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남양주시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 내수 부진 등의 경제 상황 악화와 추석 명절 대응, 수해 피해 등으로 운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긴급 경영안정을 위해 3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상반기에 총 64개 사에 94억 원의 융자를 실행했으며, 3분기에는 55억 원 이상의 운전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영위 중소기업으로, 기업 경영에 필요한 운영자금 용도로 매출액 기준 차등 지원하며 대출 이자의 1.3 ~ 2.3%를 보전해준다. 신청 기간은 7일부터 18일까지로 남양주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전자메일로 신청접수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참조기 금어기가 종료됨에 따라 제주도 남서(한림~마라도) 해역과 소흑산도를 중심으로 유자망 어선의 조업을 재개한다. 제주시 관내 등록된 유자망 어선은 120여 척이며, 금어기가 종료됨에 따라 8월 11일부터 첫 조업에 나선다. 옥돔, 고등어 등 잡어 조업에 나섰던 유자망 어선들은 금어기 기간 동안 어구 교체, 어선 수리 등을 마쳤으며 안전한 조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6월말까지 참조기 위판실적은 206톤·39억 1천만 원으로 전년동기 367톤·51억 4천만 원 대비 위판량 78%, 위판액 31%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3년도 70여 척이었던 유자망 어선은 현재 120여 척으로 71% 증가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참조기 금어기 종료 이후 무리한 조업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연근해어선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365일 든든한 조업‧안전한 조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대전 유성구가 골목형상점가 3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확인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봉명동우산거리골목형상점가(봉명동) △진잠골목형상점가(원내동) △장대골목형상점가(장대동), 총 3곳이다. 그동안 구는 유성시장, 은구비서로, 장대패션상가, 노은상가연합 4개소의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했으며, 이번 신규 지정으로 총 7개소의 골목형상점가를 운영하게 된다. 한편,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천㎡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지정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경영환경 및 시설 개선 사업 등 국·시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상점가에서 빠른 시일 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하는 등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구리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외식산업 경영 노하우 부족 등으로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는 공드린주방 입주자를 위해 지난 4일 롯데백화점 구리점과 ‘외식창업지원시설(공드린주방) 운영 활성화’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이재철 롯데백화점 구리점 점장 및 양 기관의 관계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으로, 공드린주방 입점업체의 판로지원을 위해 시에서 일정 자격을 갖춘 업체를 선정해 백화점에 정식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롯데백화점 구리점에서는 서비스 및 위생관리 등 백화점 인적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백경현 구리시장과 이재철 롯데백화점 구리점 점장은 지하 1층 식료품관으로 이동해 백화점에 입점(공드린주방)한 점주를 만나 매장 등을 둘러보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높은 임대료와 창업 초기 비용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 예비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사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는 지난 2일 초등아동 돌봄교실 ‘꿈다락교실’학생들과 농촌문화체험활동을 다녀왔다. ‘꿈다락교실’은 다산동 내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서부희망케어센터 본관(다산메트로 3단지)에서 시작된 사업으로,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자치활동, 체육활동, 문화체험, 사회성 향상 활동, 특별활동 등 요일별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학생들은 농촌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양평 큰삼촌농촌체험마을로 문화체험 활동을 다녀와 함께 참여한 아동들과 서로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 아동 학부모 A씨는“일하러 나가면 아이들만 집에 있어 걱정이 많았다.”라며“주위에 마땅한 돌봄기관이 없고 시간대가 맞지 않아 아이들을 맡길 만한 곳이 없었는데, 꿈다락교실 덕분에 아이들 끼니 걱정도 덜고 아이들이 여러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은“꿈다락교실 참여가정의 학부모가 방학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수원시 권선구는 2023년 주민세(개인분)를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 올해 부과된 주민세는 163,301건 35억 6천만원으로 매년 7월 1일 현재 권선구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및 사업소가 대상이다. 2021년부터 주민세를 개편하여 사업주가 납부하던 구 재산분과 구 균등분을 사업소분으로 통합하면서 주민세 납기를 8월로 통일하고 세목을 단순화했다. 다만 주민세 사업소분은 기존의 부과고지가 아닌 사업주의 신고납부로 징수방법이 변경됐다. 다만 납세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 균등분 납세자를 대상으로 납부서가 발송됐으며 기한 내 납부한 경우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주민세 개인분 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개인(세대주)에겐 12,500원, 사업소분은 개인사업자는 62,500원, 법인은 62,500원 ~ 250,000원,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소는 기본세액에 ㎡당 250원을 추가하여 납부해야한다. 고지서 및 납부서를 받은 납세자는 8월 31일까지 지방세 포털서비스인 위택스를 비롯한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앱, 페이코앱), 이용은행별 인터넷 납부(현금, 신용카드), 은행 방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사업소분) 신고 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7월 1일 현재 제주시 내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 사업자라면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금으로 기본 세액은 개인사업자는 55,000원, 법인 사업자는 출자금액 또는 자본금액에 따라 3구간(55,000원/110,000원/220,000원)으로 나뉜다. 단,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소는 반드시 기본 세액에 연면적 세액(250원/㎡)까지 합산한 금액으로 신고해야 한다. 제주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전년도 신고분을 기준으로 세액이 기재된 사업소분 납부서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 상 세액이 실제 납부할 세액과 다를 경우 신고서를 작성해 제주시청 세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팩스 접수하거나 직접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를 해야 한다. 사업소분의 신고·납부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로, 위택스 또는 ARS, 가상계좌 이체, 금융기관 방문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제주시청 세무과와 각 읍·면·동에 '주민세 민원 상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군위군이 “군위군 첨단농업 밸리” 조성 기본방향을 논의하는 전문가 워킹그룹(실무단)을 구성했다. 경북대학교 관계자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워킹그룹은 3일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군위군 첨단농업 밸리 조성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이찬균 부군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대구정책연구원·㈜불스·성부산업·한국농업기계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워킹그룹은 전통적인 농업도시인 군위군이 첨단농산업으로 전환하여 신공항 농생명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군위군 첨단농업 밸리 조성 방향을 논의하는 역할을 하며, 군위군이 운영하는 행정지원 TF와 사업 추진방안을 협의한다. 첨단농업 밸리는 대구광역시 5대 산업(UAM,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을 군위군 농업에 융복합하여 신공항과 연계된 첨단농업, 수출농업, 푸드테크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기업·대학·연구기관 등이 첨단농산업 생태계를 구축하여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전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군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나선다. 군위군은 ㈜희림미디어와 ‘호텔형 숙박시설 조성 투자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더불어 늘어난 관광수요에 맞춰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300억원 규모의 호텔형 숙박시설이 조성되고 이와 더불어 1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군위군은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희림미디어는 조속한 사업완공을 약속했다. 또한 ㈜희림미디어는 앞으로 함께할 군위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10억원을 기탁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MOU를 통해 숙박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며” 또한 “교육발전기금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사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하반기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경제기업 자립기반 조성 등 5개 사업에 총 22억 원을 투입한다. 세부 사업별로 살펴보면, 사회적기업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15억 3천만 원, ▲전문인력지원사업 5억 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1억 원이며, 특히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은 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고용 창출을 위해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 독려와 재정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기업의 지속적 안정적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해 ▲사업개발비 및 ▲시설기능강화사업에 7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과 시설기능강화사업은 지난 7월 2차 공모를 통해 보조사업자를 모집해 8월중 사업자를 선정하고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사회적경제기업에 7개 사업, 21억 원을 지원해 22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기반 마련을 위해 16개 기업을 지원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원을 통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연수구는 8월 31일까지 2023년도 사업주가 납부하는 사업소분 주민세 신고·납부를 받는다. 사업주가 7월에 신고납부하던 재산분 주민세와 8월에 고지되던(개인·법인사업자)균등분 주민세가 2021년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매년 8월 사업주가 직접 신고하고 내는 사업소분 주민세로 통합 및 개편됐다. 자진신고 대상자는 7월 1일 현재 연수구 내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이며 개인사업자의 경우 전년도 부가가치세액 8,000만 원 이상 사업자만 납세의무가 있다. 개정된 주민세 사업소분은 기본세액과 연면적×세율에 따라 각각 산출한 세액을 합산한 세액이다.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의 경우는 기존대로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93,750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93,750원부터 375,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단, 사업소 연면적이 330㎡ 이하일 경우 기본세액만 부과된다. 또한, 납세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구 주민세 재산분 신고납부 대상자에 개편 및 신고․납부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납부서를 구 주민세(개인사업자균등분, 법인균등분) 납세자를 대상으로 발송할 계획이며 기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을 맡고있는 동해시니어클럽 조창웅 관장을 비롯하여 새마을금고 김형수 이사장, 동해시청 가족과 석해진 과장, 동해고용센터 이상동 팀장,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금후자 센터장 및 센터 위탁 기관의 회장인 김근혜 회장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운영위원들은 2023년 새일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프로그램, 새일여성 인턴십지원, 취업연계활동, 사후관리 사업보고에 따른 효율적인 운영 안 등을 논의하고 하반기 추진사업운영 발전방향 논의,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방안 모색 등에 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영위원회를 통해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지역 사회의 협력에 관한 자문, 사업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자문, 사업운영 계획 및 수립에 관한 심의 등을 진행하며, 위원회의 전문성과 협력을 통한 새일센터의 역할 강화로 여성 일자리사업의 질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지원은 물론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프로그램, 새일여성인턴제. 기업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재)거창문화재단은 2일 군청 상황실에서 공주 고마나루국제 연극제 집행위원회와 공연예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축제 분야 우수프로그램 교류 및 협력, 지역 공익적 사업 및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 기타 두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인모 (재)거창문화재단 이사장은 “30년 전통의 거창국제연극제와 20년 전통을 가진 공주 고마나루국제연극제와 업무협약을 통해 각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사업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태근 고마나루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외축제인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 기간에 거창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업무협약에만 머무르지 않고 의미 있는 교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거창문화재단은 올해 4월 (사)한국연극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고마나루국제연극제 집행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거창국제연극제를 홍보하고 전국의 연극인들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한편, 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구리시는 오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동(223개소)에서 '여름휴가철 구리도매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추진한다. 수산물을 취급하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동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사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9월 이후 8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 구리시와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주최하며, 수산물 소비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구리전통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유입으로 구리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소비자는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지난 6월 진행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마찬가지로 1만원 단위로 이루어진다.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 ▲34,000원 이상 ~ 67,000원 미만은 ‘1만 원’, ▲6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에서 생산된 하동 쌀에 이어 우리 농산물로 만든 ‘복을만드는사람들(주) 농업회사법인(대표 조은우·이하 복만사)’의 냉동김밥이 영국시장에 진출했다. 하동군은 2일 하동읍 섬진강대로에 있는 복만사에서 하승철 군수, 조은우 대표, 지역농협조합장,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산 냉동김밥의 영국 수출 선적식을 했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냉동김밥은 10t 1만 5000달러어치로 국내 최대 식품수출업체 희창물산(주)이 직접 운영하는 영국 H-MART에서 영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달 17일 영국으로 수출한 섬진강 쌀에 이은 하동산 냉동김밥의 영국시장 진출로 하동 농산물이 유럽시장 개척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군은 관내 수출업체의 유럽진출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냉동김밥을 만든 ‘복만사’는 ‘복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역민 취약계층 고용비율 60%를 넘기며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또한 ‘행복을 전달한다’는 비전을 담아 전 세계 각국에 냉동김밥을 수출해 한국식품 ‘K-김밥’을 알리는 데 힘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