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3년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창업교실 프로그램인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 수강생 15명이 수료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취득 과정은 초고령화 사회 도래에 따른 치매환자 증가로 노인 돌봄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치매예방전문 인력을 양성코자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지난 8월 9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10일동안 진행됐다. 실버 소통 스피치, 노인·치매 이해, 인지회상, 레크리에이션 등 치매 돌봄에 대한 정보제공, 인식 개선을 중점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은 앞으로 마을 경로당 등에서 재능기부로 실버교육강사로 활동하며, 100세 돌봄관리사로 취업 연계해 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인자 나주시 사회복지과장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꾸린 이번 자격증 과정을 통해 습득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수강생들이 취업에 성공하고 지역 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위해 역량을 발휘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은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 “지방공기업학회”가 후원하고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23년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9월 21일 밝혔다. “혁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신기술 적용 인공지능 전기차 충전면 자동화 관리 실현”이란 우수사례로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공협 회원 공사・공사 49개 기관이 참가하여 본선 10개 기관과의 발표회를 실시 각축 경쟁을 통하여 우수상을 거머 쥐었다. 공단은 3년 연속 우수사례에 선정됨으로써 전국 지방공기업의 혁신 모범 우수사례 전파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태균 이사장은 “변화를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과 시민행복 구현”이라는 공단의 미션에 걸맞게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대전 유성구는 21일 구청 중회의실(3층)에서 ㈜협성에너지, 서해그린에너지(주)와 폐목재 무상처리 및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그동안 가정 등에서 배출되는 대형폐기물 중 폐목재를 민간대행업체에서 수거·분해 후 금고동 환경자원사업소에서 파쇄 및 소각처리 해오고 있었다. 구의 연간 폐목재 처리량은 지난해 기준 3,671톤으로, 이는 연간 대형폐기물 처리량 6,156톤의 약 60%를 차지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업체는 관내의 폐목재를 무상으로 수거하며, ㈜협성에너지는 폐목재로 열병합발전 원료로 사용되는 우드칩(Bio-SRF)을 제조하고, 서해그린에너지(주)는 이 우드칩을 활용하여 재생에너지(증기) 전력을 생산한다. 정용래 구청장은“이번 협약이 연간 폐목재 파쇄비용 1억여원을 절감하고 나아가 온실가스 360톤도 감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협업하여 다양한 자원 순환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 동구는 전통시장 화재 발생시 신속한 피해복구를 돕고, 피해 상인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화재공제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상점들이 화재보험에 가입할 경우 연간 보험 가입비의 80%, 최대 16만원 정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화재공제상품에 2023년 7월 이후 가입(신규, 갱신)한 전통시장 상인이 지원대상이며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가입증서 등 증빙서류를 해당 상인회로 제출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어 작은 화재로 소중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지난 3월에 현대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전통시장 화재보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다. ”고 말했다. 또한 “이번 화재공제 지원을 통해 상인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니 많이 가입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하동군은 지난 19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일원에서 2023년 하동군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관내 기업들과 우수한 청년 인재를 소개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경상국립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첫 채용박람회를 마련했다. 채용박람회에는 관내 우수기업인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슬로푸드(주), 복을만드는사람들, 하동율림, 하동케이블카 등 5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히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오전에는 경상국립대학교 BNIT 대강당에서 놀루와 조문환 대표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청년들에게 관내 기업을 소개하고, 오후에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1대 1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결과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하동케이블카 등 2개 업체가 35명의 청년과 취업 상담을 진행했으며 그 중 8명과 면접을 실시해 5명의 청년을 채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경상국립대학교와 손을 잡고 개최한 첫 채용박람회라는 점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고흥군 농수산물 중국시장 수출개척단은 고흥군 농수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위해 지난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산시성 양링시범구에서 열리는 제30회 양링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총 10만 제곱미터가 넘는 규모의 박람회장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49개국 1,500개 기업이 참여하며, 최신 농업 과학기술, 최신 농업 관련 장비, 세계 각국의 농수특산품이 소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흥군의 에덴식품, 반딧불 유자영농조합, 청정영농조합법인, 엔자임팜, (주)담우 등이 참가하고 유자차, 스틱 유자차, 유자주, 유자 크런치, 파래김, 유기농 잼, 취나물 가공식품 등 12개 제품이 전시돼 이목을 끌고 절찬리 판매 중에 있다. 도화면에서 취나물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모윤숙 ㈜담우 대표는 “고흥군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이 협력해 이번 양링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라며, “고흥 농수산가공품이 전라남도 부스 및 중국 현지 온라인 상품매장에서 가장 많이 소개 및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수출을 위해 지원해준 고흥군에 감사하다.”라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는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광양시 여성 경제활동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 경제활동 실태조사는 여성의 경력단절 원인과 관련한 명확한 사유를 규명해 이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광양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3월 전남여성가족재단과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19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방기태 교육보육센터소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광양시의회 의원, 일자리협력망 위원, 용역수행기관인 전남여성가족재단 연구진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진의 결과 보고와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정책 방향 제안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생애 특성별 맞춤형 지원 ▲광양아이키움 활성화 ▲남성 돌봄 촉진 등에 관한 지원 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2030 청년에게는 청년정책 홍보 강화 ▲3040 기혼여성에게는 지역사회공헌형 일자리 연계 ▲경제활동 참여 욕구가 강한 4050 중고령 여성에게는 맞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경남도와 하동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엘앤에프와 경남도 도정회의실에서 하승철 하동군수, 김병규 경제부지사,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소재 양산 공장 신·증설 투자에 대한 투자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이후 갈사와 대송산업단지에 대한 검증용역과 대송산업단지 부지매입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 1300억원 중 975억원을 조기 상환하는 등 하동지구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투자유치 환경을 개선해 신뢰를 회복한 것이 대규모 투자유치로 연결됐다. 이는 경남도·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하동군이 ㈜엘앤에프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 협의 및 행·재정 지원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일궈낸 귀중한 성과이다. 이번 투자는 경남도와 하동군에 미래 핵심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우주·항공, 방위산업 이외 새로운 첨단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모으게 했다. ㈜엘앤에프는 대송산업단지 내 약 20만㎡ 부지에 2028년까지 약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태백시와 고용노동부 태백고용센터는 지난 19일 태백 장성농공단지 회의실에서 관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체 관계자들과 ‘기업하기 좋은 태백시’를 만들고자 2023년 3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소재 기업들의 현황을 살피고, 애로사항 등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 태백고용센터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하여 기업지원 패키지사업 등 각종 지원책을 설명하고, 지역 내 기업들의 구인난 문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인숙 경제산업국장은 “기업의 문제가 무엇이고,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 함께 해결해나갈 방법은 없는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였다” 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기업경영에 혼신의 힘을 다하시는 기업체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태백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시정비전인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 태백”을 실현하기 위한 5대 추진전략에 따라 주요업무 373개 사업에 대한 부서별 보고로 진행됐다. 사업 세부 내용으로는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 23건을 비롯하여, 현안 및 핵심사업을 기반의 지역경제 부문(48건), 스포츠 부문(11건), 관광․문화부문(48건), 교육․복지 부문(77건), 시민행복 부문(166건)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에 따른 예상 소요 사업비는 4,148억 원 규모로 계획됐다. 특히, 시는 민선8기 추진전략으로 도약하는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다이나믹 스포츠 산업 도시로의 도약, 지역특화 관광·문화 산업 육성, 차별화된 교육,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 시민중심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2023년 관광의 재도약, 2024년 스포츠의 재도약, 2025년 경제의 재도약을 통한 2027년 인구의 재도약을 태백시민께 약속한 만큼, 태백시민들이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군위군이 영진전문대학교와 손잡고 경제, 문화, 레저스포츠 활성화와 산업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나선다. 김진열 군위군수와 최재영 영진전문대학교 총장은 지난 9월 19일 14시 군위군청 제1회의실에서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체결식'을 열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연구, 산학협력 인프라 조성을 통한양 기관의 긴밀한 상생과 협력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미래 유망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확산, △국제적 항공 허브로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인력 운영, △레저스포츠 산업 활성화 통한 생활 및 관계인구 확대, △문화관광 브랜드 구축, 컨텐츠 창작 등 지역주도 고부가가치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공공정책의 개발, 협력 등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경북의 다양한 인재배출의 요람인 영진전문대학교와 관학협력을 맺게 되어 군민과 함께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미래의 더 큰 위상을 가지게 될 양 기관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군위군은 영진전문대학교와 함께 다가올 공항 중심의 미래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이자 대구경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수원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9일 권선종합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고, 구매한 명절 음식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은 권선종합시장에서 고기류, 과일(사과, 포도 등 제철 과일), 쌀, 떡, 전 등 명절 음식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권선지역아동센터와 미혼모시설 고운뜰을 잇달아 방문해 구매한 물품을 전달하고, 수원시 공유냉장고에도 음식을 전달했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추석 민생안전 대책’으로 10월 6일까지 특별할인판매된다. 지류형 상품권(월별 130만 원 구매 한도) 5%, 충전식카드형 상품권(월별 180만 원 구매 한도) 1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9월 한 달 동안 수원페이(충전 한도 40만 원) 인센티브는 기존 7%에서 10%로 확대됐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과 수원페이를 이용해 추석을 앞두고 장을 볼 때 부담을 더셨으면 한다”며 “모든 시민과 상인이 추석 명절을 풍성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천안시는 지난 19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가 ‘혁신성장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안 그린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수 인재 유입을 촉진하는 창업기업 거점사업인 ‘그린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등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이 추천하는 우수기술 보유 스타트업은 기보의 우대보증과 보증연계투자, 기보벤처캠프 추천, 기술거래, 기술보호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 대상기업은 천안 그린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또는 천안 그린스타트업파크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 참여기업 중 별도 추천기업이다. 기보는 ▲보증 비율 상향(85%→95%) ▲보증료 감면(3년간 0.4%p) ▲매출실적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는 운전자금 보증금액 확대(1억원→2억원) ▲청년 테크스타보증 연계 지원 등 우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창수 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린스타트업파크 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협업모델을 구축해 스타트업들이 창업 현장에서 가장 애로를 겪는 금융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구리시는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관외 소재 국내·외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구리시에 신설 이전하고자 하는 기업을 9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8일 ‘2023년 구리시 신규 투자희망 기업 모집 공고’를 냈다. 지원 대상은 투자비 15억 이상이거나, 상시 고용인력 20명 이상의 첨단업종 및 지식기반산업, 지식서비스산업 영위 기업, 벤처기업(단, 벤처기업은 투자비 5억 이상, 상시 고용인원 10명 이상)으로, 구리시에 신설·이전하고자 하는 경우 시에서 예산 범위에서 입지·투자보조금 등 최대 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투자 희망 기업은 사업공고에 따라 사업계획서 및 구비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이후 시에서는 ‘구리시 기업유치지원위원회’의 타당성 평가를 통해 엄격한 기준과 공정한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까지 신규 투자 대상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기업 투자유치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식산업센터에 다수의 유망 우수기업이 유치되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많은 기업인의 참여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안양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도로교통환경국장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민간 재개발, 재건축의 건설현장 소장과의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한호 안양시 도로교통환경국장을 비롯한 도로과장, 도시정비과장 등 관련 담당자는 현장소장들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가 지역 고용 및 식당 이용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타 현안사항 등을 나눴다. 특히, 공사장 인근 식당 이용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침체 속에도 안양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시공사 및 현장소장들과 지속적인 소통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선순환되도록 건설업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관내 민간 건축 현장의 시공사 11곳(8월 기준)과 관내 공사·용역업체와 하도급 우선 체결, 관내 생산 자재 우선 구매, 안양시민 우선 채용 및 인근 식당 이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울주군이 울주선바위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다양한 특별이벤트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4년 개관한 울주선바위도서관은 현재 19만권의 장서를 구비해 일 평균 2천2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지역사회의 정보와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총 802만명이 방문해 102만권의 도서를 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올해 울산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선바위도서관을 아껴준 많은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개관 10주념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 첫날인 23일 진행된 기념행사는 주민생활문화 동호회 ‘가지산 팬플룻’의 연주와 어린이 마술공연으로 시작해 권비영 작가의 축하강연과 울주어린이OX퀴즈 등이 진행됐다. 또한 △10년간 최고다독자 시상(2010년생 범서읍 김소영 3천74권) △도서관 이용수기 공모전 우수작 시상(천상고 2학년 이지현, 언양읍 배순경) △10년 우수 봉사자(범서읍 이외숙)와 울산과학고(10년간 재능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수능을 마친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경제 주체로서 현명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실'을 도내 32개 학교에서 총 7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대입 수능시험 이후 사회 경험이 부족한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수 거래 기만 상술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에 맞추어 마련된 것이다. 주요 피해 사례로는 다이어트 식품, 화장품, 자격증, 설문조사 등을 빙자한 방문 거래 상술, 아르바이트 및 고수익을 미끼로 한 불법 다단계 판매 상술,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 큐싱 등)로 인한 금융 피해가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만 상술의 유형과 대처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날로 교묘해지는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 큐싱, 몸캠 피싱, 로맨스 스캠 등)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하며, 청소년들의 집중력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숏컷 영상자료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사료작물의 등급 판정을 위한 조사료 품질검사가 최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품질검사는 고품질 조사료 생산 및 이용 체계 확립을 위한 필수적인 단계로, 조사료의 품질 향상과 품질 관리를 통해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고 축산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도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축산기술연구소는 2015년부터 실시하여 올해까지 3,139점(동계 2,239점, 하계 900점)을 검사했으며, 검사항목으로는 수분과 조단백을 측정 하고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근적외선분광법(NIRS)을 이용하여 4단계로 품질등급을 판정한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도내에서 생산되는 조사료의 품질 관리를 통해 등급을 향상시키고, 축산 농가가 양질의 사료를 자체 생산할 수 있도록 조사료 품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통해 도내 축산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1일 강원특별법 시행 이후 첫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요청됐음을 알리고,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 지역 환경가치 보전과 도민 편익 증진을 위한 협의에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통해 환경자치권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에 제1호로 협의 요청된 사업은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사업’으로, 기존의 노후화된 하수처리시설을 지역 개발계획에 맞추어 이전하고, 환경친화적이고 첨단 기술을 적용한 현대화된 처리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환경 개선 및 상부용지 주민 편익시설 조성을 통해 지역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과 사업 부지 주변의 주거·자연 환경 등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진행하고, 합리적인 사후관리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시행일인 6월 8일 이후 현재까지 93건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와 4건의 환경영향평가 사전절차를 진행 중이며, 환경영향평가 권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2024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가을철 영농시기 도래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영농부산물 처리의 어려움 및 습관적인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활동은 주로 산림 인접지에 위치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대규모 관광지에서 산림 관련 민·관 단체와 합동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불법 소각 행위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설명과 함께 다양한 홍보물을 나누어주는 밀착형 산불예방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안중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면 홍보를 통해 영농부산물 등의 불법 소각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