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는 지역 내 벤처기업 창업 지원과 육성을 위해 지난 3일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중국 선전시 ‘따궁팡(大公坊) iMakerbase’ 국제 엑셀러레이터 관계자와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따궁팡 iMakerbase’는 광양시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선전(深圳)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벤처 창업 인큐베이터 및 엑셀러레이터 업체이다. 2016년에 중국의 국가급 국민 창조공간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한국(서울, 대전), 일본, 싱가포르, 미국, 이탈리아, 캐나다 등 선진국에 워크스테이션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광양시를 방문한 대표단은 정샤(曾霞) 선전시 따궁팡 국제운영 책임자와 노만호 따궁팡 코리아 CEO를 비롯한 5명으로 구성됐으며, 광양시에서는 포스코 산학협력팀 벤처밸리그룹 안현희 팀장과 광양벤처밸리기업협의회 안성수 회장, 고대권 부회장, 김학윤 총무, 전장환 ㈜이엔엠 대표, 광양시 국제협력팀장 등 관계자가 교류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상호 주요 기능 브리핑(PPT 소개) 및 성공사례 소개 △특허 보호조치 등에 대한 질의응답 △완제품의 일부 부품에 대해 따궁팡 인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순천시가 올해 상반기 순천사랑상품권의 판매금액을 정산한 결과 전년도 상반기 대비 0.3% 상승한 556억 원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근 여수, 광양시에 비해 각각 35%, 20% 이상 높은 금액이다. 시는 순천사랑상품권에 대한 정부의 국비 지원율 축소(4%→2%), 30억 원 초과 매출액 가맹점 제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상품권이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시민들의 어려운 가계에 기여하고 있음을 나타낸 것으로 평가했다. 시는 지난 1월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10% 특별할인을 시행했고, 138억 원의 순천사랑상품권이 판매됐다. 2월부터 3월에는 5% 일반할인을 시행하여 2월에는 79억 원, 3월에는 66억 원의 순천사랑상품권이 판매됐다. 또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와 가정의 달을 맞아 4월부터 8%의 특별할인을 시행했다. 특별할인율의 변동은 국비 지원 비율 감소(4%→2%)에 따른 조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월에는 104억 원, 5월에는 103억 원의 순천사랑상품권이 판매됐으며, 전월 대비하여 57%가 증가했다. 반면, 지난 6월에는 순천사랑상품권이 64억 원 판매되며 전월 대비 39%가 감소했다. 이는 6월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 동구는 2023년도 제1기분 재산세 37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 두 차례 고지되며, 7월분 재산세 부과 대상은 매년 6월 1일 현재 동구에 소재한 주택과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의 경우는 연세액을 7월과 9월에 50%씩 나누어 고지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우체국에서 가능하며, 납세고지서 없이 본인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CD·ATM기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특히 고지서에 인쇄된 ‘지방세입계좌’로 재산세 등 지방세를 이체할 경우 이체 수수료 없이 납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복지 증진 및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적기에 재정이 지원될 수 있도록 기간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며 “재산세를 체납할 경우 가산금 부과는 물론 부동산 압류 등 재산권 행사의 불이익을 받게 되는 만큼 성실히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천안시가 기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준하는 지원 혜택을 받는 ‘골목형 상점가’를 발굴·지정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2,000㎡ 면적 내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 밀집한 지역이어야 하며 상인회가 필수적으로 조직·등록돼 있어야 가능하다. 골목형상점가에 지정되면 지정 구역 내 상점에 한해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할 수 있으며 각종 국도비 지원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선정 시에는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 △상업기반시설 관련 사업 △상인교육 및 지역주민과의 협력 사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5월 ‘천안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골목형상점가 발굴·지정을 위해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지난 6월 30일에는 골목형상점가 지정대상 후보지인 백석대학교 정문 상가 일대를 방문해 50여명의 지역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형상점가 지정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7월 6일 열린 천안시주민자치연합회 회의에 참석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앞으로 시는 7월 10일부터 2주간 골목형상점가 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3년 스타기업에 ㈜그린이엔에스(대표 이숙희), ㈜퍼즐이앤씨를 선정했다. 스타기업은 기술 경쟁력,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맞춤형 경영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재)전남테크노파크와 스타기업 2곳 선정에 따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윤병태 시장,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이상엽 융합기술지원본부장, 스타기업 선정 대표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스타기업에 선정된 ㈜그린이엔에스는 2020년 과학기술통상자원부 우수연구개발(R&D) 혁신제품으로 인정받은 ‘실시간 다채널 AC·DC 전력 계측장치(mEMD)’를 생산하는 업체다. ‘AC(Alternating Current·교류)·DC(Direct Current·직류)’란 전자 흐름의 종류로 시간에 따라 극성이 변하는 교류와 변하지 않는 직류를 의미한다. ㈜퍼즐이앤씨는 지반보강 신기술(퍼즐쏘일) 공법 시공 전문기업이다. 2곳 기업은 시제품 제작, 마케팅, 정보화, 인증, 지적재산권, 경영컨설팅 등 6개 분야 기업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속초시가 실물 경제지표와 기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고용, 산업단지, 수출‧입, 관광, 부동산 등 12개 분야에 대한 2022년도 하반기 경제동향을 발표했다. 2022년 하반기 경제동향에 따르면 고용이 다소 위축되어 지난 상반기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던 고용률이 2.3% p 감소하여 60.6%를 기록했고 실업률은 1.9%로 0.5% p 증가했다. 고용이 위축된 반면, 등록 사업자 수는 23,166명으로 상반기 대비 694명 증가했으며 생활밀접업종 중 통신판매업은 비대면 경제 확산, 임대료 절감 목적 등의 요인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2022년 12월 기준 산업단지 입주업체 및 가동업체 수는 113개로 지난 6월과 동일했지만 생산액은 69억 원 증가한 1,309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고용 인원은 1,299명으로 2021년 상반기 이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수출액은 927만 달러로 상반기 대비 639만 달러 감소했으며 수입액은 1,673만 달러로 112만 달러 증가하여 무역수지는 746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과 투자의 위축이 무역적자를 가중시켰다. 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동대문구는 지난 30일 주식회사 천일에너지와 커피박(커피찌꺼기)의 자원화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대문구는 관내 5개동(용신, 제기, 전농1, 청량리, 회기동)의 커피전문점에서 배출한 커피박을 무상으로 수거하여 고형연료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커피박은 현행 ‘폐기물 관리법’ 상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일반적으로 매립⋅소각 처리되며 이 과정에서 메탄 등 온실가스를 발생시킨다. 이에 구는 커피박을 무상수거하여 재활용하기로 천일에너지와 합의함으로써 400여 톤의 연간 생활폐기물 발생량과 폐기물 처리비용 약 5000만 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영철 청소행정과장은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자원재활용은 시대적 당면 과제이며, 과제 해결의 첫걸음으로 커피박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커피전문점은 쓰레기 배출비용을 절약하고, 동대문구는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전략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커피박 자원화 사업에 동참하기를 희망하는 커피전문점은 동대문구 청소행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은평구 구산동은 지난 24일 오도르 아뜰리에와 취약가구 정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고덕환 구산동장, 유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정진순 오도르 아뜰리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구산동 취약가구 대상 정서 지원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발전, 지역사회 활동에 대한 재능기부 및 후원, 원예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정진순 오도르 아뜰리에 대표는 “구산동 취약가구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유해영 민간위원장은 “구산동을 대표하는 복지공동체로서, 정신 건강이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덕환 구산동장은 “관내 업체와 협력해 구산동 주민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히 살아가는 ‘지역사회통합돌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부평구는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0일간 부평 상권 르네상스 상권활성화구역 상인 등을 대상으로 상인 두드림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부평 상권 활성화를 위한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포들을 대상으로 경영기초·실전 교육, 점포별 문제점 진단, 명사특강(사업선배에게 듣는 성공 노하우) 등의 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인 두드림 컨설팅은 1기(5~6월)와, 2기(9~10월)로 나누어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1기는 당초 5개 점포를 대상으로 했으나, 상인들의 신청이 몰리면서 대상 점포를 14개로 대폭 확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창업지원, 스마트 점포, 노후점포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다”라며 “우리 지역이 인천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상권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남동구 태국(방콕)시장개척단이 23일 태국 방콕 스카이뷰 호텔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남동구 내 15개 기업이 참여한 시장개척단은 22일 현지에 도착해 사전 간담회를 가졌으며, 2박 4일간 수출 상담회를 비롯해 우수기업 제품 샘플 전시, 현장 마케팅 등을 진행하고 25일 오전 귀국한다. 한편 구는 이번 수출상담회와 함께 현지에서‘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도 진행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부평구 중소기업 협의회(회장 임재학)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강화군에 위치한 호텔 에버리치에서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춘계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회 내 비슷한 분야의 기업이 서로 모여 경쟁력 강화와 공유경제를 도모하는 파트장 제도의 활성화 ▲중소기업 회원사간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조업도 피할 수 없는 인공지능의 물결 ▲IP권리보호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주제로 ‘알쓸신잡 정보잔치’ 전문가 초빙 강의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음악 공연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중기회의 단합을 보여주는 시간도 마련했다. 임재학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은 “최근 달러 강세에 따른 수입물가상승 등 국내외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워크숍에 적극 참석하신 회원님께 감사드린다”며 “협의회가 중소기업 발전과 단합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어 주시는 협의회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구도 관내 중소 제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진구와 롯데건설㈜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구는 22일, 롯데건설㈜, 광진복지재단, 주거돌봄협동조합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 구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취지로, 관련기관인 민간과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지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기점으로 각 기관은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들어간다. 오는 6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장애인 가구 9곳에 집수리를 지원한다. 도배, 바닥재 정비, 전기, 조명, 창호 교체와 벽체 단열 등 대상자의 주거 상태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기관별로 역할을 정해 효율성을 높였다. 구는 각종 행정적인 지원을 수행하고 롯데건설㈜에서는 사업에 필요한 자금과 인력, 물품 등을 제공한다. 광진복지재단은 사례관리와 민관 네트워크 발굴, 주거돌봄협동조합의 경우 현장에서 직접 대상가구를 관리하기로 했다. 협약 당일, 롯데건설㈜은 사업 수행을 위한 기부금 3천6백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을 전해 받은 광진복지재단은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주거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도움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동대문구는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지원 및 고용안정 도모를 위한 ‘2023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33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일자리는 동행일자리(舊안심일자리)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행일자리에서 321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에서 16명을 모집한다. ‘동행일자리’ 신청 대상자는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동대문구에 주소지를 둔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취업취약계층 등)중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및 가구원 재산 소득 4억 원 이하인 자이다. 상반기 대비 약 10명 정도 증원된 321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근무 시간은 1일 6시간 이내로 사업별로 상이하며,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급여는 2023년 최저임금(시간급 9,620원)기준 일급으로 6시간 58,000원, 4시간 39,000원, 3시간 29,000원이 적용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신청 대상자는 동행일자리와 동일하나 외국인등록대상자까지 포함하며, 기준 중위소득 70%이하 및 가구원의 재산이 총 4억원 이하인 자에 한하여 우선선발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칼갈이⋅우산수리 재활용사업,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양성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부평구 문화재단이 인천지역 공공 공연장과 창작 뮤지컬 ‘나도 해피엔딩을 쓰고 싶어’의 공동제작 및 배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뮤지컬 제작을 시작한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중구문화재단, 남동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제이앤에스컴퍼니가 참여했다. ‘나도 해피엔딩을 쓰고 싶어’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제작하는 창작뮤지컬로, 국비 1억4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억 8천400만 원이 소요된다. 각 공연장과 단체는 협약과 공동제작을 통해 그동안 축적해 왔던 창작 공연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하고 역할을 분담하며 관객이 어디서든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도 해피엔딩을 쓰고 싶어’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지만 비극적인 작품만 쓰는 주인공이 해피엔딩을 찾아 미지의 공간으로 떠나는 내용이다. 뮤지컬 속에서 또 다른 뮤지컬을 볼 수 있는 다채로움과 장면마다 달라지는 무대구성, 음악적 스타일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모두에게 해피엔딩과 재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부평구는 각급 학교 및 종일제 운영 유치원 106곳에 2023년 교육지원 사업 보조금 지원했다.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부평구에 있는 초·중·고 및 특수학교 87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개선 및 교육특성화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은 총 14억8천4백만 원으로, 두 차례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70개 학교에 13억4천2백만 원, 종일제 운영 유치원 36개에 1억4천2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부평구는 저소득층의 교육기회 확대 및 공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보조금을 30개 학교에 2억9천4백만 원, 학생 및 지역 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체육·문화공간인 부일여자중학교 다목적강당 건립에 필요한 사업비 9천만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미래세대 주인공인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