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추진 중인 ‘걷기 좋은 소통테마길’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지난달 31일 상무2동 운천테라스길(운천역 먹자골목 일원)에서 ‘낭만야장 야미로드(夜味, Yummy Road)’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골목형상점가 상인들과 주민이 함께 꾸민 축제로 운천테라스길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버스킹‧디제잉‧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또 상인들은 직접 음식을 포장‧판매하며 방문객에게 ‘먹는 즐거움’과 ‘소통의 맛’을 선사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어둡고 조용했던 골목이 아름다운 축제장으로 변했다”며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앞서 풍암동 모두모아길을 ‘걷기 좋은 소통테마길’로 지정하고 야외물놀이장‧피크닉 등 계절별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오는 4일에는 치평동 아동친화거리인 감탄히어로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소통테마길은 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골목상권이 살아나는 생활문화의 무대”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1일 금부초등학교에서 ‘제2회 서구가족 다(多)함께 모여락(樂)’ 축제를 개최하고, 다양한 가족이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서구가족센터 주관으로 80가정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을 포함한 11개국 출신의 다문화가족이 자국 국기를 들고 입장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가족 단위 대항전, 연령대별 게임, 대동놀이 등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장은 ▲나눔존(주민 참여형 플리마켓) ▲플레이존(문방구 체험, 인형뽑기, 팔씨름 대회) ▲홍보존(센터 사업 안내 및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홍보 등)으로 구성돼 주민 누구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나라별 전통의상과 국기를 들고 입장하는 개회식을 보면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서구의 아름다움을 느꼈다”며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가족이지만 이웃으로서 마음이 한층 가까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혜경 광주서구가족센터장은 “이번 축제는 다양한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1일 동구 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광주광역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험 중심 생태전환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탄소 줄이고 미래 더하다’를 주제로, ‘체험 마당’과 ‘전시 마당’ 등 20개 체험 부스와 5개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 마당은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 ▲교사연구회 ▲탄소중립 실천학교 ▲시민단체 ▲지역사회 기관 등 29개 팀이 ‘2025학년도 생태전환 교육활동’ 결과물을 선보였다. 또 자가발전 자전거를 활용한 제철 과일주스 만들기와 재활용품 업사이클링 체험 등 탄소중립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전시 마당에서는 우유팩 정거장 탐구보고서, AI 적용 생태체험 등 학교의 주요 교육 결과물과 생태전환 사회참여대회 수상작 등 교육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호평을 받았다. 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오후 1시30분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구글 포 에듀케이션’ 초청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구글과 함께하는 미래 광주교육’을 주제로 진행되며, ‘구글 포 에듀케이션’ 팀의 전문가들이 직접 AI시대의 미래인재상과 디지털 전환 속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오는 13일까지 QR코드 및 네이버 폼에서 신청하면 선착순 450명을 선정한다. 시교육청은 행사장 주차 공간이 협소한 만큼 참석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권고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학교와 가정이 자녀교육에 함꼐해야 한다”며 “이번 특강이 학부모들이 미래 광주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026년 1월까지 직업계고 현장실습 기업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광주지역 13개 직업계 고등학교의 채용형 현장실습이 운영되고 있는 30인 미만 사업체다. 시교육청은 최승복 부교육감을 반장으로 관계 담당자, 학교전담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리고, 이들 사업체의 ▲학생 안전교육 이행 현황 ▲기업현장교사 배치 및 지도 ▲실습 프로그램의 직무 적합성과 운영 실태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 특히 실습생과 기업현장교사를 면담해 작업 환경과 위험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점검 중 실습중지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교로 복귀한 후 상담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 안전사고, 부당대우 발생 시 노무사를 통한 권익구제 지원,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에 산업안전 지도·감독을 요구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점검은 학생의 생명과 권익을 지키고, 현장실습이 실제 학습과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학교와 산업체가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현장실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오는 12월7일까지 체험관 안전마루쉼터에서 이덕님 작가의 ‘구절초 이야기’ 미술 전시회를 연다. 전시에는 가을 야생화인 구절초의 생명력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서양화 작품 24점이 소개된다. 전시 작가인 이덕님은 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 소속 작가다. 이번 전시는 문화와 안전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열린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체험관이 안전교육의 장을 넘어 즐거움까지 나눌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10월 31일 오후 2시 30분, 전통문화관 무형유산 전수관에서 열린'2025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기·예능보유자 발표회'개막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 무형유산 기능 및 예능 보유자들이 그간의 전승 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무대가 됐다. 개막식에는 전순희 광주광역시청 문화유산자원과장, 배동환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을 비롯해 무형유산 보유자, 관계자, 시민 등 다수가 참석하여 전통문화의 가치를 함께 공유했다. 전순희 과장은 “무형유산은 우리 삶의 뿌리이자 미래를 잇는 문화의 힘”이라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시민들이 광주의 전통예술을 보다 가까이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 전통문화관 1층 무형유산 작품전시실에서는 악기장·대목장·탱화장·남도의례음식장 등 11명의 기능보유자(필장 안명환, 문상호, 악기장 이춘봉, 이준수, 화류소목장 조기종, 소목장(창호) 임종철, 남도의례 음식장 최영자, 이애섭, 민경숙, 대목장 박영곤, 탱화장 송광무) 작품이 전시되어, 아쟁, 가야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지난 30일 광산구 청소년 문화의집 야호센터 2층에서 ‘2025년 광산구 평생학습 동아리 역량 강화 워크숍(공동 연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광산구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들이 지역사회와 학습성과를 효과적으로 공유하는 방법을 배우고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한성근 평생학습공작소 대표를 초청해 동아리별로 배움 확산의 다양한 방식과 사례를 살펴 보고, 향후 동아리 활동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서로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며 동아리 간 교류와 협력의 기틀을 다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평생학습 동아리들이 학습활동을 넘어 배우고 익힌 것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주체로 성장하는 시간이 됐다”며 “주민 중심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30~31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가칭)광주시교육청민주주의역사누리터 전시콘텐츠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역사누리터 전시콘텐츠 설계 방향을 점검하고, 자문위원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역사분야 전문가인 전남대 박미선 교수를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 전·현직 교사, 업무 담당자 등이 참여해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실물 대비 100분의 1 규모의 축소 모형을 비치해 역사누리터의 각 층별 공간 구성 등 전시 공간의 흐름과 관람 동선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역사누리터는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전시콘텐츠 용역을 진행중이다. 빛고을온학교 남기현 교사는 “전체적인 전시콘텐츠 구성이 흥미뿐 아니라 시의성, 교육과정 적합성, 역사적 구체성까지 확보된 것 같다”며 “학생들이 역사를 체감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민주주의 가치를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전시·체험·교육 공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글로벌광주방송(GGN)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광주김치축제’ 현장에서 글로벌 라운지(Global Lounge)를 운영하며,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교류의 장을 선보인다. ‘글로벌 라운지’는 외국인 관광객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문화체험 부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 공예, 음식 등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외국인 전용 안내 서비스를 통해 김치축제의 접근성을 높인다. 특히 QR코드 기반 다국어 안내 리플렛, 외국인 스태프의 현장 통역 지원, SNS 인증 이벤트 및 스탬프 투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글로벌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GGN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치축제를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 문화와 소통이 어우러진 국제 교류의 장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글로벌광주방송 관계자는 “김치축제를 통해 세계인과 문화적으로 소통하고, 광주가 글로벌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우주최光(광) 김치파티’ 광주김치축제가 31일 개막했다. 축제는 오는 11월2일까지 사흘간 광주시청 일원에서 계속된다. 광주광역시는 31일 오전 김치감사제와 함께 ‘제32회 광주김치축제’ 개막식을 열고, 사흘간의 ‘김치파티’를 시작했다. 이번 축제는 김치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도심 속 대표 미식축제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박균택 국회의원,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박수진 광주김치축제위원장, 시민 등이 참석해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행사는 김치를 빚어낸 자연과 사람, 공동체의 노고에 감사하는 ‘김치감사제’로 시작됐다. 강기정 시장이 ‘김치감사문’을 낭독하며 김치문화를 이어온 농민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열린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 시상식’에서는 이정화 씨(광주광역시)가 ‘가자미 갓 쌈지’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최행화 씨(전남 순천시)의 ‘홍갓 김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박은희 씨(전남 장성군)의 ‘삼향 보따리 해물 물김치’, 광주광역시장상은 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30~31일 대전 대덕연구단지 일대에서 중·고등학교 장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AI와 함께 떠나는 진로·비전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로설계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천체관 관람을 비롯해 미래사회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드론,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학생들이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현장 속 진로체험과 미래비전 설계의 기획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광주시교육청이 사회적약자를 지원하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지난 3월 선발한 장학생에 대해 연간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31일 본청 상황실에서 광주광역시경찰청과 이정선 교육감과 김영근 광주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교육청-광주경찰청의 협력체제 구축 및 공동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사항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에 관한 사항 ▲양 기관 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 및 정보 공유에 관한 사항 ▲기타 양 기관의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협력한다. 또 연말까지 ▲소년범 상담특화 프로그램 ▲학교폭력∙청소년 범죄 예방(청소년 도박, 사이버 폭력 포함) 퀴즈 대회 ▲청소년 절도 예방 캠페인 및 합동 순찰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는 교육기관과 지역기관의 유기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광주 학생이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광주경찰청과 함께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쾌적한 음식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은 동곡동꽃게장백반거리 등 해당 권역의 특성에 맞는 음식점들의 맞춤형 관리로 골목 경제 활성화와 관광자원 발굴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음식특화거리 지정 업소 참여 여부 △특화거리 참여 서약서 작성 △운영 실태 확인 및 애로사항 청취 △업소 물품 지원 등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음식 특화거리를 찾는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만족하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음식특화거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새로운 그림책 특화 공간인 ‘그림책 골방’을 11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이 공간은 사유형 독서 공간으로, 그림책을 통한 정서적 휴식과 깊이 있는 사색을 경험할 수 있는 비밀 공간이다. 그림책 골방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그림책 필사와 소묘, 음악감상 등 감성적 독서 체험이 가능한 구성으로 마련됐다. △주제별 그림책 감상 공간 △사유노트 공간 △음악감상 공간 △필사·소묘 공간 △공감 메시지 나눔 벽으로 구성됐다. 또한 그림책 골방은 바쁜 일상 속 쉼이 필요한 모든 이에게 사색의 시간도 선사한다. 잔잔한 음악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문장과 함께 위로받을 수 있는 쉼과 사색의 시간을 제공한다. 그림책 골방은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며, 광산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하루 2시간(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사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는 보호자 1인 필수 동반해야 한다. 그림책 골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야기꽃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야기꽃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양양군은 11월 18일 오후 3시, 양양일출예식장 2층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며,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여 마련됐다. 원자재 및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현실을 공유하고, 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 권익 보호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관내 소상공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된다.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는 그동안 △지역 소상공인과의 소통 강화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정책 건의 △판로 확대와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내년에도 지역 소상공인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든든한 기반이 되어 주시는 모든 소상공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18일 사천시청 중회의실에서 본청 일상경비 출납사무 회계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재정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회계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일상경비 출납사무 검사의 후속조치로 실시되었으며, 회계과 업무담당자가 일상경비 출납검사 및 주요 감사 지적 사례를 토대로, 업무처리에 필요한 세출예산 집행을 위한 일반기준, 예산집행품의 시 유의사항 등을 전달하고 불합리한 제도나 업무절차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경비 출납부서 회계담당 공무원들의 업무상 어려움이 해소되었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회계 직무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올해 상·하반기에 전직원을 대상으로 회계·계약실무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모자가정어머니후원회(회장 장미숙)는 지난 14일 평소 회원들이 후원하고 있는 모자가정 결연가족과 후원자가 함께하는 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사천시 벌리동에 소재한 마천흑돼지에서 열린 이 행사에 모자가정어머니후원 회원 및 결연가족 60여명이 참석해 레크리에이션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후원자와 결연자간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애로사항과 정담을 나누는 훈훈한 자리를 가졌다. 장미숙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후원자와 결연자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가져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후원자와 결연자가 동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김장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기장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멸치, 새우젓, 굴 등 수산물의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국산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기장시장을 방문해 국내산 수산물 3만 4천원 이상 6만 7천원 미만을 구매하면 1만원을, 6만 7천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구역 내 국내산 수산물을 취급하는 75개 점포에서 진행되며, 참여 점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매장 앞에 별도 표시가 되어 있다. 국내산 수산물 구입 후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내역을 등록하면, 구매자는 기장시장 공영주차장(기장읍 읍내로94번길 9, 1층)에 마련된 환급부스에서 행사기간 내 구매한 영수증과 휴대폰 번호를 전달하고 구매내역과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단 온누리상품권 소진될 경우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기장군은 18일 기장체육관에서 (사)부산광역시기장군장애인협회(회장 최춘동) 주관으로 ‘2025년 기장군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800명이 참석해 따뜻한 포용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는 신나는 장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 ▲장학금 및 가정지원금 ▲후원물품 전달 ▲대회사 ▲축사 ▲격려사 ▲초청가구 공연 ▲장애인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행사장 내에서 ▲장애인 인권 안내 및 상담(부산광역시인권센터)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안내(기장군장애인협회) ▲장애인 복지시책 안내 및 상담(기장군)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최춘동 협회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협회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장애인의 권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