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남양주시는 2023년 정기분 재산세(주택2기분·토지분)를 1303억 원(21만1천 건) 부과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22억원(8.56%) 감소한 금액으로 재산세 과세표준이 되는 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7월 정기분에 이어 9월 정기분은 과세기준일인 올해 6월 1일 현재 주택과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은 재산세액(본세 기준)이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연납 세액으로 전액 부과돼 9월에는 발송하지 않는다. 올해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2023년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한이 10월 4일 수요일이며, 자동납부를 신청한 납세자는 미리 통장 잔액 및 카드 한도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전자송달을 신청한 납세자의 경우 고지서 우편 발송이 되지 않으니 앱이나 메일 확인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시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므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당부드린다”라며,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혼잡, 가상계좌시스템 접속 오류 등으로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가산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가능한 미리 납부해 주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부동산 시세 조작과 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집값 띄우기 의심사례 등 부동산 거래신고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특정 아파트의 분양전환을 앞두고 시세 조종을 목적으로 고가에 거래 신고한 후 계약을 해제하거나, 평소 거래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 사례가 있다는 제보가 있어 이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또한 집값 띄우기 의심사례 조사와 더불어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하반기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은 제주시 부동산중개업 전체 1,554개소 중 화북동․삼양동, 구좌읍, 조천읍 등 동부지역 소재 743개소를 대상으로 11월말까지 실시한다. 실거래가를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과태료는 위반 부동산 등의 취득가액 100분의 5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서는 등록취소와 업무정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부동산 실거래가 거래에 있어 거짓으로 의심될 시에는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 신고센터를 통해 직접 제보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경유 자동차 22,049대에 대해 2023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0억 3,900만 원을 부과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 자동차에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연 2회(3월, 9월)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하고 있다. 이번 환경개선부담금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기간에 대해 총배기량과 차령 등에 따라 차등 산정해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기간 중 자동차를 처분하거나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한다.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가까운 금융기관에 납부하거나 전용 가상계좌, 지방 세입계좌, 위택스 또는 인터넷 지로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단,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3% 가산금이 부과된다. 한편 올해 1기분에서는 경유 자동차 24,592대에 11억 60만 원을 부과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임에 따라 차량 말소 또는 소유권 이전 후에도 소유 기간에 따라 1~2회 더 부과될 수 있으며, 기한내에 꼭 납부해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는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미추홀구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미추홀구 청년 취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 콘서트는 대기업이나 글로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취업 정보 제공과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나이키, 기아차, 에스케이(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아이비엠(IBM) 등 10개 글로벌기업의 현직 멘토가 참여해 취업특강, 공개 모의 면접, 패널토론, 소그룹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참여 청년들은 기업에 근무하는 현직자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면접 노하우, 취업 성공 경험, 직장 경험 등을 공유하고, 현실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받는다. 인천시에 거주하는 18세에서 39세까지 대기업이나 글로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 홈페이지 행사 포스터의 큐알(QR)코드로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능력 있는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구직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연수구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1층 송죽원에서 방문 민원인과 직원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연수 생산식품 홍보·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구민들은 품질 좋은 추석 선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기회를 제공하고 식품(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의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할인 판매 제품은 선물로 적합한 한과 선물세트, 수제청, 고추장, 식초 등과 상차림을 위한 김치, 육전 밀키트, 어묵 밀키트 등 구에서 엄선한 7개 업소의 40여 개 품목으로 시중보다 25%~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홍보·판매전은 구민과 영업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생산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플랫폼 기능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연수구는 2023년도 9월 2기분 재산세 18만여 건에 977억여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선박, 항공기 9월에는 주택(1/2)과 토지에 부과된다. 올해 연수구는 9월 2기분의 경우 토지분은 648억여 원을, 주택분(1/2)은 329억여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오는 10월 4일까지로, 납세자는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인터넷 지로 ▲위택스 ▲이택스 ▲ARS ▲전국 모든 은행 (CD/ATM)에서 계좌이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최대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납부기한이 지나면 3% 가산금이 추가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야 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재산세는 구 재정의 주요 재원으로 연수구의 발전과 구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고, 납세자가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지역 특화작목과 스포츠 자원 기반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육성을 통하여 문경시의 자립성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한국 농어촌공사 문경지사와 9월 11일 MOU를 체결 했다. 한국 농어촌공사 문경지사와의 업무협약식은 사업교류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사업과 관련하여 업무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하는 목적에 있다.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하여 추진단 4명,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 4명, 행정 1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창작 공간을 제공하고 액션그룹의 창업 및 협업 공유공간 구축에 따른 건립 지원 및 정보공유, 원활한 네트워크와 우호적 관계 형성을 위한 인적교류 및 지원 및 홍보 등의 협력의 장으로 만들어 질 것이다. 길민욱 추진단장은“한국 농어촌공사 문경지사와의 업무협약식을 통해 상호간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공동 프로젝트 계획, 개발 및 실행을 이루어 내고,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협력 사업에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남해군은 11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대비 핵심전략 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소개된 핵심전략 29건은 해저터널 시대를 대비해 지난 1년 2개월 간 추진한 용역 작업에서 도출된 234개 단위과제를 각 부서별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한 것으로, 도시교통·문화관광·산업경제·교육복지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남해군은 실현가능한 사업들을 적기에 추진하기 위해 해저터널 및 국도 3호선 개통에 필요한 필수사업으로 구성된 ‘핵심과제’,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사업인 ‘시책과제’, 그리고 당장 실현은 어려우나 장기적으로 대비해야 할 과제인 ‘장기 검토 과제’로 세분화한 전략을 제시했다. 남해군은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KTX, 공항, 항만, 국가산단 등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대형 국가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300만 명에 이르는 추가 관광객 유입이 예상되고 있다. 먼저, 남해군은 ‘도시교통분야’ 주요 사업으로 △서상∼남변 구간 확장 △시문∼지족 구간 확장 △서상교∼상가삼거리, 향촌∼석교 구간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구리시는 대규모 판매시설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주소 세분화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시장 방문자의 주소사용 편의성 제고 및 소상공인 영업활동을 지원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4월 '23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신산업 모델 개발'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행정안전부 주관) 선정에 따라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청과물동․수산물동‧산물동 등으로 조성된 시장으로 4,200여 명의 도매시장 유통종사자가 있으나, 유동인구 및 상주 인원에 비해 명확한 주소 체계 없이 중도매인 관리번호를 기준으로 입점상가들이 불규칙적으로 배치돼 있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공법상 주소 부재로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유통종사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신규 도로명 부여와 함께 개별 건물과 점포별로 상세주소를 부여하고자 한다. 앞서 4월부터 8월까지 대규모 판매시설 현장조사 및 유관기관 간 3차례에 걸쳐 협의 진행 후 사업관계자, 중도매인조합장 등에게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의견 수렴 및 주소정보위원회를 거쳐 신규 도로명인 ‘도매시장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수원시가 9일 청누리(팔달구 행궁로)에서 ‘2023 아시아 청년포럼’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포럼 참가자로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현지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희망둥지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3 아시아 청년포럼은 수원의 청년 (예비)창업가들이 10월 9일부터 14일까지 캄보디아·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한국 기업, 청년 스타트업(창업 기업) 관계자를 만나 창업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가 지난 8월 아시아 청년포럼에 참가할 청년을 모집했다. 참가자에게 항공료, 숙박비, 식비 등을 제공한다. 캄보디아·베트남 청년 창업 기관을 방문해 정책토론을 하고, 현지 기업가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모하는'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의 신청을 10월 5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 ▲특성화시장육성사업(문화관광형, 디지털전통시장, 첫걸음기반조성), ▲청년몰활성화사업, ▲화재알림시설설치사업, ▲노후전선정비사업 등 총 10개 사업으로, 상인회가 상권별 특성을 반영해 자유롭게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은 상인회 자율적으로 공동마케팅, 교육, 매니저 등 상권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사업으로 1개소당 최대 4,500만 원(국비 3,600만 원, 지방비 9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 자격요건은 '전통시장법'제2조의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 중 다음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업주체(상인조직)를 보유한 곳, 지방자치단체, 상인연합회(시·도 지회 포함) 또는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의 ‘화재공제(민간보험 포함) 가입률’이 40% 이상인 곳이어야 한다. 단, 공고일 기준(’23.8.31)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고흥군은 지난 7일 고흥어울림센터에서 사업화 자금 지원 대상기업과 사업 수행기관인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이 ‘고흥군 초기창업기업 레벨업 프로젝트’ 사업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초기창업기업 레벨업 프로젝트’는 창업 5년 미만의 초기창업 기업이 기반을 잡을 수 있도록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8월 29일 동물병원, 카페, 제조업, 음식점, 공방, 체험농장 등 17개 기업을 사업화 지원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사업비 집행 시 주의점 및 절차에 대한 설명과 기업 대표들의 질문이 이어졌고, 각자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소개와 본인의 소감과 포부에 관해 얘기하며 서로의 사업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향후 진행될 선진지 견학, 성과공유회를 통해 이번에 맺은 좋은 인연이 끈끈한 네트워크로 연결돼 기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관내 청년들의 창업과 후속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라남도 나주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원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이익이 되는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을 운영하게 됐다. 나주농업진흥재단은 지난 6일 aT와 ‘바로마켓형 대표장터’ 개설 운영 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행약정에 따라 aT는 올해부터 5년간 바로마켓 개설에 필요한 시설·장치·홍보·교육비 등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에서는 10월 말 부터 빛가람동 호수공원에서 50농가가 참여하는 ‘바로마켓 나주점’ 개설을 위한 실무 준비에 착수한다. 로컬푸드직거래 장터 등에 우수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출하하는 농가,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판매자를 모집한다. 바로마켓 나주점에 참여할 농가, 농업법인은 나주시청, 나주농업진흥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참여 농가에 카드단말기, 냉장고 등 기본 물품을 지원한다. 또 소비자를 위한 경품·농특산물 증정 이벤트,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농촌체험과 연계한 특색있는 직거래 장터를 만들 계획이다. 바로마켓 나주점은 오는 10월 13일부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함양군은 9월 8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셜트립 전문 여행사인 ㈜플래닛주민센터와 ‘소셜트립 IN 함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플래닛주민센터 박찬우 대표를 비롯해 소셜트립 5기 참가 외국인 청년 20명이 함께했다. 소셜트립은 지역 문화 체험과 사회적 활동(봉사활동)을 결합한,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다녀가는 것을 넘어 지역을 체험하고 그에 녹아드는 ESG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은 함양의 우수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셜트립 여행을 통해 생활인구 확대 등 상호 공동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셜트립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역내 유휴시설 활성화에 공동 노력, 프로그램 개발·운영·홍보, 사회관계망을 활용한 홍보, 참가자 편의사항 지원, 유관기관 안내·협조 및 홍보 지원 등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각기 다른 주제로 4회 실시하여 총 100여명의 외국인 청년들이 참여했고 올해말까지 총 150명 이상을 모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상시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함양군 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구 우리들병원이 9월 8일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우리들병원(대구시 중구 소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수상 휴천면장, 정환창 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박찬홍 대구 우리들병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진료 및 검진에 대한 혜택제공,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에 대한 진료비 감면혜택 제공, 함양군 홍보 및 지원, 양 기관의 주요사업이나 행사, 정보에 대한 홍보 등이다. 함양군 휴천면민이 대구 우리들병원에서 진료비 등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휴천면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 초본을 제시하여야 하고,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등 지역 소외계층은 대상자에 대한 증명서를 지참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수상 휴천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휴천면민들의 의료접근성이 용이해짐은 물론 모든 면민들이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신경외과쪽 치료를 위해 많은 면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