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협성종합건업(회장 정철원)에서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26일 2층 구청장실에서 정철원 ㈜협성종합건업 회장을 비롯한 수재의연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후원은 호우피해 지역에 써달라는 정철원 회장의 메시지로 마련됐다. ㈜협성종합건업은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에 수재의연금 1억 원을 기탁했으며, 후원금은 호우피해 지역 주민 및 복구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피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복구 작업을 돕는 자원봉사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정철원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기관, 단체 등이 호우피해 복구 동참에 아낌없이 나서줬다”며 “행정에서도 주민들의 연대를 통해 최대한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성종합건업은 천재지변 등의 재해 지원, 장학사업, 문화 행사 후원금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혁신적인 소셜미디어 활용 사례를 선발하는 ‘2025 소셜아이어워드(i-AWARD)’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소셜아이어워드 2025’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해 누리소통망(SNS), 미디어 플랫폼 등 분야별로 혁신적이고 우수한 사례를 평가하는 소셜 미디어·인터넷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평가는 3,800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 평가위원단이 지난 6월 한 달 동안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비주얼 △브랜드 등 5개 부문 15개 평가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광산구가 5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전국 지자체 최초로 4년 연속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올해는 통합대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정보전달에 그치는 지방자치단체 블로그 홍보(마케팅)의 한계를 넘어 참신하고 톡톡 튀는 콘텐츠를 통해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안착시켰다는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과 소통하며 열린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누리소통망(SNS)을 적극 활용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 고액기부자 모임 ‘서구아너스’가 폭염 속 생계노동에 내몰린 폐지수집 어르신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서구아너스는 29일 건강 취약계층인 폐지수집 어르신 66명을 위한 쉼지원비 2400여 만원을 비롯해 ‘쉼이 있는 여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후원금 3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8월 한 달간 어르신들이 리어카를 잠시 내려놓고 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원대상 어르신들은 8월 한 달간 리어카를 서구청에 맡기고 쉼지원비 1인당 최대 50만원과 함께 서구 대표 복지 브랜드인 천원국시 이용 쿠폰 20장도 함께 지원받는다. 서구청은 어르신들의 리어카를 야외광장 등에 보관하고 ‘혹서기 쉼 권장 안내문’을 부착해 생계노동의 현실과 쉼의 필요성을 함께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구는 천원국시 매장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는 ‘천원의 오아시스’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한다. 서구는 29일 농성2동 천원국시 5호점에서 ‘천원의 오아시스’ 현판식을 가졌다. 서구는 8월 한 달간 천원국시 매장 10곳의 운영시간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확대해 지역 주민 누구나 더위를 피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은행은 지난 29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변정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이 꽃피는 봉사단’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총 4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이 꽃피는 봉사단’은 광주은행이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대학생 30명을 선발해 방과 후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지도교사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봉사단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는 매월 100만 원의 장학금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학비 부담을 덜고 의미 있는 대외활동 경험도 쌓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의 인력난 해소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은행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현장의 수요를 동시에 반영한 ‘상생형 사회공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봉사단 활동을 성실히 마친 수료생 중 20명을 선발하여 총 4회의 금융교육과 3회의 1:1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대학생들의 금융역량 향상과 더불어 경제적 자립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기반의 청렴 소통 플랫폼‘서구청렴깨끗톡’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서구청렴깨끗톡’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모바일 청렴 소통 창구로, 공직자와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채널은 ▲청렴 제도 안내 ▲부패‧공익신고 절차 안내 ▲위법‧부당 행위 제보 ▲제도 개선 의견 제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제도 전반에 대한 1:1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 내용은 비공개 원칙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서구는 이 플랫폼을 통해 청렴 카드뉴스, 웹툰, 영상 콘텐츠 등을 매월 정기적으로 제작·발송할 예정이며,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청렴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윤리를 넘어 공동체에 대한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청렴깨끗톡’이 누구나 쉽게 다가가고, 함께 목소리를 나눌 수 있는 생활 속 청렴 실천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금융공공기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 합동 취업멘토링’ 행사를 30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광주시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하며 ▲금융감독원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 ▲서민금융진흥원 ▲신용보증기금 ▲신용회복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광주전남지역 15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이 행사는 앞서 지난 4월15일 광주시와 금융공공기관 간 체결한 ‘지역인재 양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취업 장벽이 높은 금융공공기관의 기관별 채용 조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지역 청년들의 도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기관의 현직 금융맨이 멘토로 직접 나서 1:1 맞춤형 상담(기관당 약 15분)을 진행한다. 취업 특강, 청년고용정책 안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1:1 컨설팅도 함께 운영한다. 특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9월 말까지 두달간 폭염대응 대책을 시행,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숙인, 쪽방주민, 취약노인, 건강 취약계층 등 총 3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물품 지원 등 본격적인 폭염 대응 대책을 시행한다. 광주시는 7월 말부터 9월 말까지 2개월 간을 폭염대응기간으로 정하고, 2억원의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맞춤형 생존·건강유지 물품을 지원한다. 노숙인‧쪽방주민 1000여명에게는 생수(얼음물), 쿨매트, 냉찜질팩, 썸머쿨파스, 삼계탕 밀키트, 손선풍기 등 긴급 생존물품을 제공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만4000여명에게는 쿨수건, 쿨토시, 자외선 차단 마스크, 파우치백 등으로 구성된 냉방용품 세트를 전달한다. 건강 취약계층 1만8000명에게는 쿨토시, 양우산 등 폭염 극복 생활용품을 보건소를 통해 배부한다. 특히, 노숙인과 쪽방주민에게는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무등노숙인쉼터 등과 협력해 무더위 쉼터 운영, 야간 순찰, 응급잠자리 제공 등 현장 보호활동도 강화한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타 시·도에서 광주로 전입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전입생도 알아두면 진짜 좋은 광주교육 길라잡이’ 안내자료를 30일부터 배포한다. 이번 안내자료는 전입생들이 광주 학생으로 누릴 수 있는 대표적 교육과정, 정책, 교육 복지 등을 소개하는 자료이다. 해마다 300명 내외의 학생들이 타 시·도에서 광주 지역 고등학교로 전입하는 학생·학부모가 가진 광주 교육에 대한 궁금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작됐다. ▲교육과정 ▲교육정책 ▲복지일반 ▲복지특수 등 총 4개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사용하기 쉬운 QR코드, 전화 부분 등 내용으로 포함해 전학생들의 편의를 높였다. 안내서는 고교학점제 안내 및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 방법, 광주아이온(AI-ON) 학습 지원, 365일 24시간 진로진학상담 지원 등 교육과정과 꿈드리미, 1학생 1스마트 기기 보급, 학생 마음 건강 지원 등 교육 정책을 담고 있다. 또 복지 역시 일반 부분으로 보편적 교육복지 지원, 교육 급여 및 학생 교육비 지원, 학생 무상 교육비(광주 G-패스) 지원 등이, 특수 부분으로는 고등학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남구 한 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지역 대학교수와 유보통합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주관으로 광주 내 유아교육과 및 아동학과 교수를 초청해 유보통합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내 11개 대학 13개 학과 총 40여 명의 교수진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협의회는 현재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가 시행 중인 각 팀의 유보통합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유아교육팀은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사업,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운영 및 지원사업, 대학생 연계 현장 지원 사업 등을, 유보통합추진팀은 유보통합 본격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관리 체제 일원화, 시범 사업 운영), 특색 사업 운영 현황 등을 안내했다. 또 유보통합센터에서 진행 중인, 교원 보호자 및 유관기관 연수, 지역사회 내 협력 기관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 협의체 구성, 홍보자료 배부 등도 설명이 이뤄졌다. 이후 협력 방안 논의에서 시교육청은 유보통합이 단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대촌쌀을 이용한 떠먹는 막걸리와 단열재인 질석 보드를 활용한 불연 외장 칸막이 등을 우수 창업 아이디어로 상품화한다. 남구는 29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창업 아이디어 공모에서 4.6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한 창업가의 우수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기로 했다”면서 “총 6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업체당 1,000만원씩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5년 창업 아이디어 공모에 출품한 사업은 28개이다. 남구는 지난 18일 최종 심사를 개최, 업체별 발표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우수 사업 아이디어 6개를 발굴했다. 심사위원의 눈길을 사로잡은 우수 사업은 지역특산 막걸리를 비롯해 불연 외장 칸막이, 공예 굿즈 체험, 실리콘 노즈 워크, 스마트 휠체어 테이블, 고급 수제 돈가스이다. 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창업 아이디어는 대촌쌀로 만든 떠먹는 막걸리와 질석 보드 기반의 불연 외장 칸막이 개발 사업이다. 떠먹는 막걸리는 광주김치타운에 사업장을 둔 월광주조 정인선 대표의 아이디어로, 유통기한이 짧은 액상 막걸리의 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 대비 입시설명회 및 1대 1 컨설팅을 연달아 진행한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시 대비 입시설명회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수시 모집 전형별 지원 전략을 설명하는 자리로, 수험생과 학부모 등 100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입시설명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김광수 동신고 교사가 강단에 올라 100분 동안 맞춤형 수시 지원 전략을 설명하며, 20분간 질의응답도 주고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수험생과 주민은 오는 30일부터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 또는 네이버 폼을 이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입시설명회에 앞서 맞춤형 진학지도를 위한 1대 1 컨설팅 자리도 마련된다. 1대 1 컨설팅은 오는 8월 11일과 12일, 14일 3일에 걸쳐 남구청 1층 북카페에서 열리며, 당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컨설팅에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소속 상담교사들이 함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28일 청년 공직자 대표 모임인 ‘제3기 혁신을 비추는 새빛들’ 위촉에 따른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위촉된 제3기 새빛들과 함께 조직문화 혁신과 정책 제안 활동 등의 방향을 공유하고 자율적인 소통과 협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새빛들은 구청 내 다양한 부서, 직렬, 성별의 청년 공직자들이 참여해 일하는 방식, 조직문화 개선 등 조직 내 자율적 혁신을 추진하는 모임으로 지난 2023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3기를 맞았다. 제3기 새빛들은 ‘AI(인공지능)’라는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면서 행정 현장에서 AI와의 연계가 필요한 과제들을 발굴하고 어떻게 그 과제들을 실무에 접목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면서 정책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 공직자들이 현업과 더불어 새빛들 활동에 관심을 가져 주는 것이 힘이 된다”면서 “젊은 시각으로 조직 내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고, 다양한 정책 제안을 통해 주민의 삶과 행정 현장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24~2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5 코스모 뷰티 베트남’ 전시회에 동구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이 참여해 업무협약, 수출계약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행사로, 광주 동구와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남대학교병원 등이 참여한 코스메디케어 제조 기반 서비스 연계 고도화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뷰티 전시회로 꼽히는 ‘코스모 뷰티 베트남’과 베트남 현지 뷰티 전시회인 ‘비엣 뷰티’와 함께 열려 한류의 인기와 더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K-뷰티 공동관’은 가장 크고 넓게 자리해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기업은 광주 동구의 기업은 아리뷔에, 미나페이, 프라임더마, 에이에이앤티, 노아코스메틱 5개 회사다. 미나페이가 베트남 현지 뷰티 기기 업체인 Erada Vietam JSC와 1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라임더마는 KBIT LVTH Aesthetic과, 아리뷔에는 An Sinh Hospital과 각각 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총 3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쪽방촌 거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쪽빛상담소 내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쪽빛상담소 무더위 쉼터는 기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왔지만, 오는 8월 20일까지 ▲평일 오전 9시~밤 10시 ▲주말 오후 2시~6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냉방시설 없이 쪽방에서 폭염과 열대야를 견디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원으로 마련됐다. 냉동고 및 생수 등 물품도 상시 비치할 계획이며 쪽빛상담소 골목대장, 우리동네 보안관 사업을 통해 쪽방 거주민들의 안부 확인 활동 등 쪽방촌에 대한 순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쪽방촌 거주민들은 대부분 고령자이거나 건강 취약계층으로, 열대야가 이어지는 늦은 밤에도 냉방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면서 “무더위쉼터 연장 운영을 통해 최소한의 안전 공간을 확보하고 생명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모금한 성금을 활용해 광주지역 최초로 조성한 ‘유기견 입양센터’가 오는 30일 동구 불로동(33-4)에 정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유기견 입양센터’는 입양 중심의 생명 존중 실천 공간으로,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최초의 유기 동물 보호·입양 연계 모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동구는 지역 재정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유기동물 구조‧보호의 현실적 한계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넘고자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유기동물 구조·보호 지원사업’에 모금된 약 3억 9천만원을 들여 센터를 조성했다. 유기 동물의 높은 포화율, 인도적 처리 등 광주광역시 유기 동물 보호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입양 기회가 낮은 유기 동물에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 차별화된 점이다. 센터는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에는 유기견 보호공간, 교감 체험 공간, 놀이터가 있고 2층에는 입양상담실, 반려교육실, 휴게실 등이 자리잡았다. 이곳에서는 입양 전 임시 돌봄부터 건강검진, 반려 교육, 입양 연계 등이 통합적으로 운영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조은진(하누) 작가,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샤브20구미형곡점, 이태영 대표,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정현자 화백,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9일,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전시 상황을 가정한 기관소산 및 학교재배치 실제 이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시나 비상사태 발생 시 행정기관의 기능이 마비되는 상황을 대비해, 중요 문서와 행정장비를 실제 소산지로 옮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동 물자 분류와 경로를 직접 점검하며, 전시 행정관리의 효율성과 실질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같은 날, 접적지역 학교의 재배치 훈련도 병행된다. 동두천 이담초등학교를 재배치학교로 지정해 생활기록부 등 중요문서 물자모형을 경기도 광주시의 수용학교로 실제 이동하고, 재배치시설과 수용 여건을 직접 확인하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 중심의 실전 훈련을 통해 학교의 위기 대응력과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점검·보완하게 된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훈련은 전시 재배치 상황을 실제로 점검하고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국가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67명과 자원봉사자 35명으로 편성되어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37일간 만성리 해수욕장, 웅천 친수공원, 모사금 해수욕장 등 주요 6개 피서지에 배치되어 고정근무 및 순찰근무로 지역내 수상 안전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기간 현장응급처치 6건, 안전조치 7건, 순찰 310건을 기록했으며, 구조활동 및 병원이송은 단 한 건도 없었다. 특히 현장응급처치 건수는 전년(2건) 대비 200% 증가했으며, 주요 사례는 ▲발바닥 열상 ▲발목 접지름 ▲ 탈수 및 고령자 온열질환 등이였다. 한편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 분포는 웅천 친수공원 ▶만성리 해수욕장 ▶모사금 해수욕장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정근무지를 만성리 해수욕장에서만 운영되어 아쉬숨이 제기됐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내년에는 이용객이 많은 장소에서 고정근무를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