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천안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세외수입 정보시스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 담당자들이 꼭 알아야 할 세외수입 부과, 체납관리, 과태료 대장 관리 등 세외수입 부과·징수에 관한 실무내용에 대해 전산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세외수입 업무담당자는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절차와 과정을 자세히 알 수 있는 교육이었다”며 “세외수입 업무를 담당하면서 궁금했던 내용을 동료들과 함께 고민하고,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자체수입의 18.6%를 차지하는 주요 재원인 만큼,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업무 처리능력을 향상시켜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시민들께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아산시와 ㈜서한이 8일 시청 시장실에서 아산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시와 ㈜서한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개발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현안 사항에 대한 적극 협력 및 지원, 지역 자재 우선 사용, 지역 인력 우선 고용, 지역 건설장비·기계의 우선 사용, 관내 건설업체와의 하도급 체결 노력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한은 아산시 모종동 113-10번지 일원에 규모 57만5728㎡, 4천260호, 총사업비 1천549억 원 규모의 아산 모종샛들지구 도시개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아산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서한 정우필 대표는 “장비 등 이미 아산시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업체·장비 사용, 지역 인력 고용 등을 통해 아산시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합의해주신 ㈜서한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아산시와 ㈜서한의 상호협력이 지역 건설산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산시는 꾸준한 행정 지원으로 지역건설업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아산시 상호문화도시 추진을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다문화연구소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경귀 아산시장과 장한업 이화여대 다문화연구소장은 8일 시장실에서 양 기관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앞서 아산시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상호문화도시 가입’을 내건 바 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해당 분야 국내 최고 기관인 이화여자대학교 다문화연구소와 상호문화도시 지정 추진 자문 및 협력,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관련 관·학 협력, 기타 양 기관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석한 장한업 연구소장은 “상호문화도시는 등수를 가리는 경쟁이 아닌, 도시가 건강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컨설팅받는다. 도시의 건강을 검진받는다는 마음으로 가입해야 한다”면서 “아산시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소가 가진 전문성과 역량으로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서 상호문화도시에 가입한 경기도 안산시, 서울 구로구와 아산시는 거주 외국인의 국적이나 거주 목적 등에서 차이가 있을 것이다. 하나의 정답이 아닌, 아산시만의 특색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강병삼 제주시장은 8일 수요일, 11월 둘째 주 주간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지난 주 공직자와 민간업자 간 부적절한 술자리 이슈를 언급했다. 시책의 추진력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협업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나, 협업에 친분과 술이 개입되는 순간 유착관계로 변질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앞으로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공직자 모두가 자정의 시간을 갖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항시 유념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일을 발판 삼아 부서장 중심의 술자리 위주의 회식문화를 문화, 체육 등 부서원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발상을 전환해 줄 것을 덧붙였다. 그리고 오늘이 겨울의 문턱에 들어서는 ‘입동’이라고 말하면서 도로열선과 제설 물품․장비 점검, 비상 상황실 운영 체계 정비 등 제설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폭설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처음 시범 도입되는 소형 자주식 제설기의 성능을 확인하여 효과가 있을 경우 제주시 전 지역에 확대 배치해 미끄러짐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확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제4회 안양시 일자리 박람회’를 9일 오후 2시 안양시청 별관 2층 홍보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삼신글로벌베큠(주)·㈜마벨리에· ㈜태성산업·그린재활병원 등 제조, 정보통신 및 서비스 분야의 21개 업체가 참여해 7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실전모의면접존·퍼스널컬러 진단·MBTI 성격유형검사·지문적성검사·직무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안양상공회의소·관내 대학(성결대·안양대·대림대·연성대), 노사발전재단 경기중장년내일센터 등이 참여해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마지막 박람회를 통해 취업의 결실을 맺고 행복한 직업인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고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청년 및 직업계 고교생·군장병·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지난 8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의 역점사업인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인센티브 부여 방안이 발표됐다. 영천경마공원 사업은 2009년부터 시작됐으나 ‘지방세 감면 규모 총량 제한’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다가 영천시·경북도·마사회는 1·2단계로 사업을 구분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2022년 9월 1단계(20만 평) 사업으로 관람대와 경주로, 마사, 커뮤니티센터, 동물병원, 공원, 주차장 등의 건설공사를 착공했다. 금번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영천경마공원 사업에 지방세 감면 인센티브가 부여될 경우 2026년 준공하는 1단계(20만 평) 사업과 지역민을 위한 레저와 휴양시설을 포함하는 2단계(24만 평) 사업의 순조로운 착공이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정부의 규제 개선으로 영천경마공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매우 환영하고, 경마공원 건설이 신규 일자리를 만들고 경기 활성화를 이끌어 인구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는 지난 6일 2023년 제2회 광양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광양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가 위원 10명에서 15명으로 확대 구성되면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부위원장 선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안) 심의·의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위원장 선출은 위원들의 추천으로 광양시 4차산업위원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노경숙 위원이 맡게 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문화관광체육부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권역별 선도도시 13곳을 지정해 집중 육성할 목표로 지난 9월부터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광양시는 남중권의 중심도시이자 산업경제도시의 강점을 내세워 ‘K-문화교역도시 광양’이라는 비전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한다. 이번 문화도시추진위원회에서 승인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의 공모 접수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며, 12월 중 평가를 통한 서류심사 결과가 발표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예비 사업기간을 포함한 4년간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는 지난 1일 시청 접견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산업 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국립순천대학교,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와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과 관련해 문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필요성에 공감하고 문화콘텐츠산업 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정인화 광양시장,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 신홍주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콘텐츠산업 정책 공동 개발 ▲문화콘텐츠산업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문화콘텐츠산업 연구 및 산학 프로그램 운영 ▲국내외 문화콘텐츠산업 네트워크 강화 ▲공연·전시·축제 등 학내 구성원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광양시 문화예술사업 참여·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을 통한 문화콘텐츠산업의 발전과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등의 내용이 우리 대학이 추진하는 글로컬대학 30 지정과 관련해 협력하면 더 큰 시너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는 상권 활성화 5개년 종합계획 수립과 광양읍·중마동·광영동·금호동을 중심으로 침체된 주요 상권 분석을 위해 ‘광양시 상권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순선 부시장 주재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용역은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실시한다. 착수보고회는 광양시의회 정구호 총무위원장, 최대원 산건위원장, 박철수 의원, 정회기 의원 등 시의원과 박형배 광양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명수 광양시소상공인연합회 이사, 백정일 경제활성화운동본부 상임대표 등 상공인계와 시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내수경기 침체, 대형마트의 확장, 소비패턴 변화 등에 따라 광양시 전역 상권을 분석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 신청 및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지원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도 담고 있어 그림의 폭이 크다. 주요 과업은 ▲상권 실태조사 분석 및 상권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상점가의 육성계획 및 활성화 방안 ▲상권 활성화 우수사례 분석 ▲상권별 콘셉트 설정 및 상인회 조직화 전략 ▲자율상권 구역 지정 및 상생협약 체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의료복지타운, 황강광역취수장, 인재개발원 유치, 남부권 보훈휴양원, 법조타운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등 정책·재정 지원 17건, 345억 원 건의 거창군은 지난 7일 김태호 국회의원 거창사무소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김태호 국회의원, 거창군청 산하 간부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정책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재정 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책 사업은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유치 △황강광역취수장설치 거창군 요구사항 △에콜리안 거창골프장 조기 인수 △화장시설 건립 추진 등 5건으로 조속한 사업 추진과 거창군의 비교 우위 선점을 국회의원에게 건의했다.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은 2,889억 원 규모의 국가직접사업으로 거창군은 부지 매입비와 용역비 등 123억 원을 군비로 확보해 토지 보상 등 사전절차 이행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는 상태로 보건복지부의 기재부 예비타당성 심사 절차가 하루빨리 진행되기를 요청했다.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은 지방소멸과 인구절벽 극복을 위해 필요한 거창군 유치 희망 기관으로 교육·문화와 힐링·치유 분야 인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천안시 스타트업 발굴·육성사업인 ‘스테이지 천안 2023’이 지난 7일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끝으로 3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스테이지 천안 2023은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이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발굴·육성 지원 플랫폼 구축, 천안의 우수한 스타트업 인프라 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아이디어 해커톤, 아이알(IR) 경진대회, 구매상담회, 투자상담회, 컨퍼런스,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으로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또는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스테이지 천안 2023의 마지막을 장식한 ‘스타트업 컨퍼런스’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열려 우아한 형제의 창조 총괄 디렉터 한명수, 허닭의 CEO이자 개그맨 허경환, 야나두 대표 김민철 등 전문가 강연과 토크콘서트 진행돼 스타트업계의 최신 경향와 지식 정보, 투자동향 등을 공유했다. 또 3개월간 추진해온 아이디어 해커톤과 아이알(IR)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AIPS 팀을 아이디어 해커톤 1등으로 선정, 상금 500만 원을 시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천안시와 한국도로공사가 동천안휴게소 하이패스CI 설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박상돈 천안시장과 함진규 한국도로공사장은 7일 ‘세종-포천 고속도로 동천안휴게소 하이패스IC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2025년까지 천안시 북면 오곡리 일원에 73억 원을 투입해 동천안휴게소 하이패스IC를 설치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천안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각각 45억 원, 28억 원을 분담하며, 동천안휴게소 하이패스IC 하루 이용 교통량은 1,424대로 예측됐다. 천안시는 시도6호선의 노선을 동천안휴게소 하이패스IC와 연계를 추진 중으로, 동천안휴게소 하이패스IC의 이용객들에게 더욱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하이패스IC 설치를 위해 천안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며 “개통되면 고속도로 이용이 어려운 천안시 북면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을 비롯해 많은 이용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과천시는 예비창업자 등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시민회관 2층) 강의장에서 ‘2024년 정부지원사업 및 투자유치 노하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이달 21일과 22일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며, △스타트업의 3대 성공 요소 △지원금 및 투자유치를 위한 필수 요소 △단계별 정부지원사업 확보 전략 △정부지원사업과 투자유치의 차이점 △정부지원사업 단계별 사업계획서 핵심 요소 등에 대해 다룬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14일까지 과천시청 누리집의 교육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는 선착순으로 접수된 15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과천시는 이번 교육으로 예비창업자 등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사업 계획 및 창업 초기 단계에서 사업 운영에 대한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창업을 고민하고 있거나, 창업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2024년부터 임업직불금을 받기 위한 기준이 기존 연간종사일수 90일에서 60일로 완화됨에 따라 임업인들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를 위해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로서, 수산업 직불금 등과 비교해 종사일수가 과도하다는 의견 제기와 편의 제고를 위해 올해 10월 16일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일부 개정됐다. 개정내용은 직전 1년 동안 직불금 지급 대상 산지에서 종사한 일수를 증명하는 ‘영림일지’의 연간 종사일 기준이 90일 이상에서 60일 이상으로 완화됐다. 이에 따라 2024년부터는 임업직불금 신청시 60일 이상 종사를 증명하면 되며, 임업인들의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시는 5월 2023년 임업직불금 신청을 마감했으며 소득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거쳐 11월 중 23농가에 임업직불금 2천 3백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2024년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화된 만큼 자격요건, 유의사항 등을 미리 준비해 2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11월 농작물 수확기에 들어서면서 꿩, 까치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 보상금을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보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가축, 인명 피해 보상 등 피해 금액의 80%, 최대 1천만 원까지 지급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가 해당 읍면동에 방문해 피해보상 신청을 하면 보험회사 손해사정사의 조사를 통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야생동물로 인한 교통사고 등 간접적 피해는 보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제주시는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발생 농가에 수시로 대리 포획단을 투입해 야생동물(조류)을 포획하거나 농작물 접근을 차단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기준 182농가, 2억 4백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농가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택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부권역 주관으로 함께 뛰며 자라는 아이들의 ‘제11회 일곱 빛깔 무지개’체육대회가 지난 1일 안중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부권역 8개 지역아동센터가 주최해 지역 봉사단체와 기업,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이용 아동과 청소년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3㎞ 마라톤 △50m 달리기 △제기차기 △줄넘기 △줄다리기 △계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의 밝은 웃음과 뜨거운 응원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문종호 안중출장소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술의 현장 확산과 기술지원 협력,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녩년 평택시 기술보급확산 지원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지난 30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우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한경국립대학교 교수진, 농촌진흥청 및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진, 평택시 농업인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평택농업을 위한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시는 기술보급확산 지원단 구성을 통해 농업 현장의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지원 및 정책 제안 등으로 농업과학 기술 보급 전달 체계 효율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우진 소장은 “기술보급확산 지원단은 평택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전문가와 농업인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평택 농업의 미래를 이끌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관내 시민과 안전 관련 단체 대상으로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남부문화예술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은 각종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으로, 올해는 ▲자연 및 사회 재난 안전, ▲보건 안전, ▲화재 안전, ▲생활안전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및 응급상황 사례를 통하여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실습 위주의 안전교육을 진행해 시민들이 위급상황 시 대처 방법을 효과적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에 적극 참여하신 시민과 단체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및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어 안전 문화 의식을 키우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0월 30일 오후 6시 배다리 생태공원에서 녩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홍보’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평택시를 중심으로 경기도아동돌봄평택센터, 평택시아동보호전문기관,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택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공동주최로 진행했다. 본 행사 시작에 앞서 (사)평택청년협회가 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을 보여주었다. 캠페인은 ‘그림자’를 주제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발생하기 쉬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이 ‘아동 보호의 주체’임을 다짐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그림자 포토존’과 ‘희망나무 손도장 약속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손도장을 찍어 보호 실천을 서약했다. 행사는 모들소리 어린이합창단(진위해밀i지역아동센터)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해 체험 부스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이 캠페인 메시지를 문화적으로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회는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이원규 사무국장이 맡았고, 행사는 오후 9시에 마무리됐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월 29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관내 장애인과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한 녩평택시장애인 걷기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 9개 장애인단체, 1개 특수학교, 6개 초청단체가 참여했으며, ‘천천히 가도 괜찮아! 함께라면 완주야!’라는 표어 아래 모두가 함께 걷고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A·B 코스로 나뉘어 약 2㎞의 정해진 구간을 서로 도와가며 함께 걸었으며,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표어처럼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 나래봉사단과 평택울타리봉사단의 헌신적인 자원봉사와 체육회 임원진 및 지역 기업들의 후원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더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