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 재활용의류연합회로부터 이웃돕기 후원금 약 500만을 기탁받았다고 11일 전했다. 성금은 남동구 재활용의류연합회의 헌옷 수거함 사업 수익금을 모아 마련되었으며, 장애인 교육문화협회 인천시회로 전달되어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정보화 교육에 지원될 예정이다. 연합회 김우환 회장을 대신해 기탁식에 참석한 김광현 ㈜환영무역 대표는 “디지털 문화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정보기술(IT) 사용에 소외되는 장애인 없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어렵게 모은 수익금을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라며 “남동구도 장애인 교육에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연수구가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2024년 ‘연수 일자리 한마당’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장기 경기침체로 구인‧구직난이 심화된 인력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구직자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여 취업 기회 확대와 폭넓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6개 관계기관과 함께 준비한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으로 앰코테크놀로지, 쿠팡풀필먼트, KT텔레캅, 센트럴파크호텔 등 지역 내·외 기업 40개 사가 참여한다. 구는 지역 내 구인 수요 집중 발굴과 기업의 지역인재 우선 채용 장려 등을 통해 청년, 여성, 신중년층이 도전할 수 있는 사무직, 사회복지‧돌봄 서비스직, 생산직, 물류직, 운전직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일자리 사전예고관을 운영해 지역 내 채용계획과 시험공고를 사전에 제공하고 그 외 인천교통공사, 인천환경공단 등이 별도 부스를 운영해 기업홍보, 채용계획, 자격요건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 현장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부평구가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으로 대상으로 추진하는 ‘아파트 부설주차장 설치 지원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구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2024년 10월 기준)까지 공동주택 49곳에 1천358면의 부설주차장 설치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관련 사업은 원도심 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단지내 놀이터, 운동시설 등 부대시설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의 경우 부개주공 6단지가 73면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산곡현대1차 아파트가 39면의 부설주차장을 설치 중에 있다. 구는 ‘아파트 부설주차장 설치 지원사업’에 대한 주민 호응도가 높은 만큼 지원 규모를 확대해 실시 중에 있다. 현장 조사를 통해 당초 1면당 50만원, 단지당 최대 3천 만원을 지원하던 사업을 확대해 올해부터 1면당 200만 원씩, 단지당 최대 6천만 원으로 대폭 상향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13년 12월 17일 이전 건축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전체 입주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구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남동구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내달 베트남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남동구는 최근 관내 중소제조업체 15개 사를 대상으로 ‘2024년 남동구 베트남(호치민) 시장개척단’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베트남 시장개척단 사업에 선정된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현지 주요 일정 ▲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 ▲바이어 대상 샘플 전시 ▲질의답변 등을 진행했다. 남동구는 오는 11월 5 부터 8일까지 베트남(호치민)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상담회 개최, 우수기업 제품전시, 현장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참여기업에 글로벌 바이어 매칭, 항공료(1인, 50%), 통역, 전시 테이블과 샘플 운송 등을 지원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베트남은 미국, 중국에 이은 한국의 제3대 무역국으로 동남아 경제협력의 핵심 파트너”라며 “베트남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최대한 활용하여 시장개척단을 통해 수출 청신호를 밝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부평구는 7일부터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역량 맞춤형 교육 지원 사업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자생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세무 교육’과 ‘스마트폰 사진 촬영기법 교육’으로 구성됐다. 먼저, 세무 교육은 총 9시간으로 ▲부가가치세와 소득세 관련 대응 방안 ▲면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의 이해 ▲개인사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사항 ▲세금 공제 및 감면, 필요 경비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구는 세금 부담 관리와 재정적 효율성을 높이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춰,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세무 절차와 규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세무 지식을 얻게끔 도울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 사진 촬영기법 교육은 총 12시간 동안 ▲스마트폰 카메라 필수 매뉴얼 이해 및 활용 ▲사진촬영구도와 조명의 이해 ▲누끼컷 촬영 및 이해 ▲이미지컷 상품 촬영 실습 및 보정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소상공인들이 교육 과정에서 직접 고품질의 제품 사진을 촬영하고 온라인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어, 마케팅 비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 축제기간에 진행된 중소기업 제품 이동마켓이 전년 대비 470%의 매출 향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중소기업 30여 개사에서 직접 생산한 화장품, 식품, 전자제품 및 각종 생활용품 등 우수한 제품 220여 종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여 많은 관광객과 구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올해 처음 운영된 체험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었다. 물레체험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물레를 돌려가며 흙을 만지고 자신만의 도자기를 빚었고, 달고나 체험 부스에서는 옛날 간식을 직접 만드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 밖에 한강라면 요리 체험, 뚱게빵 체험, 흙 놀이터 등 중소기업제품 체험부스가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마켓은 남동구와 행사를 공동 주관한 (사)남동구경영인연합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중소기업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통해 축제기간 2,8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470% 증가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동마켓은 중소기업들이 각기 특색을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연수구는 지난 28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미국 유타주 코튼우드 하이츠시와 국외 우호교류도시 체결을 위한 교류의향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유타주는 연수구 유타대학교의 본교가 있고 6.25전쟁 당시 가장 많이 참전한 곳으로 하이츠시는 하이킹과 트래킹 명소이자 핀테크·벤처산업·헬스케어 등 스포츠·관광산업 뿐만 아니라 경제 중심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체결식에는 코튼우드 하이츠시 대표단 맷 홀튼 시의원, 제임스 박, 케이최 시 특별자문관, 초대 코튼우드 하이츠시장인 캘빈 컬리모어 바이오유타 회장, 양정애 유타주 한인회장, 피터리 한인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두 도시는 의향서에 따라 행정, 문화·예술, 교육, 경제, 보건,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인 우호교류 활동과 공동발전을 위한 폭넓은 우수정책 교환 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키워 나가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이번 의향서 체결로 잊혀 가는 역사의식 고취와 참전 영웅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문화 조성과 보훈,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의 공식적인 교류 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연수구는 지난 25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의왕시를 대상으로 우수 혁신 사례를 나누고 상호 교류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자체 정부혁신 멘토링’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멘토 기관으로 선정돼 멘티기관인 의왕시와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를 멘토링을 했다. 이번에 구는 ▲신규·우수 시책 발굴, ▲업무용 택시 운영 방법 등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혁신 우수사례와 재작년 우수기관인 의왕시의 우수사례와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은 지자체 간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업무절차를 공유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도록 혁신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부평구는 전통시장 3곳(부평종합시장·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024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부평전통시장 한마음 가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사업으로, 전국적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8월28일부터 9월28일)를 맞아 전통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해 부평종합시장 장마당 광장에서 열렸다. 시장 3곳은 가요제 기간 동안 전통시장 물품 2만원 이상 구매영수증 지참 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전통시장 관계자는 “전통시장 3곳이 연합해 진행된 행사가 성황리에 완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장 3곳이 연합행사를 진행하며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고물가와 소비침체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는 것을 알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적 시도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부평구는 지난 28일, 29일 부평대로 일대에서 진행된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행사기간 중 축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 배부 ▲구 대표 답례품 전시 ▲경품 룰렛 이벤트 등을 진행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또 기부 혜택 및 참여 방법 안내와 함께, 현장에서 10만 원 이상 기부한 방문객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 증정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사업 추진 등을 위해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역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액의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 500만 원까지는 16.5%가 공제된다.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지역 특색이 담긴 답례품도 제공받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 동구는 지난 27일, 28일 동구 수문통로에서 ‘수문통 달빛야장 행사’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동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인 수문통골목형상점가의 시작을 주민에게 널리 홍보하고 경기침체로 힘든 수문통로 일대를 방문객의 열기로 가득 채워 여느 때보다 밝고 활기 넘치는 수문통의 가을밤이 되었다. 야장 기간 중 달빛 DJ의 낭만적인 음악공연과 더불어 참여업소별 서비스를 통해 다채롭고 풍요로운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용법 홍보와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하여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구는 행사장을 방문한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한 행사를 진행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경제와 소비가 좋지 않아 자영업자들의 고심이 깊은 것으로 안다”며 “구는 소비를 늘릴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남동구는 지방세수 확충과 공정 납세를 위해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단속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구는 인천시 최초로 체납차량 영치 전담 인력을 채용하여 통합영치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 단속반은 자동차세 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남동구 전역을 순회하며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영치용 모바일앱을 이용하여 번호판 영치 단속을 전개하여, 8월 말 기준 22억 원을 징수했다.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 및 분납을 유도해 납부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납세자 맞춤형 징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10월 중에는 매주 목요일 야간 영치 단속을 실시 할 계획이다. 자동차세와 자동차관련 과태료 납부는 가상 계좌, 위택스, 은행CD/ATM기 등을 이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와 같은 체납처분에 의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세자들의 자발적인 납부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서울 서초구는 27일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즈왕립자치구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문화·예술·청년·스마트 교육 분야 교류에 나섰다.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서초구 관계자와 리즈 그린 킹스턴시장, 안드레아스 커쉬 의회의장 등 킹스턴구 대표단이 참석해 진행됐다. 킹스턴구는 한인 2만여 명이 거주하는 영국 최대의 한인타운이 있는 지역으로, 지난해 유럽지역 최초로 김치의 날을 선포하는 등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은 지역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5월 킹스턴구와 킹스턴대학교 총장단이 서초구를 방문한 계기로 이루어졌다. 앞으로 두 도시는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청년, 스마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교류하며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영국 런던 킹스턴구 대표단은 오늘 28일~29일에 열리는 서초구 대표 축제인 ‘서리풀페스티벌’에 참여할 계획이며,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서초구의 주요 정책과 시설을 견학하며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국 런던 킹스턴구와의 교류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마포구는 9월 27일 오후,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마포복지재단, 서울경제진흥원과 사회공헌 활동 사업을 위한 3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후원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후원 물품을 받아 우리 주변 이웃에게 연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이홍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등은 함께 복지 체계를 공고히 할 협약 내용을 공유하고 실뿌리 복지 실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복지 동행 마포’와 기업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서울경제진흥원과 마포복지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마포구는 귀한 자원이 실질적 복지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부평구는 수출 통상촉진단 파견 및 해외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나타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일본 수출 통상촉진단에 참여한 CCTV제조기업인 주식회사 비바(대표 임재학)는 이번 달 34만달러 규모의 제품 선적을 시작으로, 연간 150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수출 통상촉진단에 참여한 주방용품 제조기업인 ㈜한주글로벌(대표 최염)도 올해 연말까지 총 6만7천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해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또, 해외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에 참가한 ㈜비하다(대표 서나리)는 일본 박람회 참가 이후 45만달러 규모의 화장품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본 이외에 다른 국가로의 해외 시장 개척도 준비 중이다. 임재학 주식회사 비바 대표는 “부평구의 수출 통상촉진단 파견 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이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부평구에서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으로 국내·외 판로 개척을 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울주군이 울주선바위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다양한 특별이벤트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4년 개관한 울주선바위도서관은 현재 19만권의 장서를 구비해 일 평균 2천2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지역사회의 정보와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총 802만명이 방문해 102만권의 도서를 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올해 울산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선바위도서관을 아껴준 많은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개관 10주념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 첫날인 23일 진행된 기념행사는 주민생활문화 동호회 ‘가지산 팬플룻’의 연주와 어린이 마술공연으로 시작해 권비영 작가의 축하강연과 울주어린이OX퀴즈 등이 진행됐다. 또한 △10년간 최고다독자 시상(2010년생 범서읍 김소영 3천74권) △도서관 이용수기 공모전 우수작 시상(천상고 2학년 이지현, 언양읍 배순경) △10년 우수 봉사자(범서읍 이외숙)와 울산과학고(10년간 재능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수능을 마친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경제 주체로서 현명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실'을 도내 32개 학교에서 총 7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대입 수능시험 이후 사회 경험이 부족한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수 거래 기만 상술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에 맞추어 마련된 것이다. 주요 피해 사례로는 다이어트 식품, 화장품, 자격증, 설문조사 등을 빙자한 방문 거래 상술, 아르바이트 및 고수익을 미끼로 한 불법 다단계 판매 상술,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 큐싱 등)로 인한 금융 피해가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만 상술의 유형과 대처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날로 교묘해지는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 큐싱, 몸캠 피싱, 로맨스 스캠 등)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하며, 청소년들의 집중력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숏컷 영상자료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사료작물의 등급 판정을 위한 조사료 품질검사가 최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품질검사는 고품질 조사료 생산 및 이용 체계 확립을 위한 필수적인 단계로, 조사료의 품질 향상과 품질 관리를 통해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고 축산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도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축산기술연구소는 2015년부터 실시하여 올해까지 3,139점(동계 2,239점, 하계 900점)을 검사했으며, 검사항목으로는 수분과 조단백을 측정 하고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근적외선분광법(NIRS)을 이용하여 4단계로 품질등급을 판정한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도내에서 생산되는 조사료의 품질 관리를 통해 등급을 향상시키고, 축산 농가가 양질의 사료를 자체 생산할 수 있도록 조사료 품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통해 도내 축산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1일 강원특별법 시행 이후 첫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요청됐음을 알리고,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 지역 환경가치 보전과 도민 편익 증진을 위한 협의에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통해 환경자치권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에 제1호로 협의 요청된 사업은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사업’으로, 기존의 노후화된 하수처리시설을 지역 개발계획에 맞추어 이전하고, 환경친화적이고 첨단 기술을 적용한 현대화된 처리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환경 개선 및 상부용지 주민 편익시설 조성을 통해 지역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과 사업 부지 주변의 주거·자연 환경 등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진행하고, 합리적인 사후관리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시행일인 6월 8일 이후 현재까지 93건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와 4건의 환경영향평가 사전절차를 진행 중이며, 환경영향평가 권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2024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가을철 영농시기 도래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영농부산물 처리의 어려움 및 습관적인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활동은 주로 산림 인접지에 위치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대규모 관광지에서 산림 관련 민·관 단체와 합동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불법 소각 행위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설명과 함께 다양한 홍보물을 나누어주는 밀착형 산불예방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안중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면 홍보를 통해 영농부산물 등의 불법 소각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