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광양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도모를 위해 ‘광양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 지난 4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상위 법령에 근거해 현행 운영상의 개선사항과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을 반영하여 광양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개정됐다. 개정 내용은 ▲지역화폐의 자금관리에 관한 조항 신설 ▲가맹점 등록 제한 업종 정비(농업협동조합 하나로마트, 원예농업협동조합 로컬푸드 예외 조항 삭제,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대중교통, 체육시설, 공공산후조리원 예외) ▲구매금액 월 70만원, 보유한도 150만원에서 시장이 필요한 경우 할인율 및 보유한도 조정과 상품권 판매 촉진을 위한 이벤트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광양사랑상품권 가맹점은 9월 현재 5,785여 개로 음식점, 마트 등 광양시 지역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광양사랑상품권은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를 비롯한 관내 농협, 광주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43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는 농어민공익수당, 다자녀 출산맘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나주시는 내년도 역대급 세수 감소 전망에 따른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 등을 포함한 비상 재정 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나주시는 재정위기 전망 속 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지난 9월 25일부터 윤병태 시장과 부시장, 국·소·과장이 참여하는 국소별 재정 전략회의를 갖고 있다. 재정 전략회의는 재정 여건 진단, 예산편성 기본방향 논의를 통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 방안을 도출하고자 매년 이뤄진다. 나주시는 특히 올해 유례없는 세수 감소에 따라 내년도 시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워질 것으로 진단, 소관 부서별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포함한 다양한 대응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올해 당초 예상한 국세 수입보다 59.1조가 감소한 국세 수입 재추계를 발표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지방교부세 규모를 올해보다 8.5조원을 감액해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세입의 약 40%를 차지하는 지방교부세가 금년에 700억 원이 감소한데 이어 내년에도 500억 원 이상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올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문경시는 10월 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신현국 시장 주재로‘긍정의 힘! Yes문경’실현을 위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공약사업 60건을 포함해, 현안사업 250건, 신규사업 118건, 특수시책 25건 등 총 393건의 핵심사업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내년도 주요사업은 ▲3대 시정프로젝트 ▲신규 일반산업단지 및 신규농공단지 조성 ▲문경새재 케이블카 및 하늘길 조성 ▲문경새재 5성급 호텔 유치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시정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2024년은 민선8기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공약사업을 비롯한 주요 핵심사업이 계획된 기간 내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을 수립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업무추진에 속도감을 한층 더 높여나갈 계획이다. 신현국 시장은 “정부 긴축재정 기조와 교부세 감소 등 시 재정 여건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선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안양시가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안양시 기업유치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기업인, 변호사, 회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2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시청사 부지, 인덕원 지구, 박달스마트시티 등 시 기업유치 가용부지에 글로벌 첨단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경제·정책 분과로 나누어 본격적인 기업 유치를 위해 ▲유치대상 기업 발굴 ▲정보 수집 ▲네트워킹 ▲인센티브 검토·자문 ▲현장 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공개 모집을 통해 채용된 서병교 기업유치추진단장이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미래선도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유치추진위원회가 전문가 소통 및 자문 등 핵심 기능을 담당할 것”이라며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안양시의 신성장 동력 마련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기업유치추진단 태스크포스(TF)와 함께 본격적으로 기업 유치를 위한 법적·행정적 지원 방안 마련 및 기업 홍보, 면담 등 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안양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업시행자(조합) 및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경제성장률 둔화와 인플레이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지구 공사 현장의 사업시행자, 시공사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체결 대상은 화창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GS건설, 삼신6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두산건설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지구 시공사는 건설공사 추진 과정에서 관내 소재한 용역업체와 하도급을 체결하고, 건설 자재와 건설장비도 관내 소재 기업을 우선 이용하게 된다. 또 관내 거주 근로자를 우선 채용하고, 공사장 주변 음식점을 우선 이용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과도 상생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와 시공사는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염중선 도시주택국장은 “시와 사업시행자, 시공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안성시는 관내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경비 경력을 시작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차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인원은 40명이고, 오는 10월 12일부터 모집한다. 경비원으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경비업법에 따라 경찰청장이 지정 고시하는 교육기관에서 법정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이에 안성시는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경비 업무에 대한 실질적인 훈련과 전문 지식을 제공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경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경비원을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차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3일에 걸쳐 하루 8시간씩 운영되며, 교육장소는 민간 경비교육 기관인 백석대학교(천안)이다. 교육 참여 신청은 오는 10월 12일부터 안성일자리센터 또는 공도일자리센터로 방문 접수해야 하며, 선착순 마감으로 대리접수는 불가하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12월 하반기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사실상 소멸·멸실 자동차에 대한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교통사고, 도난, 천재지변 등의 사유로 사실상 소멸·멸실됐으나 자동차등록원부상 말소가 안 된 자동차를 조사해 비과세로 전환함으로써 세부담을 겪는 시민들의 고충을 완화하고 자동차세 체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대상은 ▲교통사고, 도난, 천재지변으로 소멸·멸실된 차량 ▲사실상 폐차된 차량 ▲차령 12년을 초과하고 자동차 검사, 책임보험 가입, 주정차 위반, 기타 교통법규 위반 여부를 확인해 운행 사실이 입증되지 않는 장기 미운행 차량 등 총 60대다. 조사를 거쳐 사실상 소멸·멸실 차량으로 인정된 자동차는 멸실 인정일 이후 자동차세를 비과세 처리할 예정이다. 단, 자동차세가 비과세 되더라도 이후 차량 운행 여부가 확인되면 멸실 인정일부터 소급해 자동차세를 부과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상반기 사실조사 결과 고질체납차량 28대, 폐차장 입고차량 65대를 비과세 조치했다. 원훈철 재산세과장은 “이번 일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수원시가 관내 중소제조기업 5개 사의 수출 홍보를 위해 북미 라디오 방송 송출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11월 5일까지 이에이치아이(스마트호신기), 부강코스메틱(유기농 세제), 누보(유기농 비료), 아쿠아(건강 샤워필터), 세영(골프 퍼팅기) 등 관내 중소제조기업 5개 사의 방송 송출을 지원한다. 홍보 방송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현지 시각 새벽 5시, 오후 3~4시, 저녁 8~10시 사이에 송출될 예정이다. 홍보를 담당할 LA 소재 ‘라디오코리아 방송국’은 1989년에 개국, 북미 권역에 500만 청취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초지내의 월동작물, 조경수 식재 등 초지 이용목적에 위배되는 불법전용 행위를 집중단속 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한 달간 초지관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전수조사는 초지법 제24조 규정(초지관리 실태조사)에 의해 9월 30*부터 10월 말까지 약 한 달간 개량목초지, 부대시설, 불법전용 등 초지의 형태별 이용상황을 읍면동과 협동으로 실시한다. 조사 결과 월동작물 재배 등 불법전용 행위에 대해서는 행위자의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사법당국에 고발 처리해 월동채소의 가격 안정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유효초지를 적극 활용한 양질의 조사료 생산 확대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초지조성지는 2022년 9월 기준 8,635.9ha로 전국 초지면적 32,012ha의 27%, 도 15,456.3ha의 55.8%로 전국 지자체 중 최대면적을 점유하고 있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중산간 지역의 환경 완충지대 등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초지 관리 강화를 위해 방목생태축산농장 조성 사업 지원 등 초지 관리와 연계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감귤 농가들의 감귤원 방풍수 정비 수요를 반영해 올해 1회 추경예산 3억 원을 확보하고 방풍수 3만여본을 정비한다. 앞서 제주시는 상반기에 방풍수 정비사업 보조율을 60%에서 90%로 상향하고, 예산도 전년 대비 1,200% 증액된 6억원을 투입해 178농가 ·1만7천여본 정비를 완료했다. 상반기 사업 추진 결과 방풍수 제거 작업은 과원 주변의 자연경관을 확보하고, 냉해 피해 요인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꽃가루 날림 현상이 없어져 농가들의 사업 만족도와 관심이 높아졌다. 아울러 감귤 농가들의 수요 증가로 하반기 132농가·1만2천 여본을 추가 선정해 올해 말까지 정비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보조율 90%로 대대적인 방풍수 정비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고품질 감귤 생산 환경을 조성하고, 꽃가루로 인한 도민 건강 악화를 해소하면서 사업을 희망하는 모든 감귤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홍보 및 지속적인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종합운동장 주차장의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 유료화 사업을 모두 완료하고 오는 11월부터 유료화로 전환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5월에 착공해 8월 말 완료했다.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시범운영을 시행한 후 미비한 사항들을 보완하여 11월부터 본격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료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요금은 최초 1시간은 무료이고 이후 초과 15분마다 300원씩 요금이 추가로 부과되며 주말과 대형 행사 시에는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요금은 공영주차장과 부설주차장의 요금체계를 비교해 이용자들의 부담이 적은 부설주차장 요금제를 적용했다. 인근 상가 이용자 및 민원 방문객의 편의를 고려해 1시간을 무료시간으로 정했다. 종합경기장 내 입주 기관에 회의 등 업무차량은 할인권을 배부해 주차요금을 감면할 예정이며, 직원 차량에 대해서는 월 정기권을 50% 할인된 5만원으로 책정해 주차요금 부담을 줄였다. 종합경기장 주차장은 무인 주차 시스템을 적용하고, CCTV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2024년 신규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7개 마을이 선정되어 마을발전계획을 통해 도출한 공동체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직접 사업을 발굴해 마을 현안을 공동체 스스로 해결하고, 마을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자율개발(5억), 종합개발(10억), 제주다움복원(20억) 3개의 사업을 마을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신규로 선정된 마을은 ▲자율개발사업(5억 원)에 애월읍 금성리, 조천읍 대흘1리, 추자면 신양1리, ▲종합개발사업(10억 원)에 애월읍 광령1리, 도련1동, ▲제주다움복원사업(20억 원)에 조천읍 교래리, 조천읍 선흘1리로 총 7개 마을에 75억 원이다. 선정된 7개 마을은 현재 시행 1년 차에 필요한 사업비 예산 편성안을 제출했으며, 연차별로 각 마을의 시행 단계에 따라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020년부터 선정된 마을 14개에 159억 원을 투입해 추진중이며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총 4개 분야의 지원을 통해 마을의 행복공동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착한가격업소(183개소)의 안정적인 경영을 도모하고자 업소당 지역화폐 탐나는전 23만 원을 지급했다. 제주시는 올해부터 착한가격업소 업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인센티브 지원 물품을 종량제봉투에서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변경해 지급하고 있다. 하반기 인센티브 지원 업소는 음식업 147개소, 이미용업 20개소, 숙박업 11개소, 세탁업 2개소, 기타서비스업 3개소 총 183개소이다. 특히 이번 인센티브는 신규업소에만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신규업소뿐만 아니라 전체 업소에 대해 지급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제주시는 오는 10월 25일까지 2023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방문, 이메일, 팩스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된 업소를 대상으로 방문평가 후 11월 말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되면 상수도 사용료 매월 최대 50톤(68,000원) 감면, 맞춤형 물품 지원, 위생 방역(연 2회),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 동구는 추석을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27일 현대시장과 송현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이번 추석 명절맞이‘전통시장 가는 날’행사는 관내 전통시장의 실질적인 판매촉진을 위해 구청 전부서와 유관·자생 기관(단체), 기업, 병원 등이 참여하는‘장보기’와‘점심식사’행사를 병행했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인 동구사랑상품권 특별할인(10%)도 실시하여,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이번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고물가 및 장기적 경기침체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경제 살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민들에게 계속해서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26일 구리전통시장에서 조종덕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 이춘본 구리시경제인연합회 회장, 고예승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장, 김병연 구리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추석 명절맞이 ‘기관장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극심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체험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전통시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떡, 나물, 생선 등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했으며, 구입한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더욱 의미 있는 장보기 행사가 됐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들께서 추석 명절을 맞아 구리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도 구입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 공직자들이 강연자가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서바시)’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바시’는 인기 강연 콘텐츠인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정기 운영된다. 매회 공무원 2명과 외부 강연자 1명이 강사로 나서 각자 15분간 자신의 경험, 취미, 전문지식 등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인 이날 강연에는 강용태 주무관(행복교육과)이 소믈리에 자격을 바탕으로 와인 상식과 테이블 매너를 소개했고, 김민 주무관(건강증진과)은 개인 특성에 맞는 운동법과 운동 강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외부 강연자로는 청년창업가인 조인아 랩인바이오 대표가 ‘실패한 줄 알았지? 자라는 중이었어’라는 주제로 창업 실패 경험을 극복하며 성장 중인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 앞이라 더 긴장됐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청중으로 참여한 직원들 역시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사한 봄 날씨가 완연한 요즘, 문화 감성을 채우고 싶다면 마곡으로 떠나보자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를 입히고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이 18일(금) 첫 문을 열었다. 버스킹(거리공연)은 발산역 1번 출구 인근 광장에서 열렸다. 풍선을 활용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는 벌룬쇼와 노래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옆에선 지역 예술인들의 플리마켓과 강서의 대표적 인물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양천 8경’을 시민들과 함께 그리는 이벤트도 열렸다. 버스킹은 개막식 당일 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공연을 즐기며 버스킹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버스킹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 7시 30분, 토요일 6시 ~ 8시, 발산역 1번 출구 앞 무대에서 열린다. 우천 시에는 발산역 지하 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1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로 시작됐다. 해운대구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인구정책팀을 신설했다. 임신·출산, 돌봄,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효적인 인구정책 발굴 ‧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진병영 함양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울산 북구 박천동 구청장과 부산 수영구 강성태 구청장을 지명해 동참을 요청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농어촌수도 해남’을 목표로 농촌 생활여건 개선과 경관 조성을 통한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읍면간 생활 격차를 줄이고,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개발추진단을 신설하고, 850여억원에 이르는 관련 사업들을 총괄해 누수없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읍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빈집정비 및 활용사업 등이 추진된다. 농식품부 농촌협약으로 추진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은 2027년까지 총 432억원을 투입해 7개면에 생활SOC 등을 조성한다. 삼산, 화산, 현산, 북일, 옥천, 계곡면 등 6개면은 면 소재지에 복합생활센터를 건립하고,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한다. 개소당 60억원을 투입하며 북평면은 2단계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20억원을 들여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대상 읍면은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농촌협약으로 추진하는 7개면 이외에도 지방소멸대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대상자를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일하는 청년(근로자 또는 사업자)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87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전라남도와 해남군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3년 만기 시 720만원과 약정된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미래공동체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