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가 2023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 22만 6,689건에 대해 983억 원을 부과했다. 이번 정기분 재산세는 토지분 873억 원(전년 939억 원)과 2기분 주택분 110억 원(전년 113억 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69억 원이 감소했으며, 이는 개별공시지가 7.01% 하락이 세액 감소의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로, 토지분은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의 경우 20만 원이 넘으면 7월과 9월에 1/2씩 부과되며, 세액이 20만 원 이하의 납세자는 7월에 일괄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10월 4일까지로,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인터넷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가상계좌 ▲모바일앱(카카오, 네이버, 페이코) 등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시청 재산세과,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신용카드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9월 27일까지 납부한 조기 납세자를 대상으로 추첨으로 20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탐나는 전’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훈철 재산세과장은 “재산세는 시민의 복지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군 농수산물 중국시장 수출개척단’이 지난 9월 13일 중국 현지에서 웨이하이 상무국, 산둥 나하이 국제무역과 3자 간 협약을 통해 고흥 김 500만 불 이상 수출할 수 있는 시장을 개척했다고 밝혔다. 웨이하이 종합 보세구 상무국(국장 옥문덕)은 투자유치, 상업유통을 담당하는 중국 웨이하이시 지방정부의 부처이다. 그리고 산둥 나하이 국제무역은 2020년 팽비 대표가 한국 유학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상품을 중국에 유통하며 작년 한 해 270억 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중국 현지 유통회사이다. 이번 협약은 공영민 군수가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김밥 포럼에서 선포한‘고흥 음식 세계화’의 일환으로 현지 기업과 무역과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현지 부처가 함께 고품질 고흥 김을 중국시장 전역에 공급 수출하여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는 데 있다. 공영민 군수는 협약식에서 “고흥군은 세계 김 생산량의 10%를 생산하고 있는 세계적인 김 생산지이다.”라고 고흥을 소개하며, “고흥군-웨이하이 보세구-산둥 나하이 국제무역 간 맺은 3자 협약이 고흥 김에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구리시는 9월 14일 10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김문수 경제재정국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사업 △2023 청년주간 행사 안내 △구리시 신규 투자 희망 기업 모집 △농업인회관 개소식 △고액 체납자 체납처분 특별 징수대책 △우수음식점 100대 맛집 및 노포식당 지정사업 등 6개 사업을 설명했다. 김 국장은 “구리시에는 2만 1천여 개의 사업체가 있는데, 이 중 약 96%가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분들이 지역경제의 근간이기 때문에 시가 이에 대한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의 경우, 금리상승과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보다 출연금을 2배 확대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자지원 사업 중 ‘경기도 자금 연계형’과 ‘미소금융 연계형’은 경기도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영세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을 낮추기 위해 구리시에서 도내 다른 시군보다 선제적으로 나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신계용 과천시장은 14일 지역 내 한 음식점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스타트업 기업 11곳의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과천시는 ㈜과천상상PFV로부터 기부채납을 받아 과천상상자이타워(과천대로7길 65) B동 2층에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11개 호실의 사무공간(전체 면적 1,216.34㎡)을 조성하고, 입주 기업을 공개 모집해 선정된 11개 기업에는 최대 2년간 임대료 없이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 기업체 대표자는 “타 도시와 비교할 수 없는 지리적 입지를 지닌 과천이 초기 창업 기업에게 선제적으로 무상임대 사무실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과천시가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성장지원 정책까지 강화하게 되면 앞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초기 창업기업들 모두가 탄탄한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식적·물적 지원을 제공해 과천시의 미래동력이며, 모두의 꿈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시길 희망한다”라고 화답하며, 과천시의 경제 성장 및 상생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거창군 거창읍은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마을 이장, 읍장,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읍 인구 늘리기 민관 공동 대응’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실천 협약 체결로 거창읍과 이장들은 거창군 6만 인구 사수와 거창읍 4만 인구 회복을 위해 마을별 인구증감 현황 공유 및 분석,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 민관 협력체계 구축, 실거주 미 전입자 거창군 주소갖기 운동 동참,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사회 분위기 조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현성 거창읍이장연합회장은 “거창읍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고, 우리 이장들이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인구감소 위기를 마을 이장님들과 상호 공유하고 협업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거창읍 4만 인구 회복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대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읍은 실천 협약 체결 후 참석한 이장들에게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사업, 거창군 반부패 청렴 주요시책,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 거창군 주요 현안에 대해 전달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중구는 2023년 1~6월 기준 경유 사용 자동차 5,794대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 약 5억3,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오염 원인자에게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해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합리적으로 조달하는 데 목적을 둔 제도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연 2회(3월, 9월)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이번 정기분 부과 대상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납부 기한은 10월 4일까지다.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추후 자동차 압류 등 체납처분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 차량 휴업이나 말소 등 변경상황이 있을 시엔 날수(일할, 日割) 계산해 부과되며, 저공해차량이나 유로5·6 경유 차량은 면제된다. 구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중요한 재원이므로 납부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제, 관광, 문화예술, 교육 분야 국제교류 대표단이 4일부터 12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오스트리아 자매도시 린츠(Linz)시와 체코 돌니모라바(Dolni Morava) 지역을 연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스트리아 린츠시 방문은 지난 6일~12일 5박 7일 일정으로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경제, 문화예술, 교육 분야 기관, 민간 전문가와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4명으로 방문단을 구성했다. 대표단은 첫째날 7일 오전 ‘린츠시 타운홀(구 시청)’로 이동해 클라우스 루거(Klaus Luger) 린츠시장 공식 접견 후 '대한민국 광양시-오스트리아 린츠시 창조적 문화도시 발전을 위한 협력 MOU'와 '대한민국 광양시-오스트리아 린츠시 미디어아트 교류 협력 업무협약' 등 2건의 MOU를 체결했다. 클라우스 루거 린츠시장은 광양시 대표단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양 시는 유사점이 많고 모두 경제적으로 성공한 힘이 있는 도시이며 상호 협력하기 위한 좋은 유대관계를 갖추고 있다”면서 “문화적인 교류는 도시 세계화에 꼭 필요한 부분이고 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 동구는 12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한‘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교육’과 직원 및 구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기획전’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에 대해 강의가 진행됐다. 주제로는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제도의 이해와 현황, 공공구매 확대 방안 사례 그리고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구매 방법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 동구 내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경제기업 18개소가 참여하여 사회적경제 기획전도 개최됐다. 이 기획전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 제품과 사업 등을 소개하고 교육, 전시, 행사, 상담 구역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업들의 수익성 향상과 판로 확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우선구매에 담당 부서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탄탄한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천안시는 충청남도·한국자동차연구원과의 협약을 통해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제3캠퍼스를 천안·아산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 충남지식산업센터에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천안 불당·아산 탕정)의 이격 거리 문제 해소를 위해 조성한 아산 탕정 강소특구 제1캠퍼스와 아산 배방 강소특구 제2캠퍼스는 입주가 완료돼 포화상태이다. 이에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내 충남지식산업센터에 조성되는 강소특구 제3캠퍼스는 기업입주공간을 확보하고 연구소기업과 창업기업 등의 유치 및 지원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세부시설로는 충남지식산업센터 3층에 강소특구연구센터 1개호와 기업입주공간 5개호를 구성한다. 천안시는 충청남도·한국자동차연구원과 조성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제3캠퍼스 조성은 매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하는 성과평가에서 정성적인 부문인 지자체의 사업참여 의지 및 지원 규모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실제 기업 생태계에 순기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박경귀 아산시장이 13일 “기존 주력산업인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 산업의 지속 성장과 함께 바이오, ICT 산업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을 발굴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온양제일호텔에서 열린 ‘미래전략사업 바이오·AI 분야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많은 지자체가 미래 성장 동력을 찾으려 애쓰고 있는 가운데, 아산은 어느 도시보다 선도적으로 미지의 미래 산업에 도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시는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찾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성장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신규 먹거리 사업으로 바이오산업을 배방읍 장재리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집중육성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소특구를 중심으로 ‘KTL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 ‘인공지능(AI) 종합시험인증센터’,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사용화센터’ 등을 구축,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힐링스파 기반 재활헬스케어 다각화 사업’ △순천향대학교 ‘국가재난 슈퍼박테리아-신종바이러스 대응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진단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문경시는 9월 13일 전주에서 개최된 제11차 아시아태평양관광도시진흥기구(TPO) 총회에 참석하여 국내외 도시와 교류하고 문경 관광 시책을 홍보했다. 이번 총회는 12일 제41차 집행위원회를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4일간 라한호텔 등 전주시 일원에서 ‘관광이 곧 경제다. 관광산업이 이끌어가는 지역경제’라는 주제로 개최되어, 137개 도시정부 대표와 57개 민간단체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과 시장급 특별회의, 주제별 회의, 전체회의 등 공식행사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식은 박형준 부산시장(회장도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우범기 전주시장의 개회사, 신현국 문경시장(공동회장도시)·우경하 TPO 사무총장의 환영사,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시장 특별회의에서는 국내 관광도시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 시장들이 모여 도시별 관광 현황을 공유하고, △TPO의 세계화 △관광산업 발전 방안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과거 탄광으로 호황을 이루던 도시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청년·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청년 안양정착 일자리 박람회’를 14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과 직업계 고교생이 취업에 성공해 안양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안양시와 고용 유관기관이 함께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로, 정보통신기술(IT)·제조·서비스 분야의 32개 업체가 참여해 9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으로는 지에프머시닝솔루션즈(주), 한스제과, 힐앤토, ㈜효성안양공장, 토니모리 등이 있으며, 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별도의 채용관도 함께 운영된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유튜버 인싸담당자 제이콥이 취업특강을 통해 청년 구직자를 위한 취업 비결을 전수할 예정이며, 실전모의면접존·인공지능(AI) 이력서·퍼스널 컬러진단·MBTI 성격유형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경기도일자리재단·안양상공회의소·안양과천교육지원청·관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동두천시는 ‘2023년도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9월 13일(화)부터 9월 19일(화)까지이며, 기간 내 신청서류를 동두천시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관내 소재 제조업 중소기업이며 사업주 명의로 기숙사를 계약·임차 시, 임차료(월세)의 80% 이내를 지원한다. 신청서류 및 기타 지원조건은 동두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동두천시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국민체육센터는 지난 5일 서구시설관리공단 및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산하 체육시설과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추가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기존 업무협약 체결 기관인 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와 송도체육센터를 포함해 총 5개의 기관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체육지도자 양성프로그램 지원·교류, 체육시설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운영 활성화, 시설관리, 고객만족도 등 각 분야 정기 교차 점검, 지역사회 공헌 활동 협력 등에 대한 사항이다. 각 기관은 이를 추진하고자 그간 정기 간담회 개최, 추진실적 공유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했다. 체육시설 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최초로 제안했던 중구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인접 지역에 위치한 5개 공단의 산하 체육시설들이 업무협력을 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더 나은 고객 서비스 실현을 위한 발판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 송도체육센터는 지난 2021년 12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까지 체육시설 교차 점검, 우수사례 전파·공유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연수구와 (사)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는 지난 1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상호협력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는 연수구 내 사업처를 둔 기업과 국내 학계, 연구기관, 지원기관 등이 모여 경영인들 간의 역량을 결집하고 정보를 공유해 기술혁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단체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기업 유치 및 협회 회원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주요 행사 및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 사회적 가치 창출, 기타 협조 필요 사항 협력 방안 논의 및 공동 대응 등을 약속했다. 연수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영인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협력을 증진해 연수구 지역경제 발전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는 그동안 꾸준한 기업 성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이뤄왔고, 이는 (사)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의 기여가 상당히 컸다.”라며, “앞으로도 경영자 단체와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연수구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울주군이 울주선바위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다양한 특별이벤트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4년 개관한 울주선바위도서관은 현재 19만권의 장서를 구비해 일 평균 2천2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지역사회의 정보와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총 802만명이 방문해 102만권의 도서를 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올해 울산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선바위도서관을 아껴준 많은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개관 10주념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 첫날인 23일 진행된 기념행사는 주민생활문화 동호회 ‘가지산 팬플룻’의 연주와 어린이 마술공연으로 시작해 권비영 작가의 축하강연과 울주어린이OX퀴즈 등이 진행됐다. 또한 △10년간 최고다독자 시상(2010년생 범서읍 김소영 3천74권) △도서관 이용수기 공모전 우수작 시상(천상고 2학년 이지현, 언양읍 배순경) △10년 우수 봉사자(범서읍 이외숙)와 울산과학고(10년간 재능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수능을 마친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경제 주체로서 현명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실'을 도내 32개 학교에서 총 7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대입 수능시험 이후 사회 경험이 부족한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수 거래 기만 상술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에 맞추어 마련된 것이다. 주요 피해 사례로는 다이어트 식품, 화장품, 자격증, 설문조사 등을 빙자한 방문 거래 상술, 아르바이트 및 고수익을 미끼로 한 불법 다단계 판매 상술,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 큐싱 등)로 인한 금융 피해가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만 상술의 유형과 대처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날로 교묘해지는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 큐싱, 몸캠 피싱, 로맨스 스캠 등)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하며, 청소년들의 집중력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숏컷 영상자료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사료작물의 등급 판정을 위한 조사료 품질검사가 최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품질검사는 고품질 조사료 생산 및 이용 체계 확립을 위한 필수적인 단계로, 조사료의 품질 향상과 품질 관리를 통해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고 축산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도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축산기술연구소는 2015년부터 실시하여 올해까지 3,139점(동계 2,239점, 하계 900점)을 검사했으며, 검사항목으로는 수분과 조단백을 측정 하고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근적외선분광법(NIRS)을 이용하여 4단계로 품질등급을 판정한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도내에서 생산되는 조사료의 품질 관리를 통해 등급을 향상시키고, 축산 농가가 양질의 사료를 자체 생산할 수 있도록 조사료 품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통해 도내 축산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1일 강원특별법 시행 이후 첫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요청됐음을 알리고,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 지역 환경가치 보전과 도민 편익 증진을 위한 협의에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통해 환경자치권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에 제1호로 협의 요청된 사업은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사업’으로, 기존의 노후화된 하수처리시설을 지역 개발계획에 맞추어 이전하고, 환경친화적이고 첨단 기술을 적용한 현대화된 처리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환경 개선 및 상부용지 주민 편익시설 조성을 통해 지역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과 사업 부지 주변의 주거·자연 환경 등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진행하고, 합리적인 사후관리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시행일인 6월 8일 이후 현재까지 93건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와 4건의 환경영향평가 사전절차를 진행 중이며, 환경영향평가 권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2024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가을철 영농시기 도래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영농부산물 처리의 어려움 및 습관적인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활동은 주로 산림 인접지에 위치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대규모 관광지에서 산림 관련 민·관 단체와 합동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불법 소각 행위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설명과 함께 다양한 홍보물을 나누어주는 밀착형 산불예방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안중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면 홍보를 통해 영농부산물 등의 불법 소각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