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남동구가 자금난에 직면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남동구는 올해 1~4월에 소상공인 특례 보증을 통해 전년 대비 약 30배에 해당하는 95개 사에 총 23억 원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03년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대 실적이다. 소상공인 특례 보증 사업은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구는 그동안 누적 지원실적 168억 원을 달성하며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완화와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업과 서비스업이 24.2%로 가장 많고 이어 도소매업(21%), 제조업(19%) 등 순이다. 업력은 창업 후 5년 미만(68%), 10년 이상(21%), 5년 이상 10년 미만(11%) 등으로 뒤를 이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이고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라며 “구민이 편하고 활기찬 경제도시로 거듭날 남동구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부평구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기초 자치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 270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효율적 예산 집행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속 집행 실적과 소비 투자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재정집행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 재정집행에 악조건이 이어졌지만, 구는 부진사업을 정리해 집행 가능한 사업으로 재편성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을 집중 관리하며 집행률을 높였다. 그 결과, 2022년 1조1천158억 원을 집행해 행안부 목표 집행률인 85.0%보다 4.5%p 높은 89.5%의 재정 집행률을 달성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평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에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재정을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남동구는 2024년 예산안 편성을 위해 5월 31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재정의 투명성 및 건전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공모 대상은 지역 내 주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구 소관 사업이며, 사업 1건당 사업비 한도는 5억 원 이내이다. 단, 예산이 수반되지 않는 사항, 법령 및 예산 편성 관련 규정에 위반되는 사업, 특정 단체를 지원하거나 특정 제품 판매(홍보)를 목적으로 하는 제안, 중장기 계획 사업, 축제 및 행사성 사업 등은 제외된다. 공모 신청은 남동구민과 남동구 소재 직장인·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남동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업을 제안하거나 사업 제안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팩스, 방문을 통해 제안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사업은 실무부서의 사업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및 온라인 투표 등의 공론화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의 예산 편성 여부는 12월 남동구 의회에서 심의·의결하여 결정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남동구는 17일 ‘뷰티·바이오융합MC(미니클러스터)’와 중소기업 발전·육성과 지역사회 공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지역 7개의 자율형 MC중 하나인 뷰티·바이오융합MC는 인천을 대표하는 뷰티·바이오 분야 제조업체 및 연구기관이 모여 2021년에 출범한 협의체로, 화장품 관련 협동조합 '코스마루'를 설립해 인천 화장품 제조업체와 상생 발전을 위한 협동조합 브랜드 제작 및 판매 등 시장개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 및 구민의 일자리 창출, 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환원 활동,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남동구의 청년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충근 회장님과 70여 회원사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하여 더 나은 남동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충근 회장은 “남동구에 소재한 뷰티관련 제조업체의 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구청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훌륭한 제조능력을 바탕으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부평구가 17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전통주 시음 및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관광, 문화공간으로의 고도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에서 추천한 25개 양조장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인천탁주를 포함해 전국 5곳의 양조장이 선정됐다. 인천탁주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4천8백만 원을 지원받아 ▲막걸리빚기 체험 확대 운영 ▲다양한 관광 체험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구에서는 인천탁주가 지역 대표 전통주로 공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2년간 맞춤형 전문 컨설팅으로 인천탁주가 관광·체험까지 연계된 복합공간으로 발전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1938년부터 3대째 이어져 온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은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공장형 막걸리 제조장이다. 2023년 대한민국주류대상 생막걸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인천생소성주 ▲인천소성주플러스 ▲쌀은 원래 달다 등의 상품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서울 노원구는 2023년도 1차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총 33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증액사업 150개에 대한 353억 원과 감액사업 6개에 대한 21억 원, 특별회계 증액사업 3개에 대한 1억 5천만 원을 포함해 기정예산보다 약 333억(2.69%) 원이 증가한 1조 2753억 원으로 편성했다. 주요 내용은 문화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한 문화예술·체육 사업 36억 3531만 원, 힐링도시 완성을 위한 조성‧정비 사업 79억 5448만 원, 지역경제 활성화 24억 2275만 원, 보조사업 확정내시 및 공모사업 선정 등에 따른 구비 부담금 41억 9100만원 등이다. 구는 문화가 곧 모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보편적 복지’라는 신념 아래, 문화 인프라 구축에 힘쓴다. 중랑천 초화원 내 제2파크골프장 조성에 6억 3000만 원을 배정하고,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난 여름, 약 9만 2천 명이 방문해 시원한 여름휴식을 즐겼던 ‘동네 물놀이장 운영’에는 2억 7300만 원을 편성, 올해는 더 풍성하게 즐길 거리를 채울 예정이다. 지하철 역사 내 설치될 스마트 도서관 구축에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인하대학교 예술체육대학과 지역 대학생 문화 향유 확대와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 박동호 인하대학교 예술체육대학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 및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소식 전달, 인하대 학생들에게 공연 티켓 할인,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및 문화교류 공동 추진 등을 약속했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인하대 예술체육대학과 함께 공연·전시를 공유하며 문화교류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동호 학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각 분야 전문가분들과 함께해 풍성한 문화 기획이 되도록 소통해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남동문화재단은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15일 진행하는 기획 프로그램 뮤지컬 '김종욱 찾기' 공연부터 인하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특별 티켓 할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남동구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 남동구 약사회와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남동구는 최근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 남동구 약사회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구는 협력 기관인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 남동구 약사회와 2022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주요 계획 및 교육생들의 효과적인 취업 지원, 사후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2021년부터 진행 중인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은 지난해 교육 참여자 15명 모두가 교육을 이수하고 1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은 5~6월 중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15명의 교육 대상자를 모집, 7월부터 ▲약국 전산 프로그램 등 직업교육 훈련 ▲약국 현장 실습 ▲학습 동아리 구성 등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촉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참석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시책 발굴에 최선의 노력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서울 은평구가 올해 지역 일자리 1만 2,515개 창출과 고용률 65% 달성을 목표로 사업비 1,066억 원을 투입해 158개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구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계획에 따라 ‘2023년 일자리대책 세부 계획’을 수립해 구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게재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공표하고, 그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다. 올해 구는 ‘지속가능한 은평형 ESG 창출’을 비전으로 은평형 일자리를 발굴, 추진한다. 5대 추진 전략으로는 은평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선도모델 정립 및 확대, 모두를 포용하는 맞춤형 일자리 발굴, 민간분야 직무역량 강화를 통한 자립지원형 일자리 연계, 지역상권 성장 지원을 통한 자생력 기반 일자리 창출, 문화 관광도시 조성을 통한 신산업분야 일자리 육성 등 5개다. 지난해 구는 일자리 발굴에 집중하며 1만 4,955개의 일자리 창출에 성공했다. 당초 목표인 1만 2,270개 대비해 121% 초과 달성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도 목표 달성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은평구 진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관내 주요시책 사업지를 탐방하는 ‘우리동네 한바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주민자치위원 등 30명이 참여했다. 탐방은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를 시작으로 도시안전종합시설, 은평환경플랜트(자원회수시설)까지 이어졌다. 주민자치위원들은 현재 조성 추진 중인 청담사지터, 반려견 공원, 가족 캠핑장 등 우리 마을 명소들을 도보로 둘러보며 현장부서 직원들의 설명과 함께 생태 환경적 지식까지 배울 수 있었다.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은 환경과 마을, 정책과 주민이 조화를 이루는 자치계획의 중요성에 공감할 수 있었다. 마을에 필요한 일들을 스스로 개발할 수 있는 실행역량 및 소통을 강화해 향후 진관동 주민자치회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함께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진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1년 1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후 현재 4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7개 주민자치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9월경 주민총회를 통해 2024년에 시행할 사업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병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자치위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워크숍에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은평구 응암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한경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과 동·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지역 간 발전, 상호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이다. 이번 협약에서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경제·문화·관광 등 각 분야 상호협력과 교류 확대, 민간교류 적극 지원과 친선활동 지속 전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광희 응암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자매결연 통해 한경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상호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도·농 상생의 공동목표를 향해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양원보 한경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화합과 경제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옥유관 응암1동장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 증진을 도모하고 양 지역이 상생발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관계 증진에 기여한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 등 6명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4일 밝혔다. 우수기업인상은 우수한 기술력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에게 수여한다. ▲제조로봇 구동용 정밀 감속기 개발로 로봇용 감속기의 국산화에 기여한 ㈜해성티피씨 ▲화력발전 등에 사용되는 슬러리 펌프 개발로 기간산업 발전에 기여한 동우유체기계 ▲스킨케어 화장품 제조로 K-뷰티 확산에 기여한 ㈜제이피에스코스메틱 등 3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남동구 선정 우수중소기업 현판’이 수여됐다. 모범근로자 표창은 기업 내 생산성과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 근로자 화합에 기여한 공이 있는 ▲(주)해성티피씨 윤용한 팀장 ▲(주)제이피에스코스메틱 임민규 팀장 ▲(주)에스지오 손종훈 팀장이 선정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10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남동국가산업단지의 미래를 위해 남동구 공직자들과 함께 보다 더 나은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하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부평구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지역 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대상 3천300여 법인에 신고·납부를 안내했다. 신고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결산 법인의 2022년 귀속 법인소득으로, 신고기한은 오는 5월 2일까지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 시 주의할 사항은 둘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종업원 수와 건축물 등의 연면적을 기준으로 안분해 사업장 관할 지자체에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단, 동일 특·광역시 내 둘 이상의 구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는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에 일괄 신고 납부하면 된다.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지방자치단체에만 일괄 신고한 경우 나머지 사업장에는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편, 법인이 경영하는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보거나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경우 납부기한 내 관할 자치단체에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국세인 법인세를 국세청에서 기한연장 받은 수출 중소기업은 별도의 신청 없이 법인지방소득세 납기를 동일하게 직권으로 3개월 연장된다. 구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부평구 부평4동은 지난 29일 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평한방병원과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세 기관·단체는 지역 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료복지안전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평4동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의료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안부를 묻는 등 돌봄에 힘쓰고, 부평한방병원은 공적급여로 지원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을 지원하는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률 부평한방병원 대표원장은 “이웃들을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선흥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부평4동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는 부평한방병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주 부평4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과 공공이 함께 촘촘한 의료복지안전망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의료와 복지 서비스가 신속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민·관이 유기적인 협력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남동구는 1조 1,533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기존의 1조 888억 원보다 645억 원, 약 5.9% 증가한 규모이다. 이번 추경은 국·시비 보조사업과 당면한 지역 현안 사업 등을 반영했다. 주요 편성 내역은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산후조리비 지원 3억 원,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12억 원, 생활안전 CCTV 설치 및 개선사업 20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지역 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비 19억 원, 고잔동 장기미집행 도로개설 29억 원, 남촌동 도시재생사업 23억 원 등을 반영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주민 건의 사항 등 생활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4월 4일부터 개회하는 제285회 남동구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4월 18일 확정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 금요일 경운대학교 프라임홀에서 도의회 의원,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협의회, 녹색어머니회,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학생선도단, 학원연합회,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등 구미 교육가족 300여 명을 초청하여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구미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했다. 이번 ‘2025 구미교육 소통대길 톡’은 디지털 AI를 활용하여 즉시적 질문과 답변을 제공했으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값진 시간으로 채웠다. 주요업무보고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실적, 업무 경감 실적, 교육 환경 개선 실적을 보고했다.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은 토론회 시작 전에 참석자들이 경북교육의 정책과 방향, 경북교육에 바라는 점, 교육 현안에 대해 현장에서 질문을 하고 즉석에서 교육감이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교육 가족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월 3일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2025년 믹타가 10차례가 넘는 공동발언을 통해 국제 평화·안보, 무역, 지속가능발전, 젠더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한 점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 9월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계기 믹타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되어 다자주의 강화와 청년 역량 증진에 대한 믹타의 기여 의지를 표명한 점을 평가했다. 믹타 회원국 참석자들은 7월 믹타 청년대화 및 10월 믹타 개발협력기관 협의회 고위급회의 개최 등 의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3일 부산에서 무릴루 갈디누(Murilo Galdino) 연방 하원 항만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브라질 대표단 17인과 오찬 면담을 가졌다. 전 장관은 무릴루 갈디누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세계 7위 항만이자, 세계 2위 환적항만인 부산항의 경쟁력과 세계적 흐름에 맞춘 친환경·자동화 전환 노력을 소개하면서 브라질과 해운·항만 분야에서 협력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무릴루 갈디누 위원장 외에도 아르뚜 올리베이라 마이아(Arthur Oliveira Maia) 하원의원, 다니엘라 크리스티나 하이네르(Daniela Christina Reinehr) 하원의원, 안데르손 포미니(Anderson Pomini) 산토스 항만청장 등 브라질 항만물류 분야 주요 인사와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Marcia Donner Abreu) 주한 브라질 대사도 함께 자리했다. 오찬 면담 후, 브라질 대표단은 부산항 북항과 신항 7부두(DGT) 현장을 방문하여 부산항의 물류 인프라와 첨단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브라질 대표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11월 3일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됐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거짓신고 근절’을 주제로 공모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