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거창군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거창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일제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지속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차원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되며, 중점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경우 △거창사랑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및 물품 판매 시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군은 상품권 관리시스템 이상거래탐지기능을 통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거래 자료를 추출하고, 부정유통신고센터를 통해 신고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확인 및 현장 점검을 시행한다.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또는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 거창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사랑상품권 관련 문의와 부정유통신고는 거창군 경제기업과 부정유통신고센터로 연락하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를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환급금 찾아주기는 매년 상·하반기 2회 특별정리기간을 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10월 현재 미환급금은 8,679건, 2억 9천만 원이다. 발생 원인별로는 ▲국세 경정 1억 6천만 원, ▲차량 소유권 이전 8천 4백만 원, ▲법령개정 1천 7백만 원이다. 특히, 국세 경정 중 올해 지방소득세(종합소득) 확정신고에 따른 미지급금은 1억 3천만 원에 이른다. 미환급금의 91%가 5만 원 미만의 소액으로 납세자가 관심을 두고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으로 5년 이내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이에 제주시는 2023년 하반기 특별정리기간 중 환급 대상자에게안내문을 발송하고 환급계좌등록 확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환급할 예정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ARS 또는 위택스를 이용하여 쉽게 조회 및 신청 가능하며, 10만 원 미만 미환급금 중 환급 결정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경우에는 정기분 지방세 부과 시 충당할 예정이다. &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천안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관학 협력네트워크인 ‘청춘동행’ 실무단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춘동행’은 양질의 청년일자리 발굴·지역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등 청년 일자리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천안시, 지역 대학과 우수기업, 유관기관, 직업계고교의 인사, 취업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협력네트워크다. 특히, 이번 실무단 워크숍에는 고용노동부 선정 2023 청년친화강소기업 7개사를 비롯해 총 44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올해 추진한 청년일자리 사업을 점검하고 내년에 추진할 지원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ChatGPT 특강을 비롯해 불안정한 노동시장과 청년일자리 여건,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 토의와 건의시간을 가졌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안정된 청년일자리 발굴을 위해 각 기관과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년 일자리 발굴과 취업, 살기 좋은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안양시가 침체된 원도심 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본격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전날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1번가 일대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장영근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 안양시의원, 안양1번가 일대의 6대 상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개월간 수행한 용역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용역 결과는 안양1번가·안양1번가 지하상가·중앙지하도상가·중앙시장·남부시장·안양3동 댕리단길 등 6개 상권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설정해 통합 개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있다. 또 용역 결과에는 ▲상권별 현황 및 잠재력 분석 ▲상인 및 이용객 욕구 조사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 및 상권별 콘셉트 설정 및 활성화 전략 ▲상인회 조직화 전략 제시 및 역량 강화 ▲임대인-임차인 상생협력 방안 등 내용이 담겼다. 시는 향후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 활성화 사업에 공모해 국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용역기간 중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며 적극 소통해 온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 내용을 반영해 이달 20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천안시가 SK E&S와 친환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에 나섰다. 시는 9일 SK E&S와 ‘친환경 교통 그린도시 천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소유섭 SK E&S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2027년까지 수소버스 350대를 도입하고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예정부지 내에 액화수소 충전소도 함께 구축한다. 시는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을 위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내 부지 임대 제공 및 각종 인허가에 협력하고 수소버스 확산을 위한 친환경차량 구매 보조금 확보에 적극 참여 할 예정이다. SK E&S는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천안시 수소버스 보급 확산을 위한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 건의에 협력하며 사업 조달·발주에 관련한 기술을 지원한다.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내 수소충전소 구축시 1일 최대 240대 수소차량의 충전이 가능하며, 시내버스 이외에도 일반 시민들도 수소충전소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n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는 지난 6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이차전지 채용약정형 인력양성사업 하반기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박형배 광양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영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인사노무그룹장 등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3개월 동안의 교육 수료 축하와 취업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차전지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사업’은 광양시가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소재산업 전문인력을 직접 양성하여 관련 기업에 취업 연계까지 하는 사업으로, 광양시·고용노동부·전라남도 3개 기관이 공동 추진하고 광양상공회의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7억원(국비 5억6천만원, 도비 1천4백만원, 시비 1억2천6백만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분야 인력을 상반기 50명, 하반기 50명 총 100명 양성했다. 2024년에는 125명으로 확대해 양성할 계획이다. 지난 8월 10.6: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3개월 과정 하반기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 42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함과 동시에 취업하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중구는 2024년에도 구민들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은 관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 시설물 유지보수, 환경개선 등 주택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지원대상은 중구 소재 주택 중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이며, 다세대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도 포함한다. 지원 한도는 최대 3,000만 원까지다. 총사업비 700만 원 이하는 전액 보조금을 지원하고, 7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일정 비율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지원받길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9일까지 필수 서류를 갖춰 원도심은 중구청 제1청(신포로 27번길 80) 건축과로, 영종지역은 제2청(운남서로 100) 건축허가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는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거창군은 8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꿈을 위한 내일(My Job)! 2023년 거창군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 채용관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중앙메디컬병원 등 현장에서 부스를 운영한 12개사와 함께 48개사도 간접적으로 참여해 총 60개의 관내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거창지역자활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창군가족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이 협업해 현장 면접과 일자리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박람회는 구직자, 대학생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대일 현장 면접뿐만 아니라 지문인적성검사,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취업타로 등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을 돕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돼 방문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거창군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취업 서비스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일자리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일자리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천안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세외수입 정보시스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 담당자들이 꼭 알아야 할 세외수입 부과, 체납관리, 과태료 대장 관리 등 세외수입 부과·징수에 관한 실무내용에 대해 전산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세외수입 업무담당자는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절차와 과정을 자세히 알 수 있는 교육이었다”며 “세외수입 업무를 담당하면서 궁금했던 내용을 동료들과 함께 고민하고,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자체수입의 18.6%를 차지하는 주요 재원인 만큼,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업무 처리능력을 향상시켜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시민들께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아산시와 ㈜서한이 8일 시청 시장실에서 아산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시와 ㈜서한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개발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현안 사항에 대한 적극 협력 및 지원, 지역 자재 우선 사용, 지역 인력 우선 고용, 지역 건설장비·기계의 우선 사용, 관내 건설업체와의 하도급 체결 노력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한은 아산시 모종동 113-10번지 일원에 규모 57만5728㎡, 4천260호, 총사업비 1천549억 원 규모의 아산 모종샛들지구 도시개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아산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서한 정우필 대표는 “장비 등 이미 아산시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업체·장비 사용, 지역 인력 고용 등을 통해 아산시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합의해주신 ㈜서한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아산시와 ㈜서한의 상호협력이 지역 건설산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산시는 꾸준한 행정 지원으로 지역건설업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아산시 상호문화도시 추진을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다문화연구소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경귀 아산시장과 장한업 이화여대 다문화연구소장은 8일 시장실에서 양 기관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앞서 아산시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상호문화도시 가입’을 내건 바 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해당 분야 국내 최고 기관인 이화여자대학교 다문화연구소와 상호문화도시 지정 추진 자문 및 협력,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관련 관·학 협력, 기타 양 기관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석한 장한업 연구소장은 “상호문화도시는 등수를 가리는 경쟁이 아닌, 도시가 건강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컨설팅받는다. 도시의 건강을 검진받는다는 마음으로 가입해야 한다”면서 “아산시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소가 가진 전문성과 역량으로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서 상호문화도시에 가입한 경기도 안산시, 서울 구로구와 아산시는 거주 외국인의 국적이나 거주 목적 등에서 차이가 있을 것이다. 하나의 정답이 아닌, 아산시만의 특색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강병삼 제주시장은 8일 수요일, 11월 둘째 주 주간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지난 주 공직자와 민간업자 간 부적절한 술자리 이슈를 언급했다. 시책의 추진력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협업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나, 협업에 친분과 술이 개입되는 순간 유착관계로 변질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앞으로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공직자 모두가 자정의 시간을 갖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항시 유념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일을 발판 삼아 부서장 중심의 술자리 위주의 회식문화를 문화, 체육 등 부서원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발상을 전환해 줄 것을 덧붙였다. 그리고 오늘이 겨울의 문턱에 들어서는 ‘입동’이라고 말하면서 도로열선과 제설 물품․장비 점검, 비상 상황실 운영 체계 정비 등 제설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폭설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처음 시범 도입되는 소형 자주식 제설기의 성능을 확인하여 효과가 있을 경우 제주시 전 지역에 확대 배치해 미끄러짐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확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제4회 안양시 일자리 박람회’를 9일 오후 2시 안양시청 별관 2층 홍보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삼신글로벌베큠(주)·㈜마벨리에· ㈜태성산업·그린재활병원 등 제조, 정보통신 및 서비스 분야의 21개 업체가 참여해 7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실전모의면접존·퍼스널컬러 진단·MBTI 성격유형검사·지문적성검사·직무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안양상공회의소·관내 대학(성결대·안양대·대림대·연성대), 노사발전재단 경기중장년내일센터 등이 참여해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마지막 박람회를 통해 취업의 결실을 맺고 행복한 직업인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고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청년 및 직업계 고교생·군장병·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지난 8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의 역점사업인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인센티브 부여 방안이 발표됐다. 영천경마공원 사업은 2009년부터 시작됐으나 ‘지방세 감면 규모 총량 제한’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다가 영천시·경북도·마사회는 1·2단계로 사업을 구분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2022년 9월 1단계(20만 평) 사업으로 관람대와 경주로, 마사, 커뮤니티센터, 동물병원, 공원, 주차장 등의 건설공사를 착공했다. 금번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영천경마공원 사업에 지방세 감면 인센티브가 부여될 경우 2026년 준공하는 1단계(20만 평) 사업과 지역민을 위한 레저와 휴양시설을 포함하는 2단계(24만 평) 사업의 순조로운 착공이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정부의 규제 개선으로 영천경마공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매우 환영하고, 경마공원 건설이 신규 일자리를 만들고 경기 활성화를 이끌어 인구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는 지난 6일 2023년 제2회 광양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광양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가 위원 10명에서 15명으로 확대 구성되면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부위원장 선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안) 심의·의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위원장 선출은 위원들의 추천으로 광양시 4차산업위원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노경숙 위원이 맡게 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문화관광체육부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권역별 선도도시 13곳을 지정해 집중 육성할 목표로 지난 9월부터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광양시는 남중권의 중심도시이자 산업경제도시의 강점을 내세워 ‘K-문화교역도시 광양’이라는 비전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한다. 이번 문화도시추진위원회에서 승인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의 공모 접수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며, 12월 중 평가를 통한 서류심사 결과가 발표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예비 사업기간을 포함한 4년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