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서구는 16일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교육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사의 신 아카데미 3기’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장사의 신 아카데미’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형 장사의 신’으로 알려진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가 강사로 참여해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매출을 올리는 11가지 전략’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구는 아카데미와 함께 교육생 간 네트워크 형성과 수료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를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매출 향상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이 지역 상권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교육생들이 지역 상권의 리더로 거듭나 다른 소상공인들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9월 20일 오후 3시, 토요상설공연 19회차 무대에서 전통연희그룹 ‘자타공인’과 함께하는 특별공연 '모두의 연희 : We 打'를 선보인다. 전통연희는 공동체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대표적 공연예술로, 타악의 울림 속에 하나 되고, 놀이와 재담을 통해 희로애락을 나누어 온 우리 민족의 흥과 신명이 집약된 무대다. 이번 공연은 전통연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관객과 예술인이 함께 호흡하는 소통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젊은 연희자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통해 버나돌리기, 죽방울놀이, 용기놀이 등 ‘한국판 서커스’라 불리는 다채로운 연희가 펼쳐진다. 관객은 아슬아슬한 묘기와 흥겨운 가락을 가까이서 체험하며 전통연희의 신명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공연은 ‘문굿&길놀이’로 신명나게 시작해 ▲용기놀이 ▲비나리 ▲사물판굿 ▲채상장구놀이 ▲채상소고놀이 ▲버나&죽방울놀이 ▲새타령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이어진다. 마지막은 ‘강강술래 대동마당’으로 관객과 출연진이 함께 손을 잡고 어우러지며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완성한다. 전통연희그룹 자타공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16일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초등학교 4~고등학교 3학년 학생 12만5천65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81.5%(10만2천347명)가 참여했다. 설문항목은 학교폭력 관련 경험·인식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평균 2.6%로 집계됐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5.3%, 중학교 2.0%, 고등학교 0.6% 등이었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38.7%로 가장 많았으며, 집단따돌림 16.9%, 신체폭력 15.1%, 사이버폭력 7.2% 순이었다. 피해 경험 장소는 교실 안 30.0%, 복도 16.6%, 운동장·체육관·강당 등 7.6% 순이었다. 피해 시간은 쉬는 시간 31.7%, 점심시간 19.6%, 학교 일과가 아닌 시간 12.9% 순으로 집계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광주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전략을 강화하고, ▲학생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 ▲관계회복 중심 학교 폭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지난 9일과 10일 광산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등록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캐릭터 뮤지컬 ‘간질간질 대마왕 소탕작전’ 공연을 선보였다. 광산구는 어린이들의 알레르기 예방을 위해 마련했으며, 이날 16개 기관에서 원아·교사 총 454명이 참여했다. ‘간질간질 대마왕 소탕작전’은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관리 방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질병을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음악, 율동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인형극 형식으로 기획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캐릭터 뮤지컬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어린이들이 알레르기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민선 8기 광주 광산구가 역점 추진해 온 지속가능일자리특구가 마침내 대한민국 일자리 혁신 정책으로 전국화 궤도에 오르게 됐다. 광산구는 세계 최초로 추진해 온 시민참여형 ‘풀뿌리 사회적대화’가 이재명 정부의 일자리 분야 국정과제(통합과 성장의 혁신적 일자리정책)의 실천 과제로 반영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역고용 활성화를 위한 지역 사회적 대화와 거버넌스 확산’을 목표로 시민참여형 ‘풀뿌리 사회적대화 모델’ 확산을 검토한다는 내용으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사례’가 참고 모형으로 명시됐다. 광산구의 ‘풀뿌리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가 주목을 받은 것은 △비정규직과 중소기업의 노동자, 자영업자, 청년, 장년, 여성 등 그동안 일자리 관련 사회적 대화에서 소외된 기층 시민이 참여했다는 점 △일회적‧형식적 토론이 아닌 녹서‧(질문)‧백서(해답)‧청서(실행계획)의 3단계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숙의 토론을 기본방식으로 하는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지역 주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거‧복지‧건강‧교통‧돌봄‧육아 지원 등 ‘사회임금’ 확대 지원과 같이 그동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새롭게 단장한 본관 스포츠종합지원센터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목은 농구, 배드민턴 등 2개로, 오는 10~12월 진행된다. ‘점프업 농구교실’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주말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운영된다. 농구의 기본기와 규칙 학습은 물론 팀워크를 배우고 체력을 높일 수 있다. ‘배드민턴 히어로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수‧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배드민턴의 기초 기술을 익히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이며 일부 교재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회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농구 15명, 배트민턴 10명 등 25명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운영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5일 광산구 선운초등학교 일대에서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9월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광산구 시민안전과와 함께 ▲유흥주점 ▲성인용품점 ▲노래연습장 ▲게임제공업소 ▲인형뽑기 기기 등 학교 경계 200m 이내 유해업소의 위반사항을 단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학교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전자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금지 홍보활동을 펼쳤다. 앞서 지난 8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액상형 전자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및 운영이 금지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철 교육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진로를 고민하는 중학생들의 꿈과 미래설계를 돕기 위해 ‘365-커리어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65-커리어룸’은 시교육청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해 호평을 받은 ‘365-스터디룸’의 시리즈 개념이다. ‘365-스터디룸’이 학업, 진학 등에 초점을 맞췄다면, ‘365-커리어룸’은 중학생의 진로 방향 설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중학교 진학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적응을 돕고 학습코칭, 진로자료 및 정보 공유, 동아리 활동 공유, 학습결과물 전시, 또래멘토링 등 개방형 진로탐색공간으로 활용된다. 시교육청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봉선중학교, 두암중학교 등 2개 학교를 365-커리어룸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여름방학 기간에 시설 공사를 진행했다. 봉선중학교는 노후화된 여교사휴게실과 수학교실을 각각 진로진학 상담 공간과 진로탐색 활동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와 연동해 활동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다양한 진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두암중학교는 본관 영어교실을 365-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호남지역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6~17일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전남 수출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6일 열린 개회식에는 강기정 시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박필순 광주시의원, 박종찬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격려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광주기업 36개사, 전남기업 33개사 등 총 69개 기업이 참가했다. 일본, 호주, 중국 등 해외 23개국 27개 비즈니스센터장이 직접 참여해 제품 전시, 1 대 1 수출상담, 수출계약 체결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지역 6개 기업과 전남지역 5개 기업이 총 11건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광주기업은 유기농식품, 전지설비, LED 뷰티기기 등 분야에서 6건 약 1018만 달러(141억원)를, 전남기업은 화장품, 선박창호, LED 제품 등에서 5건 약 830만 달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6천억 원 규모의 ‘추석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신규자금 3천억 원, 만기연장 3천억 원, 총 6천억 원으로 편성됐으며, 업체당 최대 50억 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규자금은 산출금리 대비 최대 연 1.2%p(포인트) 금리우대를 제공해 금융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은 ▲제품생산 및 납품대금 결제 ▲원자재 구입 ▲기타 운영자금 등 경영 안정에 필요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광주은행은 매년 설과 추석에 특별자금과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돕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밀착경영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광주은행 우성이 여신전략부장은 “이번 특별자금이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통공사는 16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 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대중교통 활성화 및 시민 교통 편의 증진 ▲상호 기술 협력 및 정보 인프라 공유 ▲지속 가능한 교통 정책 공동 발굴 ▲기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제반 협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공사의 도시철도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보유한 안정적인 육상 교통 사업 수행 경험의 상승효과를 통해 광주와 세종의 도시 교통 체제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이번 협약이 대중교통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 역시 “세종과 광주는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양 기관이 힘을 모으면 지속 가능한 도시 교통 환경 조성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침수방지 차수판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차수판(물막이판) 설치 지원사업은 건물 출입구 내 빗물 유입 차단을 위해 광산구가 차수판(물막이판)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수판(물막이판) 지원 대상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상가·공장이다. 호우 피해 신고 이력이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등록·확정돼 있어야 하며, 올해 7∼8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본 경우 우선 선발된다. 지원 금액은 개소당 자부담(10%)를 포함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30일까지며, 신청 희망자는 광산구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광산구 시민안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은 9월16일부터 11월16일까지 두달간 ‘2025년 가을 특별기획전-감각 환경’을 G.MAP 제2~4전시실과 외부 미디어 파사드 월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철학자 자크 랑시에르의 ‘감각적 환경’ 개념에서 출발,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인간과 비인간, 기술과 자연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총 8명(팀)의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해 인간 중심적 인식의 틀을 흔들고 새로운 감각적 질서를 탐색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먼저 구기정, 노리미치 히라카와(Norimichi Hirakawa), 세미콘닥터(Semiconductor)는 미세입자, 지진파, 암석 등 일상에서 감지되지 않는 자연현상을 작품으로 구현한다. 김형숙과 문창환은 사회적 주변부에 놓인 인간과 공동체의 삶을 드러내며, 에너지 소비와 환경 문제의 불균형을 고발한다. 김윤철, 정승, 정다(Zheng Da)는 데이터와 인공지능, 머신러닝을 활용해 기술과 인간이 융합된 새로운 감각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중국 798CUBE와 협력으로 국제 작가들의 참여가 이뤄져져 국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토지 및 주택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지방교육세 포함) 33만3790건, 1594억원을 부과했다. 자치구별 부과액은 ▲동구 154억원 ▲서구 381억원 ▲남구 206억원 ▲북구 331억원 ▲광산구 522억원이다. 부과 건수는 지난해 대비 4306건(1.31%), 부과액은 44억원(2.88%) 각각 증가했다. 광주시는 증가 요인으로 ▲개별공시지가 1.94% 상승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신규 부과대상 증가 ▲건물 신축 및 가격 기준액 상승 등을 꼽았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현재 재산의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세목으로, 이번 9월 재산세 과세대상은 토지와 주택이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상이면 7월과 9월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2분의 1) ▲건축물 ▲항공기 ▲선박이 대상이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2분의 1) ▲토지에 대해 과세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고, 전자납부 또는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의 다짐과 함께 관내 공공기관 및 민간 복지기관간 네트워크 구축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남구는 16일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관내 사회복지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남구, 복지愛 퐁당’ 행사를 오는 25일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체 삶을 지향하는 사회복지의 참뜻을 되새기고, 관내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모두 모이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사회복지 시설과 단체 관계자, 구청 사회복지 관련 업무 담당자 등 45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행사는 기념식 및 화합 무대로 치러진다. 먼저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5명과 구청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5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는다. 표창장 수여식이 끝난 뒤에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펼쳐진다. 참석자들은 이날 현장에서 남구 사회복지 발전 열망과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 마음을 담은 현수막을 이용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