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중구는 집중호우 시 반지하주택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도 개폐식 방범창 지원사업 계획’을 수립, 11월 한 달간 지원 대상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집중호우 등이 잦아지는 만큼, 여름이 오기 전 미리 대상을 발굴,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중구는 올해 관내 상습 침수지역 및 침수 우려 지역 내 반지하주택 20세대에 대한 방범창 설치를 완료했고, 오는 2024년에도 침수 우려 반지하주택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중구 관내의 3년 이내 침수가 발생했던 지역과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의 주택 중 반지하주택이다. 1가구당 창문 1개소를 지정해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무상 지원하는 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개폐식 방범창’은 반지하주택의 침수 시 수압으로 현관문을 열 수 없는 경우, 거주자들이 창문으로 신속히 탈출로를 확보함으로써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지원 희망 구민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인천 중구청(중구 신포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 미추홀구는 30일 2023년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지방세‧세외수입 징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최기건 부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올해 3분기까지의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 실적, 부서별 체납 발생 원인과 문제점, 그간 주요 추진 사항, 고액 체납자 관리, 올해 징수율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는 연말까지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고지서 발송, 압류 처분, 고액‧상습 체납자 책임 징수제 시행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반면, 생계형 체납자를 위한 분납 유도 등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 부구청장은 보고회에서 “대내외적으로 징수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부서별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체납액의 감소와 자주재원의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2024년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따른 신청을 11월 6일까지 접수 받는다. 지원 대상은 사업시행 주체인 농·감협에 최근 5년 이내 출하 실적이 있으며, 또한 감귤 생산량의 80% 이상을 3년 이상 출하 약정한 농업인(경영체)이다. 단, 농업 이외 종합소득 금액이 3천 7백만 원 이상인 경영체, 2012년 3월 15일 이후 조성된 감귤원 필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비가림하우스(빗물이용시설포함), 원지정비(품종갱신, 성목이식), 비상발전기, 자동개폐기, 관수시설, 방풍망, 농산물운반시설, 무인방제시설, 환풍기, 송풍팬, 재해예방용난방기, 보온커튼, 노후하우스 개보수 지원, 과수분야 스마트팜 등 14개 사업이다. 신청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지역농협),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에서 가능하다. 한편 2024년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FTA기금 사업 지원 품목에 키위가 추가 될 예정(2024년 1월중 접수)이며, 노후하우스 개보수 지원 한도도 0.5ha에서 1ha로 확대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가가 사업 신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전국 동시어업허가 유효기간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관내 연안어선에 대한 어업허가 일제 갱신을 추진한다. ‘전국 동시어업허가’는 어업인의 편의와 행정효율을 높이기 위해 어업허가 기간을 통일한 제도이다. 올해 12월 31일자로 유효기간이 만료되며 새로운 어업허가의 유효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이다.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관내 연안어선 794척 ․ 어업허가 1,105건에 대해 오는 12월 29일까지 허가신청 접수를 받고, 전자 어업 허가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어업인들이 장거리 이동, 민원대기 등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기간 중 읍·면, 선주협회 등에서는 현장 신청·접수처를 운영한다. 1차 신청은 오는 11월 2일부터 23일까지 한림선주협회, 제주시청 해양수산과, 읍․면에서 접수하고, 2차 신청은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29일까지 제주시청 해양수산과에서 하면 된다. 신청자는 선적증서, 어선검사증서, 어업허가내역서 사본, 기존 전자어업허가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접수하면 된다. 단, 어선을 임차하는 경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대전시 유성구는 11월 3일까지를 하수도 사용료 및 지하수 이용부담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구는 홈페이지, 현수막, 홍보물 등 각종 매체를 통하여 자진 납부를 독려하는 한편,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고액, 상습 체납 세대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압류 및 채권 확보와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체납액의 분할납부를 가능하게 하여 체납자들의 부담을 감소시킬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성실하게 납부하는 분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이번 일제정리를 실시하게 됐다”며, “그동안 납부하지 못한 하수도 및 지하수 사용료 체납액을 이번 기회에 납부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박경귀 아산시장이 오는 29일부터 4박 6일간 독일 외자 유치 일정에 나선다. 박 시장은 29일 저녁 독일 뮌헨에 도착, 30일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함께 바이에른주 대외협력장관을 접견한다. 이어 자동차 반도체 분야 세계 1위 기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를 방문,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첨단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31일에는 프랑크푸르트로 이동해 충남도 투자설명회, 수출상담회, K-컬쳐콘서트 등에 참여한다. 아산시는 행사에 참여하는 외투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외자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상담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아산시 소재 기업 3개 사(社)도 함께 참여한다. 11월 1일에는 충남도 독일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고, 참석한 내빈들에게 아산시 투자유치 이점을 설명하고 투자유치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를 끝으로 11월 2일 귀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앞서 아산시가 민선 8기 들어 지금까지 유치한 외국인 기업의 투자 규모는 총 5건, 2억 9500만 달러에 이른다. 시는 지난 2021년 탕정일반산업단지 내 약 8만 5338㎡ 규모의 외국인 투자지역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아산시는 지난 27일 ‘카페살뤼’와 자립 준비 청년들의 직업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카페살뤼’에서는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바리스타 실무 훈련, 커피 브루잉 실습, 커피 머신 조작 등의 직업훈련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한다. 윤지영 카페살뤼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자립 준비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직업훈련 지원으로 청년들이 바리스타에 관심을 두고 직업으로 꿈꾸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립 준비 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한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수원시가 67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 800여 명이 모였던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기업홍보부스를 지난 24일~26일 운영했다. 기업홍보부스에는 600여 명이 방문했고, 535건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홍보부스에는 수원시 6개 업체 ▲솔룸바이오텍(유기농 친환경 버섯차) ▲대가(밀키트 방식 매운돼지갈비) ▲(주)그린죤(통증완화 허브화장품) ▲(주)아이미우(장어삼계탕) ▲수원화성빵(성곽문양빵) ▲케익하우스 슈(마늘바케트)가 참여해 시식이벤트, 시음 등을 하며 제품을 홍보했다. 기업홍보부스에 참여한 김영수 (주)그린죤 대표는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해외에 우리 제품을 알릴 수 있었다”며 “이러한 기회가 참가업체의 향후 매출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영천시는 지역 맞춤형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행정역량을 집중하며 명실상부한 시민중심 일자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3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시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 공시했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 제9조의2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창출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공시하는 제도이다. 시는 올해 ‘시민중심 일자리도시, 도약하는 영천경제’를 비전으로 5대 핵심전략, 12개 실천과제, 138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며, 고용률(15~64세) 72% 달성을 목표로 531억 원의 예산을 투입, 7,022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 신중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경력단절여성직업교육,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등이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일자리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만큼 수립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수원시가 스타필드 수원의 입점을 앞두고 스타필드 수원과 지난 27일 수원역 인근 수원메쎄에서 ‘수원시&스타필드 수원 상생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박람회에는 스타필드 수원에 입점하는 기업 80여개사가 참여해 구직자 13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오전까지 집계한 바로 300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채용 부스외에도 취업 컨설팅, 취업특강, 퍼스널 컬러 컨설팅 등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을 돕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됐다. 이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박람회장 라운딩을 하며 행사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박람회 참여 기업들이 수원시의 귀한 인재들과 좋은 인연을 맺었으면 한다” 며 “넘쳐나는 일자리 속에 시민들, 기업인들 모두 웃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2주 동안 공정무역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축제 ‘2023년 공정무역 포트나잇’이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나+너=우리, 함께하는 착한소비, 공정무역의 실천’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공정무역의 의미를 알리는 축하공연, 경기도민 공정무역 실천선언, 공정무역 인증도시·커뮤니티 수여식, 공정무역 민간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 등이 펼쳐졌다. 또 2024년 공정무역 개막도시 선언식, 2024년 개막도시(안성시) 피켓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10명은 공정무역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실천한다는 내용의 ‘경기도민 공정무역 실천선언’을 했다. 이어진 공정무역 인증도시·커뮤니티 수여식이 진행됐다. 인증도시 부문에는 경기도, 부천시, 성남시, 안양시, 의왕시가 선정됐다. 커뮤니티 부문에서는 ▲(광명시)글빛누리 작은도서관, ㈜미앤드, ㈜엠시에타호텔광명 테이크호텔, 청소년플러스끌림 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 지역아동센터 도깨비 ▲(수원시) 수원도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안성시는 배달요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23년 제2차 배달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2023년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배달특급을 통해 배달수수료를 지출한 관내 소상공인이고 지원금액은 배달주문 1건당 지역화폐 3,000원, 일반결제 2,000원이다. 다만, 연매출 10억원 이상 업체, 배달특급을 통한 주문이 없는 업체 등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참여소통-모집공고-배달수수료 지원” 경로를 통해 신청을 하거나 안성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배달수수료 지원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박상돈 천안시장이 유럽 시장 개척과 외자유치 확대 등을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 천안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30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독일과 네덜란드 2개 국을 방문해 이차전지 소재업체와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체 등 3곳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박 시장은 첫 날인 31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리는 충청남도 투자설명회에 참석해 외투기업 3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외투기업 투자상담 등 외자유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11월 1일에는 네덜란드 베르겐옵좀으로 이동해 스마트팜 단백질 사료 제조업체인 P사를 방문, 공장투어와 투자 상담을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천안시의 교통과 물류 등의 산업 인프라 구축과 15개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투자 환경의 이점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대규모의 외자유치를 성공적으로 확보해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 천안’의 위상을 세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고흥군은 26일 서울 노원구에서 서울장수주식회사와 ‘고흥 농산물 브랜드 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배윤상 서울장수주식회사 대표와 관계 임직원들이 참석해 고흥 유자 등 고흥 농산물 브랜딩 및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고흥 농산물과 고흥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제품의 브랜드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서울장수주식회사는 1962년 설립한 국내 탁주 제조업 단체인 서울탁주제조협회의 산하 법인으로, 6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막걸리를 빚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막걸리 제조업체다. 특히, 누적 판매량 150만 병에 달하는 서울장수주식회사의 주력 상품인 ‘달빛유자 막걸리’가 고흥 유자를 원료로 제작되는 만큼 유자를 비롯한 고흥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개척이 기대되고 있다. 고흥군은 지속 가능한 우수 농산물 브랜딩과 고흥 농산물 판로의 발전을 위해 서울장수주식회사와의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이 전국적으로 유통되는 대형 전통주 시장에도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군위 황금배가 지난 25일 2023년 마지막 4차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군위군 산성면에서 재배되고 있는 황금배는 올해 극심한 봄철 개화기 냉해 및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수확량이 급감하여 수출물량이 지난해 230톤에서 올해 50여톤으로 예년 물량의 1/4수준이지만, 어려운 재배 상황에서도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해 1999년부터 올해 25째로 수출 활로를 확보할 수 있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올해 기상재해로 인해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맛과 품질이 뛰어난 군위 황금배 수출을 완료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라며 “지역 농산물 수출이 활성화 되도록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울주군이 울주선바위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다양한 특별이벤트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4년 개관한 울주선바위도서관은 현재 19만권의 장서를 구비해 일 평균 2천2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지역사회의 정보와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총 802만명이 방문해 102만권의 도서를 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올해 울산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선바위도서관을 아껴준 많은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개관 10주념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 첫날인 23일 진행된 기념행사는 주민생활문화 동호회 ‘가지산 팬플룻’의 연주와 어린이 마술공연으로 시작해 권비영 작가의 축하강연과 울주어린이OX퀴즈 등이 진행됐다. 또한 △10년간 최고다독자 시상(2010년생 범서읍 김소영 3천74권) △도서관 이용수기 공모전 우수작 시상(천상고 2학년 이지현, 언양읍 배순경) △10년 우수 봉사자(범서읍 이외숙)와 울산과학고(10년간 재능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수능을 마친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경제 주체로서 현명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실'을 도내 32개 학교에서 총 7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대입 수능시험 이후 사회 경험이 부족한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수 거래 기만 상술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에 맞추어 마련된 것이다. 주요 피해 사례로는 다이어트 식품, 화장품, 자격증, 설문조사 등을 빙자한 방문 거래 상술, 아르바이트 및 고수익을 미끼로 한 불법 다단계 판매 상술,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 큐싱 등)로 인한 금융 피해가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만 상술의 유형과 대처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날로 교묘해지는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 큐싱, 몸캠 피싱, 로맨스 스캠 등)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하며, 청소년들의 집중력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숏컷 영상자료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사료작물의 등급 판정을 위한 조사료 품질검사가 최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품질검사는 고품질 조사료 생산 및 이용 체계 확립을 위한 필수적인 단계로, 조사료의 품질 향상과 품질 관리를 통해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고 축산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도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축산기술연구소는 2015년부터 실시하여 올해까지 3,139점(동계 2,239점, 하계 900점)을 검사했으며, 검사항목으로는 수분과 조단백을 측정 하고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근적외선분광법(NIRS)을 이용하여 4단계로 품질등급을 판정한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도내에서 생산되는 조사료의 품질 관리를 통해 등급을 향상시키고, 축산 농가가 양질의 사료를 자체 생산할 수 있도록 조사료 품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통해 도내 축산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1일 강원특별법 시행 이후 첫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요청됐음을 알리고,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 지역 환경가치 보전과 도민 편익 증진을 위한 협의에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통해 환경자치권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에 제1호로 협의 요청된 사업은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사업’으로, 기존의 노후화된 하수처리시설을 지역 개발계획에 맞추어 이전하고, 환경친화적이고 첨단 기술을 적용한 현대화된 처리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환경 개선 및 상부용지 주민 편익시설 조성을 통해 지역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과 사업 부지 주변의 주거·자연 환경 등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진행하고, 합리적인 사후관리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시행일인 6월 8일 이후 현재까지 93건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와 4건의 환경영향평가 사전절차를 진행 중이며, 환경영향평가 권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2024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가을철 영농시기 도래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영농부산물 처리의 어려움 및 습관적인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활동은 주로 산림 인접지에 위치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대규모 관광지에서 산림 관련 민·관 단체와 합동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불법 소각 행위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설명과 함께 다양한 홍보물을 나누어주는 밀착형 산불예방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안중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면 홍보를 통해 영농부산물 등의 불법 소각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