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박경귀 아산시장이 충남도-아산시 합동 투자 협약을 체결한 기업 4사(社) 대표와 지난 13일 간담회를 갖고 향후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1일 충남도청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한국에버스톤㈜ 등 4개 투자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합동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에버스톤㈜는 도고면 와산리 내 공장을 신설하고 150명을 고용, ㈜대영이엔씨는 음봉면 원남리 신축공장에 4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며, 동보테크㈜는 음봉면 신휴리 신축공장에 5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쑤저우(소주) 사업장을 정리하고 국내로 복귀하는 기업 ㈜케이엔제이는 아산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공장을 증설하고 8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시장은 “아산에 새롭게 터를 잡은 투자기업 임직원들이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에서 각종 혜택을 누리고 좀 더 편안하게 생활하는 방안을 늘 고민하고 있다”며 투자기업 대표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에 ㈜케이엔제이 심호섭 대표는 “투자과정에서의 아산시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박 시장에게 기업방문과 함께 사내 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수원지역 농업인의 ‘2023년 경기도 스마트 강소농 대전’ 참가를 지원해 우수 농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을 돕는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부터 1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경기도 강소농 대전’에서 수원지역 강소농(强小農) 김정수씨(32), 박문수씨(38)가 운영하는 ‘정수농장’과 ‘화호농원’ 농산물을 홍보한다. 수원메가쇼가 주최하는 ‘팔도밥상 FAIR(박람회)’ 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강소농 대전은 경영·농업 규모는 작지만 혁신 역량을 갖춘 강소농(농가)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홍보하고, 바이어(구매자)와 교류를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경기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스마트강소농’을 주제로 열리며, 경기도에서 16여 농가가 참여한다. 권선구에서 정수농장을 운영하는 김정수씨는 행사장에 마련된 ‘수원시 홍보관’에서 도심 속 체험형 농장을 소개하고, 방울토마토, 애플수박 등 농산물을 홍보한다. 화호농원을 운영하는 박문수 씨는 국화, 천일홍, 페튜니아 등 다양한 화훼류를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 대전은 다양한 농산물을 전시·판매하고, 바이어(구매자)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수원시가 ㈜스타필드 수원,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세 기관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이사, 엄창석 경기신용보증재단 전략이사 등이 참석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스타필드 수원 상생 채용박람회’에서 신규 인력을 채용할 때 수원시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소상공인 특례 보증기금을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출연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지속해서 협의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방안 모색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협약 사항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스타필드 수원 상생 채용박람회에서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적극적으로 소상공인 특례 보증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며칠 전 중소기업 대출 지원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오늘 수원시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좋은 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수원시의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과천시는 ‘2035년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로부터 승인을 받고 확정됨에 따라, 이를 통해 확보한 시가화예정용지 2.482㎢(75만평)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자체 사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공간계획이다. 과천시는 이번에 확보한 시가화예정용지는 현재 추진중인 국책사업의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향후 과천도시공사를 통해 △기본구상안 △개발사업의 타당성 및 개발방식 등을 포함하는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여 토지이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현재 시가화예정용지는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데다 개발가능 대상지(환경평가등급 3-5등급)가 소규모로 산재돼 있어 주거 및 자족용지 확보를 위한 개발 가능지 발굴 및 시설 재배치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과천시는 기정 도시기본계획에 시가화예정용지로 돼 있는 주암동 연구원 부지를 주암지구 내 업무 R&D 용지 및 양재 AI 혁신 지구와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연구 관련 시설 집적화가 용이하게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천안시는 12일 단국대학교병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와 함께 ‘병원 내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박우성 단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문상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병원 내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확대 및 연계를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구직 장애인 정보공유·협력사업 발굴, 장애인일자리 지속고용 및 사업장 내 장애인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 주요 직무정보 제공, 장애인고용 적합 직무발굴, 직무훈련, 인력모집대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단국대학교병원의 발달장애인 8명 채용은 천안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 3월 단국대학교병원 인사팀을 찾아 병원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감 및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이뤄졌다. 단국대학교병원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병원 내 발달장애인 수행 가능 직무를 파악해 지난 4월 5개 직무, 8명 채용계획을 확정했다. 8명 중 2명은 직업 훈련 후 채용이 확정돼 종합검진센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를 7월 21일까지 실시한다. 조사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4100여 필지로서 지난 6월부터 대상 필지선정 등 조사를 시작했다. 토지특성 조사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초자료인 이용 상황, 형상, 도로 조건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건축물대장, 각종 인·허가 자료 등을 검토하고 현장 조사를 병행하게 된다. 조사가 완료되면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지가 열람, 의견제출, 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 31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1월 1일 기준(전체토지), 7월 1일 기준(이동토지)으로 매년 2회 결정·공시하며, 올해 제주시 전체 토지(33만308필지)를 대상으로 한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4월 28일 결정·공시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객관적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경기침체 물가 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을 7월 중 신속하게 지급한다. 개인지방소득세는 매년 5월에 종합소득 신고 의무가 있는 납세자가 지자체에 신고·납부 하는 지방세이다. 올해 환급 대상자는 기납부세액이 결정세액보다 많은 3만 7천여 명으로, 그 규모는 약 12억 7천3백만 원 수준이다. 환급 방법은 국세청 환급계좌 정보 공유를 통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해당 계좌로 환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납세자 환급정보가 없는 경우에는 제주시에서 환급안내문을 발송하여 납세자 신청을 통해 신청계좌로 환급금을 지급한다. 또한 납세자가 위택스 환급계좌 신고 서비스에 계좌를 한 번 등록해 놓으면 개별 환급 신청 없이 신고된 계좌로 자동 환급이 가능하다. 제주시에서는 “신속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 조치로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75,011건·661억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7월에는 주택 1기분·건축물·선박·항공기분, 9월에는 토지와 주택 2기분이 부과되며, 주택분의 경우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면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7월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해 대비 8억 9천만 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감소 사유는 ▲공시가격 하락(개별주택가격 4.41%↓, 공동주택가격 6.21%↓, 공시지가 7.01%↓) ▲1세대 1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45% →43~45%) ▲별장 중과세율(4%) 폐지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택가격이 하락해도 직전년도 납부세액의 105% 이상 과세할 수 없는 세부담상한제의 적용으로 그동안 시세 상승분보다 낮은 세금을 부담했던 주택의 경우 재산세가 일부 증가했다. 재산세 납기는 7월 31일까지로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인터넷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가상계좌 ▲모바일앱(카카오, 네이버, 페이코)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과 및 읍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군위군 대표 농산물 쇼핑몰 『아이군위』에서 11일부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들을 돕기 위해 보조개 자두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우박을 맞아 흠결이 있는 보조개 자두이지만, 맛은 일반자두에 전혀 떨어지지 않는 가정용 자두로, 후무사 5kg 한 박스를 18,000원에 무료배송으로 시중 가격의 50% 가까이 할인하여 한정 수량 판매한다. 김진열 군수는 “올 초부터 개화기 냉해 피해에 연이어 우박까지 올 해 과수농가들은 일손 부족 등 여느 때 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피해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행사에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올해 민선 8기 투자유치 목표인 3조 원을 이미 달성한 당진시가 하반기에도 기업 투자유치를 공격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시는 11일 충남도청에서 삼웅AFT㈜, ㈜와이컴, JK첨단소재㈜, ㈜창우와 함께 총 875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삼웅AFT㈜는 총 250억 원을 투자해 신평면 36,364㎡ 일원에 자동차 기어류를 생산하는 냉간단조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며 ㈜와이컴은 355억 원 투자를 통해 석문국가산업단지에 23,901㎡ 규모의 반도체 SIC 링 등의 반도체설비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또한 JK첨단소재㈜는 120억 원을 들여 아산국가산업단지에 19,933㎡ 규모의 PP, PE 소재 필름을 활용한 포장용지 공장을 증설하고 ㈜창우는 송산2 일반산업단지에 10,000㎡ 규모의 요소수 등 알카리 무기약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하는 데 1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당진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4개 기업의 고용인원은 삼웅AFT㈜ 60명, ㈜와이컴 40명, JK첨단소재㈜ 21명, ㈜창우 10명으로 총 131명 수준으로 예상되며 상당수를 당진지역에서 채용 예정인 만큼 당진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천안시가 11일 오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우수 2개 기업과 투자금액 333억 원, 고용창출 233명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내 8개 시장·군수, 15개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2개 기업은 사업을 확장하면서 천안시 성환읍, 동면의 개별입지 등 3만3,026㎡에 공장을 신축·이전한다. 반도체 장비 제조하는 ㈜정수이앤씨는 247억 원을 투자해 성환읍 성월리 개별부지에 공장을 신설·이전하며 207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합성목재 데크를 제조하는 ㈜폴리우드는 86억 원을 투자해 동면 화덕리 개별부지에 공장 신설·이전한다. 고용인원은 26명이 예상된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계속되는 경제 위기로 투자 환경이 어려움에도 이번 투자를 결정해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업의 투자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 및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최대호 안양시장이 11일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이하 박달스마트시티) 부지인 박달동 군부대와 인덕원 등 도시개발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 최 시장 및 관계 공무원 등 8명은 이날 오전 시 승격 50주년 및 민선 8기 1주년을 기념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안양을 이끌 ‘K37+ 벨트’의 중심축인 두 사업 대상지를 점검했다. 최 시장은 먼저 박달스마트시티 사업부지인 3623부대를 방문해 양여부지와 기부부지 등을 둘러보고 나종철 대대장과 간담을 나눴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328만㎡) 군부대의 탄약시설을 지하화하여 국방부에 기부하고, 나머지 부지를 개발 용지로 확보하여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이 사업은 안양도시공사가 민간사업자 공모 관련 가처분 소송 승소 후 재공모 중이다. 최 시장은 “건설경기 침체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민간사업자를 선정하는 난관이 있지만, 공정하게 행정절차를 이행해 4차산업혁명의 신성장 거점이 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최근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하고 행정절차를 추진 중인 인덕원 등 도시개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이 10일 율촌해룡산단협의회와 오찬 간담회를 열어 입주기업의 애로·건의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였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율촌해룡산단협의회장인 △㈜동부그린 정오용 대표와 △광양지역 부회장 대주중공업(주) 김성호 지사장 △상상인인더스트리 김동원 대표 △한화오션에코테크(주) 이창근 대표 △포스코퓨처엠 손동기 실장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이성원 대표 △포스코HY클린메탈 최두은 실장 △세아제강 류청 공장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정인화 시장은 “젊은 광양이 되기 위해선 기업의 투자유치와 일자리창출이 중요하다”며 “이 자리에서 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형식적인 간담회에 그치지 않고 건의된 내용에 대해 시급성, 실효성, 예산 등을 고려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오용 율촌해룡산단협의회장은 “지난 1년간 광양시에서 많이 노력해주신 덕분에 포스코 그룹의 이차전지 소재기업이 율촌해룡산단에 많이 유치돼 탄소중립의 중심지로 급부상했다”며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젊은 광양이 될 수 있도록 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고흥군은 지난 7일 고흥산 지역특화 가공식품의 중국 수출을 위해 동강면의 청정식품단지 열림푸드에서 상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차식에는 전남농업기술원장, 참여업체 4곳, 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수출길에 오른 가공식품은 고흥의 지역적 특색을 잘 살린 품목으로 엔자임팜의 무설탕딸기잼·유자잼·블루베리잼, 반딧불유자영농조합법인의 러빙꿀유자차, 열림푸드의 고소한 파래김, 에덴식품의 유자주스까지 총 6가지 품목으로, 2천7백만 원 규모이다. 이번 수출은 중국 유학생을 연계해 중국 온라인 유통망을 통한 농식품 수출확대 해외 유학생 판매대회 개최를 위한 것이다. 고흥군에 따르면 금년도 판매대회는 중국 내 대학생 20명과 광주·전남에 소재한 대학 유학생 10명이 참여해 중국 온라인 전문 판매플랫폼 30개를 개설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흥산 가공식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판매실적 우수 학생에 대해서는 오는 9월 중국 시안에서 개최되는 양링농업성과박람회 현장에서 시상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관내의 수출품목을 발굴하고,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고흥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수원시가 7~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 참가해 수원시의 기업·투자 유치 정책, 우수한 정주 환경 등을 홍보했다. 수원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정주 환경(교통, 인재, 의료, 생활환경 등) ▲투자유치 관련 내용(투자유치지도, 인센티브 지급 등) ▲투자유치 방향(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등을 홍보했다. 기업유치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홍보 책자를 관람객들에게 배부했다. 수원시와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축제를 알리는 홍보영상도 상영했다. 한편 수원시는 8일 열린 2023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시상식에서 지방행정 분야 기초자치단체부문 은상을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기업의 미래를 유치하는 도시’를 모토로 기업 지원시책을 수립하고, 교통·교육·스포츠 등 기업 친화적인 정주환경을 활용해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이 수원시에 투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