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구리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관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지방자치단체가 ▲가격 ▲공공성 ▲친절도 ▲위생청결도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한다. 구리시는 착한가격업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원 만족도를 높이고자 필요한 물품을 사전 조사해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400만 원 상당)을 구성하고 관내 착한가격업소 35개소에 전달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고물가 속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원책을 적극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총 35개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대전 안산 첨단국방융합클러스터 산업단지(안산산단) 개발제한구역(GB) 조건부 해제에 관해 “더 이상의 지연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대전 안산산단 조성의 최대 관문이었던 대전 유성구 안산동·외삼동 일원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조건부 의결됐다”라며 “지역적·국가적 숙원사업의 첫 문턱을 넘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주문한 보완 내용을 대전시가 조속히 마련하여 안산산단 조성 사업이 더 이상의 지연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기를 36만 유성구민과 함께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대전 안산산단 조성은 대전시와 유성구만이 아니라 첨단국방융합 산업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한 국가적 숙원사업”이라며“방위사업청 유치-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방산기업 유치 등을 통해 대전이 명실상부한 국방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천명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고흥군과 썬밸리 그룹은 25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금산면 어전리 일대에 청소년 수련시설인 유스호스텔 건립을 위한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그동안 고흥은 사계절 온화한 기후 덕분에 프로 및 유·청소년 스포츠 동계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으나 대형 숙박시설이 부족해 선수들의 훈련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군은 이를 해결하고자 폐교된 금산 제일초등학교를 활용해 유스호스텔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청소년 유스호스텔로 리모델링 될 금산 제일초등학교 부지는 지역 최초 정규야구장인 금산 거금야구장과 다목적 실내체육관인 김일기념체육관에 인접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자랑하는 연소해변을 조망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체육, 문화, 여가활동 측면에서 건립의 최적지로 평가된다. 고흥청소년 유스호스텔 조성사업은 썬밸리 그룹에서 약 40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15개 객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특성화 수련활동장, 야외집회장 등의 교육시설과 휴게실, 취사장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오는 9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4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농지의 투기적 소유나 이용을 차단하고 경자유전의 원칙 실현을 위해 11월말까지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최근 5년이내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후 취득한 농지 또는 관외거주자의 소유농지 3,168ha ▲농업법인 소유 농지 351ha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소유 농지 59ha 등 총 3,578ha 농지이다. 조사를 위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보조인력을 채용해 전수 조사할 예정이며, 조사내용은 ▲농지의 불법 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업경영 이용여부 ▲불법 형질변경된 농지·농막의 적법 이용여부 등이다. 또한 농업법인의 업무집행권자인 농업인 비중(3분의 1이상이 농업인), 농업인의 출자한도 등 농업법인 자격여부에 대한 실태조사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농지의 불법소유․임대차, 무단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시 청문절차를 통해 농지처분의무 부과․농지처분명령 등 단계별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해 강력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처분의무 통지된 농지의 철저한 사후관리로 농지의 투기적 소유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국내 사료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사료값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축산농가에 112억 원을 지원한다. 농가 사료구매자금 지원사업은 축산농가의 사료수급 불안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융자(100%, 2년 거치 일시상환)를 1.8%의 저리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액은 112억 원으로 상반기 101억 원을 포함해 올해 총 213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원액의 약 57%인 64억 원을 과잉사육의 여파로 가격이 폭락한 한우농가와 지속되는 폭염 등으로 원유 생산량이 감소한 낙농농가에 배정해 집중 지원한다. 사료구매자금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선정추천 통보서와 대출관련서류를 첨부해 대출취급기관(지역 농축협, 양돈농협)에서 10월 13일까지 대출실행을 하면 된다. 한편, 이번 하반기 사료구매자금 지원신청에 127호 농가가 신청했으며, 그중 121호 농가가 선정됐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의 배합사료 구입에 따른 부담을 해소하기위해 사료구매자금 사업비를 확보하고, 농가의 융자금 실행상황 등을 수시로 확인해 필요농가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충청남도, 천안시가 주관하고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천안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최한 ‘천안여성 일자리 페스티벌’이 지난 24일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과 여성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현장 면접부터 구직상담, 채용까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채용관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을 위한 사무·회계직, 생산직, 의료·보건직, 사회복지 서비스직, 조리직, 미화직, 돌봄직 등 여성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의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홍보관은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구인정보, 구직상담, 교육정보, 이력서·자기소개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해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직업체험관은 챗지피티(GPT) 콘텐츠 제작, 온라인판매기초, 실버인지 놀이지도사 자격증,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융합코딩 등 신유망직종 교육설명회를 열었다. 또한 이미지 관리를 위한 개인 색 매칭(퍼스널 컬러매칭), 이력서에 꼭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 기초건강검진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안양시가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유치추진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유치추진위원회는 기업유치추진단 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전략적 조직으로 기업정보 수집, 유치기업 대상 선정, 기업 면담,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금융인·언론인·대학 교수·기업인·공무원·대학(원)생 등 기업 및 투자유치 분야에 관심이 있는 자는 안양시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위원 공개모집에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안양시 기업유치추진단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 서병교 단장 채용과 함께 실무 전담조직(TF)을 발족해 시장 직속으로 기업유치추진단을 구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의 발전적 미래 구상을 위해 유수한 기업 유치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시점이고, 기업 유치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민간 관점에서 전략 수립이 필수적”이라며 “다양한 업종의 민간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기업유치에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당진시와 SK렌터카(주)가 올해 하반기 예정된 국토교통부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시와 SK렌터카는 24일 오전 11시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SK렌터카 황일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혁신파크는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에 따른 기업도시의 한 종류로 지역에 투자하려는 앵커기업 주도로 상업과 산업, 연구 등이 복합된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업혁신파크는 기존 기업도시보다 입지유형별 최소면적을 줄이고, 각종 규제 특례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국토부는 올해 하반기 비수도권 지자체와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혁신파크 선도지구 공모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SK렌터카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 시 당진시 송악읍 일원에 SK렌터카가 추진 중인 자동차 복합물류단지 조성과 연계해 충남의 대표 주력산업이자 기간 산업인 자동차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 기업 유치와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당진시는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해 8월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2023 최고 경영인상, 최고 근로인상, 산업평화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경제발전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인과 근로인의 기를 살리고 기업 사랑과 산업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부문별로 1명씩 선정해 표창한다. ‘최고 경영인상’은 광양시에 본사, 지사, 주사무소, 공장 등의 사업장을 둔 기업체에서 3년 이상 지속적인 경영활동을 하면서 기업 성장 및 지역 산업발전, 근로자 복리후생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경영인을 대상으로 한다. ‘최고 근로인상’은 지역 내 기업체에서 같은 업종 분야에 20년 이상 근무한 자로서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기술개발, 품질향상 및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산업평화상’은 지역 내 기업체 사업주 및 근로자로 노사화합과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및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 대표 또는 경제 관련 기관·단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당진시가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9개 공동주택과 함께 당진시·공동주택 제3차 상생 협약을 맺었다. 공동주택에 근무하는 노동자에 대한 노동인권 존중을 각 공동주택 차원까지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협약식은 당진시가 지난해 10월과 12월 체결한 ‘당진시 공동주택 종사자 권익보호 상생협약’이후 3번째로 진행하는 협약이다. 이번 협약에는 양우내안애, 삼성쉐르빌, 천년나무 4단지, 호반써밋 1차, 호반써밋 2차, 우강LH행복주택, 원당마을, 수청한라비발디캠퍼스, 파크빌 2차 등 관내 9개 공동주택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동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최근 지역 내 무분별하게 확산하는 1·3·6개월 단위 초단기 근로계약을 지양하고 근로기준법 등 법정 기준 준수(입주자대표회), 행복한 아파트 문화조성에 앞장서고 입주민의 재산과 안전 도모 및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공동주택 근로자)이다. 또한 당진시도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조례에 따라 일하는 노동자의 인권 존중과 처우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시 인구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고흥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신중년 희망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은 지역 중장년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중장년 근로자 신규 채용 시 기업에 500만 원의 고용유지금을, 중장년에게 30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10개월 동안 분할 지급한다. 참여대상 기업은 고흥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며, 지원하는 중장년은 고흥에 주소를 둔 만 40세에서 69세의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근로자이다. 군은 상반기에 5개 기업을 선발해 기업과 중장년 7명에게 2천 2백만 원을 지원했고, 이번 모집을 통해 추가로 8명(기업당 최대 3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고흥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류를 준비해 8월 31일까지 인구정책과 일자리창출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장년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고흥군은 올해 제2회 추경예산을 1조 101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9281억 원에서 820억 원(8.8%)이 증가한 규모로 개청 이래 최초로 연중 1조 원을 돌파하며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764억 원 증가한 9933억 원, 특별회계는 56억 원 증가한 168억 원이다. 군 관계자는 “군 개청 이후 처음으로 1조 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된 것에 대해, 공영민 군수와 군청 공직자들이 국비 최대 확보를 위해 쉼 없이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찾아 발품 행정을 펼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민선 8기 공영민 군수는 기재부 출신 예산 전문가답게 자신의 역량을 톡톡히 발휘하며 기재부 재직기간 동안 쌓은 탄탄한 인맥을 총 동원,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고흥의 변화 발전과 10년 후 인구 10만 기반구축 마련을 위해 국비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온 힘을 쓴 결과라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예산 1조 원 시대에 걸맞게 외형적인 성장보다는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SOC 인프라 구축과 양질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영천시 중앙동과 경북요양원은 23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통한 원활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황재철 중앙동장 및 맞춤형 복지팀원과 경북요양원 윤말순 원장의 참석으로 진행됐으며, 중앙동 내 주요복지현황과 추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중앙동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으로 경북요양원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협조하고, 동 행정복지센터는 발굴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개입으로 공공·민간 자원을 지원함으로써 민․관이 협력해 보다 촘촘한 지원이 가능해져 복지체감도를 높이게 될 전망이다. 황재철 중앙동장은 “복지예산이 늘어나고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고독사는 사회적 문제로 남아있다. 이번 협약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였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영천시는 2023년 상반기 기준 고용률이 67.6%로 경북 도내 시부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시민중심 일자리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22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영천시 고용률은 67.6%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p 증가한 수치로 전국 시부 고용률(61.9%)과 도 시부 고용률(61.0%)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48.3%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내 시부 1위 자리를 이어가며, 이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시의 지속적인 취·창업 지원 사업과 지역 청년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청년 고용 지원 정책 발굴의 결과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신중년 퇴직인력 일자리사업과 노인활동 지원 등 고령화 시대에 맞춘 일자리 지원을 강화해 55세 이상 취업자 33.3천 명, 고용률 66.8%로 작년 하반기 대비 각각 1.7천 명, 2.7%p 상승시키며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의 다양한 노력이 상반기 고용지표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8월 22일 제주시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제주시와 고흥군의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상호 교류 판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협약 참여기관 대표인 강병삼 제주시장과 공영민 고흥군수, 고봉주 제주시농협 조합장, 조성민 흥양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지역의 농 ․ 특산물에 대해 상호 교류 판매에 적극 협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농산물의 직거래 사업 활성화, 행정 정보 교류를 통한 지역농업 발전 및 유통 혁신, 지역 유명축제 등 각종 행사 참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흥양농협은‘제주산 감귤’을 제주시농협은 ‘고흥쌀’을 농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마트에 입점 시키는 등 교류 판매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고흥군과의 업무협약이 제주산 청정 농 ․ 특산물에 대한 판로를 다양화하고 소비 확대의 계기가 되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문화와 관광, 물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13일 열린 2025년 광주시 청소년예술제 대회에서 ‘남한산성 취고수악’ 연주를 선보인 신현중학교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광주시 대표로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과 지역 정체성을 키우는 ‘국악공유학교’ 프로그램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은 성과이다. ‘국악공유학교’는 광주시의 전통예술을 청소년 교육과 연결한 지역 기반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광지원농악, 남한산성 취고수악, 가야금, 한국무용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주시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각 강좌는 전문성과 교육 경험을 갖춘 예술교육자들의 지도 아래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단순한 연주 기술 습득을 넘어, 전통예술이 지닌 문화적 의미와 지역사회적 맥락까지 함께 배우는 통합형 학습을 경험하고 있다. 오성애 교육장은 “국악공유학교는 지역의 전통을 교육에 녹여냄으로써, 학생들이 지역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예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예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8일부터 시작된 ‘2025 여주 신규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가 현재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직 입문 초기 단계에 있는 신규교사들이 교사로서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확립하고,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주 지역의 교육적 특성을 반영해 체계적으로 설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연수 내용으로는 ▲교육장과의 정담회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실행학습 ▲갈등관리 및 생활지도 ▲하이러닝 역량강화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 선택체험활동 등 다양한 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연수생들의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연수는 한국콜마여주아카데미를 비롯해 여주 지역 일원에서 운영되며, 교직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연수로 주목받고 있다. 김상성 교육장은 “신규교사들이 여주 지역과 학교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학생 중심의 수업과 생활지도를 실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남은 연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교원의 정서적 안정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6월부터 7월까지 『2025 교원 힐링 성장 프로그램 행복테라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 지역 교사들의 정서적 치유와 교육 회복력 향상을 목표로,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체험형 힐링 활동으로 진행된다. ‘행복테라피’는 교원의 자존감 회복과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정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교권보호지원센터가 25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된 이후 여주에서 처음 실시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 6월 13일 타로테라피, ▲ 6월 25일 컬러테라피, ▲ 7월 4일 원예테라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회기는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운영된다. 특히,‘행복테라피’는 단순한 휴식을 넘어, 교사 스스로가 자기감정을 이해하고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타로카드를 활용한 내면 대화, 색으로 표현하는 팝아트 자화상 그리기, 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오감 자극 활동 등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회복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6월 14일, ‘2025 여주 청소년 슈퍼밴드 공유학교’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제3회 여주마실장터 콘서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학교 밖 학습터에서 지역 전문가와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방과후, 방학, 주말 등을 활용해 여주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에게 관심 분야를 더 깊이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여주 청소년 밴드 공유학교’는 여주 지역 여러 학교에서 모인 약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12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됐다. 학생들은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밴드 연주를 함께 연습했으며, 이는 학교 내 정규 교육과정이나 사교육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귀중한 배움의 기회였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구성한 9개의 밴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공연은 한글시장 중앙프라자 광장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다양한 장르의 밴드 음악이 여주 도심을 울리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6월 14일 12시부터 16시까지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 1층 대강당 등에서‘오손도손 가족놀이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안전망 운영의 일환으로, 가족 단위 문화 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족 유대를 형성하고, 학생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지지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이사랑네트워크는 의왕 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협력학교 6개교(고천초, 오전초, 의왕덕성초, 의왕부곡초, 갈뫼중, 백운중)와 의왕시드림스타트, 의왕시무한돌봄센터,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등 9개 기관이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20여 가족 7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청소년과 놀이문화 연구소’의 진행으로 ▲포토존과 캠프가게 등 사전 부스를 포함한 오리엔테이션 ▲가족 간 협력과 교감을 이끌어내는 비경쟁 협동 놀이한마당 ▲부모를 위한 소통 프로그램과 자녀 대상의 창의 활동 ▲가족 간 대화를 나누는 시간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의왕 아이사랑네트워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복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