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과천시는 11억9천2백만원의 국도비가 교부되어 10월부터 연말까지 지역화폐 ‘과천토리’의 인센티브율을 기존 6% 에서 7%로 상향하고, 할인구매 한도도 카드 기준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종이형 과천토리는 관내 농협 9개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1인당 10만원까지 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과천토리는 과천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1,485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과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도 과천토리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확인이 가능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물가 인상 등으로 침체된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천토리를 적극 사용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건전한 지역사랑 상품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올해 두차례에 걸쳐 부정유통 단속을 시행했으며, 부정유통 주민신고 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물품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취급하는 행위, 상품권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등 상품권 소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최근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인천시 중구는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특례보증 융자금 보증수수료’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역 영세 소상공인들의 특례 보증 융자 지원 시 보증수수료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업체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민생경제를 안정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원대상은 인천 중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인천신용보증재단에서 중구 특례보증을 통해 융자를 받은 업체다. 업체 1곳당 1회에 한해 보증수수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해 경영을 지속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등 중구 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와 지속적인 성장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신청접수는 이달 25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인천중구청(인천시 중구 신포로27번길 80)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접수 시 사업자등록증 1부, 점포의 사용권리 증명서류(등기부등본 또는 임대차계약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노형‧함덕지구 토지 경계결정 이의신청 접수완료에 따른 경계조정 협의를 추진한다. 경계조정 협의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내 각 토지에 대해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경계결정 협의를 거쳐 토지 경계를 확정하기 위한 절차이다. 경계결정위원회는 지난 4월 12일 지적재조사 측량에 따른 경계설정 사항을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한 바 있다. 이의신청 토지는 제주시 노형지구 31건, 조천읍 함덕지구 6건 등 총 37건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이의신청 된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협의 등을 통해 이의신청 내용을 최대한 반영해 조정할 계획이다. 경계조정 협의가 완료되면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경계를 최종 확정하고, 24년 상반기까지 지적공부 정리를 마무리하게 된다. 경계확정 후 면적이 변동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조정금을 산정한다. 면적이 감소한 토지는 조정금을 지급하고, 면적이 증가한 경우는 조정금을 징수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사업지구로 지정된 조천읍 함덕지구(720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완료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9월 26일 개별주택가격(2023년 6월 1일 기준)을 결정․공시하고 10월 26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 기간 내 주택의 신증축, 건물의 용도변경, 토지 분할합병 등의 변동사유가 있는 주택으로 총 주택가격은 1,037호․ 2,043억 원이다. 주택가격 열람은 제주시 세무과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10월 26일까지 열람 기관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해 11월 23일 조정공시하게 된다. 김희정 세무과장은“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조세의 부과 기준 및 건강보험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의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의견이 있으면 기한 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과천시는 2024년도 과천시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2.5% 오른 1만1천600원(시급)으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 21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김진형(시흥고용센터장) 위원장 주재로 생활임금위원회의를 열고 최저임금 상승률, 소비자 물가 상승률 등 국내 경제상황과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9,860원)의 117.65% 수준이며, 월(209시간 기준) 급여는 올해 236만 3천790원보다 6만610원 오른 242만4천400원이다. 시는 2016부터 꾸준히 ‘생활임금’을 인상하여, 2023년도 과천시 생활임금은 경기도 내 3위 수준이며, 대상자는 과천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 182여 명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2024년 과천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인상률과 동일한 2.5%를 인상했다. 물가상승 및 실질소득 감소 등으로 어려워진 지역 노동자의 생활안정 및 삶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들어설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가 오는 10월 1단계 개장을 앞둔 것과 관련,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채용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인천시 중구는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지난 21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인스파이어 협력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인스파이어 협력사 21개 사가 참가, 300여 명의 인원 채용을 목표로 구직자들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이들 업체는 직원 식당, 객실 청소, 시설 관리, 판매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직종에서 인재를 구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약 5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칵테일 체험, 카지노 체험 등의 ‘직무 체험관’은 물론, ‘인스파이어 경력직 현장 면접’ 코너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현장 면접을 통해 빠른 채용을 확정하고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현장에선 214명이 1차 합격의 기쁨을 누리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가 농촌융복합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추진했던‘농촌융복합산업 맞춤형 홍보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보지원사업은 농·축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포장디자인 제작 또는 변경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제주시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농업인, 농업법인 등 공모로 선정된 15개 업체에 총 7,000만 원을 지원했다. 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은 고객 니즈와 제품 특성이 잘 반영된 포장재를 개발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기존 스티로폼 박스에서 종이보냉 박스로 바꿔 포장재 보관과 배출시 편리하고, 제품의 품질 유지 등 기능성 향상으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업과 식품가공·유통·관광체험 등 연계된 산업을 통한 시너지로 지역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6차)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농민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는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포스코퓨처엠과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등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소재산업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 청년 인재들에게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 요구에 맞는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은 인력 채용 시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훈련 사업으로 양성된 광양시 청년을 우대 채용하고, 인재 양성에 필요한 인성․상식․현장 교육‧모의 면접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장 동력 산업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인재 양성으로 한국판 뉴딜 산업 변화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퓨처엠은 9,323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22년 11월 율촌산단 내 연산 9만 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종합 준공해 현재 협력, 용역인력 포함 800여 명의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는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포스코퓨처엠과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등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소재산업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 청년 인재들에게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 요구에 맞는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은 인력 채용 시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훈련 사업으로 양성된 광양시 청년을 우대 채용하고, 인재 양성에 필요한 인성․상식․현장 교육‧모의 면접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장 동력 산업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인재 양성으로 한국판 뉴딜 산업 변화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퓨처엠은 9,323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22년 11월 율촌산단 내 연산 9만 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종합 준공해 현재 협력, 용역인력 포함 800여 명의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3년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창업교실 프로그램인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 수강생 15명이 수료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취득 과정은 초고령화 사회 도래에 따른 치매환자 증가로 노인 돌봄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치매예방전문 인력을 양성코자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지난 8월 9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10일동안 진행됐다. 실버 소통 스피치, 노인·치매 이해, 인지회상, 레크리에이션 등 치매 돌봄에 대한 정보제공, 인식 개선을 중점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은 앞으로 마을 경로당 등에서 재능기부로 실버교육강사로 활동하며, 100세 돌봄관리사로 취업 연계해 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인자 나주시 사회복지과장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꾸린 이번 자격증 과정을 통해 습득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수강생들이 취업에 성공하고 지역 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위해 역량을 발휘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은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 “지방공기업학회”가 후원하고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23년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9월 21일 밝혔다. “혁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신기술 적용 인공지능 전기차 충전면 자동화 관리 실현”이란 우수사례로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공협 회원 공사・공사 49개 기관이 참가하여 본선 10개 기관과의 발표회를 실시 각축 경쟁을 통하여 우수상을 거머 쥐었다. 공단은 3년 연속 우수사례에 선정됨으로써 전국 지방공기업의 혁신 모범 우수사례 전파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태균 이사장은 “변화를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과 시민행복 구현”이라는 공단의 미션에 걸맞게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대전 유성구는 21일 구청 중회의실(3층)에서 ㈜협성에너지, 서해그린에너지(주)와 폐목재 무상처리 및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그동안 가정 등에서 배출되는 대형폐기물 중 폐목재를 민간대행업체에서 수거·분해 후 금고동 환경자원사업소에서 파쇄 및 소각처리 해오고 있었다. 구의 연간 폐목재 처리량은 지난해 기준 3,671톤으로, 이는 연간 대형폐기물 처리량 6,156톤의 약 60%를 차지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업체는 관내의 폐목재를 무상으로 수거하며, ㈜협성에너지는 폐목재로 열병합발전 원료로 사용되는 우드칩(Bio-SRF)을 제조하고, 서해그린에너지(주)는 이 우드칩을 활용하여 재생에너지(증기) 전력을 생산한다. 정용래 구청장은“이번 협약이 연간 폐목재 파쇄비용 1억여원을 절감하고 나아가 온실가스 360톤도 감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협업하여 다양한 자원 순환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 동구는 전통시장 화재 발생시 신속한 피해복구를 돕고, 피해 상인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화재공제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상점들이 화재보험에 가입할 경우 연간 보험 가입비의 80%, 최대 16만원 정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화재공제상품에 2023년 7월 이후 가입(신규, 갱신)한 전통시장 상인이 지원대상이며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가입증서 등 증빙서류를 해당 상인회로 제출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어 작은 화재로 소중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지난 3월에 현대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전통시장 화재보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다. ”고 말했다. 또한 “이번 화재공제 지원을 통해 상인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니 많이 가입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하동군은 지난 19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일원에서 2023년 하동군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관내 기업들과 우수한 청년 인재를 소개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경상국립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첫 채용박람회를 마련했다. 채용박람회에는 관내 우수기업인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슬로푸드(주), 복을만드는사람들, 하동율림, 하동케이블카 등 5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히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오전에는 경상국립대학교 BNIT 대강당에서 놀루와 조문환 대표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청년들에게 관내 기업을 소개하고, 오후에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1대 1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결과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하동케이블카 등 2개 업체가 35명의 청년과 취업 상담을 진행했으며 그 중 8명과 면접을 실시해 5명의 청년을 채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경상국립대학교와 손을 잡고 개최한 첫 채용박람회라는 점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고흥군 농수산물 중국시장 수출개척단은 고흥군 농수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위해 지난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산시성 양링시범구에서 열리는 제30회 양링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총 10만 제곱미터가 넘는 규모의 박람회장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49개국 1,500개 기업이 참여하며, 최신 농업 과학기술, 최신 농업 관련 장비, 세계 각국의 농수특산품이 소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흥군의 에덴식품, 반딧불 유자영농조합, 청정영농조합법인, 엔자임팜, (주)담우 등이 참가하고 유자차, 스틱 유자차, 유자주, 유자 크런치, 파래김, 유기농 잼, 취나물 가공식품 등 12개 제품이 전시돼 이목을 끌고 절찬리 판매 중에 있다. 도화면에서 취나물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모윤숙 ㈜담우 대표는 “고흥군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이 협력해 이번 양링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라며, “고흥 농수산가공품이 전라남도 부스 및 중국 현지 온라인 상품매장에서 가장 많이 소개 및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수출을 위해 지원해준 고흥군에 감사하다.”라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