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은행은 24일, 지방은행 최초로 수입기업의 무역대금 결제를 지원하는 ‘기한부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무역 결제 트렌드가 기존의 신용장(L/C) 중심에서 해외송금(T/T) 방식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흐름에 맞춰 출시된 것으로, 광주은행이 수입기업을 대신해 해외 수출기업에 무역대금을 먼저 송금하고, 수입기업이 정해진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방식의 서비스이다. 기존 수입신용장 거래에 비해 수수료 부담이 낮고, 최대 6개월 이내에서 만기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기업의 상황에 따라 보다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결제 시점과 상환 시점을 분리함으로써 수입기업의 단기 유동성 확보에 효과적이며, 거래처와의 신뢰 관계를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대상은 무역대금을 결제하는 수입기업(법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은행 외환사업부 김대석 부장은 “급변하는 국제무역 환경 속에서 수입기업의 자금 유동성과 경쟁력 확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학생들이 올해도 전국을 돌며 견문을 넓힌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 팔도 한 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특히 지난해 중학교 2학년 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중학교 3학년 학생도 포함됐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초·중학교 10개 팀, 118명의 학생이 참여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자율적으로 주제를 정해 전국 각 지역 기관과 장소를 탐방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힌다. 앞서 지난 6월 19일에는 월계초등학교 학생들이 전북 부안 일대에서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등에서 다양한 에너지를 체험했으며, 24일에는 살레시오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역사와 예술문화’를 주제로 체험활동을 떠났다. 또 11월까지 역사, 인권, 평화, 글로벌 문화,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지난 23일 나주 일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어울림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서, 직급, 직렬 등 수직적 계통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활동하는 등 직원 간 소통·화합의 시간을 통해 청렴 문화 조성에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소통, 화합, 청렴지식을 주제로 직원 간 소통을 위한 청렴 소통 간담회, 구성원 간의 화합을 끌어내기 위한 칭찬 릴레이, 청렴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청렴 OX퀴즈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레크리에이션 방식으로 진행된 청렴 OX 퀴즈는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진영 광주학생교육원장은 “소통하고 협력하여 즐거운 직장 생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는 하나의 방법이다”며 “청렴 노력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가 자치구 재정 여건을 고려한 합리·균형적인 지방교부세법 개편이 이뤄질 것을 요구했다. 이는 24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차원에서 대변인을 맡고 있는 임택 구청장이 서울 국정위원회 방문 이후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 면담을 통해서 밝힌 사안이다. 이날 임택 구청장은 박수현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기초자치단체 중 자치구만 유일하게 보통교부세를 지원받지 못한 상황과 부동산교부세 급감으로 더욱 어려워진 자치구 재정 여건을 설명했다. 이어 대선공약 중 ‘7-3 재정 분권 강화’ 과제가 국가균형발전과 주민 행복권 격차를 완화될 수 있도록 지방교부세법 개편이 합리·균형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건의했다. 1988년 지방교부세법에서 ‘자치구는 특별시·직할시에 합산·교부한다고 한 이래 자치구가 수행하는 사무의 범위와 규모가 빠르게 확대됐음에도 37년간 자치구에 보통교부세를 직접 교부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국가와 광역자치단체로부터 지원받는 의존 일반재원(보통교부세+부동산교부세+조정교부금)이 자치구는 평균적으로 1,327억 원으로 시(3,729억 원)와는 2.8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8월부터 공동체 기반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일환으로 주민자치회 중심의 공익형 실행법인 설립지원 교육 및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 단위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공공성과 자율성을 갖춘 사업법인을 설립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공공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을 제공한다. 공익형 실행법인은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주민 대표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동구는 지난 4월부터 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 취지를 소개해 왔으며, 올해 추진되는 교육과정에는 산수2동과 학운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할 계획이다. 이들 주민자치회는 푸른마을자치학교 고도화 과정을 통해 교육, 컨설팅, 현장 견학 등을 거치며 맞춤형 사회적경제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향후 사회적협동조합 등 실행법인 설립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도 나설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공익형 실행법인 설립은 주민자치와 사회적경제가 결합돼 마을의 경제적 자립으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직장 내 인권 친화적인 조직문화 확산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인권존중 1행(行) 1무(無) 실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진행한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구에서 추진할 ‘올해 해야 할 1가지(1行)’와 ‘하지 않아야 할 1가지(1無)’를 선정했으며, 전 직원이 일상에서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해야할 1가지는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 사용하기’이며, 하지 않아야 할 1가지는 ‘명확한 사무 분장, 본인 업무 남에게 미루지 않기’이다. 실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부서별 자체 설문조사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11월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부서 평가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의 성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우수부서 2곳를 선정해 ‘일하기 좋은 부서’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초 수상 부서에는 별(★) 1개가 부착되며, 연속 수상 시 별이 추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인권이 존중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상호 존중과 배려가 일상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은둔형 외톨이를 발굴·지원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에서 최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둔형 외톨이는 일반적으로는 집안, 방안 등 한정적 공간에서 외부 및 사회활동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사람을 일컫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13개 동 사례업무 담당자와 희망복지팀이 참여한 가운데 동에서는 명예사회복공무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통장·자생단체회원·생활업종종사자 등)과 협력해 지역 내 은둔형외톨이를 발굴하고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에 연계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에서는 대상자와 상담을 통해 대상자별 맞춤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은둔형 외톨이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기 때문에 대상자발굴이 가장 어렵고 중요하다”면서 “간담회 이후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협력해 대상자를 집중 발굴하고, 은둔형 외톨이가 사회구성원으로서 일상생활을 회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가동 중이다. 이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복지시설 입소자 등 취약계층을 사전에 발굴하고 신청을 능동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구는 ▲전담 콜 운영 ▲거동불편 등 취약계층 대상 사전감지 방문접수 ▲복지시설 직접 방문 등 신청 문턱을 낮추기 위한 체계를 갖췄다. 서구 돌봄지원과는 문자전용 전담 콜(010-7192-4847)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문자 한 통으로 신청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신청·접수 후 24시간 이내 방문 일정을 안내한 후 72시간 내 신청부터 지급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이웃돌봄단(164명)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206명)가 각각 고독사 위험 1인 가구와 노인맞춤돌봄 중점 요보호 대상자 등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 작성과 접수를 도울 예정이다. 노인·장애인·아동복지시설 거주자에 대해서도 시설장과 사전협의를 통해 돌봄지원과에서 직접 시설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현장에서 즉시 민생회복 소비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북구와 광산구 일대 농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원봉사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비닐하우스 파손 등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북구 용강동에서는 광주시청 공무원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딸기 재배 비닐하우스 내 무너진 구조물 정리, 파손된 비닐 제거, 토사 및 잔해 수거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광산구 하산동 일대에서는 광주시 농업동물정책과‧서부도매시장관리사무소 공무원 13명과 농협광주본부 직원 30명 등 총 43명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하우스 농가 2곳을 찾아 침수된 집기 철거, 호랑이콩 작물 제거, 작업장 정리 등을 진행했다. 배귀숙 농업동물정책과장은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해 자원봉사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와 병해충 방제 등 후속 조치로 2차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4일 호반그룹이 집중 호우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 조억헌 호반그룹 부회장과 김영락 커뮤니케이션실장,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억헌 호반그룹 부회장은 “호반그룹은 이번 기부가 광주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호반그룹에서 보내주신 기부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고통을 받고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평가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전한 호반그룹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1989년 설립된 호반건설을 모태로, 올해 창립 36년을 맞았다. 현재까지 약 20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하남산단 지하수‧토양 오염 대응을 위한 광산구 민관 특별전담팀(TF)이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23일 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하남산단 지하수 토양 오염 방지 대책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전담팀은 전문가, 환경단체, 수완지구 주민, 광산구의회,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하남산단과 인접 주거지역 지하수 시설 검사, 관련 정보 수집 및 점검(모니터링), 오염 방지 대책 및 정화 방안 논의, 제도 개선 사항 도출 등을 총괄하는 전담 민관 협력 기구다. 최낙선 시민생환환경회의 상임이사가 전담팀 위원장을, 양만주 광산구의원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첫 회의에서는 2023년 6월 완료된 ‘하남산단 지하수 토양 오염 조사’ 용역 결과와 광산구의 추진 사항 및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전담팀은 시민 불안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면밀한 오염 감시(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광산구는 지난 17일부터 하남산단 지하수 관리 대책의 하나로 하남산단,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체험농장 운영자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높이고 농촌융복합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체험농장 운영 역량강화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8월 11일부터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촌관광과 체험서비스의 이해 ▲체험농장 운영 관련 법규 ▲치유농장 자원 분석 및 프로그램 사례 ▲비대면 체험키트 상품 개발 ▲우수 농장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과정은 실제 운영사례와 실무기법 중심으로 편성, 참여농가의 콘텐츠 기획력과 현장 적용능력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지속가능한 체험농장 운영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광주광역시 거주 체험농장 운영자 또는 관심 있는 시민 20명이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8월 6일까지 교육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체험농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문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체험 수요 변화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정책연구회가 오늘 23일 광주광역시청에서 ‘미래모빌리티 시장을 향한 도전’을 주제로 제14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광주시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한지형 대표는 자율주행 기술력을 보유한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창업자이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현재 전국 15개 지역에서 25대의 자율주행 차량을 운영하며 국내 1위 자율주행차 운행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자율주행과 관련된 일련의 동향을 소개하면서 광주가 자율주행 산업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자율주행은 AI 인프라와 자동차 규제자유특구가 결합되어야 발전할 수 있는데, 광주는 두 분야 모두 갖추고 있는 도시이고 이미 오토노머스에이투지도 광주에서 좋은 모델로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대중교통은 정해진 구간을 운행하는 특성상 현재 기술로도 상용화가 가능한 분야”라며 “정부 주도의 공영제 또는 준공영제 운영 방식이 자율주행 도입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술 고도화를 위해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면서 그 방안으로 ▲스마트 인프라 및 관제센터 구축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 지급 과정에서 금액별 카드색을 달리해 시민 생활정도를 노출시킨 것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게 돼 죄송하다. 신속한 지급을 위해 추진한 일이라고는 하지만, 해서는 안 될 행정이었다”며 사과했다. 광주시는 이와 관련해 즉각 금액식별이 불가능하도록 카드 전체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디자인과 색상이 동일한 신규카드를 제작해 지급할 계획이다. 이미 지급된 카드도 사용 전 교체 요구가 있으면 교체해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행정부시장 주재로 사건경위를 파악하고 재발방지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23일 교사성장마루에서 ‘온기있는 마음성장 클라스’ 7월 교육과정으로 ‘영화로 담아내는 우리들의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영화를 제작하고 있는 광주교대부설초 황의석 교사가 강의를 맡아 전문 장비 없이 쉽게 영화를 만드는 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황 교사는 강의를 통해 영상 제작을 계기로 학생들과 관계성을 높이고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에듀씨네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황 교사는 영화와 교육을 접목한 교육방식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산정초 박혜미 교사는 “영화를 만드는 일이 기술을 넘어, 아이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아이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따뜻한 방법을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은 교실 뿐만 아니라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며 “교사들이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교육방식을 고민할 수 있도록 교사성장마루에서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조은진(하누) 작가,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샤브20구미형곡점, 이태영 대표,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정현자 화백,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9일,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전시 상황을 가정한 기관소산 및 학교재배치 실제 이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시나 비상사태 발생 시 행정기관의 기능이 마비되는 상황을 대비해, 중요 문서와 행정장비를 실제 소산지로 옮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동 물자 분류와 경로를 직접 점검하며, 전시 행정관리의 효율성과 실질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같은 날, 접적지역 학교의 재배치 훈련도 병행된다. 동두천 이담초등학교를 재배치학교로 지정해 생활기록부 등 중요문서 물자모형을 경기도 광주시의 수용학교로 실제 이동하고, 재배치시설과 수용 여건을 직접 확인하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 중심의 실전 훈련을 통해 학교의 위기 대응력과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점검·보완하게 된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훈련은 전시 재배치 상황을 실제로 점검하고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국가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67명과 자원봉사자 35명으로 편성되어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37일간 만성리 해수욕장, 웅천 친수공원, 모사금 해수욕장 등 주요 6개 피서지에 배치되어 고정근무 및 순찰근무로 지역내 수상 안전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기간 현장응급처치 6건, 안전조치 7건, 순찰 310건을 기록했으며, 구조활동 및 병원이송은 단 한 건도 없었다. 특히 현장응급처치 건수는 전년(2건) 대비 200% 증가했으며, 주요 사례는 ▲발바닥 열상 ▲발목 접지름 ▲ 탈수 및 고령자 온열질환 등이였다. 한편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 분포는 웅천 친수공원 ▶만성리 해수욕장 ▶모사금 해수욕장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정근무지를 만성리 해수욕장에서만 운영되어 아쉬숨이 제기됐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내년에는 이용객이 많은 장소에서 고정근무를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