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21일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주)해성티피씨’을 방문하며 현장 중심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기업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파악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구청장은 제조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기업지원 방안 등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기업과 구민의 상생을 위한 “기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협약을 맺었다. 1997년 설립된 ㈜해성티피씨는 승강기와 에스컬레이터, 주차타워에 쓰이는 감속기 생산업체로 국내 승강기용 감속기 시장 점유율 1위(75%) 업체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로봇용 감속기 기술을 개발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으로부터 기술성 평가 A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특례 상장으로 21년 4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감속기 분야의 독보적인 성장을 일궈낸 점에서 기업이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해온 것을 알 수 있다”며, “이와 같은 투자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최고의 업체로 발돋움할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부평구는 지난 2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부흥중학교 및 청천중학교와 ‘학교숲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숲 조성 관련 구와 학교 간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학교별로 6천만 원씩 총 1억2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학교 숲 조성사업은 학생들에게 정서 함양과 생태적 감수성 증진에 도움이 되는 자연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도심 내 부족한 녹색쉼터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7월 지역 초·중·고교로부터 학교 숲 조성사업 신청을 받아 숲 조성 효과와 참여의지 등을 종합평가해 부흥중학교 등 2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학교 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대하는 동시에 학업에 지친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1일 오전 9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을 기원하고 지자체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3개 자매(우호)도시에 각 1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기탁은 지난 1월 자매도시인 충북 제천시장, 음성군수, 충남 청양군수가 동대문구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한 것에 대한 화답으로 이루어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최대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기부금의 30%이내 금액 상당의 답례품을 기부자가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납부한 기부금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사업에 쓰이게 된다. 동대문구는 1999년 경남 남해군·전남 나주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11개의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전남 보성군·전북 부안군과는 우호교류를 체결하여 현재 총 13곳의 자매(우호)도시를 두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이 지자체 간 교류 활성화와 상호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전한 기부 문화의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동대문구'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가 17일, 한방진흥센터 3층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임대료 상승, 생산비 증가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제업체를 돕고 산업경쟁력을 향상키기 위해, 관내 2개 패션봉제 연합회와 2개 협동조합이 함께 손을 잡고'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를 구성, 송평의 초대회장을 선출했다. 의류봉제업은 관내 제조업의 약 40%를 차지하는 대표산업으로 동대문구에는 약 1,700여개의 봉제업체가 운영 중이다. 구는 ‘패션봉제복합지원센터(용두동)조성’, ‘작업환경 개선사업’, ‘공용 재단실 운영’, ‘봉제실무 교육’ 등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는'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봉제산업 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들을 발굴⋅실행하겠다. 디자이너와의 협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 등 봉제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고,'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을 중심으로 봉제 산업 육성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역량을 집중해 동대문구를'한국의 밀라노'로 만들어 내겠다.”고 패션봉제산업 부흥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남동구가 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논현점) 4개 팀, 만부마을 청년창업인큐베이터(만수점) 3개 팀 등 모두 7개 팀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9~39세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인천인 청년 예비 창업자 또는 초기 창업자(업력 3년 이내)이며, 만수점은 여성(예비)창업자만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월 3일지로, 분야는 기술창업, 지식서비스, 일반창업 등 3개이다. 구는 3월 중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 기업은 2년 동안(우수기업은 평가 후 1년 연장) 창업공간이 무상 제공되며, OA시설과 시제품 제작실 등 부대시설과 각종 창업 교육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동대문구는 14일, 동대문구상공회와 ‘일자리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으로 상공회 소속의 일손이 필요한 관내 업체들과 구청 일자리센터등록 구직자들의 일자리 매칭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공회’ 회원사 구인수요 발생시 ‘구’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의 출장 구인등록 지원, ‘상공회’의 ‘구’ 일자리센터 정책 홍보 및 일자리 발굴 협조, 양 기관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구인·구직 정보 상호 교환, ‘구’와 ‘상공회’의 관내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 사회 진출 경험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등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상공인과 구민의 상생을 위한 이번 협약이 지역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민 취업률을 제고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다방면의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3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국내 사업자와 종사자에 대한 분포 및 그 추이를 파악해 국가, 지방자치단체, 기업의 주요 정책 및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한다. 남동구는 대규모 국가산업단지인 남동인더스파크는 물론 구월동 로데오 상가 지역, 금융업체, 대형할인마트, 유흥업소 등 여러 분야의 사업체가 밀집된 만큼 5만여 개의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방문·전화조사를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해당 사업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통계조사 자료는 오직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보호되니 안심하고 응답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부평구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2023년 부평구 중소제조업체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물류비 상승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제조업체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부평구에 공장이 등록된 매출액 300억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총사업비 2천만 원 이내에서 업체당 최대 50만 원까지 견본품 해외 물류비를 지원한다. 선정업체는 부평우체국과 개별 계약을 통해 물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까지 EMS 기본 6% 감액 및 27% 특별 감액 혜택이 제공된다. 관련 공고는 부평구청 누리집과 비즈오케이 기업지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수출 중소기업들이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침체된 경기에 수출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해외 박람회 개별 및 단체 참가 지원 ▲국내·외 우수 인증획득지원 ▲산업재산권 출원 지원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 등의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 남동시니어클럽과 구월남촌새마을금고는 최근 구월남촌새마을금고 본점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신규로 진행하는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사업인 시니어금융업무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교류를 통해 참여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니어금융업무 지원사업에 선발된 8명의 어르신은 사전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1월 26일부터 구월남촌새마을금고 본점, 남동새마을금고 본점에 배치돼 금융 업무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홍정민 관장은 “시니어금융업무지원사업의 새로운 시작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학현 이사장은 “지혜와 경험 있는 어르신들이 금융취약계층을 살피고 지역을 돌보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앞으로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본 사업의 안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동대문구가 30일 오전 10시 2023년 상반기 안심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안심일자리 참여자들의 본격적인 업무 수행에 앞서 근무 시 안전 유의사항 및 근로사항 등에 대한 사전 교육 형태로 진행됐다. 2023년 상반기 안심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총 310명으로, 사업별 자격조건, 재산보유액, 가구소득 및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발됐다. 사업 참여자들은 구청 사업부서 및 동주민센터에 배치돼 1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요즘같이 날이 추울 때는 사고가 나기 쉬우니 건강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안심일자리 사업이 참여자 분들에게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에서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남동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공익활동 사업단을 시작으로 올해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남동시니어클럽은 지난해 12월 신청을 받아 선발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10~17일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후 사업에 필요한 직무교육과 소양 교육, 안전교육을 실시 후 700여 명의 어르신을 각 활동 장소에 배치했다. 남동시니어클럽은 올해 총 16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유형별로는 공공시설 조경 등 공익 증진을 위한 ‘공익활동 사업단’, 생애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사업단’, 실버카페, 실버택배 등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시장형 사업단’, 일정 교육을 수료하거나 관련된 업무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취업을 알선하는 ‘취업알선형 사업’이다. 홍정민 관장은 “다양한 노인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제공해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대기자는 상시 접수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광역시 부평구는 18일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적재조사사업 부평4지구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구는 올해 부평4지구와 청천3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총 181필지 14만3천114㎡)을 실시한다. 지난해 11월 실시계획을 수립했으며, 지적재조사 측량비용 4천600만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았다. 사업지구 지정, 일필지조사 및 측량, 경계 조정 및 합의를 통한 경계확정 등 오는 2024년 3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부평4지구 주민설명회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설명회로 진행하다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것이다. 설명회에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이 참석했으며,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목적 및 사업지구 선정 이유, 사업의 추진 절차, 토지소유자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부평구 토지정보과장은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적불부합에 따른 토지 간 경계분쟁을 해소함은 물론 토지의 이용 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광역시 부평구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1천400만 원을 확보했다. 청년도전 지원 사업은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해 1:1 맞춤형 상담을 통한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에 대한 프로그램, 청년 정책 및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평구는 ‘도전 프로그램(단기)’ 30명과 ‘도전+ 프로그램(중장기)’ 50명으로 나눠 사업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에서 오는 2월부터 청년 참여자를 모집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이수한 청년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사회·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립·은둔 청년을 포함한 구직단념 청년들이 청년도전 지원 사업을 통해 구직을 포기하지 않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도봉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연휴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1월 18일 오후 1시, 120억 원 규모의 도봉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될 도봉사랑상품권은 7% 할인된 금액으로, 월 70만원까지 구매가능하며 보유한도는 200만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구매자는 결제금액 30%의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구매·결제는 서울Pay+, 티머니페이, 신한SOL, 머니트리, 신한play 총 5개 앱에서 가능하며, 현금뿐만 아니라 신한카드(체크, 신용)로도 구매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그동안 꾸준히 발행된 도봉사랑상품권을 통해 구민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어 가계의 부담을 덜 수 있었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해 왔다. 이번에도 많은 분들께서 도봉사랑상품권 구매·이용하시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풍성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발행된 394억 원 규모의 상품권은 모두 판매 완료됐으며, 특히 지난해 하반기 9월, 11월에 발행된 상품권은 판매 시작 당일 완판되기도 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동대문문화재단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이 11일 오후 3시 30분 구청 5층 구청장접견실에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와 ‘지역의 문화 활성화와 문화 자원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은 2012년 개관 이래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서강대학교 국제봉사동아리 AIESEC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 및 교류를 통해 관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대문문화재단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과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간 체결된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연계해 지역의 교육, 문화를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하고 경험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식에는 동대문문화재단 이사장 이필형, 신희권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시인문학 관련 자료 및 연구 간행물의 교환을 포함한 학술정보의 교환, 도시인문학 관련 교육 및 학술분야의 교류 협력,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관련 교육 및 학술교류,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한 프로그램 및 인적교류에 관한 사항 등이다. 동대문문화재단 관계자는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