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는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광양시 여성 경제활동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 경제활동 실태조사는 여성의 경력단절 원인과 관련한 명확한 사유를 규명해 이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광양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3월 전남여성가족재단과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19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방기태 교육보육센터소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광양시의회 의원, 일자리협력망 위원, 용역수행기관인 전남여성가족재단 연구진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진의 결과 보고와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정책 방향 제안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생애 특성별 맞춤형 지원 ▲광양아이키움 활성화 ▲남성 돌봄 촉진 등에 관한 지원 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2030 청년에게는 청년정책 홍보 강화 ▲3040 기혼여성에게는 지역사회공헌형 일자리 연계 ▲경제활동 참여 욕구가 강한 4050 중고령 여성에게는 맞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경남도와 하동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엘앤에프와 경남도 도정회의실에서 하승철 하동군수, 김병규 경제부지사,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소재 양산 공장 신·증설 투자에 대한 투자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이후 갈사와 대송산업단지에 대한 검증용역과 대송산업단지 부지매입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 1300억원 중 975억원을 조기 상환하는 등 하동지구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투자유치 환경을 개선해 신뢰를 회복한 것이 대규모 투자유치로 연결됐다. 이는 경남도·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하동군이 ㈜엘앤에프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 협의 및 행·재정 지원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일궈낸 귀중한 성과이다. 이번 투자는 경남도와 하동군에 미래 핵심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우주·항공, 방위산업 이외 새로운 첨단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모으게 했다. ㈜엘앤에프는 대송산업단지 내 약 20만㎡ 부지에 2028년까지 약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태백시와 고용노동부 태백고용센터는 지난 19일 태백 장성농공단지 회의실에서 관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체 관계자들과 ‘기업하기 좋은 태백시’를 만들고자 2023년 3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소재 기업들의 현황을 살피고, 애로사항 등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 태백고용센터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하여 기업지원 패키지사업 등 각종 지원책을 설명하고, 지역 내 기업들의 구인난 문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인숙 경제산업국장은 “기업의 문제가 무엇이고,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 함께 해결해나갈 방법은 없는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였다” 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기업경영에 혼신의 힘을 다하시는 기업체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태백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시정비전인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 태백”을 실현하기 위한 5대 추진전략에 따라 주요업무 373개 사업에 대한 부서별 보고로 진행됐다. 사업 세부 내용으로는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 23건을 비롯하여, 현안 및 핵심사업을 기반의 지역경제 부문(48건), 스포츠 부문(11건), 관광․문화부문(48건), 교육․복지 부문(77건), 시민행복 부문(166건)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에 따른 예상 소요 사업비는 4,148억 원 규모로 계획됐다. 특히, 시는 민선8기 추진전략으로 도약하는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다이나믹 스포츠 산업 도시로의 도약, 지역특화 관광·문화 산업 육성, 차별화된 교육,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 시민중심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2023년 관광의 재도약, 2024년 스포츠의 재도약, 2025년 경제의 재도약을 통한 2027년 인구의 재도약을 태백시민께 약속한 만큼, 태백시민들이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군위군이 영진전문대학교와 손잡고 경제, 문화, 레저스포츠 활성화와 산업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나선다. 김진열 군위군수와 최재영 영진전문대학교 총장은 지난 9월 19일 14시 군위군청 제1회의실에서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체결식'을 열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연구, 산학협력 인프라 조성을 통한양 기관의 긴밀한 상생과 협력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미래 유망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확산, △국제적 항공 허브로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인력 운영, △레저스포츠 산업 활성화 통한 생활 및 관계인구 확대, △문화관광 브랜드 구축, 컨텐츠 창작 등 지역주도 고부가가치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공공정책의 개발, 협력 등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경북의 다양한 인재배출의 요람인 영진전문대학교와 관학협력을 맺게 되어 군민과 함께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미래의 더 큰 위상을 가지게 될 양 기관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군위군은 영진전문대학교와 함께 다가올 공항 중심의 미래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이자 대구경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수원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9일 권선종합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고, 구매한 명절 음식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은 권선종합시장에서 고기류, 과일(사과, 포도 등 제철 과일), 쌀, 떡, 전 등 명절 음식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권선지역아동센터와 미혼모시설 고운뜰을 잇달아 방문해 구매한 물품을 전달하고, 수원시 공유냉장고에도 음식을 전달했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추석 민생안전 대책’으로 10월 6일까지 특별할인판매된다. 지류형 상품권(월별 130만 원 구매 한도) 5%, 충전식카드형 상품권(월별 180만 원 구매 한도) 1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9월 한 달 동안 수원페이(충전 한도 40만 원) 인센티브는 기존 7%에서 10%로 확대됐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과 수원페이를 이용해 추석을 앞두고 장을 볼 때 부담을 더셨으면 한다”며 “모든 시민과 상인이 추석 명절을 풍성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천안시는 지난 19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가 ‘혁신성장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안 그린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수 인재 유입을 촉진하는 창업기업 거점사업인 ‘그린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등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이 추천하는 우수기술 보유 스타트업은 기보의 우대보증과 보증연계투자, 기보벤처캠프 추천, 기술거래, 기술보호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 대상기업은 천안 그린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또는 천안 그린스타트업파크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 참여기업 중 별도 추천기업이다. 기보는 ▲보증 비율 상향(85%→95%) ▲보증료 감면(3년간 0.4%p) ▲매출실적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는 운전자금 보증금액 확대(1억원→2억원) ▲청년 테크스타보증 연계 지원 등 우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창수 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린스타트업파크 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협업모델을 구축해 스타트업들이 창업 현장에서 가장 애로를 겪는 금융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구리시는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관외 소재 국내·외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구리시에 신설 이전하고자 하는 기업을 9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8일 ‘2023년 구리시 신규 투자희망 기업 모집 공고’를 냈다. 지원 대상은 투자비 15억 이상이거나, 상시 고용인력 20명 이상의 첨단업종 및 지식기반산업, 지식서비스산업 영위 기업, 벤처기업(단, 벤처기업은 투자비 5억 이상, 상시 고용인원 10명 이상)으로, 구리시에 신설·이전하고자 하는 경우 시에서 예산 범위에서 입지·투자보조금 등 최대 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투자 희망 기업은 사업공고에 따라 사업계획서 및 구비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이후 시에서는 ‘구리시 기업유치지원위원회’의 타당성 평가를 통해 엄격한 기준과 공정한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까지 신규 투자 대상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기업 투자유치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식산업센터에 다수의 유망 우수기업이 유치되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많은 기업인의 참여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안양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도로교통환경국장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민간 재개발, 재건축의 건설현장 소장과의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한호 안양시 도로교통환경국장을 비롯한 도로과장, 도시정비과장 등 관련 담당자는 현장소장들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가 지역 고용 및 식당 이용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타 현안사항 등을 나눴다. 특히, 공사장 인근 식당 이용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침체 속에도 안양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시공사 및 현장소장들과 지속적인 소통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선순환되도록 건설업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관내 민간 건축 현장의 시공사 11곳(8월 기준)과 관내 공사·용역업체와 하도급 우선 체결, 관내 생산 자재 우선 구매, 안양시민 우선 채용 및 인근 식당 이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안양시는 중소기업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중소 제조기업과 노후 지식산업센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0월 13일까지 안양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작업환경 ▲소방시설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한다. 우선, 기반시설 분야는 5곳 이상의 중소기업 밀집 지역에 도로 확장 및 포장,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며, 노동환경 분야는 종업원 200명 미만에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300억원 이하인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휴게실, 화장실, 화상회의실 등 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분야는 준공 후 7년이 경과된 경우 노후주차장, 화장실 등 공공시설물 개보수를 지원하며, 작업환경 분야는 종업원 50명 미만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작업공간 개보수 및 적재대·환기장치 설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방시설 부문이 신설돼 중소 제조기업과 준공 후 7년이 경과된 지식산업센터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지역사회내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추진한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해 8월말 2주간 공모를 통해 총 17개 기업이 신청한 바, 이들 신청기업에 대해 현장실사를 실시해 지정요건 충족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심사는 사회적경제실무위원회에서 하며, ▲예비사회적기업 형식적 지정요건 충족 여부 ▲독립된 조직형태 여부 ▲사회적 목적 실현 여부 ▲사업내용의 우수성, 사업주체의 견실성, 사회적기업 인증 가능성, 사회적가치 지향성 여부 ▲노동관계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 현행법령 위반 등 부적정 여부를 심사해 오는 10월 중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 절차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재정지원 사업 등 보조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현재 제주시 지역 내 사회적기업은 총 117개소(사회적기업 69개소, 예비사회적기업 48개소)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22개 기업이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에 신청했으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연수구가 지역 내 공공부문 근로자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적용하는 내년 생활임금을 인천시와 동일한 시간당 1만 1천4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해 생활임금 1만 1천120원보다 2.5% 인상된 금액에 내년 최저임금 9천860원보다 1천540원(15.6%) 높은 금액으로 인천지역 기초단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생활임금이란 해당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최저임금 이상으로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 기준을 가리킨다. 연수구는 14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인천시 생활임금과 같은 시간당 1만 1천400원을 확정했다. 인천시를 제외하고 생활임금제를 도입한 인천지역 기초단체 6곳의 평균 생활임금은 시간당 1만 1천266원으로 올해 확정된 생활임금은 이달 중 고시와 예산편성 과정을 거쳐 내년에 적용된다. 적용 대상은 연수구 소속 기간제근로자와 출자·출연기관 근로자 230여 명으로 최종 인원은 해당부서의 사업여건 및 기간제근로자 승인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지난 2019년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새빗켐과 경상북도·상주시는 2023년 9월 18일 오전 11시,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일반산업단지 이차전지 소재 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새빗켐은 1993년에 설립된 이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그리고 이차전지 소재 리사이클 사업을 펼쳐왔으며,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를 실천하고 있는 친환경 솔루션 기업이다. 오랜 기간 축적한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2017년 이차전지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 전기차 폐배터리에서 재생 에너지 소재 회수 기술력을 확보하여 첨단산업 재활용 분야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새빗켐은 올해 3분기부터 2026년까지 상주일반산업단지 약 4만 5천㎡부지에 총 500억을 투자하여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원료인 탄산리튬 생산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며, 최신 생산설비 도입을 통한 생산량 증대 및 품질 향상,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시장 점유율 제고로 세계일류 ESG 기업으로 지속성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각종 인허가 용역 및 토목․건설사업 시행 시 지역 업체를 우선 이용하고, 지역인재를 중심으로 100명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공영민 고흥군수가 이끄는 ‘고흥군 농수산물 중국시장 수출개척단’은 9월 12일부터 4박 5일간 산둥성 웨이하이시, 저장성 원저우시 등 중국 출장을 통해 총 1,500만 불 규모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대형 라이브커머스, 웨이하이 무역 담당 기관, 웨이하이·원저우의 대형 유통사와 공조 관계를 맺는 등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은 중국에서 ▲웨이하이 상무국·산둥 나하이 국제무역과 500만 불 ▲산둥 풔쿤 투자그룹과 500만 불 ▲상하이 민허제상무유한공사와 500만 불 수출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성과는 산둥반도와 중국 화동지역을 아우르는 해안지역 무역 도시의 유통사 3곳과 고흥 유자와 김을 중심으로 한 고흥 농수산식품 중국시장 수출 확대의 교두보 마련이라 할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유통회사뿐만이 아니라 현지 무역 담당 기관과 긴밀한 공조 관계를 맺고 중국 기관이 품질을 보증하고, 라이브 커머스라는 새로운 방식의 현지 마케팅을 계속 발굴하는 등 고흥 농수산식품이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 등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중국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공영민 고흥군수가 이끄는 ‘고흥군 농수산물 중국시장 수출개척단’은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기존에는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방법으로 고흥을 중국에 알리고 중국 수출시장을 공략한 후 귀국했다고 밝혔다. 특히, ▲원저우시 어우하이구 ‘고흥의 날’ 선포식 및 고흥 농수산식품 판촉행사 ▲공영민 군수의 중국 왕흥 라이브 커머스 출연 및 고흥 홍보▲칭다오 해양식품영양 창신 연구원과 업무협약 ▲중국 대학생 고흥농식품 판매대회 등 지금까지 지자체에서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마케팅 방식으로 중국 온·오프라인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는 무역의 도시 원저우(인구 약 957만)에서 중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고흥을 알리는 판촉행사와 전시판매,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며 고흥 농수산식품에 대한 현지인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다. 또 중국 유학생들로 하여금 고흥농식품을 판매토록해 현지의 다양한 SNS에 고흥 농식품의 홍보 불로깅을 통해 중국 MZ세대들을 적극 공략했고, 청도 해양식품영양 창신 연구원과 신제품 개발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의 기술과 고흥의 농수산물의 만나 새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