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출판매개척단은 소비재, 건강, 생활용품, IT제품 등 품목의 수출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수출판매개척단에 참가한 업체는 ▲로보그램(코딩교육 등 소프웨어) ▲볼트크리에이션(폴리머 에어필터 등) ▲솔리드아이티(3D설계 소프트웨어) ▲타임바이오(피부 재생 화장품) ▲에이와이중공업(유압브레이커) ▲오션플로우(쿨매트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유럽 투자 유치에 나선 천안시가 2,393억 원 규모의 생산공장과 R&D센터 등을 유치했다. 천안시는 31일(현지시각)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독일 투자설명회(IR)에 참석한 가운데, 유럽 및 캐나다에 소재한 글로벌 외투기업 3개 사와 총 2,39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상돈 천안시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각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3개 기업은 천안 백석 외국인투자지역과 천안5 외국인 투자지역에 생산공장 신·증설 및 R&D센터를 신설한다.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업체인 U사는 천안 백석 외국인투지지역에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시설을 증설함과 동시에 이차전지 R&D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네덜란드에 소재한 스마트팜 단백질 사료 제조업체인 P사는 국내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천안5 외국인투자지역 확장 예정지에 생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캐나다에 소재한 W사는 국내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천안5 외국인투자지역에 친환경 플라스틱 포장재 제조공장을 신축한다.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외자유치 국외 출장길에 오른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충청남도 해외투자설명회 참석을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인 박경귀 아산시장이 30일(현지 시각)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전력·차량용 반도체 부문 세계 1위 기업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 본사를 방문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는 전 세계에 약 5만60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그중 1만2000여 명이 연구 인력인 연구 중심 기업이다. 최근에는 전기차 시대 대응을 위한 실리콘카바이드(SCI) 반도체 투자에 힘을 쏟고 있다. 충남도와는 지난 6월 신재생에너지, 미래 신산업, 시스템 반도체, 스타트업 및 인큐베이팅, 인재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날 만남은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향 및 협력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인피니언 테크놀로지 측은 30여 분 동안 자신들의 기술력과 생산 제품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에 김태흠 지사는 “인피니언이 전력용 반도체와 자동차용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라는 것을 알고 왔는데, 직접 설명을 들으니 그 이유를 확실히 알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김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 화력발전소의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함양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30일 수동 수마루식당과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복울타리사업’나눔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수마루 식당은 월 2회 지역내 5가구에 밑반찬을 후원하게 된다. 수마루 식당 장미숙 대표는 “같은 지역에 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수동면장은 “행복울타리 나눔협약에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며, 민간협력을 통해 복지사각 지대를 촘촘히 찾아내고 지역복지 자원 연계를 통한 두터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약식 후 협의체에서는 우리동네 지킴이 사업으로 추진 중인 독거노인 10가구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확인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중구가 마련한 ‘2023 중구 일자리 박람회’가 4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열렸다.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구청 월디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는 직접 참여 24개소, 간접참여 26개소 총 50개 구인 업체가 참여, 400여 명의 구직자와 열띤 현장 면접을 벌였다. 이중 직접 참여업체 24개소는 행사 당일 현장 면접을 통해 직원을 채용하며 지역 구직자들의 많은 호응과 지원으로 행사를 마쳤다. 특히 구직자들은 현장 면접 외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과 퍼스널 컬러 진단, 캘리그라피 손거울 제작, 네일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 면접의 긴장을 해소하고 취업 자신감을 고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구인이 어려운 시기에 중구가 주관하는 대규모 채용행사를 통해 많은 직원을 채용할 기회를 얻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무엇보다 안전하고 내실 있게 행사가 진행돼 감사하다. 앞으로도 구인처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지역주민과 구직자에게 희망 일자리를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미추홀구는 31일 2023년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가격을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청취를 거쳐서 결정한다. 대상은 2023년 상반기에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총 305필지이다.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이의가 있으면 구청 토지정보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이의신청 토지는 토지 특성과 가격 균형 여부 등의 적정성을 재확인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미추홀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2월26일 조정된 가격을 공시한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11월 6일부터 매주 평일 14시부터 18시까지 연수청년자리(연수구 청년센터)에서 청년층 전담 취업상담창구 ‘청년 취UP(업)자리’를 운영한다. ‘청년 취UP(업)자리’는 연수구 취업정보센터와 연계해 직업상담사를 배치하는 등 전문적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 구직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1:1 심층 상담, 기업체 연계 및 알선, 직업 선호도 검사 등 직업심리검사,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청년 맞춤형 취업 전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 청년(19세~39세) 누구나 연수구청 홈페이지 등 큐알(QR)코드를 통해 사전신청 및 현장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청년층 전담 취업 상담 창구 운영으로 구직 청년들의 일자리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취업경쟁력을 강화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연수청년자리 공간은 자율적 활용 및 대관이 가능하니 연수구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거창군은 기업사랑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2023년 거창군 최고경영인상과 최고근로인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11월 13일까지 받는다. ‘2023년 거창군 최고경영인상과 최고근로인상’은 거창군 산업의 큰 기둥인 경제발전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인과 근로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기업 사랑을 실천하는 산업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분야별 1명씩 발굴해 시상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최고경영인상’ 후보자는 거창군내에 공장등록을 한 제조업체에 5년 이상 경영활동을 하면서 기업성장 및 지역산업 발전, 근로자 복리후생, 사회 공헌활동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경영인이 대상이다. ‘최고근로인상’ 후보자는 거창군내에 공장등록을 한 제조업체의 산업현장 근로자로 같은 업종 분야에 10년 이상 장기간 종사하면서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품질개선 및 기술개발, 노사화합,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근로자가 대상이다. 최고경영인상 추천자는 후보자가 소속돼 있는 기관·단체장 또는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이며, 최고근로인상 추천자는 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고흥군이 30일 월요일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인구감소 특별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실단과소장 및 읍면장 등 총 40명이 참석해 인구 위기를 극복하고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비전 달성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지역자원 활용 관광기반 조성 ▲교통인프라 접근성 개선 ▲외국인 및 다문화 포용정책 추진 ▲권역별 택지개발 등 주거환경 개선 ▲우주항공, 스마트팜 등 지역 특화산업 육성 및 일자리 조성 ▲돌봄 교육환경 개선 ▲어르신이 살기 좋은 고흥 브랜드화 등 15개 세부 실천 과제에 따른 부서별 주요 사업들을 보고하고 인구 유입 효과 등에 대한 사항 등을 세세히 다뤘다. 대표적인 주요 사업으로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광주~ 고흥 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 ▲고흥만 간척지 스마트팜 복합밸리(120만 평) 조성 ▲어선 건조 지원센터 조성 ▲동강 특화농공단지 조성 등이다. 군은 민선 8기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실질적인 인구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사업 등을 발굴해 인구 유입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평내동에 소재한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에서 청년창업센터 새단장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4월부터 6개월간의 리모델링을 통해 협소했던 창업공간을 개선하고, 일반 청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 쉼, 배움, 소통의 공유공간을 추가로 조성해 완성도 높은 공간으로 재탄생함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픈식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청년위원, 청년 창업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청년! 꿈을 향해 걸어가’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가 2021년 개관 이후 청년창업 전용공간에서, 창업은 물론 청년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과정을 영상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기 창업을 졸업한 선배의 경험담과 앞으로 창업을 도전하는 2기 후배들의 열정과 포부를 소개하는 등 선·후배 간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 앞으로 청년창업센터가 청년들의 꿈, 도전, 열정을 발현할 수 있는 베이스캠프가 되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고흥군은 지난 27일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에서 고흥 유자 수출 상차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올해 13번째 수출 상차로 17톤의 유자차가 유럽 수출길에 올랐다. 2022년 9월 공영민 고흥군수가 이끄는 ‘고흥군 농산물 수출개척단’의 수출협약 체결 이후 지금까지 유자 수출량은 전년 100톤, 올해 10월까지 200여 톤을 달성했으며, 12월 말까지 230톤이 수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고흥유자의 우수성이 유럽시장에서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는 해석이다. 유자차 이외에 소스, 식음료 등 식재료 시장에도 고흥유자가 안정적으로 수출되고 있어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류사석 농업정책과장은 “우수한 고흥 유자차의 향과 품질이 유럽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라며, “프랑스, 영국 등 다양한 국가의 고급 식재료 시장 개척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유럽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고흥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알릴 수 있도록 각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시행하는 안심 지하수 지원사업을 신청해 올해 포두 내산지구, 과역 도천지구 2개소에 대해 지하수 관정 개발, 관로 설치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심 지하수 지원사업은 환경부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급수 취약지역의 음용 지하수에 대하여 수질검사, 필요시 시설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환경공단은 지하수 관정 개발을 하고, 군에서는 관로 및 배수지를 설치한다. 올해 11월 지하수 개발에 착정하고 내년 5월까지 관로 및 배수지 설치를 마무리해 식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대상인 포두 내산지구, 과역 도천지구는 마을 공동 관정을 사용해 식수를 공급하고 있지만 마을과 동떨어진 일부 가구들은 관로 연결이 어려워 개인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어 가뭄, 오염에 취약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으로 마을과 동떨어진 26가구에 대한 공동 관정 2개소를 설치하여 식수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안심 지하수 지원사업을 통해 가뭄, 오염 등 식수 문제를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고흥군은 지난 26일 금산면 대흥리 일원에서 400평 규모의 ‘양파 기계화 정식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에는 양파 재배농가와 거금도농협, ㈜죽암기계 임직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강 죽암농장과 김준기 농가에서 재배한 양파 육묘 포트와 죽암기계에서 제작한 양파 승용 정식기로 시연했다. 시연회에 앞서 죽암기계 관계자는 승용 정식기 사용 설명과 양파기계화 육묘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철저한 준비가 양파재배 농가의 소득에 기여할 것이라며 양파 승용 정식기 사용을 당부했다. 시연회에 참석한 농가는 “우리 지역에서 기계화 재배가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농촌 인력난이 해소되고 경영비 절감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를 통해 양파 기계화 재배에 대한 농가의 인식이 전환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파 등 밭작물 기계화에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2024년부터 2년간 국비 11억 원을 확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양파 전과정 기계화 재배 우수모델 육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영천시는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운영해 온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별빛촌 목요장터’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영천시 별빛촌 목요장터는 농가들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로, 지난 5월에 개장한 이후 매주 목요일마다 관내 30여 곳 농가(업체)가 포도, 복숭아, 사과 등 과일류와 쌀, 채소, 장류, 떡, 두부, 등 각종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특히, 단순 판매뿐 아니라 시식 체험, 즉석 복권 이벤트, 에코백 증정 등 다양한 행사와 방문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을 접목해 영천시 우로지공원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장을 열었으며 지난 26일을 마지막으로 장을 마쳤다. 총매출 9천만 원 이상을 달성해 목표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방문객들로 하여금 좋은 호응을 얻었다. 채승기 목요장터 운영회장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별빛촌 목요장터가 무사히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참여 회원들과 고객분들께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는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울주군이 울주선바위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다양한 특별이벤트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4년 개관한 울주선바위도서관은 현재 19만권의 장서를 구비해 일 평균 2천2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지역사회의 정보와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총 802만명이 방문해 102만권의 도서를 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올해 울산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선바위도서관을 아껴준 많은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개관 10주념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 첫날인 23일 진행된 기념행사는 주민생활문화 동호회 ‘가지산 팬플룻’의 연주와 어린이 마술공연으로 시작해 권비영 작가의 축하강연과 울주어린이OX퀴즈 등이 진행됐다. 또한 △10년간 최고다독자 시상(2010년생 범서읍 김소영 3천74권) △도서관 이용수기 공모전 우수작 시상(천상고 2학년 이지현, 언양읍 배순경) △10년 우수 봉사자(범서읍 이외숙)와 울산과학고(10년간 재능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수능을 마친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경제 주체로서 현명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실'을 도내 32개 학교에서 총 7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대입 수능시험 이후 사회 경험이 부족한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수 거래 기만 상술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에 맞추어 마련된 것이다. 주요 피해 사례로는 다이어트 식품, 화장품, 자격증, 설문조사 등을 빙자한 방문 거래 상술, 아르바이트 및 고수익을 미끼로 한 불법 다단계 판매 상술,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 큐싱 등)로 인한 금융 피해가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만 상술의 유형과 대처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날로 교묘해지는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 큐싱, 몸캠 피싱, 로맨스 스캠 등)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하며, 청소년들의 집중력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숏컷 영상자료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사료작물의 등급 판정을 위한 조사료 품질검사가 최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품질검사는 고품질 조사료 생산 및 이용 체계 확립을 위한 필수적인 단계로, 조사료의 품질 향상과 품질 관리를 통해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고 축산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도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축산기술연구소는 2015년부터 실시하여 올해까지 3,139점(동계 2,239점, 하계 900점)을 검사했으며, 검사항목으로는 수분과 조단백을 측정 하고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근적외선분광법(NIRS)을 이용하여 4단계로 품질등급을 판정한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도내에서 생산되는 조사료의 품질 관리를 통해 등급을 향상시키고, 축산 농가가 양질의 사료를 자체 생산할 수 있도록 조사료 품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통해 도내 축산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1일 강원특별법 시행 이후 첫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요청됐음을 알리고,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 지역 환경가치 보전과 도민 편익 증진을 위한 협의에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통해 환경자치권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에 제1호로 협의 요청된 사업은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사업’으로, 기존의 노후화된 하수처리시설을 지역 개발계획에 맞추어 이전하고, 환경친화적이고 첨단 기술을 적용한 현대화된 처리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환경 개선 및 상부용지 주민 편익시설 조성을 통해 지역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과 사업 부지 주변의 주거·자연 환경 등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진행하고, 합리적인 사후관리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시행일인 6월 8일 이후 현재까지 93건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와 4건의 환경영향평가 사전절차를 진행 중이며, 환경영향평가 권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2024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가을철 영농시기 도래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영농부산물 처리의 어려움 및 습관적인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활동은 주로 산림 인접지에 위치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대규모 관광지에서 산림 관련 민·관 단체와 합동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불법 소각 행위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설명과 함께 다양한 홍보물을 나누어주는 밀착형 산불예방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안중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면 홍보를 통해 영농부산물 등의 불법 소각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