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농지의 투기적 소유나 이용을 차단하고 경자유전의 원칙 실현을 위해 11월말까지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최근 5년이내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후 취득한 농지 또는 관외거주자의 소유농지 3,168ha ▲농업법인 소유 농지 351ha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소유 농지 59ha 등 총 3,578ha 농지이다. 조사를 위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보조인력을 채용해 전수 조사할 예정이며, 조사내용은 ▲농지의 불법 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업경영 이용여부 ▲불법 형질변경된 농지·농막의 적법 이용여부 등이다. 또한 농업법인의 업무집행권자인 농업인 비중(3분의 1이상이 농업인), 농업인의 출자한도 등 농업법인 자격여부에 대한 실태조사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농지의 불법소유․임대차, 무단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시 청문절차를 통해 농지처분의무 부과․농지처분명령 등 단계별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해 강력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처분의무 통지된 농지의 철저한 사후관리로 농지의 투기적 소유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국내 사료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사료값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축산농가에 112억 원을 지원한다. 농가 사료구매자금 지원사업은 축산농가의 사료수급 불안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융자(100%, 2년 거치 일시상환)를 1.8%의 저리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액은 112억 원으로 상반기 101억 원을 포함해 올해 총 213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원액의 약 57%인 64억 원을 과잉사육의 여파로 가격이 폭락한 한우농가와 지속되는 폭염 등으로 원유 생산량이 감소한 낙농농가에 배정해 집중 지원한다. 사료구매자금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선정추천 통보서와 대출관련서류를 첨부해 대출취급기관(지역 농축협, 양돈농협)에서 10월 13일까지 대출실행을 하면 된다. 한편, 이번 하반기 사료구매자금 지원신청에 127호 농가가 신청했으며, 그중 121호 농가가 선정됐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의 배합사료 구입에 따른 부담을 해소하기위해 사료구매자금 사업비를 확보하고, 농가의 융자금 실행상황 등을 수시로 확인해 필요농가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충청남도, 천안시가 주관하고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천안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최한 ‘천안여성 일자리 페스티벌’이 지난 24일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과 여성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현장 면접부터 구직상담, 채용까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채용관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을 위한 사무·회계직, 생산직, 의료·보건직, 사회복지 서비스직, 조리직, 미화직, 돌봄직 등 여성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의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홍보관은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구인정보, 구직상담, 교육정보, 이력서·자기소개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해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직업체험관은 챗지피티(GPT) 콘텐츠 제작, 온라인판매기초, 실버인지 놀이지도사 자격증,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융합코딩 등 신유망직종 교육설명회를 열었다. 또한 이미지 관리를 위한 개인 색 매칭(퍼스널 컬러매칭), 이력서에 꼭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 기초건강검진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안양시가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유치추진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유치추진위원회는 기업유치추진단 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전략적 조직으로 기업정보 수집, 유치기업 대상 선정, 기업 면담,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금융인·언론인·대학 교수·기업인·공무원·대학(원)생 등 기업 및 투자유치 분야에 관심이 있는 자는 안양시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위원 공개모집에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안양시 기업유치추진단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 서병교 단장 채용과 함께 실무 전담조직(TF)을 발족해 시장 직속으로 기업유치추진단을 구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의 발전적 미래 구상을 위해 유수한 기업 유치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시점이고, 기업 유치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민간 관점에서 전략 수립이 필수적”이라며 “다양한 업종의 민간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기업유치에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당진시와 SK렌터카(주)가 올해 하반기 예정된 국토교통부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시와 SK렌터카는 24일 오전 11시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SK렌터카 황일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혁신파크는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에 따른 기업도시의 한 종류로 지역에 투자하려는 앵커기업 주도로 상업과 산업, 연구 등이 복합된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업혁신파크는 기존 기업도시보다 입지유형별 최소면적을 줄이고, 각종 규제 특례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국토부는 올해 하반기 비수도권 지자체와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혁신파크 선도지구 공모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SK렌터카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 시 당진시 송악읍 일원에 SK렌터카가 추진 중인 자동차 복합물류단지 조성과 연계해 충남의 대표 주력산업이자 기간 산업인 자동차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 기업 유치와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당진시는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해 8월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2023 최고 경영인상, 최고 근로인상, 산업평화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경제발전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인과 근로인의 기를 살리고 기업 사랑과 산업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부문별로 1명씩 선정해 표창한다. ‘최고 경영인상’은 광양시에 본사, 지사, 주사무소, 공장 등의 사업장을 둔 기업체에서 3년 이상 지속적인 경영활동을 하면서 기업 성장 및 지역 산업발전, 근로자 복리후생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경영인을 대상으로 한다. ‘최고 근로인상’은 지역 내 기업체에서 같은 업종 분야에 20년 이상 근무한 자로서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기술개발, 품질향상 및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산업평화상’은 지역 내 기업체 사업주 및 근로자로 노사화합과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및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 대표 또는 경제 관련 기관·단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당진시가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9개 공동주택과 함께 당진시·공동주택 제3차 상생 협약을 맺었다. 공동주택에 근무하는 노동자에 대한 노동인권 존중을 각 공동주택 차원까지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협약식은 당진시가 지난해 10월과 12월 체결한 ‘당진시 공동주택 종사자 권익보호 상생협약’이후 3번째로 진행하는 협약이다. 이번 협약에는 양우내안애, 삼성쉐르빌, 천년나무 4단지, 호반써밋 1차, 호반써밋 2차, 우강LH행복주택, 원당마을, 수청한라비발디캠퍼스, 파크빌 2차 등 관내 9개 공동주택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동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최근 지역 내 무분별하게 확산하는 1·3·6개월 단위 초단기 근로계약을 지양하고 근로기준법 등 법정 기준 준수(입주자대표회), 행복한 아파트 문화조성에 앞장서고 입주민의 재산과 안전 도모 및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공동주택 근로자)이다. 또한 당진시도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조례에 따라 일하는 노동자의 인권 존중과 처우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시 인구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고흥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신중년 희망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은 지역 중장년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중장년 근로자 신규 채용 시 기업에 500만 원의 고용유지금을, 중장년에게 30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10개월 동안 분할 지급한다. 참여대상 기업은 고흥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며, 지원하는 중장년은 고흥에 주소를 둔 만 40세에서 69세의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근로자이다. 군은 상반기에 5개 기업을 선발해 기업과 중장년 7명에게 2천 2백만 원을 지원했고, 이번 모집을 통해 추가로 8명(기업당 최대 3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고흥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류를 준비해 8월 31일까지 인구정책과 일자리창출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장년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고흥군은 올해 제2회 추경예산을 1조 101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9281억 원에서 820억 원(8.8%)이 증가한 규모로 개청 이래 최초로 연중 1조 원을 돌파하며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764억 원 증가한 9933억 원, 특별회계는 56억 원 증가한 168억 원이다. 군 관계자는 “군 개청 이후 처음으로 1조 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된 것에 대해, 공영민 군수와 군청 공직자들이 국비 최대 확보를 위해 쉼 없이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찾아 발품 행정을 펼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민선 8기 공영민 군수는 기재부 출신 예산 전문가답게 자신의 역량을 톡톡히 발휘하며 기재부 재직기간 동안 쌓은 탄탄한 인맥을 총 동원,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고흥의 변화 발전과 10년 후 인구 10만 기반구축 마련을 위해 국비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온 힘을 쓴 결과라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예산 1조 원 시대에 걸맞게 외형적인 성장보다는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SOC 인프라 구축과 양질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영천시 중앙동과 경북요양원은 23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통한 원활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황재철 중앙동장 및 맞춤형 복지팀원과 경북요양원 윤말순 원장의 참석으로 진행됐으며, 중앙동 내 주요복지현황과 추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중앙동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으로 경북요양원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협조하고, 동 행정복지센터는 발굴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개입으로 공공·민간 자원을 지원함으로써 민․관이 협력해 보다 촘촘한 지원이 가능해져 복지체감도를 높이게 될 전망이다. 황재철 중앙동장은 “복지예산이 늘어나고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고독사는 사회적 문제로 남아있다. 이번 협약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였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영천시는 2023년 상반기 기준 고용률이 67.6%로 경북 도내 시부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시민중심 일자리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22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영천시 고용률은 67.6%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p 증가한 수치로 전국 시부 고용률(61.9%)과 도 시부 고용률(61.0%)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48.3%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내 시부 1위 자리를 이어가며, 이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시의 지속적인 취·창업 지원 사업과 지역 청년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청년 고용 지원 정책 발굴의 결과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신중년 퇴직인력 일자리사업과 노인활동 지원 등 고령화 시대에 맞춘 일자리 지원을 강화해 55세 이상 취업자 33.3천 명, 고용률 66.8%로 작년 하반기 대비 각각 1.7천 명, 2.7%p 상승시키며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의 다양한 노력이 상반기 고용지표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8월 22일 제주시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제주시와 고흥군의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상호 교류 판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협약 참여기관 대표인 강병삼 제주시장과 공영민 고흥군수, 고봉주 제주시농협 조합장, 조성민 흥양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지역의 농 ․ 특산물에 대해 상호 교류 판매에 적극 협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농산물의 직거래 사업 활성화, 행정 정보 교류를 통한 지역농업 발전 및 유통 혁신, 지역 유명축제 등 각종 행사 참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흥양농협은‘제주산 감귤’을 제주시농협은 ‘고흥쌀’을 농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마트에 입점 시키는 등 교류 판매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고흥군과의 업무협약이 제주산 청정 농 ․ 특산물에 대한 판로를 다양화하고 소비 확대의 계기가 되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문화와 관광, 물류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대전 대덕구는 에너지 복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과 ‘금융취약계층 미니태양광 무상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가속화 및 기후변화에 따른 불평등 완화를 위해 캠코 ESG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김태룡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양흥모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내 기초 수급자, 차상위계층, 70세 이상 어르신 중 대상자를 선정해 가정용 미니태양광 발전기를 무상 보급할 계획이다. 가정용 미니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할 경우 한 가구당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약 0.13톤을 감축할 수 있으며, 월 전기요금 약 9000원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이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덕구는 에너지 복지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안성시는 22일, 관내 기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안성시 기업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20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동신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관내 기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2차산업의 발전과 상생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주거와 교육, 문화시설 등 주변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일자리가 넘치고 활력있는 안성시를 만들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기업현안사항에 대한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안성시기업인연합회 및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회원사, 관내 산업단지 입주 업체 등 총 105개 업체와 안성상공회의소,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내 산학협력단 등 6개 유관 기관이 참석했다. 김보라 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1만 6천여명의 고용효과와 9,9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2조 4,4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경제효과가 반도체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중구는 지역의 새로운 청년 소통·교류 거점이 될 청년공간의 명칭을 ‘중구 청년내일기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시민 공모로 접수한 169건 중 자체 심사로 10개 안(案)을 선정한 다음,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와 국민생각함 선호도 조사를 통해 5개 안을 추렸다. 5개 안은 ‘청년내일기지’, ‘중구 청년꿈빛터’, ‘청년여울’, ‘청개구리’, ‘청비공’으로, 구는 이들 5개 안을 대상으로 ‘중구 청년공간 명칭 선정위원회’ 심의를 열어 ‘중구 청년내일기지’를 최종 선정했다. 이 명칭은 ‘중구 청년들이 내 일을 찾아 내일의 꿈을 실현해 주는 기지가 돼주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상징성과 독창성, 대중성 등 청년 공간에 어울리는 특색있고 창의적인 이름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공식 명칭을 갖게 된 청년공간 ‘중구 청년내일기지’는 지역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보장하고, 기반 형성을 지원하고자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올해 처음 마련하는 인프라다. &n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 금요일 경운대학교 프라임홀에서 도의회 의원,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협의회, 녹색어머니회,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학생선도단, 학원연합회,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등 구미 교육가족 300여 명을 초청하여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구미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했다. 이번 ‘2025 구미교육 소통대길 톡’은 디지털 AI를 활용하여 즉시적 질문과 답변을 제공했으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값진 시간으로 채웠다. 주요업무보고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실적, 업무 경감 실적, 교육 환경 개선 실적을 보고했다.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은 토론회 시작 전에 참석자들이 경북교육의 정책과 방향, 경북교육에 바라는 점, 교육 현안에 대해 현장에서 질문을 하고 즉석에서 교육감이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교육 가족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월 3일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2025년 믹타가 10차례가 넘는 공동발언을 통해 국제 평화·안보, 무역, 지속가능발전, 젠더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한 점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 9월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계기 믹타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되어 다자주의 강화와 청년 역량 증진에 대한 믹타의 기여 의지를 표명한 점을 평가했다. 믹타 회원국 참석자들은 7월 믹타 청년대화 및 10월 믹타 개발협력기관 협의회 고위급회의 개최 등 의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3일 부산에서 무릴루 갈디누(Murilo Galdino) 연방 하원 항만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브라질 대표단 17인과 오찬 면담을 가졌다. 전 장관은 무릴루 갈디누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세계 7위 항만이자, 세계 2위 환적항만인 부산항의 경쟁력과 세계적 흐름에 맞춘 친환경·자동화 전환 노력을 소개하면서 브라질과 해운·항만 분야에서 협력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무릴루 갈디누 위원장 외에도 아르뚜 올리베이라 마이아(Arthur Oliveira Maia) 하원의원, 다니엘라 크리스티나 하이네르(Daniela Christina Reinehr) 하원의원, 안데르손 포미니(Anderson Pomini) 산토스 항만청장 등 브라질 항만물류 분야 주요 인사와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Marcia Donner Abreu) 주한 브라질 대사도 함께 자리했다. 오찬 면담 후, 브라질 대표단은 부산항 북항과 신항 7부두(DGT) 현장을 방문하여 부산항의 물류 인프라와 첨단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브라질 대표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11월 3일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됐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거짓신고 근절’을 주제로 공모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