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연수구는 8월 31일까지 2023년도 사업주가 납부하는 사업소분 주민세 신고·납부를 받는다. 사업주가 7월에 신고납부하던 재산분 주민세와 8월에 고지되던(개인·법인사업자)균등분 주민세가 2021년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매년 8월 사업주가 직접 신고하고 내는 사업소분 주민세로 통합 및 개편됐다. 자진신고 대상자는 7월 1일 현재 연수구 내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이며 개인사업자의 경우 전년도 부가가치세액 8,000만 원 이상 사업자만 납세의무가 있다. 개정된 주민세 사업소분은 기본세액과 연면적×세율에 따라 각각 산출한 세액을 합산한 세액이다.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의 경우는 기존대로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93,750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93,750원부터 375,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단, 사업소 연면적이 330㎡ 이하일 경우 기본세액만 부과된다. 또한, 납세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구 주민세 재산분 신고납부 대상자에 개편 및 신고․납부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납부서를 구 주민세(개인사업자균등분, 법인균등분) 납세자를 대상으로 발송할 계획이며 기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을 맡고있는 동해시니어클럽 조창웅 관장을 비롯하여 새마을금고 김형수 이사장, 동해시청 가족과 석해진 과장, 동해고용센터 이상동 팀장,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금후자 센터장 및 센터 위탁 기관의 회장인 김근혜 회장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운영위원들은 2023년 새일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프로그램, 새일여성 인턴십지원, 취업연계활동, 사후관리 사업보고에 따른 효율적인 운영 안 등을 논의하고 하반기 추진사업운영 발전방향 논의,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방안 모색 등에 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영위원회를 통해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지역 사회의 협력에 관한 자문, 사업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자문, 사업운영 계획 및 수립에 관한 심의 등을 진행하며, 위원회의 전문성과 협력을 통한 새일센터의 역할 강화로 여성 일자리사업의 질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지원은 물론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프로그램, 새일여성인턴제. 기업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재)거창문화재단은 2일 군청 상황실에서 공주 고마나루국제 연극제 집행위원회와 공연예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축제 분야 우수프로그램 교류 및 협력, 지역 공익적 사업 및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 기타 두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인모 (재)거창문화재단 이사장은 “30년 전통의 거창국제연극제와 20년 전통을 가진 공주 고마나루국제연극제와 업무협약을 통해 각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사업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태근 고마나루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외축제인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 기간에 거창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업무협약에만 머무르지 않고 의미 있는 교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거창문화재단은 올해 4월 (사)한국연극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고마나루국제연극제 집행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거창국제연극제를 홍보하고 전국의 연극인들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한편, 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구리시는 오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동(223개소)에서 '여름휴가철 구리도매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추진한다. 수산물을 취급하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동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사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9월 이후 8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 구리시와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주최하며, 수산물 소비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구리전통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유입으로 구리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소비자는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지난 6월 진행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마찬가지로 1만원 단위로 이루어진다.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 ▲34,000원 이상 ~ 67,000원 미만은 ‘1만 원’, ▲6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에서 생산된 하동 쌀에 이어 우리 농산물로 만든 ‘복을만드는사람들(주) 농업회사법인(대표 조은우·이하 복만사)’의 냉동김밥이 영국시장에 진출했다. 하동군은 2일 하동읍 섬진강대로에 있는 복만사에서 하승철 군수, 조은우 대표, 지역농협조합장,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산 냉동김밥의 영국 수출 선적식을 했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냉동김밥은 10t 1만 5000달러어치로 국내 최대 식품수출업체 희창물산(주)이 직접 운영하는 영국 H-MART에서 영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달 17일 영국으로 수출한 섬진강 쌀에 이은 하동산 냉동김밥의 영국시장 진출로 하동 농산물이 유럽시장 개척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군은 관내 수출업체의 유럽진출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냉동김밥을 만든 ‘복만사’는 ‘복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역민 취약계층 고용비율 60%를 넘기며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또한 ‘행복을 전달한다’는 비전을 담아 전 세계 각국에 냉동김밥을 수출해 한국식품 ‘K-김밥’을 알리는 데 힘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과천시는 지식산업센터 3블록 과천상상자이타워(갈현동 456번지 일원) 2층 내에 공공기여로 확보한 11개 사무공간에 입주할 창업기업 선정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공고를 내고, 해당 사무공간에 입주할 창업기업을 모집했으며, 다양한 사업 분야를 가진 기업이 여기에 응모했다. 과천시는 서류심사와 사업계획서 발표 심사를 진행하여 입주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 기업은 고령자, 환자를 위한 케어스낵 개발 기업, 가정용 커피빈 로스터기와 생두 구독 서비스 제공 기업, 한글학습 스마트교구, 온라인교육플랫폼 개발 기업,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개발, 청정수소생산 및 수소 연료 전지 스마트 커뮤니티 핵심 기술 보유 기업 등 틈새시장을 공략하고자 하는 기업부터 상당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까지 다양하다. 특히, 이들 기업은 서울 및 경기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적 강점과 지식정보타운 등 인프라 구축으로 기업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는 과천시의 정책을 높이 평가하여 입주를 희망하게 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8월 중 ㈜과천상상PFV와 무상임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동두천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탈빈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저축계좌’의 신규 가입자를 이달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환인 ‘희망저축계좌’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이 자립을 위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가입자가 근로활동을 통해 매월 10~50만원을 저축하면 매달 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하여 만기에 돌려주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기준중위소득 40%이하)가 대상이며, 정부지원금으로 매달 월 30만원을 추가 적립 받아 만기 후 탈수급을 하면 정부지원금 총 1,08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이 대상이며, 정부지원금으로 매달 월 10만원을 추가 적립 받아 만기까지 자립역량 교육 10시간 및 사례관리 6회를 이수하면 정부지원금 총 360만원 수령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희망저축계좌Ⅰ’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8월 1일부터 23일이며, 가입 희망자는 신분증과 소득 관련 서류 등 증빙 서류를 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연수구는 지난 3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신규 준공 예정 공동주택 2곳과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임대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9월 준공 예정인 ‘한화포레나인천연수(선학동 151-3 외 20필지)’와 ‘송도국제도시디에트르시그니처뷰(송도동 30-1)’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공동주택 사업 주체인 무주골파크㈜와 디엠개발㈜을 비롯해 한화포레나인천연수 입주예정자협의회, 송도국제도시디에트르시그니처뷰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참석했다. 협약은 주민공동시설인 어린이집 건물을 연수구가 약 15년간 무상사용 한다는 점을 주요 내용으로 체결됐으며, 구는 공동주택 준공 이후 영유아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화포레나인천연수 내 어린이집은 정원 23명, 송도국제도시디에트르시그니처뷰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은 정원 45명 규모로 올해 11월 각각 개원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 공보육 시설 확충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자리이기에 의미 있고 뜻깊다.”라며, “입주민을 비롯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천안시가 8월~9월 두 달간 천안사랑카드 10% 캐시백 지급 한도를 50만 원으로 상향한다. 시는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지역 소비 감소가 이어지고, 집중호우로 인한 장바구니 물가 상승 및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냉방비 부담, 여름방학 기간 자녀 돌봄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과 소상공인에 도움이 되기 위해 ‘천안형 여름나기 재정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침체 예방을 위한 이번 정책은 천안사랑카드 10% 캐시백 지급 한도를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가계 소비를 촉진하고 내수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천안 K-컬처 박람회와 연계한 천안에서 여름휴가 보내기를 독려하고, 추석명절이 있는 9월에도 천안사랑카드를 사용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등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소비 회복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사랑카드 회원 수는 32만 명으로, 천안시 전체 인구의 약 46%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해 발행액은 4,028억 원이며, 올해 1월~6월 발행액은 2,537억 원에 이른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미소미, 독일빵집이 31일 당진 찹쌀 공급 및 가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구본석 소장을 비롯해 심화섭 농촌진흥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이태호 ㈜미소미 대표, 심중섭 독일빵집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당진 찹쌀을 원료곡으로 사용 △고품질 찹쌀 생산·관리 기술 및 정보 교류 △찹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개발 전략 수립 △가공품 홍보 등이 주요 내용으로 하며 ㈜미소미는 고품질의 당진 찹쌀을 독일빵집에 15t 공급한다. 이를 통해 ㈜미소미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당진시 곡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며 안정적인 물량으로 당진찹쌀을 공급받을 수 없어 서산 등 타지역에서 찹쌀을 구입해 사용해왔던 독일 빵집은 품질 좋은 당진 찹쌀을 일정한 가격으로 장기간 공급받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 찹쌀이 독일빵집에 공급되는 등 당진 찹쌀의 새 판로가 열렸다”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찹쌀을 공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기술지도 및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과천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지침변경에 따라, 오는 8월 7일 이후부터 지역화폐 ‘과천토리’ 보유한도를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축소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 보유한도 하향 조정으로 고액 결제를 억제하고, 자금순환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재 150만원 이상 보유 중인 경우, 사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추가 충전이 불가능해 잔액을 소비해야 충전이 가능하다. 과천시 관계자는 “보유 한도 축소 취지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이해를 부탁드린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관련 부정 행위에 대해 철저히 감독 및 관리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과천시는 오는 10일부로 카드형 지역화폐 운영대행사가 변경될 예정으로, 삼성페이에 지역화폐 카드를 등록하여 이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카드 재등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지역화폐 부정행위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부정행위 발생 시 해당 사례에 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구리시는 구리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심화과정( 2018년 ~ 2023년도) 수료생 대상으로, 사업초기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창업을 위한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2023 구리시 ESG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구리시 ESG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은 ESG 관련 환경 및 자원순환 등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주체들을 발굴하고 컨설팅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리시 ESG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모집은 오는 8월 2일까지며,1차 서류심사 → 2차 사업계획서 발표 → 최종선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3명(팀)에게는 사업모델 제품개발비와 역량강화 및 홍보 마케팅비로 각 500만 원의 사업개발비가 지원되고,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연계를 위한 컨설팅(팀당 2회)이 제공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ESG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이를 통해 구리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좋은 기회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 동안‘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제주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은 243억 원에 이르며 체납액 특별정리기간 동안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읍·면·동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효율적인 집중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정리기간에는 부동산과 자동차 등 재산 압류 뿐 아니라 압류재산 공매처분, 매출채권과 급여 및 금융자산 압류추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어려운 경기 여건을 감안해 체납자별 맞춤형 안내문 발송 등의 사전조치로 가급적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제주체납관리단의 점검을 통해 경제적 위기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로 확인될 경우 복지 지원 정책과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희정 세무과장은“경기 불황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시는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상습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공평 세정을 구현하고 지방세입 확충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역 대학 및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정부의 디스플레이·반도체 분야 지원 방안에 따른 인재 양성 방안과 충남권 유일 글로컬 대학에 예비 지정된 순천향대학교를 위한 협력체계 방안을 논의했다. 아산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 주재로 산·학·관 협력협의회 제3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선문대·순천향대·호서대·유원대·한국폴리텍대 등 관내 소재 대학과 관내 기업, 기관과 직능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해 지역과 기업,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충남·대전권 유일 글로컬대학에 예비 지정된 순천향대학교의 본지정을 위한 인근 대학과의 협업 체계 구축이 논의 됐다. 박 시장은 “국립대의 경우 여러 대학이 모인 컨소시엄 형태로 도전한 경우가 많은데, 사립대의 경우 절차상의 어려움 때문에 대부분 단독 지원했다”면서 “하지만 내부적으로 연구진의 구성이나 정보 공유 등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방안을 제시한다면 타 대학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제안했다. 이에 순천향대 관계자는 “현재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아산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 주재로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홍순철 시의원, 항만・물류・해양환경 전문가,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주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아산시 인주면 일원(136만㎡)은 지난 1995년 아산항 종합개발기본계획을 시작으로 2016년 ‘제3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됐지만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에 대한 타당성 및 추진 전략을 발굴, 오는 2025년 고시되는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시킨다는 방침이다. 연구용역은 ㈜동서엔지니어링이 내년 5월까지 수행하며, 총용역비는 3억 4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아산만의 입지적·상징적 특색을 살린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관련 기능 및 규모 등을 검토해 항만개발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수행사인 ㈜동서엔지니어링은 △아산항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울주군이 울주선바위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다양한 특별이벤트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4년 개관한 울주선바위도서관은 현재 19만권의 장서를 구비해 일 평균 2천2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지역사회의 정보와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총 802만명이 방문해 102만권의 도서를 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올해 울산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선바위도서관을 아껴준 많은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개관 10주념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 첫날인 23일 진행된 기념행사는 주민생활문화 동호회 ‘가지산 팬플룻’의 연주와 어린이 마술공연으로 시작해 권비영 작가의 축하강연과 울주어린이OX퀴즈 등이 진행됐다. 또한 △10년간 최고다독자 시상(2010년생 범서읍 김소영 3천74권) △도서관 이용수기 공모전 우수작 시상(천상고 2학년 이지현, 언양읍 배순경) △10년 우수 봉사자(범서읍 이외숙)와 울산과학고(10년간 재능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수능을 마친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경제 주체로서 현명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실'을 도내 32개 학교에서 총 7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대입 수능시험 이후 사회 경험이 부족한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수 거래 기만 상술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에 맞추어 마련된 것이다. 주요 피해 사례로는 다이어트 식품, 화장품, 자격증, 설문조사 등을 빙자한 방문 거래 상술, 아르바이트 및 고수익을 미끼로 한 불법 다단계 판매 상술,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 큐싱 등)로 인한 금융 피해가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만 상술의 유형과 대처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날로 교묘해지는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 큐싱, 몸캠 피싱, 로맨스 스캠 등)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하며, 청소년들의 집중력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숏컷 영상자료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사료작물의 등급 판정을 위한 조사료 품질검사가 최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품질검사는 고품질 조사료 생산 및 이용 체계 확립을 위한 필수적인 단계로, 조사료의 품질 향상과 품질 관리를 통해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고 축산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도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축산기술연구소는 2015년부터 실시하여 올해까지 3,139점(동계 2,239점, 하계 900점)을 검사했으며, 검사항목으로는 수분과 조단백을 측정 하고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근적외선분광법(NIRS)을 이용하여 4단계로 품질등급을 판정한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도내에서 생산되는 조사료의 품질 관리를 통해 등급을 향상시키고, 축산 농가가 양질의 사료를 자체 생산할 수 있도록 조사료 품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통해 도내 축산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1일 강원특별법 시행 이후 첫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요청됐음을 알리고,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 지역 환경가치 보전과 도민 편익 증진을 위한 협의에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통해 환경자치권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에 제1호로 협의 요청된 사업은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사업’으로, 기존의 노후화된 하수처리시설을 지역 개발계획에 맞추어 이전하고, 환경친화적이고 첨단 기술을 적용한 현대화된 처리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환경 개선 및 상부용지 주민 편익시설 조성을 통해 지역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과 사업 부지 주변의 주거·자연 환경 등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진행하고, 합리적인 사후관리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시행일인 6월 8일 이후 현재까지 93건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와 4건의 환경영향평가 사전절차를 진행 중이며, 환경영향평가 권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2024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가을철 영농시기 도래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영농부산물 처리의 어려움 및 습관적인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활동은 주로 산림 인접지에 위치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대규모 관광지에서 산림 관련 민·관 단체와 합동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불법 소각 행위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설명과 함께 다양한 홍보물을 나누어주는 밀착형 산불예방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안중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면 홍보를 통해 영농부산물 등의 불법 소각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