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용산지구 아파트 입주자대표들과 함께 준비한 용산지구 한마당 축제를 개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가 주관한 이 행사는 동구의 대표적인 아파트 밀집지역인 용산지구를 대상으로 ‘경계 없는 아파트, 함께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다. 동일 생활권에서 살아가는 아파트 단지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아파트 연대 모델을 개발해나가는 것이 목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용산지구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주민들은 민주적 의사결정에 기반한 연대모델을 앞서 구축했으며, 행사는 2,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주요 내용은 ▲아동‧청소년 문화 공연(기타·태권도·마술 등) ▲마을 주민 장기자랑 ▲주민참여 플리마켓 ▲ 용산지구 상가와 연계한 부스 운영 등이며, 용산지구 주민들은 문화와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용산지구의 정체성을 톡톡히 보여줬다. 임택 동구청장은 “용산지구 아파트 연대모델은 전국적으로도 흔치 않은 모범사례”며 “앞으로도 동구의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연대모델이 활성화되도록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구청 1층 로비에서 ‘2025 조선대학교 RISE사업 도시재생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대학교 RISE사업 일환으로 조선대 미술대학 실내디자인 전공 4학년 학생들이 9팀으로 참여해 동구의 노후 골목길 재생 디자인 작품을 전시했다. 이는 지역의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고,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전시 기간 동안 ▲소태동 일원 노후주거지를 자연친화적으로 재생하는 방안 ▲충장동 일원 구도심의 문화·상업 기능을 회복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 구상의 2개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과 지역이 협력한 모범적인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도시재생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올해 3월 시작한 '금남로 차 없는 거리' 사업이 시민, 사회단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官) 주도로 운영한 행사 초반보다 회차가 거듭할수록 지역 상인·협동조합·화훼 단지, 광주사회적경제기업,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조선이공대학교 등 시민·사회단체·유관기관 등 다양한 단체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참여로 금남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걷고, 머물며, 소통하는 시민 광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단순한 교통 제한을 넘어 문화와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 주변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광주광역시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의 3월~6월 행사 결과 분석에 따르면, 사업이 자리를 잡은 5~6월의 경우 평균 14.3%가량 카드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금남로 차 없는 거리의 성공적인 정착은 타 지방자치단체에도 영향을 끼쳐 지난 7월, 서울특별시 은평구에서는 의원들을 포함한 20여 명이 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가 백운광장 일대를 청년 창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백운광장 청년 MEET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해당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제2기 백운광장 도시재생 청년 창업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인 ‘백운창UP Meetup Day’ 행사가 오는 11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남구 생활문화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백운광장 청년 MEET 지원사업은 백운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청년 창업 생태계 네트워크를 구축, 창업가들이 구도심에서 함께 성장하면서 경제 활동의 주축으로 우뚝 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청년 창업가들의 땀과 눈물, 노력으로 일군 성장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해와 올해 1‧2기 백운광장 도시재생 청년 창업 지원사업에 함께한 창업팀을 비롯해 예비 청년 창업가와 선배 창업가, 창업 전문가 등 3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1기 사업에 참여한 5개 창업팀은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에서 고급 한식 디저트를 비롯해 보리를 활용한 커피, 캘리그라피 공방, 이끼 키트 제작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국내외 광융합산업의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3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포토닉스코리아 2025)’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광주시와 산업통상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한다.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외 7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광융합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광융합산업은 인공지능·자율주행·통신·반도체 등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기술 기반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의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광융합기술 학술회의(컨퍼런스) ▲광융합산업 포럼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8개국 8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하는 현장 수출상담회에서는 다수의 수출계약 체결 등 성과가 예상된다. 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하는 ‘테크 데이(Tech Day)’에서는 광융합산업의 기술 발전 방향과 산업 동향을 공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27일 제6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40명을 대상으로 여성안심귀갓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광산구에 지정된 여성안심귀갓길은 총 11곳으로, 수완 2개소, 우산 2개소, 첨단 2개소, 월곡 3개소, 도산 1개소, 하남 1개소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여한 시민들은 월곡동 원룸촌 일대의 주요 귀갓길을 직접 점검하고 조도 상태, CCTV 설치 여부 등 안전 요소를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기록했다. 또한 광산구는 참여자들의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를 높이기 위해 모아모아행복센터 지혜나루실에서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임이정 광주여성가족재단 역량강화코칭 전담이 강의를 맡아 여성친화도시의 개념과 정책 추진 방향, 시민참여단의 역할 및 지역사회 협력 방안 등을 교육했다. 특히, 다양한 지역 사례를 공유하며 참여단이 실제로 변화를 이끌어 낸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성안심귀갓길 현장 점검과 역량강화를 통해 시민참여단이 전문적인 시각을 가지고 지역 곳곳의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22년 여성친화도시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9월 한 달간 청소년노작교육프로그램 ‘나무랑 노작노작’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목재를 직접 만지고 공구를 안전하게 사용해 보는 교육으로, 빠르게 잘 만드는 것보다 ‘손으로 해 보며 배우는 과정’을 중심으로 활동을 기획·운영했다. 나무랑 노작노작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목재를 특성을 배우고, 공구의 안전한 사용법과 목공 기초기술(사포질·목공풀·나사 체결)을 천천히 반복 연습하며 나만의 쟁반을 만들었다. 이어 야외에서 사용할 파라솔 테이블조립을 경험하고, 시소센터 상징색을 담아 공동 벤치를 색칠하기, 이름 새기기, 조립의 순서로 단계별로 완성해 가며, 서툴러도 스스로 해 보는 과정에서 협업과 성취를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공구가 무서웠는데, 내 손으로 직접 만들수 있어서 신기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소센터 담당자는 “나무랑 노작노작은 단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협동하고 창의성을 함께 배우는 성장의 과정이었다”라며 “특히 벤치 제작에서 역할을 나누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광주순환㈜이 ‘나눔명문기업’에 동참, 27일 회사 회의실에서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순환은 22번째 가입한 지역 기업이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1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5년 이내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가입 때 20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기부한 법인에게 예우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가입식은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음을 기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순환은 다년간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해왔다. 이번 가입으로 광주순환은 광주 제22호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영훈 광주순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나눔명문기업 인증패를 전달하고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기정 시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모여 광주의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드는 힘이 된다”며 “광주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하나금융그룹과 손잡고 지역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주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한 끼를 채우는 행복 담:다’를 열었다. 광산구는 27일 우승구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 광산시니어클럽,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다’ 개소식을 개최했다. 도산동(도산로12번길 24)에 위치한 ‘담:다’는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소년‧어르신 등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는 ‘도시락 나눔 복지’ 거점이다. 광산구가 어르신(시니어)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한 하나금융그룹과 협력해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 사업으로 마련했다. 하나금융그룹이 ‘담:다’ 사업장 조성비 2억 원 전액을 비롯해 반찬 도시락 재료비 1억 5,000만 원 등 총 3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담:다’에서 지역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다양한 반찬, 도시락은 홀로 사는 어르신(65세 이상), 장애인, 청소년 등 350명에게 제공된다. 6∼7찬으로 구성된 영양 가득한 반찬 도시락을 8개월 동안 총 40회 지원할 계획이다. &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27일 ㈜와이마트물류 김성진 대표와 농업회사법인 ㈜아름드리 최지숙 대표가 나란히 ‘서구아너스(Honors)’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며 부부가 함께 마음부자 고액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두 회원은 부부로서 각각 지역 내 유통과 농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온 지역 대표 기업인이다. 이들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나눔을 일상으로 만들고, 서구 복지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두 회원은 이날 서구아너스 가입과 함께 10kg짜리 쌀 200포(80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쌀은 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 등에 전달되어 올겨울 든든한 밥상이 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부부가 함께 마음을 모아 나눔의 길에 동행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에 커다란 울림이 되고, 또 다른 나눔의 씨앗이 되어 퍼져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아너스는 서구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운영하는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고액 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7일 서구 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해 월드컵경기장 건물 일부가 붕괴하고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범국가적인 재난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에는 광주시와 서구를 포함한 18개 기관·단체‧일반 시민 등 500여명이 참가하고, 장비 59대가 동원됐다. 참가자들은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최초 상황 접수·전파 ▲초동 대응 ▲시·자치구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민·관·군·경 협업대응체계 점검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총체적인 재난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됐다.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토론훈련에서는 각 기관 책임자들이 대응 계획·인명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하면, 그 결과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현장훈련장으로 실시간 전달했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한 현장 지휘·통제를 훈련하고 유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가 아시아 5개국 공무원들과 인권도시의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며, 인권행정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0월19일부터 11월1일까지 코이카글로벌연수센터에서 아시아 5개국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사업인 ‘아시아지역 지방정부 인권행정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인권행정과 취약계층 지원을 담당하는 아시아 국가 공무원들에게 인권의 기본 개념과 행정적 적용 사례를 심화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다국가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으로, 광주시가 ‘지방행정 인권행정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연수에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파키스탄 등 아시아 5개국 중위급 공무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하고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라울발렌베리인권연구소(RWI)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호남 최대의 미술시장 제16회 광주국제아트페어 ‘아트광주’가 나흘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아트광주는 ‘아시아 중심 아트페어로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국내외 미술 관계자와 수많은 관람객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본 행사에는 총 11개국 94개 갤러리가 참여해 105개 전시 부스에서 관객을 맞이하며, 갤러리 중심의 다양한 전시를 선보였다. 전국적인 미술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2만8천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특히 개막 첫날에는 공식 개장 시간 전 관객들이 입구에서 줄을 서며 입장을 대기하는 사상 초유의 ‘오픈 런’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마지막 날인 26일 마감 시간까지도 전시장이 인파로 북적였고, 관람객 설문 조사 결과 관람객의 97%가 내년에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지역 미술시장의 회복세와 함께 미술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아트광주는 이번 전시 기간 다양한 작품이 활발하게 거래되며 호남 지역 최대 규모의 미술시장 플랫폼으로서의 입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교육청금호평생교육관은 27일 본관 다목적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청렴·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로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수평적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조성해 직원 간의 화합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직원들이 ▲청렴 소통의 장 ▲청렴 무드등 만들기 등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나누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금호평생교육관은 ‘금호 청렴 ZONE’, ‘금호 청렴 Day 운영’, ‘청렴 동행의 날’ 등 직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청렴 활동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렴 실천을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금호평생교육관 선계룡 관장은 “직원 모두가 청렴을 생활화할 때 진정한 신뢰 행정이 완성된다”며 “조직 구성원 모두가 뜻을 합쳐 청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지역 특수학교 학생들이 ‘2025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에서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2명, 장려상 3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BPEX)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 시각, 지체장애 학생 122명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광주에서는 청각장애 2명, 시각장애 4명, 지체장애 3명 등 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특히 광주세광학교 김다원 학생(고등학교 2학년 과정)이 시각장애 분과 점역교정 종목에서 금상을 차지했으며, ▲‘동상’ 워드(전맹) 종목 백양선 학생(고 2 과정)·워드(저시력) 종목 신현성(고 2 과정) 학생 ▲‘장려상’ 음악 종목 이유권(고 1 과정) 학생 등 광주세광학교에서 대거 수상했다. 청각장애 분과에 참여한 광주선우학교 학생들도 은상과 장려상을 추가했다. 심세인(고 3 과정) 학생이 바리스타 종목에서 은상을, 김동현(고 1 과정) 학생이 시각디자인 종목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지체학생Ⅰ(특수학교) 분과에 참여한 은혜학교에서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삼천포고등학교(교장 서영희)는 2025년 11월 18일 설송관에서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가 기탁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인성이 바른 학생 18명에게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춰 탄소중립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세계 최초로 방류 해수를 활용한 소수력발전을 구현하고, 국내 발전사 최초로 태양광발전 상업운전을 개시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전력 공급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함께하는 사랑, 따뜻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장학사업 외에도 불우아동시설 및 노인요양시설 지원, 독거노인 돌봄, 농촌 일손 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행하며 나눔과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장학생 장바다 학생(2학년)은 “학생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왔을 뿐인데 큰 격려를 받게 되어 그저 감사한 마음이다.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확신을 얻었기에, 앞으로 더욱 꾸준히 정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1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2기 아동 구정참여단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제2기 아동 구정참여단 37명과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 보호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진행했던 정책제안 토론회 내용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활동상 시상 △수료증 수여 △정책결의문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아동들은 △아동의 놀 권리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 등 일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또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들이 아동들의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의견을 더했다. 광산구는 아동이 지역의 정책 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아동 구정참여단은 아동의 관점에서 지역 정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출범했으며, 참여 아동과 보호자들의 큰 성황 속에 내년 상반기 제3기 아동 구정참여단을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관내 학교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청소년 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재난안전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단순 이론 강의가 아닌 실습모형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심폐소생술의 방법과 순서를 알게 되었고 긴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걸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우리 무안군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관내 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주제의 안전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재난응급의료 대응 분야에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재난응급의료 대응업무 유공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표창에 대해 “재난 발생 현장에서의 응급의료 지원과 우수사례 확산에 기여한 점, 그리고 국민 생명 보호에 대한 공적이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당시, 현장에서 확보된 대응 프로세스와 협업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유관 기관과 공유하는 등 재난 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표창은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온 모든 구성원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응급의료 제공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재난대응 매뉴얼 보완, 인력 교육 강화, 협력 기관과의 공동 훈련 확대 등을 통해 재난응급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전라남도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전남지회)가 주관하는‘2025년 산불 지상진화·통합지휘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과 산불진화대, 산림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각 지자체의 산불 초기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겨뤘다. 대회는 ▲현장지휘본부 활용능력 ▲지상진화 능력 등 두 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산불 초동 대응을 위한 기계화 시스템 운용 능력, 신속한 현장 진화 체계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경연 결과 무안군은 체계적인 지휘·통제 능력과 신속한 진화 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장비 점검을 통해 산불을 신속히 진화하고, 산불예방활동을 펼쳐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